헬조선










개풀을 뜯어먹는 소리를 하고 있구나

애초에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꾼 이유가 단순암기에서 종합사고능력측정으로 대체하기 위해서

바꾼건데 그 당연한 말을 왜 매년 앵무새처럼 떠들어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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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령 종합적사고능력 측정에 초점을 맞춘다 해도 초중고등학교의 공교육에서 병신같이 암기식으로

가르치는 마당에 수능에서만 종합사고능력을 측정한다고 하면 그 괴리감은 어떻게 메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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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진정으로 창의력 사고력 통찰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이 나라 수능을 없애버리고 대학별 본고사를 부활

시켜야 한다

물론 이 나라 최고의 명문대라는 그 관악산 옆에 있는 학교도 도쿄대의 본고사 문제를 베껴서 가져오는 열등한 짓거리를 하지만

차라리 수능보단 나은 <차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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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래도 수능을 지속하겠다면 모든걸 <풀이과정-결과> 를 충분히 쓸 수 있는 서술형-주관식 체제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서술형으로 진행할 수 없으니 종합적 사고력이 응축된 단 두 세문제만 출제해야 한다 특히 수학은

과학도?언어도 사회도?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서술형 논술형 체제로 가야한다

영어 제2외국어는 회화시험으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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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글을 쓰고 뒤늦게 후회가 밀려오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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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평가하는 평가관들이 다 꼰대들이었구나... 서술형 전문 학원이 생겨나겠구나...






  • 헬조선 대입 시험에서 주관식을 채택할 경우, 사실상 그 신뢰성은 매우 떨어지신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냥 객관식을 유지하는 게 공정성이 유지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안이에요.<br>
  • 그나마 차악을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걸 평가하는 자들 자체가 꼰대들이니 객관식이든 주관식이든 어떤 방식을 채택해도 더 나아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장담합니다
  • 어차피 개판이나, 주관식을 채택할 경우 추가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건 부정부패가 일어날 수 밖에 없겠죠.... 악화되지 않기 위해 객관식을 선택한 것.
  • 객관식이라고 공정성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수능보다 더 중요한 취업에서도 최모씨라는 전 기획재정부장관니뮤 같은 사람들이 도처에 깔려있고 그들이 청탁을 넣어서 낙하산 달아주는 마당에 수능이라고 안보이는데서 그런 일이 없을까 싶습니다
    만약 기득권층 자녀가 성적이 조금 덜 나왔다고 칩시다
    표준편차 95퍼센트로 s대 경영학과에 지원을 넣었는데 떨어졌을 경우 다른 99퍼센트 지원자를 살짜쿵 떨어뜨리고 당신은 안타깝게 0.1점 차이로 떨어졌다고 통보하고 그 95퍼센트 기득권층 자녀를 넣어버리는 그건 아무런 증거도 없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성적을 공개할 의무도 없고요
  • 원래 그래요..헬조선 대입은 공정성같은 건 이미 소멸된 지 오래에요.... 차라리 학력고사때가 더 공정했었죠. 조만간 글 올릴 예정...
    다만 '수능'에 한해서만은 객관식을 통해 아직까지는 점수 직접 조작이 힘들죠.
  • 점수 조작은 없습니다 다만 대입 조작이 있을 뿐이지요
    어차피 학생 뽑는건 대학교 마음 아니겠습니까? s대에서 우리는 수능5등급을 받은 친구를 뽑고 싶습니다 그 학생은 다른 독창성이 있거든요 라고 하고 뽑으면 그건 학교 마음이지요
    또 지원자격조차도 그저 지원자격일뿐 그게 필수는 아닙니다 원래
    수능점수는 대입을 위해서 받는 것인데 아무리 그 과정이 좋다한들 결과에서 낙방해버리니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 이 의견에는 동의합니당... 다만 수능 주관식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 없었던것.
  • 밍키넷.com
    15.11.12
    마지막줄에 한탄이 있는데 뭔 소리임까!? 헬탈출서막님도 결국 객관식이든 주관식이든 다 안된다고 한숨쉬며 쓴거같은디
  • 육노삼
    15.11.12
    대학별 본고사 부활시켜야 한다. 나도 수능으로 대학갔지만 변별력이 병신력이다. 그냥 어려서부터 학원발 세우면 대학가는 시스템.
  • 헬헬헬
    15.11.13
    그것도 대학이 적을때 예기지 지금은 그냥 개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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