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복지나 환경을 부러워하기 전에 그들의 높은 시민의식 부터 본받는 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
북유럽 가보면 한국보다 몇배로 잘사는데도 소형차 비중이 높고 교통법규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대낮에도 전부 다 라이트 키고 다닙니다. 이렇게 시민의식이 개선이 되면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절망과 좌절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스스로가 바로 서서 주위사람들도 하나하나씩 계몽시켜 나가야 되요
저희 어머니도 대구출신에 박정희 박근혜 열성 지지자고 원래 돈 많은 사람이 정치하는게 친인척 비리관리가 된다고 새누리당, 김무성이가 하는게 낫다고 하시던 분인데 제가 국무총리가 왜 연휴에 군부대를 방문하는 것이 병신짓인지 김무성 어록들 알려드리면서 조금씩 설득해서 지금은 저랑 같이 천정배 의원을 지지하고 투표도 같이 하기로 하셨습니다. 쉽지 않지만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저도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병신이라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한마리 국뽕에 불과했었는데 문제의식을 가지니 본질을 어느정도나마 볼 수 있게 되었죠. 자기 자신부터 선진국 시민처럼 행동하고 주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삶을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