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安倍晴明
16.10.20
조회 수 1882
추천 수 19
댓글 22








백종원 때문에 요식업계 다망하던데.

온갖걸 다해버리니까 못버티고 망하는게 태반.

만들기만 하고 운영은 회사에 맡겨서 하는데 맛이없는거같은데 사람들은 좋다고 이용하던데

20151208001031_0.jpg






  • 보메Best
    16.10.21

    사실 백종원이 보고 백주부 백주부 하면서 좋아하는

    머가리 없는것들을 보면서 대중의 우메함에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저인간이 방송에서 서글서글한척하며 요리를 만들어대니

    이웃집 아저씨같은 푸근함과 정이라도 느꼈나봅니다

     

    백종원은 그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서민들과는 공통점이 1%도 없는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브루주아의 자식으로써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적 마인드 센스를

    잘 살려 요식업계에서 돈버는 빛을 발휘했죠

     

    각설하고

    전 저사람 나오는 방송보면서 참 가증스럽다라고 생각많이 합니다.

    저사람이 돈냄새 잘 맡아서 TV에 나오기 한참전에 국내 전국을 돌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모방하고 흉내내서 돈 버는걸로 유명했죠

    주 먹잇감은 묵묵히 음식을 만들뿐 사업마인드 결여로 작은 지역맛집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업체들입니다.

     

    요새는 아에 방송에서 비행기값, 음식값 다 대주고

    전세계 맛집을 탐방하러 다니던데 거기서도 어김없이 하이에나 기질은 발휘되더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냄새 잘맡고, 표정관리/이미지메이킹 잘하는건

    사실 욕먹을 일이 아니지만(그것도 능력이죠..)

    사람냄새 안나고 인격적으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부류의 사람으로 느껴지는건

    제가 브루주아가 아닌 프롤레타리아의 인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군요..

  • 보메
    16.10.21

    사실 백종원이 보고 백주부 백주부 하면서 좋아하는

    머가리 없는것들을 보면서 대중의 우메함에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저인간이 방송에서 서글서글한척하며 요리를 만들어대니

    이웃집 아저씨같은 푸근함과 정이라도 느꼈나봅니다

     

    백종원은 그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서민들과는 공통점이 1%도 없는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브루주아의 자식으로써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사업적 마인드 센스를

    잘 살려 요식업계에서 돈버는 빛을 발휘했죠

     

    각설하고

    전 저사람 나오는 방송보면서 참 가증스럽다라고 생각많이 합니다.

    저사람이 돈냄새 잘 맡아서 TV에 나오기 한참전에 국내 전국을 돌며

    맛집을 찾아다니고 모방하고 흉내내서 돈 버는걸로 유명했죠

    주 먹잇감은 묵묵히 음식을 만들뿐 사업마인드 결여로 작은 지역맛집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업체들입니다.

     

    요새는 아에 방송에서 비행기값, 음식값 다 대주고

    전세계 맛집을 탐방하러 다니던데 거기서도 어김없이 하이에나 기질은 발휘되더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냄새 잘맡고, 표정관리/이미지메이킹 잘하는건

    사실 욕먹을 일이 아니지만(그것도 능력이죠..)

    사람냄새 안나고 인격적으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부류의 사람으로 느껴지는건

    제가 브루주아가 아닌 프롤레타리아의 인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군요..

  • 죽창혁명
    16.10.21
    그냥 대다수 민중들이 문제에요 미국 1개 주보다 작은나라에서 돈 좀 있다 싶은 사람은 서민들 미래 파탄내는 부동산 투기질을 존나게 해대는데 종부세를 지새끼들이 오히려 반대하지를 않나   묻지마 1번은 그렇다치고 그냥 돈, 권력 있다 싶으면 그걸 형성하는 과정이 어떤지 따위는 상관 없이 무조건 찬양하고 줄대기 바쁘고   이렇게 썩어 문드러진 민도를 가진 나라가 지옥불에 불타지 않는게 더 신기하죠  요새는 금수저고 뭐고 이 짐승같은 쓰래기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쳐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 R.Strauss
    16.10.21
    저렇게 이거 저거 해 먹는 백씨가 문제라기 보다는, 은퇴자금 다 털어서 온가족의 생계마저 걸고 오픈한 음식점이 가격이나 맛조차도 이거 저거 대충하고 있다는 백씨보다도 못하다면 자영업자들은 망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백씨는 오히려 헬조선의 재벌독과점경제 시스템하에서, 매우 드물게도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경제를 들고 나온 경제투사로 생각할 수도 있죠.

    내가 서민이라는 이유로 맛도 없고,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닌 서민 가게에서 팔아 주는 게 옳은가요? 그 서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열심히 1번 찍으러 다니는 새끼들인데?
  •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입장이 다르다는 거는 염두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민들이 전재산 털어서 식당 하는 거하고 돈이 남아도는 재벌(?)이 소일삼아 하는 식당은 운영 방식부터 다르겠죠. 서민들 같은 경우에는 내 인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쏟아부어도 살아남을까말까인데(물론 정말 쓰레기 음식 쳐만들어서 파는 인간을 포기한 쓰레기 악덕사장들도 있지만 자기 돈을 마지막으로 걸고 하는 게 장난처럼 하지는 않겠죠.) 돈이 남아돌아서 그냥 문어발식 확장을 하는 재벌은 하나가 안 될거 같으면 그냥 접으면 그만이에요. 문어나 오징어 같은 경우로 따지면 그냥 자기 다리 하나 자르면 그만이라는 거죠. 나머지 다리로 먹고사는 거 문제 없을 테니까요. 즉 시작점부터가 다르다는 거죠.
  • 죽창혁명
    16.10.21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인데 저렇게 방송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사람이 자본력으로 밀어붙이면 퇴직금으로 생계형 창업이 대다수인 만큼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게임 자체가 안됨. 틀딱이면 몰라도 서민들이 모두 1번 찍는다는 것도 사실은 크게 근거없는 이야기 
  • R.Strauss
    16.10.22
    http://yibumsuk.tistory.com/928

    블루컬러보다 자영업자들의 박근혜 선호가 더 높았숩니다, 근거가 없기는.
  • 보메
    16.10.22

    블루컬러는 미세하지만 2번에 더 많이 표를 줬네요.

    하지만 헬조선의 자영업자는 처음부터 자영업자인 비율보다 블루칼라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영업으로 넘어온 비율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들이 블루칼라일때는 2번을 찍다가 자영업자가 되자 1번을 찍는 이유도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자영업자는 태어날때부터 자영업자라 좀비처럼 죽을때까지 1번만 찍어대는 '새끼'들이고

    블루칼라 화이트칼라는 2번만 찍어대는 '새끼'들인지는 고찰이 필요하다 이말입니다..

  • R.Strauss
    16.10.22
    통계 뜻 몰라요? 매가 1번만 찍는 새끼들이라고 했나요? 
  • 보메
    16.10.22

    네 본인이 쓴거 찾아봐요 

    그리고 통계가 얼마나 허구가심한지 모르시죠?

    헬조선처럼 엉터리 통계내면서도 통계조사 좋아하는나라 없을겁니다. 님처럼 남이 내준 통계를 아무 머가리없이 수치결과만 보고 필터링없이 이해하는 조선인이 많아서 그런거겠지만요 

  • 地狱
    16.10.22
    저사람은 티비 나오기전부터 같은 방법으로 돈 벌던 사람이니 인지도 드립은 패스. 

    난 백종원 프린차이스 거의 안감. 그 가격으로 더 맛있는데가 있기 때문. 

    백종원의 프렌차이즈보다 맛없고 비싸게 파는 음식점은 망해도 쌈. 자본주의 원리적으로 당연한 결과임. 

    자본주의를 폐기하자고 할 것 아니면 백종원을 왜 비난하는지 이해불가능. 
  • 보메
    16.10.22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본인은 스스로 쿨가이라고 느끼실진몰라도 그건 무지에서 오는 마인드입니다..

    일단 백종원씨 자체가 요리연구가가 아닙니다.
    저사람은 그냥 맛집 레시피 호로록 잘하는 능력이 출중하고 원래부터 자본력이 뒷받침 되었기때문에 쉽게가는사람이에요

    자, 그럼 생각해봅시다
    백씨는 자본력이 있고 휘하에 거대 체인본부를 거느리면서
    레시피 따와서 약간 변형을 주고 원조업체의 법적시비를 거를수있도록 전문 요리연구팀과 법무팀을 구성하고 있죠

    일반 자영업자는 그런거 꿈도 못꾸고 그냥 자기가 연구하고 소스하나까지 독자계발해야합니다. 레시피 사오고 그런건 비용적으로 부담이 너무커요

    백씨는 검증된 맛집음식들로 초기리스크를 제로화시키고
    자본력으로 싸게 공급합니다. 

    무턱대고 백씨네보다 맛없고 비싸면 아웃. 이런마인드는
    오히려 자본주의의 썩은 부분을 악화시킬뿐입니다

    자본주의는 분명 불평등을 내포하고있지만
    그건 결과에 대한 불평등을 말하는것이지
    기회와 출발의 불평등을 야기해서는 안됩니다.

    썩은 자본주의를 정화시키고 제기능을 하도록 만들기위해선
    출발선과 기회의 평등을 국가가 정책으로 최대한 보장해주어야하는데 헬조선은 그반대입니다
  • 地狱
    16.10.22
    논제를 체계적인 법무팀으로 한정하겠습니다. 
    불평등 논의는 현재 결과의 불평등에 해당하므로 패스합니다. 

    법무팀을 두어 맛집의 레시피를 모방한 후 법적 보호를 받는다는 점에 도덕적 비난은 있으나 자본주의의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백종원의 체인점으로 인해 원조 맛집은 피해보지만 소비자는 더 큰 이익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원조맛집은 사업을 확장하지 않아서 그 지역 내에 소수의 소비자만 있었으나 지금은 프랜차이즈로 소비자가 늘었고 사회 전체적으로 큰 이익입니다. 


    도덕적인 이유 등을 근거로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다면 규제를 할 수 있는 원칙을 세울 수 있을까요?

    1. 모방하여 식품사업을 시작한 경우 기존 식품 사업자들에 의해 법적 대응을 당할 수 있다? 
    2. 식품은 프렌차이즈 x개 이하로 제한되어 영업해야 한다?
    등등 터무니 없는 원칙이 나올 뿐입니다. 
    그리고 원칙없이는 규제를 할 수 없습니다. 


    공리적으로 더 나아진 점과 현실적으로 규제도 불가능한 점을 들어 백주부식 프랜차이즈 산업에 찬성합니다. 

    반면 님의 의견인 경쟁력 부족한 자들의 식당운영을 무턱대고 보호하자는 의견엔 일말의 논리가 없네요. 누가 무지한지요?

    경쟁력 부족한 자들은 식당운영에서 노동시장으로 밀려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dynamic은 식품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통용됩니다. 

    자본주의는 이 현상을 의도합니다. 부작용이 아니라 말그대로 의도한 현상입니다. 이런 다이나믹에 반대하는 거면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하죠. 

    마지막으로 요약합니다. 
    저는 공리적, 규제불가능한 관점에서 찬성하고
    자본주의 원칙하에서는 어떤 변형도 이걸 보호할수 없음

    제가 파악한 님 의견은 
    기회의 불평등(그러나 사안과 무관)
    + 스스로 학식있다고 평 (그러나 주장은 무원칙과 떼 )

  • 보메
    16.10.22

    님에게 어떠한 부분에 대한 무지를 말했다고해서 그것이 님이 가진 모든 학식에 대한 무지를 뜻하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것이 반대로 제가 학식이 있다고 자랑하는것을 의미하지도 않구요.

    님의 경우 굉장히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1아니면 그에 반대되는 2, 그이외는 존재하지않음.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모르는부분에 대해 굳이 안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아닙니다.

    뭐든지 절대적 진리는 없기때문에 제 말도 유일한 정답은 아니라고 스스로도 자각하구요,

    그렇기에 우선은 제가 '무지'라는 단어를 사용한데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그놈의 '패스'를 연발하시면서 어젠다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부분들은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애초에 백종원씨 사업을 논할때 일반 소상공인들과 출발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에서의 차이가 핵심인데

    어떻게 이것을 논외로 하고 결과를 논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자본주의, 공리주의를 신봉하시는것 같은데 무엇이든 절대적으로 완성된 이념은 없습니다.

    자본주의도 계속 수정, 보완해나가야 할 이념이구요 또 그렇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자본주의에서 순기능을 옳바르게 작동하도록 하자면 시민의 도덕성이 반드시 필요한 법인데

    도덕성이 결여된 자본주의 사회는 타락한 방법이 성공을 보장하고, 이러한 부분이 사회적으로 질타받지 않으면

    곧 그 방법이 시민들에게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면서 사회와 국가가 전체적으로 타락하는 결과를 초래하죠

    자본주의에서 도덕이라는 개념을 감성팔이 정도로 가볍게 여기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한경쟁 사회라곤 하지만 나보다 월등히 유리한 조건을 가진자와 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하면서

    스스로 이겨내라고 하는건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삶이 경쟁의 연속이라지만 치열하게 경쟁해서 이겼을땐 큰 보상이 주어지고,

    작은 경쟁(표현이 이상하지만..)속에 살아도 누구나 어느정도 먹고살만한 사회여야 하지 않을런지요..


    지금 당장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관점은 지극히 현재만 보는 편협한 시각입니다.

    그 결과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해서 대비하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실패한 사회죠..

    여담이지만 어차피 법이라는것이 원래 대중이 알기가 어렵고, 따라서 엘리트계층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법만능주의의 매너리즘에 빠지는것 역시 위험하구요. (법역시 사람이 만들었기때문에 불완전합니다)


    공리주의.. 이것도 문제가 많습니다. 님의 의견에 의하면 누군가가 이득을 보면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것은 필연적이고

    다수가 득을 얻는다면 소수의 피해는 정당하다라는 말씀인데 이건 일차원적 민주주의 발상이고 성숙된 민주사회에서는

    통용되는 법칙이 아닙니다. 최소한 양쪽 모두 득이되거나 혹은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다함께 고민하고 정부가 정책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반드시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각설하고,

    제가 식견이 모자라 백종원씨의 프랜차이즈 사업이 영세상인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기가 힘듭니다만 저보다 똑똑한 정치가, 법률가, 학자들이 방법을 모색해보도록 시민들이 사회적요구를

    어필하는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씨가 문어발식으로 닥치는대로 체인을 개설하는 시점에서 그것을 이용하는 고객이

    가격과 질을 따져보았을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그것을 이용하는것까진 좋으나,

    이러한 백종원씨의 체인사업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못하고 오히려 찬양하면서

    이용하는 고객은 문제죠, 만약 당장은 문제가 안되더라도 훗날 문제를 초래하게 될겁니다..



  • R.Strauss
    16.10.22
    영세업자들의 개같은 마인드와 품질로 인해 소해 보는 소비자들의 피해는 누가 생각해 주는 거죠??
  • 보메
    16.10.22
    개같은 마인드를 가진 영세업자한테 물건을 산
    본인의 판단력 부재를 한탄하면서 다음부턴 제대로 골라서 갈 안목을 키우시면 됩니다
    헬조선 시민이라서 그러신지 피해의식이 상당하시네요
  • R.Strauss
    16.10.22
    월급 못받은 알바생한테 사장 보는 눈을 키우라고 충고하던 개누리당 개새끼가 생각나는군요. 님 밑바닥까지 구경 잘했습니다.
  • 보메
    16.10.22
    아 님은 밥먹으러 갈때 알바뛰고 월급받는 심정으로 가시나봐요ㅋㅋ상황에 안맞는 비유드시는것만봐도 수준 알만합니다 네네
    쓸모없는 논쟁 그만하죠뭐 
    같은 헬조선 착취계급끼리 싸워봐야 그들만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말씀이 다맞는게 아니며 절대적진리는 없고 올바른 자본주의를 이룩하기위해 시민의 도덕성은 필요불가결이라는 부분을보고 감탄을했는데, 이댓글은 곧바로 눈쌀을 찌푸리게되네요

     R.strauss님말씀도 일리가있는게 영세업자같은경우에는 영세업자대로 개같은 마인드와 품질로 소비자에게 더러운품질인 물건과 동시에 사기먹었다는 감정을심게해주죠 어떻게보면 대기업의 품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는 안정감있는 느낌을 주는게 사실입니다.

     비유도 적절하게 한것같은데;; 개같은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사기를 먹었는데 그 개같은 마인드의 인성을가진 사람의 도덕성에대해 논하는게 아니고 본인의 판단의 부재에 한탄을 하라니요...., 

     저런 영세업자의 개같은 인성과 썩어빠진 품질자체도 대기업의 독점으로 힘들어진 영세업자들이 사기를 쳐서 자신에게 이득이될만하게 장사를 안하면 손해만본다는 마인드가 근원지라고 판단되기때문에 어느정도 대기업과 영세업자의 출반선과 시작점의 평등을 맞추기위해 국가가 법안과 정책을 제시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영세업자의 개같은마인드와 국가의 ㅈ같은 정책과 법안을 탓해야지 왜 자기자신의 판단력의 부재에대해 한탄을 해야되는건가요..., 님 말대로 법만능주의같은경우는 대중들은 잘모르고 엘리트류 집안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것이 문제가 되듯이. 아무것도 모르고간 소비자들은 영문도 모르는체 당하게되는꼴인데. "어이쿠 내가빠가라서 저사람한테 사기 당한거구나! 저사람은 똑똑해서 저렇게 사기치는거니까 나도 사기안당하게 똑똑해져야지~  헤헤" 이거아닙니까?
  • 보메
    16.10.27

    아.. 오해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분의 경우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반감을 가지신 분이라..(서민 자영업자는 전부 1번만 찍는 새끼들이라는둥) 상식적인 대화는 불가능해보여서 저도 삐딱하게 답글을 달게된거같습니다.
     
    저분의 비유는 내가 정당한 노동력을 제공했으나 댓가를 받지 못한일로 이건 누가봐도 사용자의 잘못이지요. 사기를 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논점인 영세요식업에 비교를 하자니 내가 돈을 지불했는데 맛없는 음식을 주었다, 또는 맛에 비해 비싸다라고 느끼는것인데 이건 너무 주관의 개입요소가 큽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다는 소리에요. 누가먹어도 맛없고 누가먹어도 맛에 비해 비싸다고 느끼는 전제를 내세우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누군가에겐 먹을만하다던지, 가격이 적절하다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반면 알바하고 월급을 못받은일을 가지고 누군가는 그럴만하다, 못받은게 적절하다 이런 주관적 판단을 내리지는 않지요..) 그래서 전 아직도 저분의 비유가 적절치못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일부 불도덕한 영세업자들은 당연히 지탄받아 마땅하고 시장원리에 의해서 퇴출당해야지요
    또 그렇게 될겁니다..
    자본력없는 영세업자가 개같은 마인드로 저품질의 물건을 팔면 브랜드파워도 없는데 도태되는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하지만 주관적 판단이 좌우하는 맛과 맛에 대한 가격을 가지고 획일적인 잣대를 만들어 정부가 개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에요
    본 업체는 맛이 없으니 3개월 영업정지, 맛에 비해 비싸니 과태료 500만원 이런 행정개입이 곤란합니다.
    이부분은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 맞다고 보고, 단지 정부(혹은 지방정부)에서는 카드결제거부나 위생상태 같은 부분을
    좀더 적극적으로 감독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에 경쟁이 밀린 영세업체가 사기를 쳐서 남겨먹어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으로 저급한 음식을 내놓는다던지
    바가지를 씌운다던지 하는 곳도 있을것이고 사장 자체가 원래 도덕심이 결여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헬조선에서는 성실하고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곳보다
    조미료 팍팍넣으면서 인테리어 잘해놓은곳이 장사가 더 잘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부분은 소비자가
    좀 더 똑똑한 소비를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게되구요..
     
    일단 저급한 쓰레기마인드 영세업체는 당연히 망해야함으로 논외로 삼더라도
    영세업체가 대기업과 출발선이 완전히 동등하게 만들지는 못해도 그 차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도록 말씀하신바와 같이 정부가 개입을 해야한다는것은 분명합니다
     
    아무쪼록 저급한 답글로 눈쌀찌푸리게해드려 죄송합니다
  • 교착상태
    16.10.27
    왜 은퇴는 음식점으로 해야 하는건가?

    그저 조센 그리고 또 ㅈ센징.인 것일 뿐이지
  • 호구여
    16.10.28
    백종원은 능력가지.. 금수저 출신이고를 떠나 지 이미지 브랜드 메이킹 진짜 잘한듯.
    그냥 놀아나는 호구 국민들이 문제지.  ㅋㅋㅋ 특히 좃브랜드 한국에 들어오면 비싸야 잘팔리는 한국인들의 특성때문에 가격 배가 됨 ㅋㅋ 
  • 사격
    16.10.29
    와 근데 여기 사이트는 최소한 이 글에 달리는 논쟁들만 봐도 토론자들 수준이나 인격이 그대로 드러나는듯..
    무조건적인 욕이나 열폭도 적고 어느정도 논리와 상대 논지파악/존중/근거 제시 모습 등등 여러모로 감탄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봐온 무식한 결투와도 같은 대중들의 토론과 격이 다른 '진짜 토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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