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
16.04.01
조회 수 1219
추천 수 9
댓글 8








 

부패한 국가, 부패한 정부가 무너지는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흔하고 당연한 사건이에요.

 

시민들에 의한 자정작용이 있기 때문인데, 유독 헬조선에서는 자정작용이 잘 작동을 안하는것 같네요.

 

 

 

당신이 2차대전에 참전한 영국군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독일군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지고, 언덕위로 계속 쫓기는중에 분대원들이 모두 전사합니다.

 

가진 무기는 미사일 한 발이 전부입니다. 잡히면 포로가 될 것은 자명하니,

당신은 잡히기전에 (마지막남은 미사일을 쏴서) 독일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주려는 결심을 합니다.

 

언덕에 올라갈수록 시야는 좋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몇가지 시설물이 보입니다.

 

건너편 언덕에는 레이더 기지가 있고

저쪽 골짜기에는 탄약 창고가 있네요

 

반대편을 살펴보니.. 바닷가에 전투기 정비소가 있는데, 전투기가 몇대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위에는 군함이 하나 떠 있네요.

 

 

자,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미사일로 무엇을 쏴야할까요??

 

 

다행히(?) 군함에서 히틀러가 내린다!! -> 타이밍 잘 노려서 히틀러 의전차량을 쏘면 됩니다.

 

차가 폭발하고, 히틀러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게 산산조각.

게임 끝.

 

 

 

만약 히틀러가 안 나타나면?

혹은 독일군이 점조직으로 운영 되어서 히틀러가 죽거나말거나 아무 상관이 없다면??

 

그때부터는 엄청 고민해야 합니다. 어디를 공격해야 가장 피해가 클지 예측이 어려워요.

 

 

대부분 이렇게 귀결되죠.

 

 

당신이 레이더에 추적당해 죽을 고비를 넘겨봤다면, 레이더기지를 공격하고 싶어지겠죠.

 

공습경보의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전투기 정비소의 전투기들을 파괴할지도 모르겠네요.

 

당신이 전직 항해사라서, 전쟁에서 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느곳을 쏴야 침몰할지 지식이 많다면 군함을 쏘겠죠?

 

 

 

논리보다는 감성적으로 끝나고 맙니다.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헬스러운 사이클이 생기려 하다가도,

"히틀러"에 해당하는 핵심 타겟이 무엇인지를 시민들이 빨리 파악하고 없애버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다음 세대들이 "타겟"을 정확히 파악하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그것을 (어렴풋이, 무의식으로 나마) 알고있는 선진국 시민들은

막 생기려하는 헬 사이클이 있다면 자기 세대에서 바로 끊어낼겁니다.

 

 

이미 헬 조선의 사이클은 타겟선별이 극히 어려워졌습니다. 

 

 

유교문화, 관료제, 특유의 찌질함, 노예근성, 꼰대기질, 자기합리화, 사회적 비효율성, 스트레스를 주고받는 문화,

 

이런 환경에 지속적 노출되면서... 신체와 외모의 변화, 유전적 성격변화.

 

모두 확실한 헬 조선 특유의 문제점입니다.

타겟은 많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사이클을 끊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

 

깨어있는 자들이 자기 나름대로 타겟을 정하다보면 결국은 힘이 분산됩니다.

 

폭력적 투쟁을 통한 방법이든, 계몽을 통한 방법이든, 이 특이한 마귀소굴을 공략해보고 싶다면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헬센진의 심리분석, 헬 사이클에 대한 인과관계의 분석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도 저도 어려우면 그냥 탈조선. 그게 답.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CF 제작 85 new 헬조선 17637 12 2015.08.21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1 new 헬조선 6780 1 2015.07.31
2759 도올의 일갈에 대한 나의 비판: 니들은 시체다. 19 new 레가투스 2048 19 2016.04.10
2758 방산비리 엄단? 2 new 국뽕충박멸 351 14 2016.04.10
2757 장병식단 8 new 국뽕충박멸 1268 26 2016.04.10
2756 공시열풍 (헬추 12개 부탁드려요) 11 new 국뽕충박멸 1635 27 2016.04.10
2755 남양 불매운동...그 이후 23 newfile 잭잭 2147 23 2016.04.08
2754 한류가 퍼지는이유 14 new 플라즈마스타 3381 20 2016.04.07
2753 사법정의구현이 안되니까 셀프정의구현ㅋㅋㅋㅋㅋ유사국가의 말로 26 newfile 당신은NERD 1660 25 2016.04.06
2752 저는 부모세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14 new 탈죠센선봉장 2849 23 2016.04.06
2751 공노비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10 new 국뽕충박멸 2228 9 2016.04.05
2750 헬조선에는 정치도, 문명도 없으며, 니들은 시민이 아니다. 11 new 레가투스 1834 20 2016.04.04
2749 조선인이 무례한 이유는 문치주의와 사대주의가 오래 지속됬기 때문입니다. 6 new 탈죠센선봉장 988 10 2016.04.02
헬조선 시스템, 깨어지지 않는 헬 사이클. 8 new 위천하계 1219 9 2016.04.01
2747 새누리당 킹무성 유쾌한거 보고라가 ㅋㅋ 7 new 허경영 2523 15 2016.04.01
2746 이정도면 진짜 유전자 문제 아니냐? 23 new sddsadsa 2266 23 2016.03.31
2745 금수저 인증jpg 6 newfile 새로운삶을시작 3231 10 2016.03.31
2744 헬조선의 흔한 딸바보.jpg 6 newfile 잭잭 3765 20 2016.03.29
2743 헬조선 신입생 레전드사건ㅋㅋㅋㅋㅋㅋ 21 newfile 새장수 4682 23 2016.03.29
2742 오세훈, 헬조선에 일침 37 newfile 잭잭 4061 32 2016.03.29
2741 이런말을 대놓고 하는 헬조선 클래스 15 newfile 잭잭 3904 28 2016.03.29
2740 태양의 노예. jpg 11 newfile 이거레알 4394 21 2016.03.29
1 - 65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