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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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검을 받아들고 수련을 하며 느끼는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로 적어봅니다. 여러분은 검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인 칼 말고 검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 劍은 목적이 딱 한가지 뿐 입니다.

 

2.jpg

 

 

사람을 베는 것.

 

 

검은 순수히 사람을 베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 입니다. 그리고 이에는 수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검은 힘입니다. 누구라도 베어넘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이죠. 개인이 가지는 힘은 그 사람이 자신의 뜻과 자신의 의지를 주변의 사람들에게 표출할 수 있는 좋은 수단 중 하나입니다. 뭐 어렵게 써서 그렇지, 한창 잘 토론하다가 근육돼지 한놈이 여러분보고 책상 내리치면서 눈을 부라리며 "마 안닥치나?!" 같은 헬스런 짓을 하며 협박하면, 맨손으로는 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허리춤에 검을 찼다면 어떨까요? "니나 아가리 싸물어라 븅신새끼야."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여러분이 명예와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권리는 바로 무기에서부터 오는겁니다.

 

무기는 자유민의 상징입니다. 무기는 신체적 조건에서 오는 강자와 약자의 구별을 무효화시키며,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함께 구사함으로서 힘의 균형에 의한 평화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무기를 소지함으로서, 분쟁을 일으키다가는 모두 다 함께 좆되는 수가 생긴다는 공포심을 서로에게 심어주어 의견차가 발생하거나 분쟁이 일어난다 해도 서로 한발짝씩 물러나서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민주주의사회, 민주적인 절차, 토론 등은 모두 무기를 가지고 서로에게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구사하던 시절에 정립된 것이고, 헬조선에서는 헬화되어 내려오는 것 입니다. 무기 없이 서로가 무슨 진정성 있는 토론을 할 것이고, 누가 서로를 배려하겠습니까? 일방적으로 강한놈이 약한놈 때려 패죽일수 있는 상황인데. 아닙니까?

 

그런데 서로가 검을 가지고 있거나 총을 들고있다면 어떻겠습니까? 말 잘못하다간 서로 총이나 칼맞아 뒈질 수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공포스러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웬만해서는 서로의 성질을 긁을 필요도 없고, 서로 한발짝씩 물러서서, 진정성 있게 서로의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 문제를 서로 절충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동기가 생깁니다.

 

 

서로 무기를 들고 있음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되게 문제를 거론하고 체면치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현장나가서 토지수용을 위해 조사를 하고 있어도, 허리춤에 검을 차고있으면 어느 누구도 섣불리 다가오지 않습니다, 주민분들께서 다가오시더라도 성질 긁는 욕이나 쓸데없는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최대한 정중하게, 제게 부탁하는 느낌으로 자신들의 진짜 문제점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진정성을 담아 설명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 문제점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메모장에 적어 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씁니다.

 

저는 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평화롭고, 군더더기 없이 명확하게 의사전달을 받았고, 저 또한 그에 대해 성심성의껏 행하겠노라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사회입니까?

 

 

 

헬조선 짭새놈들과 정부새끼들은 우리가 무기를 들지 못하는 노예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온갖 법령들을 이리저리 만들어 두었지만, 그래도 틈새는 반드시 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할 수록 더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 법이고 행정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합법적으로 우리 자신을 무장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결코 무기를 버리지 마십시오. 무기를 든 자는 자유민이며, 그 자유민이 많아질 수록 사회는 민주화 됩니다.






  • coc
    16.02.26
    취지는 이해하겠으나 이제 국회서 요상한 법 통과되고하면 님 비밀리에 사찰타겟되는 것 아님요? 저짝사람들 앞으로 그라고도남을 듯한데요. 반정부 성향 개인들 리스트업 할듯한데 사람들을 엄청 귀찮게 할 수있을듯해요. 약간의구실로도 사람하나 바보 만드는거 일도아닐터라...

    뜻은 알겠으나 되도록 감정적이거나 조금 노골적인 부분은 지양해서 글쓰시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지금부터는요.

    뭐 똑똑하신분이시니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실 감각은 가지고계실듯 하지만 약간은 조심하고 경계하는 태도도필요할듯해서 말씀드립니다.
  • blazing
    16.02.26
    넵 항상 제 자신을 스스로 사회에서 지워버리고 퇴출할 전략같은건 세우고 있습니다.
  • 탈조선중
    16.02.26
    '무기'라는게 시사하는바가 크네요. 실제무기도 나를 존중하게하는 역할을 하지만 몸을 키운다던가 법적인 지식들을 잘알고있다는걸 인지시킨다던가 여러가지 무기들이 있는듯합니다. 송곳에서 나온 '사람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라는 말과 비슷하네요
  • blazing
    16.02.27
    네 그런것 또한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법치국가라면 당연히 그런 지식들이 대표적인 무기가 되어야 합니다만, 여긴 캐나다가 아니죠.
  •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쉬운방법인 육체의 무기화.
    즉 근돼가 되어야 합니다. 무겁게 칼을 들고다닐필요도 귀찮게 총을 들고다닐필요도없습니다.
    노력해도안되는 어떤벽과는달리 육체는 노력한만큼 근육느님이 강림합니다.

    어차피 세뇌당한 조선인들에겐 총을손에쥐워줘도 지배하는놈이 아닌 99%끼리 쏴댈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똑같습니다. 지금도 당신은 식칼하나로도 뭔가를 해낼수있었고 있을것이였고 그러므로 앞으로도 없을것입니다! 무기란 그러므로 허상입니다.

    이얍 나의 무형검을 받아라~
  • blazing
    16.02.27
    갖고다니고 싶으면 도끼도 들고다니는거고, 검을 패용하고 다니기도 하는거고, 뭐 그런거죠. 근돼가 되건, 무술 초고수가 되건 뭐건, 식칼하나 든 상대 만났다면 걍 도망가라고 배웠습니다. 전 그렇게 패주하기 싫어서 검을 패용하던가, 아니면 도끼를 들고다니거나 하는거지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원하는게 바로 그겁니다. 99%가 서로 쏴대는 상황.

    모두 함께 모여서 총격을 지배층에게 가하는건 오히려 훨씬 위험한 상황입니다. 지배계층놈들에게 우리를 진압하고 탄압할 구실을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순식간에 빨갱이로 몰아버리고 진압하러 올겁니다. 오히려 제가 바라는건 서로에게 총격을 가하며 공포에 휩싸인 상태를 원합니다. 이건 도저히 진압이 안되요, 너무 산발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이 사회가 공포와 절망에 확실히 잠식이 되어버린 상태가 되어야 자유를 쟁취할 확률도 높아지고 기회도 많아지는 것 입니다. 이 사회를 안정화 시키느라 병력손실이 어마어마 할 거니까요.
  • 반헬센
    16.02.27
    확실히 괜찮은 무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그 자세부터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전대갈
    16.02.27
    공감이 가네요 특히 공감가는 댓글이 사람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ㅄ들이 도로에서 ㅅㅂ걸려고 내리는 순간

    상대방이 한손에 식칼 가지고 내리면 분노조절이 치유가 되겠죠.
  • 탈출이답
    16.02.27
    무기는 어떤걸로 하는게 좋나요? 대부분 어떻게사죠?
  • blazing
    16.02.27

    취향따라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치사성인 삼단봉을 쓰시거나, 아니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전술나이프를 쓰셔도 좋죠. 저같은 경우엔 고나이프 사이트를 애용합니다.

  • 총기 자율화 하자

    칼보다 총이 더 좋다
  • 저는 지금 당장 무기를 들고 봉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려는 것은 결코 아빈다. 확실히 우리가 힘을 보여 줘야 권리를 누리는 거지, 하늘에서 너 가져 하고 권리 주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문제는 아무리 좋은 무기, 가령 총기합법화되서 총 같은 무기류를 시중에서 합법적으로 판다고 해도 (그럴 일은 결코 없겠지만) 그걸 들 사람들이 없다는 게 문제죠. 제가 일전에 댓글로 노량진 이야기 했죠? 노량진에서 공노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혁명 일으켜야 한다고 하면 전한길 교재로 쳐맞고 매장당한다는 걸요. 즉 Blazing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좋은 뮈가 있어도 그걸로 자신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권리를 되찾으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 한 그냥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 blazing
    16.02.27
    네 맞아요, 지배층들이 던져주는 설탕알갱이가 맛있어 그에 중독이 되어버린 짐승들이 그렇게 됩니다. 자신의 손에 쥔 무기를 모두 내려놓고 노예가 되지요. 무기는 자신이 자유민이란 사실을 알려주는 척도중의 하나입니다. 언제든지 내 권익을 위해서라면 휘두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포기하고 스스로 노예가 되어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참 아쉽습니다
  • 저는 이럴 때일수록 깨어난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길들여 진다는 것이 참으로 무섭거든요. 저는 선천적으로 특이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국뽕치사량급인 부모님 밑에서 컸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인 판단과 매체를 통해 개개인이 힘을 키우고 변화를 주도(폭력적이고 과격한 방법까지도 포함)하는 것 외에는 모두 공멸하는 것 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탈조선을 하지 않는 이상 누구든 큰 변화의 흐름에 휘말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 blazing
    16.02.27
    우리의 적들에게 더 이상의 평화로운 방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공멸하는 방법 뿐이죠. 이미 이 헬조선은 냉전이 종식되는 순간 유통기한이 끝나버렸고, 그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지도층은 이제 이 위기속에서 퇴출전략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를 빨아쳐먹고 도주하는 저 쓰레기들에게, 더 이상의 협력도, 대화도 없습니다.

    우리가 죽건, 저들이 죽건, 같이 공멸하건, 결국 어떤 방식이건간에 이 헬조선은 끝나게 될 겁니다.
  • 믿을 것은 오로지 나 자신뿐이고, 스스로의 판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 웹하드
    16.02.27
    평생쓰고 남는 500포인트 >> http://goo.gl/fIqxPy
  • 씹좆센
    16.02.27

    다른 사람들 글쓴이를 좀 특이한 시각으로 보는거 같은데,

    지금 글쓴이는 무의식적으로 존나게 중요한 말을 하고 있는거다.

    생각나는게 있어서 하나 말해볼께.

    서양의 독일 말고, 아시아에서 줄 잘 서는 나라가 어디지?

    일본이지?

    걔네가 원래부터 줄 잘 서는 민족인거 같아?

    아니다.

    일본이란 나라의 문화나 인종 자체가 아주 먼 옛날에 반도에서 대부분 건너간거거든.

    신라와 백제 사람들 많은 수가 건너가서 문화도 주고 유전자도 섞었지.

    뭐 근데 물론 몽땅 다 섞인건 아냐. 일부가 섞인거겠지.

    근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좆센과 일본의 시민의식은 하늘과 땅 차이지?

    왜 그럴까?

    잘 생각을 해봐봐. 그건 역사에 답이 있어.

    일본새끼들은 총이 나오기 전 막부 시절에 서로서로가 존나게 칼질을 했어.

    윗새끼라고 아랫놈 길거리에서 베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맘에 안든다고 베고, 못생겼다고 베고, 쳐다봤다고 베고, 강간하는데 반항한다고 베고, 숲 속에 지나가다 마주쳤다고 베고

    그냥 걔들은 그 시절에 인사보다 서로 칼질하는게 많았어.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문화가 형성되었지.

    '아 씨바 졎같은 새끼들 밑도끝도 없이 뭐 충돌하기만 하면 서로 칼질이니 걍 애초에 서로서로 잘하자'

    이런 문화가 형성이 되었던거야.

    잘못하면 서로 칼질하고 지랄하니까, 그냥 그 전에 깔끔하게 예의 차려서 마무리 짓자는거지.

    글쓴이 말은 사실 개 씹 헬좆센에는 존나게 필요한거야.

    글쓴이가 꽤 의미있는 말을 남겨서 나도 몇 자 달고 간다.

    그럼 오늘밤도 즐섹해라. 오늘 밤에는 여친 교복 입히고 뒤치기 존나 할라 한다.

     

    씨발 같은 세상에 섹스나 많이 해야지 않겠냐? 탈조센 못할거 같으면 섹스 많이하다 뒤지는게 개이득인거 같다.

     

  • blazing
    16.02.27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를 잘 이해해주셨네요, 일본의 좌측통행 문화도 전부 이 검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라고 합니다. 검을 좌측에 패용하니 지나다니다 검 끝을 살짝 스쳤다고 허구한날 칼빼들고 케삭빵 칼전해대는 꼬라지를 보니 답답해서 좌측통행 하라고 명령까지 내려서 서로를 존중하게 했다고 합니다.

    법과 명령에 의해 강요된 친절과 준법정신이지요. 그런게 없는 민족은 이처럼 미개하고 더러울 수 밖에 없는겁니다.
  • 씹좆센
    16.02.29
    저도 검도를 조금 배웠었던 사람인지라, 님이 말하는거 읽어보자마자 딱 느꼈습니다. 왜냐면 저도 평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님께서 하는 말씀은 전혀 허튼소리로 들리지 않습니다.
  • 폴리스
    16.02.28
    자 모두 죽창을 들어 올립시다
  • 100%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의 삶도, 사실 그들이 거저 얻은게 아니라, 피땀 흘리는 투쟁에서 얻어온 결과입니다.
  • shittygooks
    16.03.01
  • ㅣㅣㄱㅅㅌ
    16.03.06
    근성이 농경국가라 너의 담론은 무의미하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워낙에 전쟁이 흔했고 투닥대던 나리입니다. 심지어는 독일 통일이 된지 200년이 안됐죠?

    게다가 세계대전을 두차례 치른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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