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둠가이
16.01.28
조회 수 327
추천 수 6
댓글 3








꼰대들이 흔히들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하는데

사실 난 한국인은 유전자레벨에서 주인의식이 제거된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역사속에서 찾을 수 있다.

헬반도 역사상 그나마 독자적으로

주변국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려 하면서 살아간건 삼국시대까지였다.

한때 고구려에, 백제에 머리를 조아려왔던 신라가 더 큰 주인님인 당을 만나자

당에 머리를 조아리고 '통일'을 이루었고

그나마 '주인의식'이란걸 가졌던 고구려 백제의 유민들은 일본에 건너가

일본의 유전자 풀을 강화시켰지. 그 뒤는 다들 아는대로다.

중국땅에 들어선 정권이 바뀔때마다 그 땅의 주인님께 머리를 조아려왔지.

신라에서 고려로 조선으로 이 땅의 왕조또한 바뀌었지만

머리를 조아리고 땅에 엎드려 자비를 구걸하는 습성은 변함 없었다.

무려 1300년간을 대대로 절하며 살아온거다.

개도 100년만에 품종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천년이면 노예의 유전자만이 남아 인종이 분화되기엔 충분한 시간인거지.

얼마나 노예에 최적화된 민족이었으면

일본이 이 땅에 들어올때 변변찮은 저항한번 없었겠냐?

 

결국 헬조선인은 절대 주인의식 이라는걸 가질수가 없는 민족인거다.

 

이땅에 들어선 권력자들은 그래도 주인행세를 하고 있지 않냐고??

그놈들은 진짜 주인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진짜 주인이라면 자기가 살고 있는 터전을 가꾸지 않을까?

하지만 이땅의 권력자들이 해왔던게 뭔가 생각해봐라.

개발은 커녕 최대한 많이 뜯어내는데 혈안이었지.

그 행동이 마치 도적단이나 군벌들이랑 다를게 없다 이거다.

주인님께 이땅에서의 권력을 휘둘러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상납금을 바치면서 더 쥐어짜는 양아치와 다를게 없는거지.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 목적이야 어찌되었건 

이 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발하려 했던건 죄다 외부세력 뿐이었다.

일본은 전쟁을 위해

미국은 공산진영의 남하를 막고 일본이 다시 개기는걸 막기위해 

군사독재정권을 앞세워 개발을 해왔다..

소련도 비슷한 논리로 미국 견제를 위해 김돼지를 앞세워

북한땅을 개발하도록 지시했었고 지금은 중국이 주인자리를 이어받았지. 

 

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이 땅엔 진정한 주인은 없는 셈이다.

그저 하수인과 노예만 가득한 세상일 뿐..






  • ㅇㅇㅇㅇ
    16.01.28
    고구려는 중국이랑 대등한 입장인줄 아는사람 많은대 고구려도 중국에 조공바쳤음. 당 이전에도. 즉 한번도 주인인적이 없음
  • 둠가이
    16.01.28

    ㅇㅇ

    근데 그건 건국 초기부터 머리를 조아린건 아니었으니 그런거..
    한판 붙어보고서 머리를 조아리는것과
    시작부터 엎드려서 주인님을 맞이하는것은 다르지 않겠음?

  • 고구려 정도만 독자적으로 움직인 국가라고 볼 수 있죠. 백제도 사실 고구려가 전성기때 중국측에 맨날 사신 보내서 후방에서 고구려를 침공해달라고 부탁했었고, 당이 들어섰을 때 신라랑 전쟁중에도 당나라 눈치 많이 봤어요..

    고구려가 조공했던 건 사실상 외교조공이고 장수왕 시절에도 조공은 했지만 강하게 나갈땐 지지않았죠.. 예로 수.당이 고구려가 조선처럼 제후국이었다면 왜 굳이 침공을 했을까요? 수나라 입장에서 고구려는 자기가 정복하지 않았던 국가이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완전히 머리숙이지 않은 국가이기도 했기때문이죠.

    신라가 당을 선택한 건 삼한을 통일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살아남기 위해서 하다보니 통일이 된 거죠..신라가 당에 조공을 바쳐서 백제를 친 것은 그 당시 신라가 거의 멸망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신라입장에서 망하던가 당에 붙던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죠..그나마 신라가 잘한 건 백제 고구려 멸망시키고 백제땅이라도 먹고 거기서 한강 위로 조금 더 올라가서 내려오는 당나라라도 막았으니 다행이지..아니었으면

    신라가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큰 도박을 했는지 알 수 있죠..또 고려 초까진 나름 독자적으로 행동했다고 생각해요. 유교가 들어오면서 부터 주인의식이 없어진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88 0 2015.09.21
5033 1992년 LA 흑인폭동 당시 한인 예비군들의 활약 7 new 열심히발버둥 2757 5 2016.01.29
5032 진정한 애국자란....? 2 new 헬조선탈조선 148 3 2016.01.29
흔히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한다. 3 new 둠가이 327 6 2016.01.28
5030 저도 나일리즘에 빠진 헬센징 마인드가 심한거같습니다..ㅠㅠ 2 new 진정한애국이란 415 8 2016.01.28
5029 헬조선의 모순! 5 new ナカハラタカシ 341 7 2016.01.28
5028 헬조선에 사는인간들은.. 5 new 명성황후 171 5 2016.01.28
5027 IS는 바다에서도 테러할수있지않나? 2 new 명성황후 146 3 2016.01.28
5026 일본. 군국주의 부활할까요? 10 new 명성황후 486 1 2016.01.28
5025 목숨 내놓기를 요구하는 국가에 이렇게 답한다 new 샹그리라 242 7 2016.01.28
5024 헬조선 쥐포의 역사 2 newfile 허경영 261 6 2016.01.28
5023 조선일보 페이스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2 new 몰타의죽창 201 3 2016.01.28
5022 외교,안보도 처참하게 망했네요... new 진정한애국이란 218 4 2016.01.28
5021 예전에는 대학강단에서 교수들이 공산주의 사회는 여자도 공동재산이라고 4 new 시대와의불화 226 5 2016.01.28
5020 일본의 '내선일체론'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말자! 3 new 명성황후 456 2 2016.01.28
5019 이런걸 보면 한국은 예나 지금이나 이미지는 비슷한듯 new sddsadsa 153 3 2016.01.28
5018 헬조선을 증오하게된 계기 9 new 명성황후 379 6 2016.01.28
5017 헬조센에서 진짜 고민상담 같은거 하면 더 발암걸립니다. 3 new 미개헬센징 257 9 2016.01.28
5016 못사는 걸 왜자꾸 노력으로 바꿀려고 하는지..? 2 new 미친거같아 240 5 2016.01.28
5015 헬조선에선 맞는말 해도 병신취급 받아요 ^ㅡ^ 1 new 너무뜨거워 428 2 2016.01.28
5014 바람직한 탈조선 현상. 1 newfile rob 280 5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