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조선은 세계 최고의 성취 이룬 과학 대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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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조선(朝鮮)은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과학적 성취를 이뤄낸 과학 대국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조선시대의 위대한 과학 발전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 6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해 21일 유튜브(https://youtu.be/x6ZPAOflAEc)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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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진짜싫다 曰: 그렇다면 왜 임진왜란 때 과학으로 왜구를 안 무찔렀지?
조선이 일본보다 과학적이었다는것도 의문인게...
조선이 일본에 비해 압도적이라 할만한 전력이 궁병과 기병인데
일단 기병은 전국시대를 거치며 편제를 다듬고
조총전술을 발전시킨 일본에게 처참히 박살나면서
일본 상대론 노답이라는게 밝혀졌고.
궁병의 경우 일본의 쓰레기같은 활이나 조총에 비해
사거리와 위력 발사속도 면에서 나았지만
쓸만한 수준까지 병사를 조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애초에 북방 유목민족에게 맞춰 만들어졌던 각궁이
한국의 기후에 전혀 적합하지 않았기에
무덥고 습한 여름이나 비가 내릴때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
조총이나 각궁이나 비가 심하게 내리면 제대로 운용하기 힘든건?매한가지였음
기후때문에 각궁의 보관도 매우 까다로웠고
그 핵심재료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기에
전면보급, 대량생산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음.
당시 조선이 동북아의 패권국가라서
무기재료 조달과 제작에 아무 어려움이 없었다면
각궁이 굉장히 과학적이고 뛰어난 '군용무기'였다고 평할수 있겠지만 ㅋㅋ
암튼 제식 군용무기로는 실격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내가언제 궁이라고 했음ㅋㅋㅋ
일본보다 뛰어난 무기
보통 화약 위주의 화력 무기 화력이 뭔지 아시죠? 쉽게 말해서
일본에들은 질럿이고 한국은 탱크라고 보면됨 ㅋㅋ 스플래쉬 댐지로 조져서 행주산성 막은거여..
화포로 조준 타격해서 명량 지킨거고 ㅋㅋ 조선 해전전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아시죠?
발틱함대 전멸시킨 일본 장군도 이순신이랑 자기랑 비교하지 말라 했지 아마...이순신은 이미 근대적 함대전술을 그때부터 쓴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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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한거냐?? 군대 가보면앎 무전기 없이 넓은 땅에서 존나 많은 병력들을 통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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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순신은 그때 땅이 아닌 바다에서 무전기 없이 ㅇ훨씬 많은 적을 상대로 전술을 구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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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래없는 인간이 이순신이다. 만약 이런 인재를 고루 등용하고 과학과 무기 전술체계를 발전 시켰으면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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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줘밥이였다. 결국 정치세력땜에 망한거.?
거북선을보면 알듯이 배에다 철판을 쒸운것도 근대적 발상이고 일본 아들은 칼들고 뛰어다닐 생각만 했지 이런건 상상이나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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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님들이 조선을 까기만 하는데 조선을까야 되는게 아니고 조선을 거머쥔 귀족을 까야지 엄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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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도 인재 많았다. 이순신은 이미 신분차별 안했고 조선에도 의식있는 인재들 있었다 단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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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유교 탈레반들의 태러로 다 디졌지만.
'윗글에서 분명 언급은 안했죠 그러나..'
그러니 결국 윗글에서 나오지도 않은 걸 지레짐작해서 얘기하는 거 맞네요. 논리적 비약, 허수아비 공격, 섀도우 복싱의 논리적 오류가 될 수 있는 건 아시는지.
그리고 저 또한, 조선의 뛰어난 인재들을 폄하한 적은 없는데 조선의 인재들을 알아보라는 둥 그런 소리를 들으니 어리둥절함. 이는 허수아비 공격을 받았을 때의 일반적 특징.
전쟁은 병사들이 한다? 내 생각은 다름. 기본적으로는 지휘관이 원격으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훈련은 누가 시킴. 지휘관이 시킴
전략은 누가 세움. 지휘관이 세움
사기는 누가 올림. 지휘관이 올림
군사기술력은 누가 올림. 지휘관이 올림
애초에 적국을 침범하라느니 따위의 명령은 누가 내림. 지휘관임. 다 지휘관이 원격으로 하는 거임.
따라서 지휘관의 수준에 따라서 병력의 수준도 달라짐.
참고로 지휘관이라는 의미는, 그 병사를 제어하는 모든 관리자를 말하는 것임
여기서 임진왜란의 경우, 선조는 그냥 저혼자 도망치기 바빴으니 좋은 지휘관이라 볼 수 없음.
또한, 병사들이 뛰어났는데 왜 임진왜란 때 탈탈 털렸는 지도 생각해봐야함
물론 님 말대로 조선의 과학기술력이 뛰어나서 그나마 방어가 가능했다 쳐도
우리가 역사로 부터 배워야 할 것은 임진왜란 때 버텼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왜 임진왜란에서 패배했는가를 분석해보고 앞으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뿐임.
그런데 본문처럼 이 나라가 역사라는 데이터를 써먹는 건 어디까지나 국뽕 감정, 반일, 반공 감정을 유도할 때뿐이고, 오히려 중요한 것은 어떻게해야 그 참사를 겪지 않았을까를 분석해보고 그걸 미래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야 역사의 진정한 의의인 것인데, 이 나라 하는 짓거리는 오히려 실용성 없는 국뽕 주입에만 힘 쓰고 있으니 답답할 뿐.
그 옛날 문화,기술을 계승,발전해서 지금도 과학대국인가가 중요하지 옛날에 잘난게 뭐가 중요한가?
인문학,민주주의의 상징 고대 그리스. 지금 그리스가 인문학,민주주의의 중심국가냐?
로마제국이 있던 지금 이탈리아가 세계 초강대국이냐?
거의 전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족의 원나라. 지금 몽골 꼬라지를 봐라. 몽골이 지금 군사대국이냐?
옛날에 조센반도에서 선진문물을 받아와야했던 일본. 지금 보면 조센반도 국가가 강대국이냐 일본이 강대국이냐?
그래서 일본에 선진문물 전파해주던 그 잘나신 땅의 나라에서 과학관련 노벨상 하나라도 나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