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많은 남자분들이 생각하기에 이러한 경향성이 꽤나 이기적이고 배배꼬인 것이며, 그저 공주병에 걸려 재벌 2세가 나오는 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요.

 

이건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십 년 정도는 안 바뀔 가능성이 높으며, 많은 여자들이 결혼과 장기 연애라는 게 그저 단순히 사랑으로 알콩달콩하는 게 아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기도 하지요.

 

 

지금 현 헬조선의 상황을 보면 대체로 과거 가부장적 가족의식의 잔재와 신시대 자립여성상 확립의 과도기에 있는데요.

이 두가지와 헬조선의 사회적 환경이 조합된 결과, 여자 입장에서 이해득실을 따져보면 가난한 남자는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먼저 과거 가부장적 의식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요.

남자 개인을 문제 삼는다기보다는, 그 가족을 문제삼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아직은 결혼이라는 게 그냥 둘만 떨어져서 따로 사는 게 아니라 그 부모에 대한 수용또한 어느 정도 전제로 하고 들어가는 게 헬조선 결혼인데, 흙수저 집안의 경우 남자 본인은 몰라도 그 부모의 경우 금전적 문제 + 미개성으로 인해 여자에게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게다가 흙똥수저일수록 대체로 더더욱 쓸데없는 전례나 전통, 시집살이 등등에 대해 집착하는 면이 크고

자녀가 성공한 개룡이일수록(그나마 가난한 집안에서 남자 능력 보고 결혼이 성사되는 케이스)그 만큼 며느리를 더더욱 우습게 보고 대우하는 경향이 있어, 가난한 집안에 더해 쓸데없는 예의나 속박까지 경험하고 싶지 않기에 더더욱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개룡이의 경우

근래의 여자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본인의 능력은 매우 뛰어날 지 모르나 가난한 환경에서 젊은 나이에 헬조선에서 성공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대체로 고집이 세고 배려심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상당하기도 하지요.

 

 

자립여상상와 확산과 사회진출의 용이성 증대 또한 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도 한데요.

과거에는 위와 같은 결혼조차 사회적인 시선과 생존의 문제로 인해 어느 정도 감내해야만 했다면, 현대에는 능력 있는 여성들의 경우 결혼과 출산을 배제하고 자기 스스로 자기 살길 찾는 게 충분히 가능한 시대라서요.

 

게다가 과거에는 무조건 노쳐녀로 치부되었던 골드미스에 대한 개념도 많이 개선되어서, 결혼과 남자에 대한 의존 없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쟁취하는 진취적인 여성상으로서 많이 수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많은 여자들에게 있어, 현대에는 위와 같은 비참한 결혼 대신 자유로운 삶을 누리며 나름대로 진취적인 이미지를 가진 독신 사회진출 여성이라는 대안이 있게 되었고.

흙수저남과 결혼해 높은 확률로 비참하게 되느니, 그냥 자기 능력으로 재주껏 살아가는 걸 선택하는 사람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져만 가는 것도 이에 큰 영향이 있는 것.

 

 

 

여기에 추가적으로 헬조선 사회특성으로 인한 문제도 있는데요.

서구 선진국과 달리, 육아나 출산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부족하여 출산을 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여자가 직장을 상실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나가기 싫다고 해도 회사 측에서는 내보내려고 기를 쓰는 경우도 많지요.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는 남편의 경제력에 의존해서 삶을 꾸려가야만 하는데, 그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삶의 수준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여자는 거의 없기에 자신보다 낮은 수준의 남자에 대해 결혼 상대로서 우호적으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 leakygutBest
    17.10.21
    저기..

    한국 아줌마들이

    남의 고통이나 풀죽은거보고

    막 환희에 찬 표정짓는데

    제가 보기에는 악마로보이는데

    그 내면의 고단함이 있을거잖아요?

    그거에대해 진솔한 설명가능할까요? 

    본인입으로는 살만하다 안힘들다 하는데

    안힘들고 여유가있으면 그럴리가없잖아요 
  • 둠헬Best
    17.10.21
    그냥 남녀 둘다 결혼 하는게 병신짓임 헬조선에선 개돼지가 결혼하면 기득권만 좋아함
  • 씹조선의 가부장적 전통이나 인식같은게 없어져야 어느정도 조건을 안보기 시작하겠군요. 아니면 여자가 유구한(?)전통의 권위나 거기서 파생된 미개한 조선인들마인드를 씹어버려도 될정도로 먼치킨급 능력자거나요. 고부갈등드라마와 헬전통이 공존하는 아이러니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핍박받던 며느리가 나중에 며느리갈구는 시애미가 되고 전통을 고수함으로써 보상심리를 만족시키는 악순환이 끊길지도요. 다단계사원이 자기가 처한 상황을 합리화하는 것과 흡사한거같기도 하네요.
    기성 전통에 대한 저항이 생기고있는데 이런 현상도 그중 하나로 볼수 있겠군요. 그리고 각종 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는 '사랑'이라는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는 과정이구요
    겉으로는 부정하더라도 사랑=결혼이나 사랑=섹스라는 공식이 잘못됬다는걸 암묵적으로는 사람들이 인식하기 시작한거같습니다.
  • 가부장제의 소멸과 육아에 대한 지원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나, 헬조선에서 이에 대한 정책마련과 그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구요.

    그 외에는 여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선택권 향상이 특히 사회 중하층에서의 결혼과 육아를 감소시킨다는 현상이 헬뿐만이 아닌 전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는데요. 이 점은 사회진보에 의해 막을 수 없는 흐름이므로, 과거처럼 수준 맞고 대충 마음에 들면 결혼해야지와 같은 흐름은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지요.
  • 저는 비혼주의가 지금처럼 이슈가 되기 훨씬전 어릴때부터 결혼은 그저 사회를 유지하고 통제하기 위한 제도일뿐이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결혼=/=사랑이라는걸 깨달았을겁니다. 정말로 사랑이라는게 있다면 인간이 태어나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딱 한사람에게만 느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거였습니다. 배우자 외의 사람에게도 사랑이란 감정이 들 가능성도 있는데 사회유지 차원에서 제도로 제한한거라는게 그당시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시대상에 따라서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는 통제와 유지의 목적이었겠죠. 그때는 그래도 사랑이란게 막연하게나마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는지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 역사를 보면, 결혼제의 시작 자체가 가부장적 가문유지를 위해 여자를 묶어 두기 위해 시작 된 것이었음.
  • 저는 쾌락주의적인 관점에서 비혼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쾌락을 추구하는 입장에서도 결혼은 얻을 쾌락에 비해 지불해야할 기회비용이 큰 행위더라구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이란 소설에서 나오는 자유연애가 제가 지향하는 모습에 가까운거같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성적개방도와 여자의 사회적자유도가 대체로 비례한거같더라구요.
  • 결혼은 사회를 통제하기 위한 장치이라는 면도 있었으나, 다른 현편으로는 사회 안정성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기도 하였습니다. 
    근래 서구 사회에서 상 자유화니 뭐니 해도, 전통적인 결혼제도가 남아있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


    무간지옥님 말씀대로 그저 가문의 유지를 위한 억압이라고 단정지어버릴 수도 있겠지만요.
    반면에 결혼을 통해 육아양육에 대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가족 개념이 형성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긍정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오히려 고정적인 결혼제도와 일부일처제야말로 남자들을 위한 제도였다고도 볼 수가 있는데,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소수의 상위 남자들에게만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높고(또한 이러한 흐름은 진화 경쟁에서의 자연적 흐름이기도 합니다.)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서요.

    게다가 인간 남자의 특성상, 완전한 성 자유화는 거의 필연적으로 싸튀충의 증가를 낳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지요. 
    완전한 성 자유화 = 한번 즐기고 땡, 누구랑 즐겼는지 모르니 애는 여자가 알아서 키워라는 손쉬운 비용전가가 가능 해 지기에, 여자들 입장에서는 완전한 자유화에 선뜻 동의해주기가 어렵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정적인 결혼과 가족제도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도 손익득실을 따져볼 때 현대 인류 사회의 기반이 되는 것이 분명하고, 문란함과 무책임함을 크게 줄이고 정상적인 후대 재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렇게만 볼 수는 없겠지요.
  • 사랑에 대해서는, 저도 조선임파서블님의 의견에 동의하네요.

    현대에 생산, 재생산되고 있는 로맨스, 사랑 관련 관념들은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 재편성된 일종의 동화 판타지일 뿐이구... 
    생물학적인 기작의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그저 교미와 번식을 위한 호르몬기작 중 일부가 18개월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일 뿐이라서요. 오히려 이와 같은 것에 대해 증명하기가 어렵고 보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로맨스 장르가 인기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랑과 로맨스가 널리 선호되는 이유 역시, 현대 사회에서 판타지와 마법물이 유행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네요.
  • Uriginal
    17.10.21
    가부장제가 파괴될수록 약육강식 적자생존 승자독식적인 패턴이 더 노골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봐도 극명한데 무슨 조건을 안 보게 된다는 꿈같은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인간 자체의 가치, 존엄성이 더더욱 말살되고 철저한 물질적 가치관이 강렬하게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무슨 순진한 소리를 하냐.
  • 가부장제라기보다는, 일부일처제와 결혼제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 블라인드해따. 걍 아예 안뜨면 좋을텐데..
  • 둠헬
    17.10.21
    그냥 남녀 둘다 결혼 하는게 병신짓임 헬조선에선 개돼지가 결혼하면 기득권만 좋아함
  • 안그래도 4차산업이다 뭐다해서 인력의 대체가 이뤄지고있는데 출산률이 오히려 실업률을 증가시키는 독이 될텐데 출산률타령하는거 보면 ㄱㄷㅈ들이 상황파악이 안될정도로 세뇌가 심각하단거죠. 
  • 그런듯. 개돼지들이 생각 못하는 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닌게, 대부분 무식하고 오로지 돈 섹스 술쳐먹기밖에 모르는 짐센들이 대다수이니 어쩔 수 없음.
  • leakygut
    17.10.21
    저기..

    한국 아줌마들이

    남의 고통이나 풀죽은거보고

    막 환희에 찬 표정짓는데

    제가 보기에는 악마로보이는데

    그 내면의 고단함이 있을거잖아요?

    그거에대해 진솔한 설명가능할까요? 

    본인입으로는 살만하다 안힘들다 하는데

    안힘들고 여유가있으면 그럴리가없잖아요 
  • 역시 리키그엇 개소리 ㅋㅋㅋㅋ

    그냥 넌 나가죽어 새꺄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 나 이거 정확히 알어. 우리집 아주머니 제대로 분석했거든.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심어놓은 자기 분노를 상당히 걷어냈더니 다 보이더라. 
  • leakygut
    17.10.21
    나 여자 만날생각 없다 엉뚱한 상상하지마라 
  • 하루토
    17.10.21
    개인적으로 남자지만 동감하는게, 베이비부머세대때부터 많은 남자들이 무책임했었습니다.
    혼전순결이란 개념도 무시하기시작했던때가 그때부터이고, 아무런 준비도 각오도 없이 충동에 
    맡겨서 결혼하신 분들이 많았죠. 덕택에 가정 폭력이나 가난의 대물림같은 문제도 낳았죠.

    요즘 시대는 부동산 가격도 그때에 비해 비싸서 어떤 면에선 혼수준비가 더 어렵습니다.

    서로 쌍방에 대한 애정이 지극하면 단칸방에서 가난하게 시작해도 행복하게 살수있으나, 한국사회에선 시간면에서나 기회면에서나
    ,그럴만한 연대를 갖기 어렵죠.

    여자분들은 남자들보다 현실적입니다. 저도 나이 먹고 나니 이해갑니다. 


  • 조선의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 것이기도 하지요. 

    많은 사회에서 여자들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동을 하는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북괴에서조차 수많은 집안을 먹여 살리는 것은 여자로, 집안의 여자들이 장마당에 가 물건을 거래하는 걸로 근근히 먹고 산다는군요.

    지극한 애정 같은 건 대부분이 판타지 소설임을 많은 여자들이 이해하고 있고
    여자들이 로맨스 소설 따위에 열광하는 듯 해도, 실제로는 현실에 대해 남자들보다 더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보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간혹가다 로맨스와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런 여자들의 결말이 좋게 흘러가는 것은 그다지 본 적도 없고 대부분이 어리석음에 걸맞는 댓가를 치룹니다.
  • 시발넘아
    17.10.21
    자기합리와 개쩌네
    인성이 쓰래기라는소리를 왜 이렇게 길게해
  • ㄴㄴ
    17.10.21
    어차피 남자도 가난한 거지여자 안좋아하는 건 똑같음 그냥 수준맞는 사람 만나고 싶어해.
  • 그건 당연한 것이고, 연애와 결혼도 그냥 시장이라는 개념에서 접근하면 편합니다.
  • 검은달
    17.10.21

    리아 말은 항상 존중했지만 이건 좀 ...

     
    ㅋㅋㅋ 뭔 당연한 말을 길게 굳이 쓴건가 
    그냥  조센년들이 90퍼가 재활용불가능한 인성쓰레기 시발 김치년이라서 그런거다 
     
    증거 보여줄까  스윙스 여친을 봐라 ㅋㅋㅋ  돈이면 비위도 좋아진다 
     
    커리어우먼 많아지는 건  대개 부모 잘 만난 년들이 군대도 안가고 시간 많으니까  여행 다니고  취미활동 하고  남친이 이거저거 쳐 사주고 그러니까 당연히 자기 투자 잘 한거고  ㅋㅋㅋ
     
  • cnmkecnkxzc
    17.10.21
    애초에 남여 구분 안하고 조선인들에게 정상적인 것을 기대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여자를 사귈거면 조선녀는 왠만하면 거르는게 낫겠죠
  • 검은달
    17.10.21
    ㅇㅇ 진짜 그게 답입니다  베트남만 가도 이쁜애들 은근히 많고  인성이며 예의며  수준까지 전부 다 센징녀들 뛰어넘는데   뭐한다고 조센년들한테 빌붙고  머리 조아리는지   이 썅년들은 빨리 좆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cnmkecnkxzc
    17.10.21
    솔직히 과반수의 조선녀들은 물질에 대한 집착과 이상한 허레의식이나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미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조선녀들을 좀 무서워하는 경향도 있음 그래서 중고등학교때도 여성이 먼저 말거는거 아니면 같은 반 여자애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 검은달
    17.10.21
    저는 숙녀는 존중합니다 하지만 창녀는 존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센년들 90퍼가 창녀죠 ㅇㅇ
  • 커리어우먼은 진짜로 부모 잘 만나서 그렇게 된 경우도 있지만, 그냥 자기자 자유롭게 살고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하다 보니 된 경우도 많지요. 다행히도 오늘날에는 여자의 사회진출이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쉬워 진 편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진짜로 부모 잘 만나고 남자도 잘 만난 여자들은 구태여 힘들여서 저런 길로 가지 않는데, 자기가 구태여 무언가를 바란다거나 큰 꿈이 있지 않는 한 그냥 있어도 풍족한데다가 아가씨, 사모님 소리 들을 것을 뭣하러 힘들게 회사 다니고 커리어 쌓고 할까요? 
     
    오히려 능력은 있는데 집안이 애매한 수준이라 결혼하거나 연애하느니 차라리 자기 능력으로 자기가 벌어먹고 사는 게 더 낫다고 판단 될 경우, 이러한 경우에 커리어우먼의 길을 밟습니다. 
     
     
     
    사실 연애와 결혼 역시 일종의 자본주의적인 시장이라고 볼 수 있고, 많은 여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결혼은 먹고살기 위한 방편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기본적으로 여자의 성적 욕구와 필요성은 남자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고.
    (의문의 여지가 있다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성적충동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테스토르테논이 남자가 여자의 5배 정도입니다. 오히려 여러 생물학적인 변수를 고려할 때 남자와 여자의 성적욕구가 동일한 수준일 것이라는 게 더 비과학적인 추론일 가능성이 높지요.)
    여기에 여자의 사회진출이 쉬워지게 되면, 구태여 결혼과 연애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자기 능력으로 먹고살 수 있으니 많은 수가 장기연애나 결혼 시장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니 원래부터 성적 욕구라는 측면에서 불균등 상태였다고 볼 수 있구.
    여기에 생존 목적의 여자들이 상당수 빠져나가게 되어 결혼과 장기연애를 필요로 하는 남자보다 수가 훨씬 적게 형성되게 되니,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적정 선 이하의 남자들에게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이 비율을 맞추려면 연애와 결혼시장에 들어가는 남자의 수를 줄여야 하는데
    일본에서는 소위 '초식남'과 같은 흐름으로 나타나 어느 정도 균형이 맞추어 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헬조선에서는 그런 흐름이 쉽게 보여지지를 않고 있으니 수요 - 공급의 법칙에 의해 일정 선 이하는 고통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을 고려하는 데 있어, 복잡한 가설의 채택이나 보편 집단으로서의 여자들에 대해 인성 문제를 제기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경제학적, 사회적, 심리학적인 변수 몇 가지를 고려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이 깔끔하게 설명됩니다.
     
     
    스윙스 여친의 비위같은 문제 또한 시장적 관점에서 접근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연예인이고 돈이 많으면 기본적으로 아주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인성의 부족을 다른 변수들이 보조해주므로 결혼은 몰라도 단기 연애 정도라면 나름 메리트가 있다고 간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자기 애인한테는 남에게 하는 것처럼 막장스럽게 하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구요.
     
    그러니 결국 인성 변수보다 외적인 변수를 좀 더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평가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기반으로 연애가 성립되었겠지요.
     
     
    다만 군대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영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데, 사회 진출 초기에는 이 2년간의 어드밴티지가 여자에게 좀 더 유리하게 작동하는 면이 있어 연애와 결혼의 성립 가능성이 감소한다 - 는 객관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것 역시 위의 사회진출과 사회적 생존성과 관련된 변수이기도 하구요.
  • 둠헬
    17.10.22
    김치년이 원인은 아님. 헬조선 전체가 찌그러들고 있는 판에 발판이 줄어드니 여자들이 남자 등에 업혀 살아남으려고 하는거[김치녀 혹은 보슬아치] 짓을 하게된 거임. 남녀차별이 거의 없는 이 시대에 남자들하고 공정 경쟁으로 이길 자신이 없으니 직업적으로 뭔가 성취하려는 것 보다 그냥 호구 새끼 하나 물어서 편하게 살려는 것. 원인은 그냥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도태된거라 다시 말하면 열등해서임. 1960년대 미국에서 페미 열풍이 불땐 여자가 남자랑 동등한 능력을 가진 줄 알았지만 실제로 여성이 사회진출 하고 나자 하층민 간 경쟁이 치열해졌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빌미로 가부장제와 책임감을 던져 버린데다 남자 하나 잘만나면 끝이던 세상을 페미년들이 나서서 걷어차고 스스로 경쟁사회로 기어들어와 보니 실상은 그게 아니었던거지. 현실은 능력이 남자랑 동등하지도 않았고 일방적으로 쳐 발리기 시작하는데 자기를 먹여살려줄 남자마저 줄어드니 몇 남지 않은 책임감 강하고 능력있는 남자에 매달리게 되는데 남자가 병신도 아니고 호구 잡히는 애들은 점점 줄어듬. 거기서 도태된 애들이 노처녀 캣맘 애니멀 호더 같은 애들로 진화하게되는거임. 호구남자 물려고 간보다가 혼기 놓쳐 혼자살면서 정신오나니하려고 열등한 동물들 모아놓고 보살피는 척하면 도덕적으로 자기는 제대로 된 사람이지만 나같은 꽃을 못알아본 냄져새끼들을 욕할 근거로 삼는거임.
  • 지금 제 세대(20대 초반 이하)는 대학진학률 등의 변수로 볼 때 능력적 면에서는 전혀 차이없는 듯 하지만, 저보다 한 단계 윗세대인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이정도 선에서는 차이가 일부 있는 듯 하더군요.
  • 헬조선 노예
    17.10.22
    리아트리스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둠헬
    17.10.22
    여대가 존재한다는거부터 20대 초반에 남자랑 경쟁해선 이길수 없음을 의미하는거임. 진짜 자신있으면 여성할당제 여성휴게실 여성주차장 같은거 없애라 나섰겠지
  • 여성할당제, 여성주차장, 여성휴게실 등등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성주차장 같은 건 여가부의 예산 따먹기식 정책이니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보며,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에 대해 큰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여성휴게실의 경우 여성화장실과 맥락을 같이 하는 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런 상황에서 성범죄자에 의해 공격받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 보니 필수적인 건 아니나 대체로 필요한 곳들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 편이네요.

    여성 할당제라는 것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입장 기준으로는 양성평등을 위한 조정적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교사직군에 남자가 부족한 나머지, 남자들에 대해 교대입학과 교사임용에 어드밴티지를 주었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구요. 그 외에는 국군간호대학 등 여자 전용 직군? 이라고 여겨 진 곳에서도 남자를 받는 추세로 돌아서기도 하였지요. 
    단지 아직까지는 사회진출과 취집 사이의 과도기이므로, 대부분의 분야에서 그런 것들이 여자쪽으로 일부 기운면이 있다고도 생각해요. 아마 10년이나 20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철폐 될 것이라고 보지만요.


    여대는 사실 현대 기준의 시설이라기보다는 대략 50 - 100년 전 여자들의 상황을 보고 세워진 게 전통을 이유로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50년이나 100년 전 즈음에는 조선인들의 남녀차별과 가부장제가 더더욱 심했다 보니, 아예 여자들이 고등 교육 기관에 수용되는 것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구.. 당시에 어쩔 수 없이 일종의 '분리 교육' 개념으로 설립된 게 해당 학교들이고, 오늘날 들어 새로 생기는 여대는 없지요.

    그나마 지금 남아있는 여대들도 남녀공학 변경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화여대나 성신여대 같은 대학들은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당장에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면이 있고 해서 그냥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알고 있네요.
  • 둠헬
    17.10.23

    관심이 없는것이 스스로가 열등하다고 인정하는거라니까. 저런게 생기면 우리가 병신이라 격리할 수용소가 필요하냐? 하면서 오히려 역정을 내야하는게 맞음. 메갈 돼지년들이 자칭하는 페미니스트가 욕  처먹는 대표적인 이유지. 여성 주차장같은 경우 남자가 오히려 더 환영한다. 김여사가 지 차 받아버릴 확률을 줄여주니까 ㅋㅋㅋ 남녀평등을 위한 그 정책이 바로 여성부에서 조작한 통계로 낸 세금낭비일뿐임. 그렇다면 왜 남초직업군에는 여성할당제 도입안하는지? 광부, 청소부, 배달알바, 3D 업종에 여성할당제안하잖아 ㅋㅋㅋ    군인도 웃기지. 군인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부사관 장교는 어떻게 할수있냐? 그냥 뷔페니즘이라서 그런거임. 남자등에 빨대꽃고 빨아먹는걸 여러단계 거쳐서 실체를 불분명하게 만들어 눈먼돈 주워먹는것 

  • 대부분이 관심이 그다지 없거나, 혹은 여자휴게실 같은 경우 나름의 잇점이 있으니 내버려 두는 것인데요.
    원래 정치활동이나 이익집단의 단체활동 등은 자기가 불편하거나 명시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여자들에게 그와 같은 것들의 자발적인 철폐를 하라고 요구해봐야 그저 시큰둥하게 대응할 뿐이지요. 
    왜냐면 개개인이 입는 명시적인 피해가 그다지 크다고 할 수 없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선 정도로 생각해서요.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것들의 폐지를 주장했던 쪽은 (고)성재기가 이끄는 남성연대 측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쩌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에 대헤 그다지 신경 안쓰면서 살다가 남성연대가 나름 어그로?를 끌면서 알게 된 사람들도 상당수일껄요.

    단지 여성가족부를 위시한 일부 세력이, 불분명한 돈 빨아먹기를 하면서 예산을 강탈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네요.
  • 둠헬
    17.10.23
    이건 남자한테 피해주는거 맞음. 왜냐면 헬조선의 뷔페니즘은 공공재를 약탈하는것에 주안점을 두고있기 때문임. 간단히 말하면 세금도둑질부터 학교가 설립한 공공시설물 역시 학생의 돈으로 지은것이니까 만약 여학생끼리 돈 거둬서 뭔가를 짓는다면 그건 괜찮음. 그런데 학교측에 학교 돈으로 뭔가를 지을것을 요구한다면 그건 강도임. 
  • cnmkecnkxzc
    17.10.21

    남자지만 추천드립니다 이상하게 남자들중에서도 돈 많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물론 속물같은 허레의식에

    미쳐사는 여자면 욕처먹어도 할말이 없겠지만 보통의 여자들이 남성에게 끌리는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매력중 하나가 사회적 능력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많은 남자를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남자를 나타내는것이라 여성들은 더군다나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능력있는 남자를
    더 찾는경향이 있고 남자는 자신보다 능력있는 여자들 불편해 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여성이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는 소위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것은 본능적으로는 맞다고 보는게 맞겠죠 남성의 입장에서도 돈이 많은게 아니면 결혼하는것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의 경우에도 그닥 능력이 좋은게 아니라 능력이 좋다면 아내는 말고 자식정도는
    갖고 싶은생각도 있지만 결혼하게 되면 아내에게 자유를 뺏긴다고 생각만해도 기분이 별로여서 사실 남자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주변 눈치와 자식을 갖고 싶고 가정을 꾸려서가면서 살고싶다는 동물적인 본능 때문에 
     
    그런건데 솔직히 현재나 혹은 미래만
    생각해도 일안해도 먹고 살만한 능력이 안된다면 
    그냥 자식은 안낳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향후 미래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설령 약인공지능 시대라고 해도 실업율이 제 생각에는 10명중에 일자리 없는 사람이 최소 4명이상은 될텐데 약인공지능 도입시기에 
    자식을 낳게 되면 그 자식이 성인될 나이면 강인공지능 시대일테고 그때가면 어지간한 직업이 아닌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실업자거나
    그냥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기초생활 겨우 하는 정도 일텐데 흙수저 집안의 자식이 이런 시대에 태어난다고해서 과연 
    행복하리라 생각되지 않아서 요즘 일부 국가에서는 저출산을 굉장히 안좋게 얘기하는데 오히려 일본처럼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인력난이 심한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데는 일본같은 나라가 유리해서 괜히 이민자 받고 출산율 높여서 젊은이만 늘어봤자
    미래에는 실업자 양성하는것밖에 안되서 어차피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혼자 살아도 재밌게 즐길거 다 즐기면서 살수 있는
    시대여서 물론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굳이 무리해서 결혼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네요
  • 대체로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 둠헬
    17.10.22
    능력 보는 것은 좋아 그런데 헬조선에서 이른바 김치년이란 것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니 욕을 먹는거고. 나이 2030대 결혼 적령기에 자차랑 집 있는 놈이 어디있음? 육체적 스펙도 타고나는거랑 외모 키는 말할것도 없고 대학 졸업 군대 갔다오면 재수 없고 학점 3.5이상 졸업 아래 대기업 취직했다 쳐도 사회초년생 나이가 최소26인데 연애해보고 결혼 준비하는데 못해도 2년임. 삼성전자 다니는놈도 지 돈으로 2년동안 빚없이 차사고 집살돈 마련할수 있는놈 없음. 월급 초봉350부터 시작한다해도 집값은 커녕 서울 근처에 전세값 마련하는것도 빠듯함. 이런놈이 고용율 전체 다따져봐야 10프로도 안됨. 그럼 남자 중9할이 고르면 차 아니면 집인데 하난 최소 30넘을때까진 포기해야 됨. 흙수저에 대기업 못가면 당연히 차없고 집없는데 그럼 부모님이 해주나? 그건 니 부모님 노후자금 내놔라 이소리임. 근데 결혼한다면 집해오는거 당연히 여기지? 연애하는데 필수는 아니더라도 차있는놈이 인기지? 이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2030대가 충족이 안되는 상황인데 저런 남자를 문 년들을 보고 이걸 못 얻은 년들이 남은 남자들을 냄져한남충이라고 욕하는거임
  • 원래 시장적 관점에서 보자면 자신이 가진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게 일반적이니, 이에 대해 김치년이라고 욕할 필요까진 없을 듯 하지만요.

    그렇지만 남자들의 처지에 대한 전반적인 언급 자체는 맞는 듯 하네요.
  • 둠헬
    17.10.23

    불가능한걸 당연하게 요구하지만 본인이 그 스펙을 갖출 노력은 절대로안하니까 김치년이라고 욕을먹는거임.  지 스스로 스펙 갖추고 잘 먹고 잘사는 여자들한테 누가 김치년이라 하더냐? 시장적 관점에서 저런 고스펙에 엊비슷하게 갖춘 남자는 결혼을 안하거나 지랑 비슷한 스펙을 찾지ㅋㅋ

  • 시장적 관점에서 기본이란, 대체로 자기가 가진 것에서 대안 대비 최대한 '가성비'가 좋은 것을 찾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선호면에서, 헬조선에서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능력과 지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외모와 나이어린 걸 찾으므로 그런 현상이 더 심화되어가는 면도 있구요.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요.
    어중간한 흙수저 여자의 경우 자기가 스스로 벌어서 먹고사나 비슷한 레벨에서 결혼하나 비슷하므로 그다지 메리트가 없기에 안 찾고,
    헬조선에서는 결혼이라는 게 순수하게 개인과 개인 간의 결합이 아니기에, 제가 본문에서 이야기한 바 있는 흙수저 부모의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더더욱 안 좋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게다가 능력 배양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데요.
    특히 헬조선에서 남자들이 찾는 건 능력과 인성이 아닌 어린 나이와 예쁘고 귀여운 외모만을 찾으니, 연애나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군의 투자는 당연히 지적능력이나 사회적인 능력보다는 저런 쪽에 더 투자가 갈 수밖에는 없지요.  
     
    특히 통계상으로 보면 고스펙이거나 고지능-고학력 여성군의 경우 다른 여자 계층에 비해 결혼비율이 급감하게 되는데요.
    이는 이러한 능력과 지성 배양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어 나이를 먹는 점이 있고, 동일한 수준의 고스펙 남자일수록 동일 수준의 지적인 것을 찾는 게 아니라 더더욱 외모와 나이어린 것을 따진다는 동물적인 특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남자들 꼬시고 애인을 매일 갈아치운 바 있는, 제가 아는 화류계 언니가 알려준건데요. 
    남자들은 지적능력이나 이런 것보다는 외모나 나이, 동안같은 걸로 대쉬를 하는 자들이 태반이라, 오히려 지적능력 이런 건 그다지 필요없는 게 아니냐하고 하기도 하더군요.
     
    이건 단적으로 말해, 헬조선 한남충?들의 선호가 이쪽이라 여자들이 그렇게 행동한다는 이야기이며, 그저 헬센징 연애시장 꼬라지답게 굴러가는 것 뿐.
  • 둠헬
    17.10.23
    어차피 보통의 한국여자가 원하는 취집은 그런  대상의 집안끼리만 결혼하지 관계 없는 한국여자가 낄수 있는 자리가 아님. 지들 스스로 이너서클이라고 부르는 귀족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시장논리라고 아무리 우겨봐야 절대로 그런 남자와 결혼할수 없음. 결국 헛된 망상에 빠진것뿐이지. 애니보면서 여캐에 감정이입하는 씹뜨억이랑 매한가지.  
  • cnmkecnkxzc
    17.10.21

    추가적으로 얘기하면 여성의 경우에는 대부분 전문직이나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여성의 인권 선진국이라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성공하기가 훨씬 힘들어서 여성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성공하고 돈 많은 남자한테 붙어서
    살아남으려는 경향이 있는것도 별로 크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여서요 여성들입장에서는 살아남고 싶다는
    심리가 더해져서 그런것이 겠죠 참 사람이 뭐한 동물인게 세상이 좇같다는것을 알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해서
    그런거보면 안타까운 동물이라고 생각함
  • 현대는 뭐든지 어려운 시대이고, 여자들도 먹고 살아야는 하니까 말이지요. 모든 게 풍족하고 쉬운 세상이라면 꼭 그렇지만도 않겠지요.
  • 누리울
    17.10.21

    음, 글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는데

    그러면 동반자로써의 결혼은 어떻게 보시는건가요?

    단순히 정욕이나 로맨스적인 이유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삶이 결합해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같이 삶을 개척해나가는 결혼에 대해서..

  •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마음 맞는 동성친구나 친척과 같이 살아도 되고, 이 경우에는 아예 성적인 문제, 가족과 가문까지 연결해야 할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와 같은 결합이 우정이나 혈연에 기반한 공동체 대비 큰 우위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헬조선에서 일반적인 게 아니기는 하나 외국에서는 이와 같은 목적에서의 계약결혼과 같은 것들도 보여지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기존 헬조선식 결혼에 전제되는 양가 인사 따위나 가정사의 문제점들을 배우자에게 절대로 전가하지 않기, 경제 문제는 각자 개별로 관리하기, 상대방의 동의 없는 육아문제는 배제할 것 등등의 전제가 반드시 필요 할 것입니다.
  • 누리울
    17.10.21

    그렇군요.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결혼을 할때 자본주의적 시장에 따라 이해득실에 따라 해야한다는 건 많이 씁쓸하기는 하네요... 

    물론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현실적으로는 이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고,

    신중한 고려 없이 충동적이거나 무계획적으로 결혼하는 것보다야 훨씬 나은 방법이겠지만...

     

    사람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뭐랄까, 매장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물건처럼 보는 듯한 느낌이니... 

    이거는 제가  너무 이상주의적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것 같기는 하지만요.

     

  • 사실, 저는 로맨틱 블라인드(무로맨틱 무성애자)라 연애감정이나 성적인 필요성에 대해 느껴본 적이 전혀 없어서요.
    그렇기에 그러한 변수들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보지 않으며, 결혼과 연애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심리학적, 생물학적인 접근법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른바 제 3자의 관측이라고나 할까요.

    결혼과 연애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당히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고 생각하는데, 연애 감정이나 성적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자들의 감정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군요. 

    오히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조건을 따져가며 시장처럼 형성되는 것이 당연하고, 이상적인 로맨스 같은 것은 일종의 동화, fairytale에 불과하다고 볼 뿐이지만요.
  • 누리울
    17.10.21

    무성애자시라면 충분히 그런 관점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해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이성애자와는 180도 관점 자체가 다르다 보니까....

    저는 그래도 결혼하는 대상이 서로에 신뢰와 애정, 존중, 이해를 해줄수 있다면 나름대로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적어도 이성애자들에게는요.


  • 아몬
    17.10.21

    자본주의 경제적 측면과 이 집단의 정말 꼴보기 싫은 병폐 문화 측면에서 보자면 일부 공감 되는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이런 비판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 피할수 없을듯 합니다. 한편으로 문제많은 페미니즘으로 신여성을 이야기 하며 한편으로는 결국 부유한 남성의 밑에 들어가서 삶을 영유하려는, 가난한 집안의 가부장적 틀이 싫어서 다시 부유한가부장적 틀로 들어가는, 가부장제의 틀 속에 들어가는걸 합리화 하는 이중적인 모습. 뭐 과도기란 말로 물타기 하겠지만 말입니다.과도기가 언제 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어느분 말대로 남자고 여자고 그냥 결혼 안하는게 답으로 보입니다. 코리아식 가부장제던 코리아식 페미니즘이든 둘다 글쎄요.

  • 그러한 점이 이중적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현 헬조선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절대명제란 바로 생존임을 생각해보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기도 합니다.
    당장 생존조차 담보를 못 할 바에야, 취집이건 사회에서의 자립이건 그저 가능한 방식대로 노력 할 뿐이니까요.

    '가난한 집안의 가부장적 틀이 싫어서 다시 부유한 가부장적 틀' 
    이건 다르게 해석해보면요
    어차피 헬조선사회는 보수적이고 노답인데, 인식이 안 바뀔꺼면 부유한 가부장제가 생존적인 면에서는 더 낫다라고도 볼 수 있지요.


    가난한 계층은, 그저 결혼 안하고 각자 도생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기는 합니다.
  • 그리고 페미니즘과 취집인원을 절대로 같이 봐서는 안되는데

    남자들 중에서도 쓸데없는 마초놀이 하는 꼴통들에서부터 양성평등이론을 신봉 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듯이, 오히려 페미니즘과 취집인원의 공통점은 여자라는 것 밖에 없을수도 있습니다. 인류의 절반에 달하는 카테고리로 무작정 일반화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지요.
  • 아몬
    17.10.21
    그럼 그냥 생존을 위해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면 차라리 갈등은 오히려 덜할수도 있겠지요. 이 집단의 남자들이라고 다 지혜로운 사람만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남녀를 떠나 오히려 지난어느 누군가의 특정발언에 적합한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
  • wooch1111
    18.03.14
    부유한 남성 밑에 들어가서 사는게 부유한 가부장적틀로 들어간다는 합리화도 이상하지 않은가? 가부장 사전 찾아보니 가장이 모든 권력을 다가진다는 의미인데 경제적 능력이 있는 가장이라는 이유로 온갖 생색을 내면서 여성의 의사는 무시한채 갑질하는 문화가 정상적인 거임? 여자들은 유리한 시장을 선택을 했을 뿐이고 그것을 받아주는 남자도 결국 본인이 선택해서 결혼한거잖아. 거기에 꼭 '가부장' 이라는 전제가 끼어들어야 하는건가? 그것을 반박하는게 합리화하는 이중적인 모습인건지..? 본인들끼리 잘살면되는거고 후회하는것도 알아서 하는거지 그거가지고 남일에 뭐라 할필요없을듯.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 성격 인성 집안이 화목한 환경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경제력만 보고 결혼하는것은 위험할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사람 속모른다고 결혼하고나서 겉만 멀쩡하고 또*이같은 사람들이 널리고 널려서.. 사실 여자들이 나쁜 남자들의 범죄가 무서워서 결혼은 커녕 연애도 시작 못하는 것이 경제적인 요인 모지않게 기여한다고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 다 유리한 상황에 맞게 살려고하고 하는거지모 남자들도 여자가 돈많이 벌면 좋잖아. 난 여자고 여자들의 뷔페니즘의 성향이 매우 싫지만 이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
  • 궤변좀그만펼쳐라
    17.10.22
    그저 늙어가는 여자의 항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남자의 가난이네, 집안이네, 고집이네 하면서 결혼을 안해주네 변명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그 남자들이 위와 같은 여자들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아서
    결혼을 안해주는 겁니다.(외면만을 말하는게 아님. 내면과 외면 모두의 문제)

    남자들이 결혼을 안해주니 자기들의 방어기제 발동으로 능력있으니 혼자사는 거임... 이러고 주저리주저리 하는거임.
  • 가난한 남자 입장/미자격의 남자에서는 여자가 자신을 거부하는것에 대해서 달리 해석 할 수 있지. 오히려 그들(여자)들과 엮이지 않음으로써 시간과 돈, 마음의 평화를 더 벌 수 있고, 더 많은 기획력을 갖게 된다. 
     
    여자는 현실주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기회주의적인데, 이는 생존과 현실에 맞추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어느 한 시점에서 그 남자를 평가하는  시금석에 불과하다. 즉, 여자가 남자에 대한 반응은 그저 그 당시 일시적인것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즉, 여자가 오늘 이말해도, 다음날에는 바뀌게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불리하다면, 일단 여자에 대해서 관심을 끊어 버려라. 그 싸움판에서는 지금 상태에서 무엇을 하던 "패배"하게 되어 있다.
     
    이런 김치녀의 상태에대한 무관심에 의한 차단이 제 1단계이다. 제 2단계는 쓸모없는 지인,미디어,인터넷을 차단시켜서 나의 세상을 좀더 긍정적으로 만드는것 (소위 "현실주의"자란 인간들이 해주는 "현실적"인 "조언"은 당신이 올라오지 못하게 누르는 비겁함이자 정치적 권모술적 메커니즘")  제 3단계는 비전을 다단계로 나누눈다. 제 4단계는 자제력과 자기훈련을 할 성격의 장점을 갖추고 제 5단계는 그러할 환경을 최대한 확보한다. 제6단계는 행동으로 실천한다. 
     
    기업이 성장할때 보호가 필요하듯,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불리한게임에는 일단 전체적인 판이 나에게 유리해질때까지 발을 들여놓지 않는것이,  전략중의 기본이다. 그러나 엄청난 땀,피,눈물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평생 혼자 살게 되면 어떻하냐고? 평생 사는게 더 좋다. 차라리 주도권을 쥐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이나 연애를 하면 
    질질 끌려다니게 되고, 돈,시간,노력은 쓸모없이 낭비하게 된다. 무엇이든 내가 유리한 상태에서 시작하지 못할바에야는 아예 안하는것이 훨씬 현명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유리해지면, 비굴하거나 타협적 태도를 버리고, 어느정도는 거만해져도 된다. 여자들의 선택 기준을 높여서  20대 초반의 미녀급을 노리거나, 다른 나라의 상류층 여자들을 찾아라.
     
  • 남자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것 역시 현명한 조언일 것 같구, 제가 조언을 한다면 역시 이렇게 조언해 줄 것 같네요.

    결혼과 연애가 필수인 것고 아니고, 세상살이에서는 자신의 상황과 형세를 보고 계획하는것이 특히 중요하기에, 무작정 밀어 붙이는 것보다는 안 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좋은 대안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과거에 사주 관련해서 공부를 했을 때를 생각히 보니...
    지금은 사주 관련해서 이러한 것들이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으나, 사람의 운명과 관련해서 몇 가지의 지혜로운 조언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개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요.
    운명의 흐름은 좋을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으나 나쁘다고 해서 끌려다녀야 한다는 건 아니다. 나쁘면 나쁜대로 욕심을 줄이고 그 운명과 주변 흐름에 자신을 맞춤으로서, 화를 충분히 피해 갈 수 있다라고 말이지요.
     
    어쩌면 모든 것은 다 적절한 때가 있으니, 흐름을 거슬러서 억지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화를 입는 것입니다.  제가 보니 조선에서 많은 남녀가 무리하게 연애에 집착하며 발악하는데(소위 김치년과 한남충)화를 안 입을수가 없는것.
     
     
    제목은 저렇게 쓰기는 했지만, 사실 저는 여자이자 관찰자이기에 님의 조언은 저에게는 그다지 맞지만은 않는 것 같네요. 댓글 자체의 의도는 아마 다른 분들을 위한 배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사실 제가 조선인 남녀간의 사랑을 보는 관점이라는 건, 그저 별들의 행동을 보고 윈리를 분석하는 정도밖에는 불가능하여 어떻게 해석되건 설명만 되면 상관 없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윗 댓글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저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나 조금 곤혹스럽습니다.
  • 저도 연애/결혼이 무슨 소용인지 회한이 들때가 많아요. 성욕은 그저 상징적이며 번식수단일뿐.

     
    물론 관계라는것이 어느정도의 희생을 요구하지만, 그러한 관계상의 demand 를 들어주어도 시간,돈,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시간,돈,마음에 여유도 없으면서 희생을 하면서 자신까지 잃고 심지어 결혼해서 애까지 낳아서
    그 불행과 가난을 대물림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면 무책임하고 철이 안든거 같더군요. 실제로도 대부분 그렇구요.
     
    애새끼들 나중에 자라면 무슨말을 해줄려고. 지금의 10대 들에게도 선망받는 존재가 되지 못하면서.... 
  • 제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군요 ㅎㅎ 추천 드립니다.

  • 17.10.22
    지랄하고 자빠졌네 김ㅊ 들이
  • 헬비우스의띠
    17.10.22
    글쓴이  가치관 자체가 남자보다 여자가
    열등하다는 거 인정하는거지
    남녀 평등은 드럽게 따지고 유리천장 이야기는
    드럽게 해대지만
    마음속 깊은곳은 남자에 기대어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전형적인 김치들 생각이지

    니체는 이런여자들을 거세당한 여성이라고 했지

    남자 돈많은 거 찾는 여자는 주체적인 삶을
    못사는 여자임
    요즘 남녀평등 시대인데 남자가 돈없으면
    여자가 많이 벌면된다.

    결국 여자인생 돈많은 남자한테 팔려가는걸
    자기합리화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마르크스가 말했지
    자본주의에선 스스로가 창녀가 된다고

  • 방문자
    17.10.22
    그냥 결혼 뭐 이런 복잡한 거 안 하고 제 몸 하나만 사리는 게 최고입니다
  • 솔직히 그런 것 같네요. 남자나 여자나 그러는 게 좋을듯...
  • 갈로우
    17.10.24
    당연한 논리지
    대다수의 여자가 혼자서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게
    한국사회의 현실이지
    35세 넘어가면 잘 다니는 직장에서도 오래 못다니고 남자들의 사회에서 승부보려면
    결국 실력으로 쇼부볼수밖에없는데 그쯤되면 남자들도 올인이라서 그 두배 세배 정도의 실적을 내도 사실 남자들과의 전면전에서 승리하기란 어려운일임

    그러니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생존은 필연적으로 남자에게 의지할수밖에없는 그런 구조가 고착화된거

    그래서 여자가 혼자 독자생존할수있는 직종
    예를 들면 포토그래퍼, 패션디자이너, 웹디자이너, 소잉전문가, 간호사 이런 직종들의 경쟁율이 장난아니고
    서로 태움문화가 심한 이유가 바로 경쟁 자체가 심하기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지

    사회가 여성의 생존을 남자에 의지하게끔 구성이되어있기에
    생존을 하기위해 여자가 남자의 경재력을 따지는건 지극히 당연함

    결국 사회가 여자를 기생충으로 만들고자했고
    그 의도에 따라서 여자들은 기생충이 되고말았지
  • 둠헬
    17.10.24
    남자의 경제력을 따지면서 옛날처럼 살려면 남녀평등사상에 따른 상승된 여권도 포기해야하지. 권리는 권리대로 누리고 책임은 하나도 안지려 하니까 기생충소리를 듣는것. 60년전 한국여자들이 남자한테만 얹혀 살땐 이렇게 욕먹지 않았지. 그땐 여자들이 사회진출도 안했고 남녀평등 지랄도 안떨었으니까 ㅋㅋ
  • 일단 개인적으로는 연애에 무관심이고 무성애자인지라 완전히 자립하는 게 당연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헬조선 연애시장에서의 태도들을 관찰하자만요.
    위의 글과 같은 행동들 또한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도구적 합리성 하에서 성립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도덕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에는 관심 없으며, 조선인들이 연애 시장에서 서로 발악을 하건, 서로 돈을 뜯어먹는 사기 행각을 벌이건, 세상에 없는 신 연애기법을 만들어 내건 저와는 상관없는 이세계의 이야기라서요.
  • 둠헬
    17.10.24
    갈로우한테 하는 말임. 사회가 여자를 기생충으로 만든게 아니라. 여자가 스스로 기생충처럼 만든거니까. 여자도 사회의 일부아니냐 ㅋㅋ 
  • 혼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결혼은 옵션. 그러면 고생하느니 그냥 안해버린다는 결론이 충분히 나옵니다. 아주 합리적인 결론이죠. 그래서 저는 돈 많은 사람 찾는 여자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집착을 하게 되어 파멸에 이르겠지만, 원하는 수준의 사람이 나타나면 하고 아니면 혼자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죠.
    뻔히 보이는 고생을 사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 그런 것 같습니다.
  • 리아트리스도 약간 김치녀 분위기가 다분하네
    자기가 결혼 안하면 되는걸 굳이 경제력 들먹이며
    여기에 글쓰는 이유가 뭐지?
    결못녀 콤플렉스를 합리화 할꺼면 자기가 매력없어서 못 한다고 자기반성이나 할 것이지
  • 니추종자
    17.10.29
    그치 그치? 야루 또헬아 그치?
  • 베레
    17.10.25
    다소 민감한 주제라 자칫하면 분란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최대한 둥글게 잘 설명해 주셨네요
    사실 각자 합리적인 이유로 안 할수도 있는건데
    헬조선은
    자유가 아닌 의무적으로 강요하는 사회풍토와 독신에 대한 안좋은 인식 때문에 
    억지로 하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남혐,여혐의 시초가 되기도 하죠
    결혼 관련해서
    남녀쌍방이 서로의 민감한 부분을 지적하게 되는데 
    리아님처럼 최대한 덜 자극적이게 설명하면 모를까
    인신공격이 따로 없을 정도다 보니까요
    아마 다양성의 부재 연장선상의 일어나는 문제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편파적이란 느낌이 드네요
    여자가 가난한 남자를 기피하는 주제를 쓰시긴 보단
    왜 헬조선에서 서로 결혼을 안하는가?에 대한
    남자입장 여자입장 모두를 쓰셨더라면
    죽창이 적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또하나 깨닫고 갑니다

  • 이 점에 대해서는 제 고려가 부족했네요.ㅠㅠ

    다음에는 좀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는 게 더 괜찮을 듯도 싶네요.
  • 추가적으로 개룡남, 개룡녀에 대해서 하나 짚고 가자면요.
    개룡남 정도의 능력과 지적수준이 되는 분이라면 제가 저렇게 글을 올려도 거의 당연히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실 개룡남 정도면 좋은 결혼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단지 고집스럽게 여겨진다라는 통념과, 흙수저 부모가 주제넘게 날뛸 수 있다라는 게 단점이기는 한데, 이 정도는 개룡남 본인의 적절한 대응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지요.

    오히려 수성의 재능도 흔하지는 않기에 금수저라고 해서 다 잘되는 것도 아닌데.
    무능해서 수저조차 유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미래에 가능성 있는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하고 그걸 보고 결혼시켜주는 경우도 많기에 기회는 생각보다 많은 편.


    반면에 개룡녀의 경우에는, 결혼/장기연애 성공률과 유의미한 반비례(패널티)관계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개룡녀와 높은 공통분모를 가지는 집단이 바로 '고지능 고학력 여성'인데요.
    이들의 경우 여자 본인의 수입은 다른 계층, 심지어는 동급의 엘리트 남자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으나, 반면에 그 만큼 독신의 비율 또한 매우 높거든요.

    여기서 인과관계는 그다지 명확하지 않으나 상관관계라면 명확하며
    일반적인 범주 하에서 빠른 연애와 결혼을 생각/선호하는 여자라면, 개룡녀가 되기 위한 막대한 투자와 자기관리가 오히려 패널티로 여겨 질 법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외모 관리와 어장/연애관리? 따위에 투자하는 게 더 좋을 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 제시안도
    17.10.26
    재산 지키려고 가족이나 친척끼리 결혼하는 사례도 흔치 않은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 중동 이슬람권에서는, 이런 이유로 인해 사촌간의 결혼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하게 드러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 서호
    17.10.29
    오랜만에 글보는데 여자들의 "의존성"비율을 줄이고
    "자립성"비율을 늘리면 결혼비율이 상당히 줄어들것
    같습니다.
  • 이게 실제로 요즈음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요.

    많은 여자들이 자립을 하게 되고 사회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에 따라, 남편이나 시댁 그것도 흙수저의 속박을 겪기는 매우매우매우 싫어하게 된 탓도 큽니다. 그저 결혼을 하지 않으면 하나도 겪지 않아도 될 고난인데, 결혼을 해 사서 고생할 필욘 없으니까요.

    특히 근래에는 여자들의 취업, 직업진출의 비율이 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여자들의 비율은 아직도 40%가량이 무직인 상태에서 결혼을 합니다. 이게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요.
  • MC무현
    17.10.29
    취집 못하는 년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돈버는거지 ㅋㅋㅋ
  • MC게이
    17.10.29

    자기야말로 실체 김치녀 주제에 어줍짢은 허풍으로 선동하기는

    자기랑 같은 김치녀들 싸잡아 까니까 좋노~? 뭐 ㅇㅂ게이들은 김치녀들 버린지 오래지만 썸타고싶긴해 김치녀들 겉으론 싫어하는데 찝쩍대다보면 색깔종이뭉치없는년들도 ㅆㅂㅌ녀들 많더라 김치녀들도 이중성 ㅇㅂ게이들도 이중성
    아~_  ~ 이중성에 찌든 녀남이 만나면 그 반응이 활성화되는거네 그 반응 있잖노
    부끄럽노 /ㅅ/ 색깔종이뭉치만 있으면 겪을수있는 그거말이야이기야~*.  *
    머니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노ㅠㅜ
    흐힛^  π ^
  • 결혼은 포기할란다 . 애초에 연애를 다시 한다고 해도 매우 피곤할거 같다. 안그래도 살아가기가 바쁘고 어렵다. 쓸쓸함은 참으면 그만이고.
    마치 둘이 최고이고 연애가 최고인냥 풍자하고 모든 행복은 연애와 결혼에 있다는 듯이 나오고 들 앉아있어 왔고 
    그게 당연한 듯이 정답이라는 듯이 나오는 사회에 열받는 거지.  애초에 널린게 김치녀,된장,보슬,메갈딱지들인데다가 돈에 눈이멀고 또 지금 사회의 연애란게 진심 연애인지
    회사 대기업 면접관들이 인사 면접하는 일들인지 알다가도 모른 판국이다. 있는거 없는거 다 따져서 사랑을 하는 마당인데 그게 무슨 사랑이고 연애냐,면접이고 경쟁에 불붙히는 시험이지.  
    이런 마당에 어떻게 연애를 똑바로 할 수가 있겠고 이런 따위 나라에서 결혼을 하겠냐고 이 사회 전체에 되묻고 결혼 하라고 하는 새끼들 있으면 진심 다 갖다 뒤집어 엎어버리고싶다. 
  • 톨이장군
    17.11.30
    남자도 마찬가지다 가난한 주제에 공부도 못해 변변한 직장없이 알바나하는 년들이랑은 결혼하면 안된다
  • 틴로더
    17.12.01
    정말 순수함이라고는 없네요 이나라는 너무 멀리 와버린거같아요 아니 원래그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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