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미친거같아
17.07.05
조회 수 1435
추천 수 22
댓글 38








매장에서 둘이서 매장을 맡아서 일을 하는데 제가 하루차이로 먼저 들어왔습니다.

[일반 회사가 아닌, 걍 기간제 아르바이트 같은 겁니다.]

 

하는 일도 똑같고 아니 오히려 제가 더 많았죠, 도찐개찐에 거기서 거기라 누가 누구

한테 명령하고, 지시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3살 위인데 말할 때 마다 자기가 마치 윗

사람이 되는냥 명령조로 말하길래 계속 반항했다가 한 번 큰 싸움이 났죠.

 

근데 하는 말이..기가 찹니다. 자기가 3살 위인데 왜 깍듯이 안해주냡니다. 즉 자기가

하는 말을 따라야 한다는 거죠.

 

그러면서 다른데서 경력이 있다느니 그 경력을 왜 무시하냐느니.. 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뭐? 내가 그래서 당신보다 못 하는게 있나 안하는게 있나? 여기서 그런 이야기가

왜냐오냐고..

 

그랬더니, 처음에 그럼 나한테 모르는 거 왜 물어봤냐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자기도 처음에 나한테 포스기랑 매장 오픈하는 거 배우지 않았던가..?

 

서로 모르는 거 물어보고 배워놓고 이제와서는 내가 모르는 걸 물었던게 자기 경력이

있다는 걸 인증하는 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하..참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든 수습할려고 그럼 서로 불만인점을 이야기 하고, 맞춰가자

라고 최대한 침착할려고 했는데.

 

자기혼자 감정적입니다. 그러면서 나는 대부분 그 사람의 불만을 수용했는데, 자기는 진짜

1도 안질려고 합니다.

 

1도 손해 안 볼려고 합니다. 이건 일의 스타일 차이를 떠나서, 그냥 꽉 막힌 거죠. 여기서

성차별을 꺼내고 싶지 않는데.

 

물론 모든 여성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여자들은 너무 감정적입니다. 상대방이 침착하게

해결할려고 해도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죠.

 

여러분. 전 오늘 경험했습니다. 일도 나보다 덜 하는 사람이 나이 하나로 벼슬이 되는 것을요.

 

이 나라는 진정 나이가 벼슬인가요?

 

 

 

 

 






  • 갈로우Best
    17.07.05

    좋은거 배웠네. 남자가 계급의식이 쩔거같은데 실상은 여자들이 훨씬 계급의식이 쩔음

    내 추측에는 아마 계급이 나를 결정한다 이런 의식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집단속에서밖에 생존가능한 여자들의 생존본능이라고 생각함 피곤하게 ㅋ
     
    그런케이스에서는 두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1. 좆도 그런거 모르겠고 나는 내길을 간다
    2. 피곤하니까 맞춰준다
     
    1번을 선택할경우 정말 피곤해진다
    2번을 선택할경우 당장은 편한데 나중에 훨씬더 피곤해진다
     
    오래일할거 아니면 2번
    오래일할거면 1번
  • 블레이징Best
    17.07.05

    나일리지...그 씨발 죽일놈의 나일리지 진짜...카타나로 베어 죽여버릴수도 없고...빡치지...

     

    고생했다, 갈로우의 댓글처럼 1번을 고수하되, 나중엔 어차피 니가 직급이 높아진다, 2번처럼 형님이니 뭐니 하며 잘 대해주기 보다는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항상 직급으로 그 사람을 불러라. 그래야 나중에 가서 그 미친새끼가 잘못해도 "어이 XX사원님, 지금 뭐하십니까?? 일을 왜 그런식으로 하십니까, 매상에 지장입으면 책임지실겁니까?" 이런식으로 나올 수 있거든. 형 동생 하는 사이 존나 위험한거다. 그건 노가다판이나 렌터카에서부터 대기업 경영실까지 모두 통용되는 법칙이다. 그래서 내가 취업을 할때도 항상 그랬지, "가좆같은 분위기." 이 지랄 해놓은 곳 보면 가차없이 잘랐다.

     

    일도 안되고 빈정도 상하고 진짜 좆같음의 집결체거든 그런회사는.

     

    그래서 미국의 문화가 훌륭한거다, 친구는 될 수 있으나, 형 동생 할 정도로 그 가좆같은 분위기의 틀 안에 함부로 사람들을 끼워넣지 않는 그 행태 말이다.

  • 둠헬
    17.07.05
    나일리지 없는 나라에서 살지 않은 니가 잘못했네 
  • 갈로우
    17.07.05

    좋은거 배웠네. 남자가 계급의식이 쩔거같은데 실상은 여자들이 훨씬 계급의식이 쩔음

    내 추측에는 아마 계급이 나를 결정한다 이런 의식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집단속에서밖에 생존가능한 여자들의 생존본능이라고 생각함 피곤하게 ㅋ
     
    그런케이스에서는 두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1. 좆도 그런거 모르겠고 나는 내길을 간다
    2. 피곤하니까 맞춰준다
     
    1번을 선택할경우 정말 피곤해진다
    2번을 선택할경우 당장은 편한데 나중에 훨씬더 피곤해진다
     
    오래일할거 아니면 2번
    오래일할거면 1번
  • 같이 못 하겠다면요..?
  • 갈로우
    17.07.05
    별 시덥잖은 일이면 도망가버리면 그만인데
    미친년 하나때문에 내가 나가는건 억울하잖아?
    나를 이유없이싫어한다면 싫어하는 이유 정도는 만들어줘보는것도 좋은 경험
  • 그렇군요.. 사실 여기에 안 쓴 부가적인 이야기들이 많은데 너무 글이 길어 질까봐 핵심만 썼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사람 하나 때문에 내가 떠나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 갈로우
    17.07.05
    결국 인간과 관계된 모든 문제는
    내가 약자 이기때문에 발생된다 라는게 내 생각임

    니가 나를 피곤하게 하면 , 나도 너를 피곤하게 한다

    이정도 스텐스면 지금 당장은 좀 귀찮아도 그냥 대충 맞춰주는거보다 결과는 좋음

    뭐 그런데 보통 여자들과의 분쟁에서 최고의 솔루션은
    어떤 미친년을 상대하던 나는 완전히 내페이스대로만 
    그냥 개가 짖어도 열차는 간다 이런 스텐스로 시간지나면 어느세 정리되어있더만
    신경쓰면 지는거 ㅋㅋ

    미친년들은 기본적으로 저런 개지랄의 과정 자체를 상당히 즐기고
    또 그런 과정을 기싸움이라는 기괴한 프로세스로 여기기때문에
    그년이 만든 게임판 자체에 서지않는게 애초에 중요


  • 헐 말씀마다 빛이자, 진리들만 가득합니다.

  • 블레이징
    17.07.05

    나일리지...그 씨발 죽일놈의 나일리지 진짜...카타나로 베어 죽여버릴수도 없고...빡치지...

     

    고생했다, 갈로우의 댓글처럼 1번을 고수하되, 나중엔 어차피 니가 직급이 높아진다, 2번처럼 형님이니 뭐니 하며 잘 대해주기 보다는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항상 직급으로 그 사람을 불러라. 그래야 나중에 가서 그 미친새끼가 잘못해도 "어이 XX사원님, 지금 뭐하십니까?? 일을 왜 그런식으로 하십니까, 매상에 지장입으면 책임지실겁니까?" 이런식으로 나올 수 있거든. 형 동생 하는 사이 존나 위험한거다. 그건 노가다판이나 렌터카에서부터 대기업 경영실까지 모두 통용되는 법칙이다. 그래서 내가 취업을 할때도 항상 그랬지, "가좆같은 분위기." 이 지랄 해놓은 곳 보면 가차없이 잘랐다.

     

    일도 안되고 빈정도 상하고 진짜 좆같음의 집결체거든 그런회사는.

     

    그래서 미국의 문화가 훌륭한거다, 친구는 될 수 있으나, 형 동생 할 정도로 그 가좆같은 분위기의 틀 안에 함부로 사람들을 끼워넣지 않는 그 행태 말이다.

  • 더 웃긴건, 같이 어찌보면 기간제 아르바이트인데. 자기가 매니저니 자기가 3살이 많다니 하면서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계급을 나눌려는 모습에 기가 찼습니다.

    같은 조건이면, 서로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맞고 웬만하면 서로 건드리지 않는게 맞죠.


  • 블레이징
    17.07.05

    원래 헬조선이 존나 미개하다. 이걸 타파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존나 강하거나 아니면 비켜가는 수 밖에 없는데, 절대 비켜가진 마라. 비키라고 지랄하면 "니가 비켜라 헬센징 새끼야!" 하며 기세좋게 몰아붙이는 것도 필요하지. 용기있고 자신감 있게 살아라. 우리는 그럴만한 자격이 된다. 

  • 헐..진짜 오늘따라 여기 계신분들 너무 멋지네요.
  • 둠헬
    17.07.05

    나이 가지고 서열나누는걸 왜 상의함..?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나이 많다고 상의해서 어떻게 서열을 정할지 상의하지않음.. 기본적으로 서로 리스펙하는데 왜 누구만 리스펙받고 누구는 못받고 상의를함..? 

  • 그렇죠 하지만 댓글속에서 제 말은, 같은 조건이면 = 같은 봉급, 같은 일을 하는 입장, 또한 같은 시기에 들어온 입장이면, 서로 일을 할 때 명령하는게 아니라 상의하는게 맞다는 거죠.
  • 둠헬
    17.07.05
    음 그건 맞다. 하지만 상대가 조선인이라면 그런 기대는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검은달
    17.07.05
    저도 같은 일 겪어서 그런지 공감을 때릴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지금 취준하면서  행정실 인턴 중인데  30살  전형적인 센징이년이 잇었죠 

    얼마 전 계약 끝나서 나가서 다행이지만 

    뭐 나중에는 그냥 상종 안했고   어차피 제가 볼땐  평생 계약직 노비로 늙을 년이었죠 

    진짜 시발  유교탈레반 짓거리하는거랑    

    집은 남자가 100퍼 무조건  내야 한다    집을 내가 왜 샄ㅋㅋ

    하는 거 보고  진짜 매 순간순간  브루클린 스매셔로 뚝배기 갈겨버리고 싶었습니다
  • 조선년은 역시  삼일한이 답입니다
  • 교착상태
    17.07.05
    ㅇㅇ 그렇지
  • MP
    17.07.05
    나이가지고 좆지랄 떠는 년놈 새끼들 면전에서 지보다 20살 어린애한테 면상 쭈그러지도록 쳐맞아야 정신차린다
  • 조센-징은 마루타 실험각이다 
  • 방문자
    17.07.05
    헬조센 나일리지 계급화 + 경계성 성격 장애의 콤비네이션인듯.
  • 서호
    17.07.06
    나이가 곧갑인 세계 유일한나라 헬조선
  • 사격
    17.07.11
    그사람 앞에서 벽 쳐서 구멍내봐요
    30살 위라도 깨갱
  • 씨발 마트매장 하는데 아주 병신짓거리 잘한다 ㅋㅋㅋ 미개한 토인새끼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기하세요. 헬조선에서는 헬센진의 종특인 나이 스킬을 이길 만한 스킬이 없으면 나이가 깡패인 나라이니, 포기하고 탈조선 하세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진심 궁금한점은 다른 나라 여자들도 문제해결에 있어 감정적인게 많은가 궁금합니다.. 전 남자건 여자건 미친새끼는 피하자 주의거든요
  • 그러게요 이해하고 타협할 생각은 하지 않고, 무조건 지 불만이 맞고 자기가 옳고 넌 틀렸다 식으로 나대니깐 감정소모밖에 안되죠.
  • MC무현
    17.07.15
    "1도 없다" "1도 안진다"
    이 표현에서 너 수준을 알겠다 ㅎㅎ
  • 본질을 좀 보세요 주변 것들에 더 큰 의미를 두지 말구요 ^^; 1도 없다가 틀린 표현이고, 습관처럼 쓴 것 맞지만, 글 쓸 당시엔 하나도라는 말 보다 1이라는 숫자가, 그 양보하지 않을려는, 손해보지 않을려는 느낌을 더 잘 살리는 것 같아서 쓴 것 같네요. 그렇다고 1도라고 썼다고 이 글의 본질이 변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걸로 수준을 운운하며 본질을 흐리는지?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 하고, 세세한 것에 의미를 두고 수준운운 하는 거 보니, 님 수준도 그렇게 뭐 그닥 나은 건 아닌 듯여.

     

  • MC무현
    17.08.07
    분탕질이었다
    미안하다
  • 한남충
    17.07.16
    한국남자는 그래도된다.^^
  • ㅂㅈㄷ13
    17.07.17
    풍토가 이래요 저도 직장다니다가 아버지뻘 되는 양반이 반장 직책인데 나이많다고 꼰대질함
  • 샹그리라
    17.07.19

    알바할 때 나보다 2살 많은 년이 마치 나보다 10살 많은 것처럼 행동함. 처음 보자마자 반말에 명령조로 이것저것 시키고.. 실업계 나온 양아치 년이라서 그러려니 하긴 했다만.. 와 진짜 나이 2살 차이가 무슨 하늘과 땅 차이로 큰 것인줄 나는 알바하는 동안 착각하고 있었음.. 진짜 진심 여자가 나일리즘, 계급의식 따지는 거 훨씬 심함. 

  • 제 주변에도 두 살 많은 분들이 있는데, 심지어 한 살 많다고 대접받을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 정부와 정치인의 잘못을 따지기 보단 우리 국민성이 너무나도 미개해서 이런 일이 당연시 여기지는거 같아요. 같은 직급의 아르바이트생이고 또 늦게 들어온 사람인데 3살 위라고 존댓말 쓰라고 하는거 자체 부터 이 나라는 망국이라는 거이요 유교문화가 그대로 이어지는 이상한 국민성.... 정말 한국 조센진들하고 사회생활할때마다 하루에 수십번도 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 그런 거 같네요. 존댓말 정도야 얼마든지 써드릴 순 있는데, 같은 봉급에 같은 일인데, 그 사람말을 따르라녀..말도 안되죠.
  • 공감. 진짜 싸울때마다 느끼지만,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생각하는 여자를 여지껏 본적이 없다. 화나면 무조건 감정적이고 말을 들어보면 하나도 앞뒤가 안맞아서 결국 말이 안통함.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1 1 2015.07.31
4384 헬조선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과 분포 9 new 헬조선뉴스 35517 19 2015.07.29
4383 자아살 시도하다가 살아남았다 32 new 생각하고살자 32327 15 2017.06.15
4382 갓한민국 상위 20% 대기업 직장인 모습 16 new 잭잭 29936 24 2015.09.22
4381 헬조선에서 기술직으로 산다는 것? (공작기계 A/S 기사) 18 new 헬조선탈주자 25968 13 2015.10.18
4380 헬조선녀 vs 스시녀 vs 프랑스녀 50 new 누나믿고세워 23199 19 2015.08.26
4379 헬조선 CF 제작 102 new 헬조선 20055 12 2015.08.21
4378 헬조선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33 new 잭잭 19499 23 2015.09.29
4377 미군 들어오고 국방부에서 연락온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45 new 탈조선한미군 17884 46 2015.12.10
4376 뉴질랜드 이민 4년차 솔직히 느낀점 31 new aucklander 16666 48 2015.12.04
4375 한국에서 성매매가 불법인 이유 txt. 21 new 탈죠센선봉장 12963 17 2015.09.22
4374 좆같은 헬조선의 흙수저보다 못한 모래수저 인생사 12 new 추하고더러운세상 12883 12 2016.01.31
4373 헬조선 좆소기업 100% 경험담 18 new 메가맨 12272 14 2015.08.28
4372 개좆같은 부모한테 욕했다. 44 newfile 우울반항극단적절대주의 11716 25 2017.04.27
4371 싱가폴의 실체를 알려주마 (그리스에 이어 2탄) ㅋ 23 new hellrider 11381 18 2015.09.23
4370 [오르비펌] 지방의치한 학생들의 굴욕 썰 모음 14 new 펭귄의평영 11310 5 2015.08.08
4369 헬조선이력서vs외국 이력서 전격비교 23 newfile John_F_Kennedy 11154 27 2016.02.12
4368 좋은글 추천) 남자와 여자의 세계관 차이점 27 newfile 214124 11111 23 2016.03.21
4367 중소기업 개발직 인턴 끝나고 추노 했습니다. 62 new 무간도 9526 35 2015.10.22
4366 ㄹ혜님 공약 다시보기.. 26 newfile 허경영 8230 29 2015.10.12
4365 모쏠은 충격먹는 한국여자 화장.jpg 39 newfile 허경영 8158 17 2017.03.13
1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