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6.10
조회 수 342
추천 수 9
댓글 36








http://www.ziksir.com/ziksir/view/2897

 

 

 

복지는 못사는 사람 잘 살게 만들어 주는게 아니다. 

 

이건 투자다.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자신감이 결여되고 의기소침한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돈줄을 꽂아넣어 어떻게든 사람구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써먹기 위한 일종의 투자다.
 
병들어서 골골대는 노인들, 맨날 방구석에 쳐박혀서 게임이나 해대고 편돌이 피순이나 하는 애들 잡아다가 사람 만들어서 어떻게든 국가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만들어 주려고 투자하고 노력하는거다. 그게 복지다. 인력은 국가의 가능성을 뜻하고, 나아가 이 헬조선같이 자원이 없는 국가의 경우에는 그 무엇보다 인력이 중요하니 말이다.
 
충치 생기지 말라고 치과검사, 일부 진료 무료로 해주고, 교복 무상으로 지급해주고, 무상으로 급식해주고, 청년배당금 주면서 자신감 높여주고, 노인들 병 걸리기 전에 미리 검사해서 낫게 해 주고, 말동무라도 만들라고 실버산업에 투자하면서 방구석에 갇혀 돈 안쓰는 사람들 다 끄집어내서 돈 쓰게 만드는거. 그게 바로 복지라는거다.

 

 
니들이 함 생각을 해 보라고. 꼰대새끼들은 냉전시절을 겪으면서 서방강대국들이 퍼다주는 외화 잘 퍼 쳐먹고 잘 살았잖아, 근데 경제적 한파가 여러번 겹치면서 투자도 안하고 사먹지도 않는 시대가 와 버렸지, 이러면 주머니에 있는 돈을 꺼내겠냐? 그리고 애들은 또 주머니가 텅텅 비어있으니 어떻게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겠냐. 말이 안되잖아.

 

복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적 행위다.

 

헬조선이 처한 이 상황은 자본주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다. 미국도 겪었고 영국도 프랑스도 독일도, 러시아도, 세계 강대국들은 모두 다 겪어왔고 그들은 다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만들어냈다. 일본은 한참 겪고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는 상황인거고 헬조선은 이제 초반부 지나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일보직전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경제도 인간하고 같아서 인간은 피가 돌아야 생존할 수 있듯이 모든 경제체제는 자금이 순환을 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라는게 존나게 웃겨서 이게 운 좋게 자금이 몰리는 때와 장소가 있거든. 그 때와 장소에 운 좋게 있었던 새끼 하나가 부자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근데 니가 부자가 됬어, 그럼 그 자금을 순환시키고 싶겠냐? 현재의 사태를 일으킨 헬조선의 금수저 쳐물은 개새끼들도 다 이렇게 운 좋게 부자가 되어서는 그 자금을 순환시키긴 커녕 독점하고 진짜 무덤까지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개새끼들이라는거다. 물론 그것도 뭐 1980년대 이야기였고, IMF이후부터는 돈을 다 강제로 해외투기자본세력에 의해서 다 털려먹혀서 지금은 그 해외투기자본세력 새끼들에게 빌린 돈으로 허세부리고 다니는 상황이다. 2018년이면 이제 다 갚아내야하고 말이다.

 

 

이 상황에서 해외투기자본세력 새끼들한테 빌려가지고 꿍쳐놓은 돈들 다 정부가 빼앗아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그러면서 꼰대새끼들이 주머니 속에 꿍쳐둔 쌈짓돈도 좀 쓰게 만들고, 그 자금도 모아다가 돌려가지고 순환시키겠다는게, 그게 그렇게 좆같냐?

 

뭐 대기업 사장쯤 되냐? 대기업 사장새끼도 마찬가지지, 자금을 순환시켜야 갚을 돈도 나오고, 공장돌릴 돈도 나오는거 아냐.

 

4대강 거, 좆같은 보 하나 만들어다가 물 쳐 막으니 어찌되든? 물이 다 쳐 썩는다고, 하 씨발 진짜 기온 조금만 쳐 올라가도 녹조하고 공장/농장들이 버려대는 오폐수들 하고 다 뒤섞여서... 여튼 경제체제도 마찬가지다. 돈이 안돌면 온 나라 경제체제가 다 썩어 문드러진다고.

 

그걸 어떻게든 소프트한 방법으로 풀어나가려는게 복지다.

 

하드한 방법은 뭐가 있냐고?

 

테러해. 돈 안내는 대기업 사장새끼들 중에 제일 좆같은 새끼 집에 불질러, 화학작용제 살포해, 잡아다가 온 가족 목 다 쳐가지고 죽창에 꽂아서 광화문에 걸어놔봐라. 그리고 100대 대기업 회장새끼들 별 좆같은 죄 들먹이면서 출국금지 먹여봐라. 돈 안내놓을거 같냐? ㅋㅋㅋ

 

근데 그게 현실성이 떨어지잖아. 그래서 복지라는 소프트한 방법으로 풀어나가려는거지.

 

그러니까 앞으로 복지하면 국민이 나태해지네 뭐네 하는 좆같은 개소리좀 그만 씨부려대라.






  • 리아트리스Best
    17.06.10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사실 극빈자나 완전히 못사는 애들에게 투자하는 게 그렇게 낭비인 것 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유자금과 생활 기반을 가진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지원이나 복지를 원래 국가의 의도와는 다른 용도로 유용하거나 할 수 있는데 반해, 극빈층과 빈곤층에 대한 투자는 거의 100% 사회의 내수 시장으로 흘러들어가 예산낭비 없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형태의 경기부양책이 되거든요. 게다가 극빈자나 못사는 애들은 사실 어느 정도는 기회가 주어지고 잠재력이 개화된 다른 계층과는 달리 아예 그 능력을 개발할 기회조차 없었던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는 효율성이 대단히 높을 수 있습니다. 
  • 달마시안
    17.06.10
    그러닌까 내말은 무상급식이나 교복을 극빈자에 한해서만 지원해주면 되지 왜 모든학생 보편적복지로 예산을 쳐 낭비하냔 말이다. 그리고 기초수급으로 일안하고 놀고먹는 인구가23만에 달하는데 기초생활 수급 기간을 단축시키고 몇년에 한번씩 재심사해야 된다
    생산적복지를 해야지 퍼주기식은 위험하다. 그리고 이나라는 자원 좆도없고 좁아터진 땅덩이에 인구는 드글거리는 저주받은 땅이다. 노르웨이같은데는 자원 펑펑나니 파탄이 안나는거다. 인구 줄이려면 아동수당 폐지해야되고 건보적자 수십조이므로 개인부담 늘려야된다

    상황에따라 유도리있게 복지축소를 이해해주는게 성숙한 시민의식이다.
  • 블레이징
    17.06.10
    다 해줘 걍. 못사는 새끼들한테 잘해주는 것 보다 차라리 어느정도 사는 새끼들한테 해주는게 더 포텐셜이 크다. 생각좀 하고 씨부려라 제발. 야 생각을 해보라고, 돈을 뽑아낼라면 그래도 좀 어느정도 먹고 해서 몸이 완성이 되어있는 애들을 대상으로 해야 먹히지 비쩍꼴은 애들 먹이고 입히고 해봐야 뭐하냐고.

    어느정도 인간구실 할 수 있는데 한 30% ~ 40%모자란 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밥 잘 먹이고 치료도 해 주고 배당금도 주면서 충성도를 높이며 모자란 부분들을 채워주면 포텐셜이 끝내주는 일꾼들이 된다고. 진짜 한 70% ~ 90% 모자란 새끼들은 밥 먹이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하면서 범죄는 저지르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 주는걸로도 충분하고.

    그게 복지다
  • 헬조선 노예
    17.06.10
    블레이징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애초에 복지라는 게 사회안전망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그게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하는 데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저 모든 사람들이 가용할 수 있는 비용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고, 90%씩 모자란 애들은 사실상 어디 장애가 있거나 하는 경우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사회의 주류 레벨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건 매우 어렵고 그렇지 않더라도 의식주 해결과 약간의 여유를 제공할 수 있으면 그걸로도 충분히 행복도가 증가하는 셈이 되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저들 30 - 40%수준의 사람들과 80 - 90%모자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복지는 성격을 조금 다를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30 - 40%정도의 사람들에게는 사회의 주류나 혹은 그 이상 갈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개발과 차별 감소에 초점을 두지만, 80 - 90%의 사람들에게는 의식주 보장과 고효율 경기부양책의 관점으로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죠. 


    정치꾼들과 탐욕가들을 다 매달면 충분히 가용비용이 나오기는 할 것입니다. 
    헬조선이고 가난한 국가? 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돈이 많고, 여지껏 수십조원짜리 토건 사업 질러가며 지배충들에게 수천억원씩 챙길 수 있도록 하던 게 헬조선이니까요.
  • 둠헬
    17.06.10
    무상교복 무상급식 그거 이재명이하는거아니냐? 지가 운영잘해 흑자 냈으면 시 돈으로 하는건데 왜 중앙정부한테 지랄임? 망해도 성남이 망하지 ㅋㅋ
  • 블레이징
    17.06.10
    이재명 오기전에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하고 다 쳐 망했었는데 이재명 들어오고 3년 반인가 만에 빚 다 갚고 복지 끝내준다더라고.
  • 사실 모라토리엄 선언도 뭐 논란이 많긴 했는데 제가 알기에는 그냥 아무 말도 안 하면 될걸 괜히 말해서 욕 먹었다 이런 식으로 나온 거 보면 센징이들 수준이 그렇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얼마나 전 시장이 말아쳐먹었으면 그걸 끊자는 상징적 의미에서 선언한 건데 이재명 시장 보고 씨발 성남시 이미지 망치려고 하냐면서 욕질만 해댔더군요. 뭐 결국에는 그보다 더 큰 대가로 돌려 주긴 했지만 (빚 줄이고 파격적인 복지혜택 감행) 아직까지도 싫어하는 놈들이 있겠죠. 그게 내년 지방선거 때 나올 거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재명 시장 지지한 거는 정책이 아닙니다. 정책은 이빨 까는 거라 생각하고 누구나 다 하는 거니까요. 이재명 시장보다 더 좋은 공약 내놓는 거는 조금이라도 머리 쓰면 다 말할 수 있습니다. 막말로 공산주의 국가들처럼 1인당 1집 뿌리겠습니다 이러면 누가 지지 안 합니까? 1인당 100만원씩 용돈 이라면 투표소 마비되겠죠. 근데 안 지켜요. 왜냐고요? 애초에 불가능한 거였으니까요. 국민 모두가 공무원 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노량진에 있는 센징이들이 와와 거리지만 그거는 그 쪽 이야기고 공무원 운영비는 생각 안 하고 그냥 내뱉고 보자 이러는 거죠. 그러고 안 지키면 믿은 놈이 멍청이지 하고 유권자들이 멍청하다는 걸로 짬시키죠. 아무튼 공약은 사실 다 안 지킨다고 냉소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어떤 공약을 내세워도 실행할 수 있다는 공약이행률을 보고 믿게 된 겁니다. 오죽했으면 일부러 대선, 정확히는 민주당 경선 전에 제가 싸인회 찾아갔겠습니까.

    아무튼 이재명 시장이 뭐랄까 사드 반대한다는 등 좀 반미 좌파라고 하면서 욕먹는 거 때문에 개인적으로 걱정이긴 하지만 저도 이재명 시장 정말 지지해서 경선 때도 밀어 줬는데 돌아온 건 죄인이가 경선 때는 60프로 쳐먹고 후보 되고 대선 때도 40프로 쳐먹고 당선된 거 보니까 암세포가 불룩불룩 튀어나올 거 같더군요, 그러면서 초반부터 서민 코스프레나 하고 자기 편 만들려고 조국 민정수석 앉히고 하는 등 개막장 짓거리 하면서 tv에서 개소리 지껄일 때마다 살인충동이 들어서 저 개새끼 수류탄 던져서 죽여야 하는데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 블레이징
    17.06.10
    극빈자나 못사는 애들 즉 돈 벌어낼만한 포텐셜이 없는 새끼들에게 투자하는거야말로 병신이다. 좀 기반 잡혀있는 애들한테 투자해야겠는데 이러면 명분이 안서잖아. 그래서 극빈층을 돕는 척 하면서 국민들에게 전체적으로 투자하는거다.
  • 둠헬
    17.06.10
    효율성의 측면에서만 보면 니 말이 맞는데, 우리 같은 사람마저도 인간을 목적이 아닌 그저 국가를 위해 써야할 자원으로 본다면 이미 그러고 사는 씹센징들하고 다를게 뭐냐? 비효율적이라고 극빈층을 버리자는 말은 그야말로 조선스런 방법이다
  • 블레이징
    17.06.10
    심하게 나이브하네. 국가가 뭔 신이냐? 돈 없이 대체 뭘 하라고? 국민과 정부가 모두 부품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며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자신의 일을 해야만 국가가 제대로 돌아간다. 그 부품이 녹슬지 않게 기름칠도 하고 주기적으로 점검도 하면서 그렇게 돌려야지 걍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복지하라고 하는줄 알았냐??
  • 둠헬
    17.06.10

    그니까 그 극빈층이 세금 딱딱잘내는 중산층 궤도로 올리는게 복지라고 유럽이 그러고 있고 돈 없이도 가는하다 다 방법이 있어

  • 블레이징
    17.06.10
    아니 돈 없이는 안된다. 다만 가능은 하지. 당연히 가능하지. 관료 개새끼들, 정치인 씨발놈들, 대기업 씨부랄놈들 다 잡아다 족치면 그 돈이 왜 안나오겠냐.
  • 둠헬
    17.06.10
    돈없이 전쟁도 할수있는데 ? 그리고 복지의 철학은 인도주의가 맞아. 인도적지원이 없는 헬조선에선 잘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 블레이징은 , 생존과 번영에 긴밀이 연결된 현실(가동력있는 30~40% 빈곤층) 을 곤고히 하면서 나중에 이상(70~90%구제불능)도 같이 챙기자는 말이지. 

    큰 돌부터 채우고 작은돌을 채워야 다들어가지, 작은 돌채우고 큰돌 널려고 하면 막혀요. 

    로마 phalanx 도 보면 젊고 강한 에이스들을 앞에 세우고, 그 보통 힘약한 애들은 중간에 넣고, 맨뒤는 
    경험있고 늙은 군인이 뒤에 서서 코치한다. 그 군단이 이겨서 얻은 전리품으로 전체가 강해지는것인데,
    30~40%가 저 최전 라인 군단 애들이라 생각하면 되고, 70~90%가 그 중간 애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30~40%가 강해져서 경제의 전선에서 이기면, 70~90%도 같이 성장하는것이다. 

    그래서 연대감이 존나게 중요한것이고, 이 민족 전체를 살린 연대감을 부흥시키려면 이기주의적 사고 발상을 가진 꼰대나 기득권새끼들은 하드한 방법으로 쳐죽이는것밖에는, 별다른 결론이 없다는 사실에 이르게 된다. 

    그니깐 센징이 씹센징인 이유는, 그 생존과 승리에 연결된 현실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인도주의적 이상,
    이 둘을 모두 못챙겨서 그런것이다.  현실 감각도 부족하고, 이상도 없는 짐승새끼들이라는것이다. 
  • 둠헬
    17.06.10
    그말이냐?? 난또 필요없는 장애인 같은 계층은 죽여서 비누로 쓰잔말인줄알았지 
  • 블레이징
    17.06.10
    야이...내가 아무리 잔인해도 그정도로 미개하진 않다. 완전 극빈층들에게는 생존의 레벨을 해결해줘서 범죄나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로 탈바꿈하는 것을 막아주자는거고, 조금 살만한 애들한테는 안정의 레벨을 해결해줘서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자는거지.
  • 둠헬
    17.06.10
    조선에서 일어나는 조선스런 일들은 인간이 이니라 그저 더하고 빼야할 계산 가능한 숫자이자 종이 위의 자원일뿐으로 사용중인 재벌공화국의 게임 속 부산물이다. 조선인들을 혐오한다면서 관점은 왜 조선인과 궤를 같이하는가?
  • 자신이 종이위에 계산한 단순한 숫자하나가 현실에선 어떻게 거대한 희노애락의 물결로 반영되는지, 그 현실적 압도감을 공감할 만한 엘리트나 officer 가 없어서 그런것이다. 

    미국 펜타곤 안에 박혀서 에어컨 틀면서, 펜놀이 하면서 놀던 새끼들이 베트남과 2차 이라크 전에서 그런 무능함을 아주 잘 보여주었지. 

    사농공상이 깊게 박힌 헬조선은 더하며 더했지. 그래서 현실에서 니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공감은 마비되었으면서,  니들의 살과 피를 짜내가며 전선으로 돌진하는 정신주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꼰대들이 늘어난것도 그 때문이다. 
  • 그래서 어떻게 보면 모택동 그새끼가, 후대 학생들 공부시키면서 방학에는 논밭일시키거나 공사일도 의무로 시키는것도, 그런 실전적 감각과 사무적 감각을 동시에 익히게 하려는 계획이 있었던거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 합리성을 잃고 결국 뇌물도 몇억씩이나 쳐먹는 싸이코패쓰 성省 관리자들 만 늘어났지만. 
  •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사실 극빈자나 완전히 못사는 애들에게 투자하는 게 그렇게 낭비인 것 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유자금과 생활 기반을 가진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지원이나 복지를 원래 국가의 의도와는 다른 용도로 유용하거나 할 수 있는데 반해, 극빈층과 빈곤층에 대한 투자는 거의 100% 사회의 내수 시장으로 흘러들어가 예산낭비 없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형태의 경기부양책이 되거든요. 게다가 극빈자나 못사는 애들은 사실 어느 정도는 기회가 주어지고 잠재력이 개화된 다른 계층과는 달리 아예 그 능력을 개발할 기회조차 없었던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는 효율성이 대단히 높을 수 있습니다. 
  • 교착상태
    17.06.10
    배아프냐 병신새끼야?
  • 둠헬
    17.06.10

    그리고 애초에 교복제도부터가 필요가 없고 그걸 자부담한다는거부터 병신제도임 그딴 ㅂㅅ제도를 국가가 만들어 놨으면 책임도 국가가 져야지

  • 헬조선 노예
    17.06.10
    헬둠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블레이징
    17.06.10
    아니, 교복이 문제가 아니라 애들 치과진료 무상으로 해주는거 보고 놀랐다. 치과진료는 애들은 반드시 필요하거든.
  • 교착상태
    17.06.10
    나는... 두번째 방법이 마음에 든다.
    *.*
  • 블레이징
    17.06.10
    나도 두번째 방법이 제일 맘에든다 ㅋㅋㅋ
  • 복지가 단순히 배 부르고 등 따습게만 만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그거는 그냥 국민을 거의 모시는 수준으로 하는 거죠. 근데 그걸 세금으로 한다면 자기 돈으로 자기가 호의호식하는 건데 문제는 그걸 내 돈으로 나만 누리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내 월급에서 떼간 세금이 남한테 돌아간다면 진성 센징이들이라면 기분 좋아할 리가 없을 테니까요. 자기가 세금 안 내고 자기가 알아서 쓰고 말지 이럴 겁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사회가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사람 몸으로 따지면 심장을 자극해서 혈액을 돌게 해야 하는데 센징이들은 그냥 국가에서 뭐 주네 ㅎㅎ 이러고 끝입니다. 받고 끝나요. 받았으면 먹고 끝냅니다. 그러고 더 달라고만 해요. 더 줘 꿀꿀 멍멍 거리기만 합니다. 결국에는 자기 세금 뗀 건데 조삼모사처럼 그런다는 거죠.

    일자리를 만드는 게 단순히 공무원 새끼들 책상 개수만 늘린다고 되는 거 아니라 사기업이 정말 에미뒤진 수준으로 좆같이 돌아가는 것도 규제해서 사기업에 다녀도 사람이 살 수 있게 해 주고 사기업에서 수익을 내서 국가르 돌리게 해야 하는데 사기업으 사기업대로 개막장인 상황에서 아무 수익도 안 내고 오히려 빨아먹기만 해서 적자 내는 공무원한 만 명씩 뽑겠다는 죄인이 새끼는 진짜 복지=그냥 퍼준다=포퓰리즘 이렇게 가는 게 우려스럽습니다. 지금은 뭐 국민의당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문빠 콘크리트층들이 가만히 있을까 싶겠죠. 죄인이도 똑같은 센징 기득권 추장새끼인지라 지 맘에 안 들면 적폐 드립 치면서 제거하려고 잘악을 할 거 같아서 우려스럽습니다.
  • 복지는 사회의 생산성을 늘리고 재투자를 하는 관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국가의 최종적인 목적인 국민 개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행복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네요. 

    덤으로, 복지 정책이란 인생 도박의 불안전한 측면을 보완해주는 보험의 특질도 있습니다. 고수익 고위험의 사회 환경을 저수익 저위험의 사회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지요.
    복지 없는 완전한 경쟁 구조에서는 이기면(성공하면)막대한 돈을 벌지만 대신에 삐끗해서 실패하게 되면 lose all이나, 복지제도가 있게 되면 이겼을 때 버는 돈이 조금 줄어들기는 하지만 대신 삐끗해서 실패하게 되더라도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니까요. 이러한 조치를 사회 단계에서 수행하는 게 사회안전망 정책입니다.
  • 복지의 중요성중 가장큰 한가지중하나가, 실직자에대한 재취업 기회를 국가에서 보장한다는거죠.

    헬조선 자영업소굴인 이유중 하나가 사회적안전망이 없기때문에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가장들이 죽을줄알면서도 어쩔수없이 자영업으로 빠지는것.

    헬조선만큼 복지가 없는곳도 찾기힘든데 위의 이상한 한분께서 열심히 주장하는 복지과잉이라니 말도안되네요.
    oecd에서도 헬조선 탈퇴시키려고 추진중이라는데 뭘더 말할필요가있나
    전반적인 부분이 중진국아래로 내려가고있다는증거. 물론복지는 그중 최악수준.

  • 달마시안
    17.06.10
    헬조선보다 복지없는 곳도 지구상에 찾아보면 많다. 동남아, 아프리카, 중국 등이 있다.
  • 딱 살기좋은나라들있네. 거가서 사셔요 ㅋㅋ
  • 공기정화
    17.06.10
    네임드 총 출동인가요 ㅎㄷㄷ
  • 대기업 회장님들 , 쥬인님들 망할까봐 오늘도 열심히 걱정해주는 노예들이 있는 한 조선에서 복지하자고하면 빨갱이 취급당하는겁니다 ㅎㅎ
  • 간단하게 말하자면 복지해주면 국민이 나태해진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나불대거나, 이미 효율성부터가 쓰레기인 선별적 복지를 주장하는 것들은 답이 없고 형편없는 열등종자이자 악성종자라는 거임. 그리고 그렇게 지껄여대는 것들이 지들 복지 줄어든다고 하면 빼애애애액을 시전하더라.
  • 달마시안
    17.06.10
    경제가 불황이니만큼 복지축소의 필요성이 있다. 나는 보건비축소, 아동수당 폐지, 무상뻘짓 폐지 등에 적극 동의한다. 몰론 나의 복지도 줄어든다. 하지만 불황이니만큼 유도리있게 이해할것이다. 그것이 성숙한 문화시민의 자세 아니겠는가?
  • 블레이징
    17.06.11
    복지 축소하다간 좆된다니까 자꾸 이러네? 인류 역사상 대규모 혁명은 주로 사람들이 안정과 생존의 단계를 쟁취하지 못할 때 발생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좋을거 하나도 없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한게 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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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4 솔직히 군대 갔다온 사람 믿으면 똥고생한다 5 new oldanda 185 5 2017.06.10
12123 언론에서 시급 1만원 이야기가 나오네 www 10 new 혐한 203 7 2017.06.10
12122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2 new 헬조선탈출하기 133 1 2017.06.10
12121 외국인도 헬조선 체험하면 외국인들끼리 안싸울텐데 1 new oldanda 102 0 2017.06.10
12120 헬센징 입법관들이 아주 x같은 이유 중 하나 4 new 퍽킹코리아 172 2 2017.06.10
12119 무상복지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txt. 6 new 탈죠센선봉장 161 6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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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7 불필요한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92 0 2017.06.10
12116 군대는 똥센징만 가는곳 4 new oldanda 152 7 2017.06.10
진짜 복지의 의미가 뭔지 알려줄까? 36 new 블레이징 342 9 2017.06.10
12114 프로그래밍도 못하는 사기꾼 공감이는 그렇게밖에 사기를 못 치나 9 new Delingsvald 160 2 2017.06.09
12113 리아트리스나 레가투스, 탈조센선봉장 등 개념인들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6 new 여기는(쌩지옥) 296 7 2017.06.09
12112 일본에서 범죄만 일으키는 한국인 8 newfile 安倍晴明 387 9 2017.06.09
12111 한국군대를 간다는것 자체가 약20%인간쓰레기 되는길 2 new 감옥안의사회 173 4 2017.06.09
12110 병사 월급 올려도 안망하는 이유 5 newfile 安倍晴明 197 7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