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한국 교육의 특징은 뭘까요? 주입식 교육? 글쎄요 

그것도  주요한 특징이죠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사람들의 사상이 고착화 되도록  만들기 위해서죠 

 

사람들의 사상이 급변하면 사회의 권력구조도 급변하게  됩니다   이미  부와  권력을  쥔  기득권자들이  그걸 원하지는  않겠죠 

 

제가  이번에  다룰 내용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에  관한 얘기입니다 

절대평가는  학생의  학습능력이  상위 학교에 진학하거나  또는  취업에 나갔을  경우  충분한 학습능력이나 실무  능력을  갖췄느냐  못 갖췄느냐 를  따지는  것이고요  

 

상대평가는  그게 아니라 그냥  서열나눠서  줄세우기  입니다   상대 평가하에서는  극도의  경쟁구조가 될수 밖에 없죠 

 

저는  우리 한국 교육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상대평가제  라고  보거든요 실제적 예를  들어 가며  왜  상대평가제  교육을  유지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일단  대학진학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한국의 고교에서는  이런  공식이  적용됩니다 

이과계열의 성적우수자는  의치한의대 

 

문과계열의  성적우수자는  명문대  법학(지금은  없지만 예전엔 있었음)경제학 경영학  그런데  상경계열이  현재  최고 인기학과가  된것은 법학이  로스쿨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그러니  실제로는  간추려서  의대  아니면  법대 입니다 

왜 한국에서  똑똑  하다는  사람들은 죄다 꿈이 의사 아니면  변호사 판검사  일까요? 

 

적성보다  돈이나  권력을  쫓는  풍토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힘들게 살수  밖에  없는  사회적 풍토 때문이죠  같은  성적을 받은 애들이  각기  의대와  물리학과 로  진학 루트를  다르게 하였을때  한국 사회는  전자의  경우가  훨씬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거든요 

 

그런데  한번  생각 해보십시오 

의대생을  뽑습니다   무슨 과목을  테스트  해야 할까요? 

생물1 생물2  영어    화학?  정도    딱 그거만 알면  됩니다 

실제로  의대 공부는  과학탐구 영역  그중에서도  생물과  화학  정도    그리고  영어과목  이렇게만  잘하면  의대  공부 를  위한 기초 작업은  다  됩니다 

 

영어의  경우는 의학서적이  원서가  많기 때문이고  그로인해  한국 의료기관에서도  대부분의  의학 용어를  다  영어로  씁니다   그러기에  영어는  정말정말  필수죠  

의대생들 보면  실제로  의료에서 쓰는 영어 단어만 거의 2만개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법대의 경우 한번  봅시다  법대는  지방대도  다  있어요  지방 사립대  법대 커트라인은 안 높아요  그런데  서울대 법대는 무지  점수 높죠  그런데  법대  뽑을때  서울대는  뭘  보고 뽑나요? (지금은  로스쿨이지만  법대였을때를  가정할게요) 

 

서울대  법대는  전과목  다보죠? 사탐도 4과목  다 보고 국어  영어 수학 다 보죠  수학은 나형이라고 해서  문과계열 수학을  보죠 그리고 국사도  아마  봤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법대에  진학하는데  있어 뭐가 가장 필요  한가요?  수학이  필요  한가요?   영어가  필요한가요?  한국사가  필요 한가요?   안 필요 해요   필요 한건

 

국어영역    그리고  법과사회 (사탐 과목이죠 )  정치 (이것도  사탐과목이죠)  이정도만  보면  됩니다  

실제로 사법시험 보면  영어는  토익 점수로  대체하게끔  되어 있고  그 컷이  그리 높지도  않아요  그리고  토익은  만점 받아도  그게  고급 영어가 아니라  생활영어 이기에  

 

학문적으로 영어를  쓰는  일에는  토익 점수 높은게  필요가  없습니다 학문적으로  쓰는  영어는  단어 자체가  달라서   더  어렵습니다 

 

자  한번보십시오   실제로  의사가 되기위해  변호사 판검사가  되기위해  우리가 중고교 시절때  준비해야  하는  과목은  극히  적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쓰지도  않을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나요? 

 

그 까닭  하나는   사교육 기득권자  때문입니다 

수능과목과   대학전공의 연계성만을  따져  그 성적을  보고  대학신입생을  뽑으면 (명문대도  마찬가지로)  

사교육 시장은  급격히  위축  될것  입니다 

 

그래서 사교육시장의 밥그릇 때문이라도  필요  없는  과목 까지  다  보는 식의  테스트를  해야 하죠 사교육시장에서  로비를  무쟈게 하겠죠 그러니  공교육  강화도  안되는  거에요     한국만큼  사교육  시장이 큰 규모인  국가는  흔치  않죠  

 

그리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있는데  이게 제가  본론에서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기득권층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고  그 기득권의 합리성을  부여 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죠 

 

 

자  한번  보세요  서울대  의대생을  뽑는데  생물 1 2

화학 1 2  영어    이렇게 5과목만  테스트  한다고  가정  합시다  그러면  분별력이  크지  않아요  실제로 수능 쳐봐서  아시겠지만 탐구영역  과탐  사탐  등은  변별력이  안커요  

학교  다닐때 그런 애들  많이  봤습니다 국영수 다  5등급 6등급인데   탐구영역만 파서  탐구영역만 1등급으로  채우던 애들  걔네들  보면  그렇게 머리 좋은  애들도  아닙니다   그저 문제  엄청 풀고   다른 과목  포기하고  그것만  파니까  그렇게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변별력이  없어 집니다  변별력이  없어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사교육의  가치도  낮아 지지만 

대학정원의 증가 요구도  생기게 되고  대학 서열도 무너지게  됩니다 

 

서울대 의대를 뽑는데 위에처럼  5과목만   본다면 

동점자 수가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누구를  합격시키고 누굴  불합격  시키나요? 

논술이나 이런쪽으로  가려야  하는데  그 논술 문제 조차  저 5과목만  나오는 거라면  논술로도  못 가립니다 

 

그러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학정원을 늘릴수  밖에  없어요  물론 5과목을  심화수준의  문제로  내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도  탐구 영역  나름 심화수준으로 문제  내는데도   큰  변별력이  안생깁니다  

 

그러니  결국  의대정원을  늘려라 이런 요구가  생기게  되죠   법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의대진학하고  법대 진학한다해서  의사 변호사  판검사가  되는건 아니죠 

 

그 이후로 치를 의사국시  사법시험  연수원의  과정을  거쳐야  하죠  의사국시의 경우  대부분이  다 합격하는  절대평가  이지만 그 대부분이  다  피똥 쌀 만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의대 합격이 곧  의사가 된다고  볼수  있고요  사법시험의  경우는  정원이  있잖아요 그렇기에  이것은  상대평가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절대평가도 아니죠  일정 점수 이상은 받아야  하니까요  

 

일단은  대학진학  과정만 살펴 봅시다 

수능시험 체제가  제가 앞서 말한대로 대학 학과와  연관된  과목만  보게 된다면  변별력이  약해지고  

 

그렇게  되면  정원을  늘리라는  요구를  받을  겁니다 

그리하여 의대정원이 늘어 나면  곧  의사 정원이  늘어 나게  되는  것이고 

 

명문대 법대 정원이  늘어 나게 되면 (어차피 비 명문대  법대 정원은 크게  상관 없음)   명문대 법대라는  학벌의  희소성 이  줄어 들게  되죠  법조계에서는 학벌이  매우 중요 합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면요  의사나 명문대 출신 법조인의 수가  급증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기득권 집단의  이익이  줄어 드는건  당연하죠? 

 

현재  oecd국가들 중에  한국 은  의사와 변호사  수가 극히  적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거의  최악의 수준이죠  

그런데  의사 변호사를  늘린다는게  잘못 인가요? 

 

법조인이  되는 것도  그래요  기존의  사법시험은  정원제이기에  상대평가죠?  그러면   이것도  기득권자들을  위해 수를  일정수준  유지 하겠다는  의도 거든요 

 

한국의 의사  변호사   수는  더  늘어 나야 합니다  oecd 꼴지 수준인데요 ㅎㅎ

왜  절대 평가를 하지  않고  상대평가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시겠죠  

 

또 하나는  되물림 (세습) 의  관점에서  보죠 

의대나  명문대 법대  진학에  있어서  제가 말한대로 연관성  있는  특정  과목만  본다면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쉽게  진학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의대와 명문 법대 정원에서  서민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것이죠  (확률적으로  기득권층 보단  서민이  훨씬  많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를  상대평가로  해서  어렵게 만들고 꼬아버리면?  결국 사교육을  받은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어요 

공교육 수준에서는 심화 학습이  불가능하죠   하지만  사교육에서는  극심화 학습이  가능하죠 

 

그러니까 수능 문제를 꼬우고  꼬아서  내면   고급 사교육을 받을  경제적  능력이  되는  부유층 자제들이  고득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그래서 기득권의  세습적  측면에서  보면 

사교육이  요구되는  어렵고 난해난 문제가 즐비하는  수능  그것도  상대평가가  되는 변별력이 큰  수능일  수록 

기득권 층에게는  유리 한겁니다 

 

그리고  이제는  심리적 근거를  하나  대볼게요 

흔히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학창시절에 공부 못했으니  지금  공사장 가서 월 250 받으며 하루종일 일하는게  당연하다 

 

의사  선생님들은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했으니 

한달에  2천만원씩 버는게  당연하다 

이런 식으로   부의 격차에  대한  합리화 하는  생각이 

생겨 버리죠  

 

만약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자본주의를 x도  모르는  무식한  인간이죠 

자본주의에서 그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되는  겁니다  

 

반드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변호사나  의사보다  돈을 적게  벌라는 법이  없어요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의사보다 돈을  더  벌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  합니다  이론상으로는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성립되기는  매우 어렵죠 

아무나  쉽게  배워 할수 있는  직업과  오랜기간  학습해야 하는  직업이  같은  급료를 받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죠 

 

하지만   위에서  무식한 자가  생각한  대로 

어떤직업은  얼마를  받고  또 어떤  직업은  또 얼마를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겨 버리면 

부의  불평등은  훨씬  더  커져  결국엔  자본주의 질서에도  해가  됩니다  

 

그런  급료의  서열화가  사람들 머리속에 박히면요 

그게  봉건사회  이조시대로  돌아가는  거에요 

왜 이씨 조선 500년간  백성들은  노예  처럼  살았나요? 

 

양반은  본래  귀한 존재로 태어나고 평민과 천민은  본래  천한 존재로  태어 났다는  고정관념 

양반은  어려운  문자  막 쓰고  한자도  줄줄 외우기에 

훌륭한  사람이고 백성들은 기껏해야  농사나 상공업 

에 종사하며 일하는 사람이기에   천한 대접을  받는게 

 

당연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지식정보화 사회가 아니었기에 

국가를 지탱하는데  있어 양반들 보다 일반 백성들이  더  튼  기여를  했습니다 

 

양반들은  권력 싸움과  불필요한  허례허식 뜬구름  잡는  소릴  하고  있을때  비교적 낮은  계급인 중인 들이  요즘으로  치면  엘리트  역할을  했고요  농업 상공업에  종사하는   백성들이  양반들 보다 실생활에  활용할수  있는  지식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여러분  우리는  속고  있는거에요 

교육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   기득권자들은 이런  소릴합니다  의대가서  수학을  쓰지는  않지만 

폭넓은  사고를  위해  수학을 배워야  한다 

 

사람목숨  다루고  사람의  다툼을  중재하는  전문직이기에 고도로  뛰어난 인재가 필요하고  그 인재들은  다방면으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런식으로  둘러 대죠    아주  헛소리 입니다 

그런식으로  따질거면 의사는  학교 다니면서 의료기기를  어떻게  만드는지  공학적 부분까지  다  배워야 겠네요? 

의사를  되기 위해서  의료공학과를  나와야 하고  그 의료 공학을 배우기 위해  기초과학학과를  나와야 하죠 

그렇게  하면  세상  모든것은  다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니   

 

의사가 되려면  의대  이외의  모든  학문을  다 섭렵해야 자격이  주어진다고  봐야  하는거죠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ㅎㅎ

 

그낭  기득권자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싶을 뿐 

그걸  아주 아름다운  말로  포장하는 것이죠 

그들이  이기적인건  당연한겁니다 

 

더  나쁜건 이기적이지도  못한  우리들이죠 

이기적으로  사는  것도  지혜가  있어야  가능 한겁니다 

왜  국민  대다수가 개돼지  처럼  살까요? 

 

지혜가 없기  때문이죠  깨어나지  못했기 때문이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을  그저 따라 하기만  할뿐 

그것에  대해 비판적  사고는  전혀 못하죠  

 

그러니  개돼지로 사는거죠 

 

 

 

 

 






  • 조선찌릉내Best
    17.04.22
    수학하니까 떠오르는게 수학교육도 아주 아주 이건뭐 문제많다. 
    수학 잘하는 애새끼들 소수정예 위주의 교육
    못하면 일찌감치 패배감심어주고 수학을 치를떨게 만든다. 
    학문이라는게 배우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수학선생새끼는 맨날 무식하게 날짜몇일 몇번 나와 못풀면 교실뒤에가서 명태말리기 시키거나 면박주고 때리고
    가르치길 얼마나 볍신가치 가르치길래 애를 벌주고 패면서 가르치는지 이제사 생각해보이 다 처죽일놈들 그래도 스승의날 카네이션 달아준 내가 부끄럽다. 
    수학을 조온나 못가르치는건 물론 조온나 병신가치 꼬아놓고 딱 지들성격겉이 지랄을 해놓았는지도    
    수학 사실 재미있고 매력적인 과목이다. 
    근데 내가 겪은 중고등학교 수학선생 새끼들 심지어 과학, 물리 선생도 
    잘하는 애새끼위주로 관심가져주고 못하는 애들은 잘하는 애새끼들 앞에서 벌주고 수치주고 
    개싸이코새키들이 바로 이런새끼들이지 교육목적을 빙자한 심리+물리적 정당한 폭력
    그나이때는 볍진같이 내가 병신이구나 생각했었지만 나이를 처묵으면 처묵으며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실상은 그게 아니란것을. 
    소수정예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졸렬함이 만들어낸 걍 머 똥이다 똥 
  • 진짜 다른 글보다 개인적으로 와닿았단 글입니다. 헬추 드릴게요 ㅎ

    제가 이 사이트에서 지금까지 공무원, 군대 다음으로 이야기 많이(?) 한 게 교육 부분인데 이 미친 헬조선에서 왜 주입식 교육과 상대평가, 사교육에 미쳤는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리가 안 되서 두서 없이 댓글로만 싸지른 게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제 이걸 보니까 더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 입시도 원래는 대학에 갈 수 있느냐 하는 능력만 본다면 절대평가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입시 과목도 달라져야 하지만 이 미친 헬조선에서는 무조건 전공 상관 없이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은 반드시 하게 만들고 부수적으로 탐구 과목(사탐, 과탐 등)을 하라고 하는데 사실은 본문에서 말했듯 의대라면 생물, 과학을 더 파야 하고 법대라면 법과사회, 정치를 더 파야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한 건데 그렇게 되는 게 기득권 개새끼들 밥그릇 깬다고 가치절하 해버리는 미친 짓거리를 보니까 욕이 나오네요.

    그리고 헬조선에서 직업을 가진다는 거는 이씨왕조 때부터 부리작힌 사농공상 개념도 있지만 그냥 단순히 먹고살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돈만 많이 준다면 좋은 직업이라는 병신 같은 고정관념이 박혀 버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의대, 법대에 몰리는 거고, 그 중에서도 의대에서는 성형외과(헬조선에서 성형에 대한 집착으로 수요는 끊기지 않기 때문) 같이 인기 있는 과가 따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정작 필요한 기초의학과 내/외과는 인기 없고 힘들다며 기피하는 미친 짓거리가 벌어집니다. 법대도 사시 패스해서 그 안에서 성적순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식으로 나누던 것도 그렇게 나눈 게 적절한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요.

    아무튼 이 미친 헬반도에서는 놀랄 일은 아니지만 반일국뽕 역사 교육만큼 속아넘어간 게 아닌가 싶네요.
  • 헬조선 노예
    17.04.21
    탈죠센선봉장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반헬센
    17.04.22
    명글중에 하나임.
  • 수학하니까 떠오르는게 수학교육도 아주 아주 이건뭐 문제많다. 
    수학 잘하는 애새끼들 소수정예 위주의 교육
    못하면 일찌감치 패배감심어주고 수학을 치를떨게 만든다. 
    학문이라는게 배우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수학선생새끼는 맨날 무식하게 날짜몇일 몇번 나와 못풀면 교실뒤에가서 명태말리기 시키거나 면박주고 때리고
    가르치길 얼마나 볍신가치 가르치길래 애를 벌주고 패면서 가르치는지 이제사 생각해보이 다 처죽일놈들 그래도 스승의날 카네이션 달아준 내가 부끄럽다. 
    수학을 조온나 못가르치는건 물론 조온나 병신가치 꼬아놓고 딱 지들성격겉이 지랄을 해놓았는지도    
    수학 사실 재미있고 매력적인 과목이다. 
    근데 내가 겪은 중고등학교 수학선생 새끼들 심지어 과학, 물리 선생도 
    잘하는 애새끼위주로 관심가져주고 못하는 애들은 잘하는 애새끼들 앞에서 벌주고 수치주고 
    개싸이코새키들이 바로 이런새끼들이지 교육목적을 빙자한 심리+물리적 정당한 폭력
    그나이때는 볍진같이 내가 병신이구나 생각했었지만 나이를 처묵으면 처묵으며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실상은 그게 아니란것을. 
    소수정예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졸렬함이 만들어낸 걍 머 똥이다 똥 
  • 교착상태
    17.04.22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러면 교육을 그렇게 안하면 센숭이가 인간되냐?
  • apcn10
    17.05.04
    이 븅신은 또 뭐라는거야
  • 진짜 다른 글보다 개인적으로 와닿았단 글입니다. 헬추 드릴게요 ㅎ

    제가 이 사이트에서 지금까지 공무원, 군대 다음으로 이야기 많이(?) 한 게 교육 부분인데 이 미친 헬조선에서 왜 주입식 교육과 상대평가, 사교육에 미쳤는지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리가 안 되서 두서 없이 댓글로만 싸지른 게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제 이걸 보니까 더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 입시도 원래는 대학에 갈 수 있느냐 하는 능력만 본다면 절대평가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입시 과목도 달라져야 하지만 이 미친 헬조선에서는 무조건 전공 상관 없이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은 반드시 하게 만들고 부수적으로 탐구 과목(사탐, 과탐 등)을 하라고 하는데 사실은 본문에서 말했듯 의대라면 생물, 과학을 더 파야 하고 법대라면 법과사회, 정치를 더 파야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한 건데 그렇게 되는 게 기득권 개새끼들 밥그릇 깬다고 가치절하 해버리는 미친 짓거리를 보니까 욕이 나오네요.

    그리고 헬조선에서 직업을 가진다는 거는 이씨왕조 때부터 부리작힌 사농공상 개념도 있지만 그냥 단순히 먹고살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돈만 많이 준다면 좋은 직업이라는 병신 같은 고정관념이 박혀 버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의대, 법대에 몰리는 거고, 그 중에서도 의대에서는 성형외과(헬조선에서 성형에 대한 집착으로 수요는 끊기지 않기 때문) 같이 인기 있는 과가 따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정작 필요한 기초의학과 내/외과는 인기 없고 힘들다며 기피하는 미친 짓거리가 벌어집니다. 법대도 사시 패스해서 그 안에서 성적순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식으로 나누던 것도 그렇게 나눈 게 적절한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요.

    아무튼 이 미친 헬반도에서는 놀랄 일은 아니지만 반일국뽕 역사 교육만큼 속아넘어간 게 아닌가 싶네요.
  • 레가투스
    17.04.22
    자신이 쉽게 걸어왔던 길에 자갈, 못, 압정 등을 마구 깔고 거기다가 연막탄 뿌리고 그물까지 걸쳐서,  다음사람들이 못 오게 하는 기득권들이지. 근본 문제는 탐욕.

    이에 대한 해결책은 모두가 이미 심연속에 알고 있다. 

    그 길을 안걸으면 된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평생동안 본인의 어리석음에 이를 갈며 고통받으면 된다.
  • 씹센비
    17.04.23
    존 성님도 예전에 이런 글 올리셨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내용의 글을 보니 좋네요~ ㅎ
  • 톨이장군
    17.05.02
    헬조선에서 비판적인 사고를 한다는건 '찐따'소릴 듣거나 사회불만자 학창시절 양아치(어릴적 나쁜짓만 골라하다 커서 할게 없으니 사회불만 가진다고 쏘아붙힘) 노력안하는 취준생 소릴 듣습니다. 하다하다 키작은 사람보고도 남들 클때 뭐했냐고 쏘아붙힘
    지구상 진짜 쓰레기 인성들만 모아놓은곳 또 계속 양산되고 있고
    옳고 그름 판단못하고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그렇다 하면 해를 달이라 해도 그냥 따라감 도저히 이해불가 종족
  • 의사애들 인턴레지 기간에  인원이 부족하여 하루종일 개 노예처럼 혹사당하고 착취당한다고 징징거리다가도 그 기간 끝나고 의사 계급장 달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의대정원 유지 및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 연연하는거보면 바뀌다는 글럯다
  • 123
    17.05.03

    아래 표는 미국 중앙정보부(CIA)의 2005년 7월 통계를 기준으로 인구 밀도 순서에 따라 모아 놓은 것이다.

    순위나라인구면적인구 밀도
    0b마카오 마카오449,19825.417,684
    1모나코 모나코32,4091.9516,620
    2싱가포르 싱가포르4,425,720692.76,389
    2a홍콩 홍콩6,898,6861,0926,317
    2b지브롤터 지브롤터27,8846.54,289
    2c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1,376,2893603,823
    3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9210.442,093
    4몰타 몰타398,5343161,261
    4a버뮤다 버뮤다65,36553.31,226
    5몰디브 몰디브349,1063001,163
    6바레인 바레인688,3456651,035
    7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144,319,628144,0001,002
    건지 섬 건지 섬65,22878836
    저지 섬 저지 섬90,812116782
    8타이완 타이완(중화민국)23,359,92835,980649
    9바베이도스 바베이도스279,254431647
    10나우루 나우루13,04821621
    11모리셔스 모리셔스1,230,6022,040603
    12대한민국 대한민국51,529,38899,720517
    마요트 마요트193,633374517
    13산마리노 산마리노28,88061.2471
    14투발루 투발루11,63626447
    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3,916,6329,104430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팔레스타인 요르단 강 서안 지구2,385,6155,860407
    15네덜란드 네덜란드16,407,49141,526395
    현재 한국 내 한국인들 수를 2000만 이하로 줄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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