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b
17.04.15
조회 수 1441
추천 수 1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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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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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횡포에 버티다 못해  혁명을 일으키고

 

 

농장의 주인이던 존스가족은 쫓겨나게 된다.

 

 

그 주도자가 된 돼지들은 처음에는 평등한 7가지 규칙을 내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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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이 기득권층을 자처하며

 

 

스스로 그 규칙을깨고  동물들이 의문을가지자 

 

 

자유라는 허울로 속이며

 

 

 

 

존스 가족이 농장을 운영 할 때보다 더욱더 가혹한 환경에서 일을 하게되었지만

 

 

단지 "자유" 라는 허울 하나에 속아넘어간다.

 

 

 

 

그렇다.

 

 

자유란 끊임없이 의심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는것이지

 

 

모여서 대화하면 여자를 따먹고 싶다거나. 연봉이 얼마냐거나

 

 

예쁘냐 잘생겼냐 물으며 사회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선동당해 혁명을 외쳐봤자

 

 

결국에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혹사당하는 노예로 바뀔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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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아트리스Best
    17.04.16
    뭐 그렇기는 합니다. 
    그 전에는 뭘 당해도 조용하더니 언론에서 센동하니까 100만명씩 촛불하는 것 등등도 이런 것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 은거기인
    17.04.15
    명연설입니다. 이글을 베스트로!
  • 수드라
    17.04.15

    왈왈 멍!멍!멍! 쥬인니뮤 저 잘해쭁!

  • 서호
    17.04.15
    간단하고 명쾌한 비유법이네요. +주인을 무는개는 더이상개가 아니라는 말도있습니다.
  • 뭐 그렇기는 합니다. 
    그 전에는 뭘 당해도 조용하더니 언론에서 센동하니까 100만명씩 촛불하는 것 등등도 이런 것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 애초에 센징이들 자체가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거부터가 증거지. 이성적인 판단이나 이성적인 사고를 할 리가 없으니까 무조건 목소르 크고 주먹 센 놈이 짱 먹고 나이 쳐먹은 틀딱새기들도 왕 대접하는 게 센징이들인데 그렇게 대접 받는 놈들은 그게 당연하다는 줄 알고 갑질하는 거지.
  • 조선노예정신병
    17.04.16
     오웰의 또다른 작품  1987 ? 이라는 최초의 디스토피아적 공상과학 소설도, 통제 되는 사회 의 암울한 모순점 을 표현한건데,  이나라의 현실은 겉으로는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 를 외치지만 , 팩트는 서로 통제하고 있는 ,  망상증급 노예정신 세뇌 를 병적으로 강요 하고있으니 이또한 소설속의 삶인듯 ~ ㅎㅎㅎㅎ
  • 에구에구...우리 때로는 넉살도 떠며 삽시다 ^^ 
  • 슬레이브
    17.04.17
    일제시대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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