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20121103153430.jpg

 

이건 우리가 익히 아는 센송한 헬조선 고기방패의 현재 모습이다. 그마저도 지금 탄입대 위치 개판인데다 저 중대장으로 보이는 양반은 STANAG탄알집조차도 탄입대에 넣지 않은 모습이고, 포승줄 결속방법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인데다가 그 흔한 트라이폴드 케이블타이 수갑 기성품조차 없어서 철물점에서 사갖고 온 컴퓨터 선 정리용 케이블타이 2개를 들고있는 상황이다.

 

중요한건 이거 을지연습간에 찍은 사진같이 보인다는거다. 언론에 보여줄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 이따위다....

 

IMG_2153.JPG

 

 

아래 글에서 보여준 사진이다. 본인이고, 현역시절을 지내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던 장비들로 맞췄다.

 

CIRAS방탄조끼에 방탄판 앞뒤로 한장씩, 6배율 레이져 거리측정기와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가진 독일 로바社의 Zephyr GTX HI TF 전투화, 3세대 전투하의(무릎보호대 내장형, 3D재단 적극 활용으로 스판이 없어도 스판만큼 활동이뛰어나고 통 조절기능으로 다리가 슬림해보이는 이점까지 누릴 수 있음.) 등뒤에는 카멜백 SABRE 2리터 한개가 달려있고, 탄띠에는 대형 몰리파우치로 된 우의낭+잡낭, 30발들이 탄알집 2개들이 탄입대 한개, 권총 탄입대 2개, 의무낭이 있으며 ASP TRIFOLD 케이블타이 수갑 3개를 몰리웨빙에 끼워넣었다. 당연히 레이져 거리측정기는 포함되어있다.

 

무전기 파우치가 따로 있고, 나무문을 파쇄할 목적으로 장만한 토마호크 도끼가 한자루 있고, 전술장갑과 방한장갑이 따로 있다.

 

 

전부 기성품이고, 전부 돈만 있으면 다 맞출 수 있다. 100만원 이내에서 싹 다 맞춰진다. 중국제도 좋고 대만제도 좋고, 필리핀제도 좋다. 필리핀은 내전중인 국가다. 외국에서 신형 군장 나오면 필리핀에서는 바로 짝퉁 만들어서 실전에 투입한다. 그정도다. 짱깨는 말할게 있냐? 갸들은 길거리에서 싸움나면 계투가 일상이다. 칼들고 도끼들고 지랄들 한다. 하루하루가 실전을 방불케한다, 대만도 마찬가지다, 짱깨들이 바다 건너에서 위협중이다.

 

 

헬조선은 20년 30년 전만 해도 섬유, 신발, 의류 최대 수출국중 하나였다. 지금도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업국가중 하나다. 그런데 지금 전투용 군장하나를 못만들어서 현역들은 1950년대 쓰던 물건으로 개죽음당하게 생겼고, 예비군은 사비 털어서 장비맞춰서 전쟁나간다.

 

 

솔직히 헬조선에 지금 당장 예비군중에 나같은 양반이 몇이나 될거같냐? 니들 생각에 몇명이나 될거같냐?

 

내가 훈련받은 지역에서는 단 한명도 없었다. 그냥 전쟁나면 다들 알아서 살아남아야 될거다. 니들을 지켜줄 사람은 없다. 있다 하더라도 이 땅에 수백명 미만일거다. 나머지는 지들 목숨 부지하기도 힘들거다.

 

그러니 이제 알아서 모두 살아남아야 할 때가 된거다.






  • Kaboyi
    17.01.15

    헬조선 군대는 중동보다도 못한 군대입니다. 장비수준보면 알수있습니다 방탄헬멧도 미국이 냉전때 사용하던 모델이고. 이라크군을 예를들어서. 이라크는 이라크전쟁후로 isis 에게 이라크점령당하고 미국이 장비 지원해주며 자국을 탈환했는데 미국이 지원하기전 이라크장비수준과 훈련수준도 개판이었습니다.(훈련하는거보면 웃음나옵니다..) 그만큼 장비가 중요한거죠 But 미국이 사라고한 전투기 들은있죠. 

    혼자서 무기만들지도못해요 ㅋㅋㅋㅋ 미국 같은 나라가 도와줘서 만든거지. 
  • 저는 아직까지 군용품 관련 지식은 알아가는 중이지만 예비군 훈련은 정말 FM으로 받으려고 노력하는데 다들 삶에 지쳐서 그런가 거의 시간때우기 식으로 하더라고요
  • 블레이징
    17.01.16
    ㅋㅋ 솔직히 수색정찰, 목진지전투, 각개전투 등등에서 수신호로 지시하고 기도비닉 유지하고 보고하고 하는 것 조차 안하려 든다는건 그냥 전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겁니다. 
  • dd
    17.01.15
    본인 사진입니까?
  • 블레이징
    17.01.15
    적어뒀잖수.
  • fireonthekorea
    17.01.15
    불 화 살 대 대 편 성 하 면 괴 멸 당 할 머 저 리 들
  • 둠조션
    17.01.16
    장비는 중요하겠죠 이럴꺼면 강제 징집을 왜하나 싶네요 사회 전반적으로 군대안간 남자는 알바도 구하기 힘든 현실
  • 123
    17.01.16
    픽셀무늬 북한군
  • 저 방탄쪼끼라는게 신체의 중요부위... 심장이나 폐... 즉, 맞으면 죽는 곳 다 보호되나요? 아니면 의미가 없는 그저 무겁기만한 방해물일텐데?
  • 블레이징
    17.01.16

    자신의 상체 장기를 모두 방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앞 뒤 모두 다 방탄판을 넣게 되어있고 사이드아머 파우치를 달면 옆구리도 방어가 가능합니다. 탄의 직사 사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제가 언급한 NIJ III급은 15미터 거리에서 7.62X51mm탄(m60기관총탄)을 6발 이상 막아내야만 받을 수 있는 방탄등급이며 NIJ IV급의 경우에는 7.62X63mm(m1개런드에 사용되는 탄, 현용 저격총들보다 훨씬 강력함)을 6발 이상 막아내야만 받을 수 있는 등급입니다. 도탄은 말할것도 없지요. AR-500 방탄강판의 경우 무게는 타 소재들(세라믹, 탄소나노튜브, 방탄젤)보다는 많이 무겁지만 값이 매우 싸고 다중타격에 대해 방호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가장 많이 보급된 방탄장비들 중 하나입니다.

     

    일단 입으면 존나 무겁습니다. 방탄판 한개 무게가 3.45kg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초근접전에서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는 거리에서 사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아내고 대응사격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요. 

  • 웃긴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탄환을 막고 도탄시킬때 그 도탄각!이 자신의 목으로 향하면 안되니까 전부 신체부위 밖을 향하게 경사각이 있겠죠? 그리고 대통령이나 총리들도 정장 안에 방탄복이 있다는데.... 맞나요?
  • 블레이징
    17.01.17
    첫번째 질문은 도탄각이 있는게 아니라 그 도탄된 파편이나 탄두가 목이나 턱으로 향하지 않도록 케블러, 아라미드 섬유를 방탄판 위에 덮고, 방탄복도 코듀라 섬유를 이용하여 제작하므로 도탄등을 방탄복 안에서 모두 막아낸다는 개념으로 막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아닙니다. 방탄복따위를 입고 다니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게 옷 안에 쉽게 넣어 입을만한 장비가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저 장비가 스탠드 얼론 방탄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얇은축에 속합니다. 그런데도 옷안에 넣어 입을수는 없습니다. 
  • 잘 알았습니다 ㅎㅎ 보통 예전에 임금님들은 조복 안에 갑옷을 입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그 방탄복이 탄환을 튕겨낼때 혹시 탄환이 방탄복 안에 박히는 개념이네요? 보통 전차들 보면 철갑탄을 도탄시키기 위해 전면 각을 아주 예리하게 깎는경우가 많았죠
  • 블레이징
    17.01.17

    네 방탄복에 박히는 개념입니다. 전차는 포탄에 대한 운동에너지를 방어에 유리한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 개념이지만 방탄복은 탄환의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 따위로 상쇄하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방탄복 안에 충격방지용 폼이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나 그 폼을 파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지요. 예전에는 소프트 방탄복 위에 저런 방탄판을 넣어야만 소총탄에 대해 방호성능을 기대해 볼만 했다면 현재는 소재의 발달로 인해 방탄판만으로도 대구경 고속탄에 대해 충분한 방호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말 그대로 저 방탄판만 넣을 수 있을만큼 작은 방탄복이 유행이지요. 크라이 정밀공업사에서 나오는 JPC나 S&S 정밀공업사에서 나오는 플레이트 캐리어를 보시면 경악하실겁니다. 너무 모습이 단조롭고 간결해서요.

     

    NIJ IV급 방탄판이 방탄판 자체만으로 2981 J의 물리충격 다중타격을 막아냅니다. 7.62X63mm탄이죠 30-06스프링필드 탄을 막는다는겁니다. 이정도면 7.62X39mm중 강철심탄(철갑탄이나 다름없음)은 2179 J 수준이니 우습고 5.45X39 중 강철심탄(철갑탄이나 다름없음)은 1461 J이니 간지럽죠. 북괴의 사격에 대해서는 100% 막는겁니다

  • 아론
    18.05.02
    비리만 아니였어도 군소리 없을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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