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는 최대한 이성과 인내심을 발휘하여 클로에 국정원 혹은 특정 소수부대 라는 의혹문제에 중립적으로

접근했고, 오랫동안 미결된 의혹덩어리를 , john 이나 클로에나 양쪽 누구를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 중립적인

중재자arbitrator 로써 win-win 이 되도록 풀어 나가려 했다. 나는 클로에를 믿고 싶었다. 그러나... 

 

     평화주의자 가 썼던 글인데, 그 분석이 정확하고 일목요연해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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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에와 그 친위대 비슷한 것에 대한 내 개인적인 인식과 시각

 

 

어제 레가투스의 게시글 이전부터 나 스스로도 여기 갤러리에서 가끔씩 일어나는 특정 부분 의문스러웠던 점을 몇자 써보려 한다.

 

첫번째.
어제 레가투스가 클로에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고 반박해보라고 공개 요구했을 때 이후에 그녀가 보인 반응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았다. 아파하거나 혹은 당당한 해명이나 진솔한 반박이 아니었다. 사람이라면 갑작스럽고 억울한 비방에 나름 화도 났을 듯 싶은데, 화를 누르는 냉정함도 아닌 것이 뭔가 초조함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업무적으로 급조한 대처같다고 할까? 클로에의 항변은 '그간의 데이터'를 근거한 그냥 방어막 치기. 별 실속없는 알길 없는 것들의 나열과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 이건 여자도, 남자도, 톰보이도 뭣도 아니라 그냥 중성적이고 아주 플렛하여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를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두번째.
글이 뜨고 나서 너무도 빠르게 바로 평소에 잘 보이지도 않던 몇몇 친위대가 필요 이상의 극성을 보였다. 이건 레가투스의 클로에 의심에 불쾌감을 느낀 제3자의 일반적인 옹호의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마치 2, 3인이 연락을 주고받은 후의 업무적인 대응처럼 느껴진다.

 

세번째.
아주 예전, 초창기에 1차 존 응징 사건? 비슷한 게 있었다. 그건 나도 존의 말투와 태도에 대한 불만이 있는 이들로 일어난 자연발생적 헤프닝으로 여겨지지만, 이후 시간이 흐른 뒤 2차 존 응징 사건에서는 치졸하게 인신공격하던 상당수가 매우 짠 듯이 콤비네이션 린치를 가했는데, 그게 이번에 레가투스가 당한 '너는 착한 여자아이 매장하려는 의심쟁이~!' 식 나쁜남자 프레임 싸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그게 매우 짠 듯이 그들의 쌍방 합이 너무 잘 들어갔다는 것이다.

 

*친위대 의심 멤버는 가입 이후로 개인적인 것이나 진정성이 깃든 글도 없고 인간적 면모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으며 특정인의 위기에 유독 댓글로 어지러운 논리 반박과 해명 역공하기 계속 꼬리물기 도그파이팅만 한다. 나는 간헐적으로만 헬조선갤러리 오지만 간혹 보면 그냥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 그들의 목적은 나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은 소수의 팀이고, 디테일과 논리? 싸움에 미친 냉혈한들이며 헬조선 갤러리를 통해서 순진한 헬보이들 동향을 관찰하면서 자기 입맛의 편집으로 그림을 만들고 또, 그것을 보는 이들을 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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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을 읽고난 나의 반응:

 

  난 이미 5-6개월 동안 그 리아트리스의 전례를 살펴 왔기에, 이미 이러한 파장은 예상은 했다. 난 처음에 john 이 발작증세 일으키ㅁ면서  절필소란을 피우기도해서, 그러한 풍疯때문에  우연히, 괜히 "만만하게 보이는" 리아를 갈군건줄 알았는데, 제대로 분석해 보니깐 아니더라. 그 본질을 까보면 이것이 얼마나, 상당히 무서워할만한 일임을 , 그 눈있는자는 보게 될것이다.

 

어차피 리아트리스랑은 형식적으로 문제는 잘 마무리 했지만, 그 후에 지금의 클로에가 또 두가지 행태를 보였는데:

 

1) 내가 썼던 중립적인(자칫 하면 진실에 가까워질수 있는) 의문을 담은 본론을, 무간지옥조선,유심조, 그리고 리아와 함께 ,  충분한 근거와 원칙없이 무조건 이건 정신적피해라고 마치 그것이 "일방적이라고"얼버무리며 그 글을 지우라고 했다. 중립적인 의문제기를 중재자로써 한 나에게 댓글로 비방공격받은 나의 정신적 피해는 생각안하는건가?  나는 이미 클로에와 john 의 사이가 평범하고 , 클로에의 의혹을 적어도 형식적으로, 풀어주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이들에 맞서 다른 의견을 가졌던 유저들을 어쩌라는건가? 겨우 그들 소수의 편의를 위해, 중립적 성향을 띈 토론판인 그 글을 내린다는것은 원칙에 맞지 않는다. 

 

2) 이글이 바로 올라오고 나서, 클로에는 나의 글에서 자신의 신분에 대해 , 개인신변보호라며, 공개해명한 글을 내렸다(아마 평화주의자가 언급한 항목 1번때문에 그럴수도). 왜, 당당하지 못한거지? 당당하면 자신의 모습을 오히려 양지에 빛을 드러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공식적으로 클로에가 "결백"하다고 정리함에 불구하고, 왜 이러한 생각할 여지조차 지워버리려고, 그글을 내리라고 하고, 사적인 침해가 가지 않는 이상의 평범한 정보를 지우는걸까? 

 

 

      또한 이일을 공식적으로, 양쪽을 위한 공평한 태도로, 마무리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저들 무간지옥조선, 100549 , 등등의 여러 유저들이 갑자기 유입되어서 싸이트가 왜이렇게 더럽냐, 억울한게 무고한 인간을 몰아가냐등의 표면적인 호소방식으로, 이성적이고 건전한 의문을 제기하는 풍토를 질식시켰으며, 이들은 단체로 여전히 나를 "여혐" 하는 "사악한 인간"의 프레임씌어 나를 몰아가 여기서 축출시키는, 즉 john 이 6개월전에 당했던 그 더럽고 졸렬한 치사를 내가 당하고 있는중이다.

 

     나는 독선적이고 고집불통인 독재자가 아니다.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나에 대해 반대하는 건설적인 의견은 오히려 환영한다. 그리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야 정상이다. 그러한 민주주의토론장의 판이을 깰 정도로 

 

   

     "클로에"가 사실 착실하고 참한 소녀인지, 이 유저를 포함한 의도성을 지닌 다수그룹의 집단인지는 사실 중요치 않다. 여기에 잠재 되었던 독재의 본질을 깨어있는 소수의 몇몇들만 간파하면 된다. 이들 집단 그룹은 나를 "짓 밟아 버림으로써" 이곳의 여론을 장악하는 정치적 목적인 하나의 단계를 달성 했을뿐. 

 

 

 

     난 확실히 깨달았다. 이 싸이트는 악恶에 의해 장악당했다는것을.... 아주 교묘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독재국가 authoritarian regime는 이미 여기서 시작되었다는것을. 그리고, 이 싸이트조차 이렇게 차분한 이성적 생각없이, 개인주의를 무시하고,  군중 집단체의 그 고유의 선동으로 휘둘리는 향상을 점점 띄기 시작하는데, 이땅의 민주주의인  이성적 토론의 최후의 보루가 이곳인데, 이젠 확실히 끝난거다. 앞으로 다른 유저들도 이러한 질의를 할것이고, 분열이 더욱 나며, 소용돌이가 지금보다 격화 될것이다.

 

     이 상태에서 한반도가 중국에 까지 하나의 조선성城으로 흡수당하면, 비열하고 미개한 조선시대가 실체화 될것이다. 그 끔찍 한 악몽이, 그 망상의 구름같은것이, 이젠 눈을 뜨면 보이는 현실로 나타나는거다. 인터넷으로 이렇게 정당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토론하는 장은 이렇게 장악당하거나, 혹은 일방적으로 폐지 당할것이다. 조선간부를 욕하거나 비판하면, 바로 감옥행이다. 또한 john 이 최근에 언급했듯이, 온갖 오염과 쓰레기 처리장인 동시에 최전방 무기실험장은 이곳 한반도가 될것이다.

왜? 한반도는 평등선상에 놓일 수 없는 노비니깐. 조선 역사상, 노비가 깨끗하게 취급당하던? 니들이 그 빌어먹을 유교-중화시스템에 편입하면, 미국처럼 동등한 인격체로, 민주적자세로 너희들을 존중하며 지금처럼 어느정도 인간으로써 내 쉴수 있는 숨통을 열어 줄거 같냐?  중국 대륙 부자들처럼 니들도 똑같이 부자가 될것 같냐? 아니, 청나라에 조공을 밪추고 온갖 뒤치닥 거리를 하는 파뿌리 머리 거지 조선으로 본격 전락하면, 앞으로 탈출 못하고 세뇌당했던 노비 새끼들은 더욱 비참하게 살아야 한다는것이고, 그 비참한 청나라속국의 실체를 깨닫는 그때는 너무 늦었다. 

 

    내가 예전에 blazing,john, 헬조선미국에팔자, 탈조선중,김밥천국 들에게 이별인사를 고했지만, 떠날려는 나의  깊은 속에서는 자꾸 아니라고 몸이 저항을 일으키면서 직관하더라. 뭔가 떠날려고 했는데도 석연치 않은 , 내심 찝찝한 느낌이였고, 아직 여기서 내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모든것이 이유가 있다고 믿었고 그걸 기다려 왔다.  클로에 국의문 제기 사건이 내가 해야할 일이며, 지금 이때가 확실히 등돌려야하는 때임을 느꼈다 . 속이 펑뚤린 느낌이 드는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확신이 온다. 인생의 열쇠는 기꺼히 등을 돌릴때 돌려야 한다는것이야. 그 기회는 내면의 확신에 의해서 직감할수 있는거고. 그러므로, 떠나기전에, 아직 깨어있는 소수의 헬보이들에게 힘과 확신과 실어다 주고 싶다. john 이 아까 아침에 쓴, "미디어는 중독이 맞다. 살고싶으면 멀어지는 쪽이 좋다", 나는 더욱 확신을 얻었다. 내 할일은 다 했다고... 또한 저 문장이 이곳에서 충분한 깨달음을 얻은 다른 몇몇 이들에게는 떠나라는 신호로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이 지금 주위에 보이는것들은 그저 빙산의 일각이다. 조만간 여기서 탈퇴하고 목숨을 건지기위해 탈조선해라. 왜냐하면 5000년동안 쌓아왔던 그 더러운 죄값에 대한 신의 가혹한 심판이 시작될것이기 떄문이다.

 






  • 간만에 흥미로운 이슈 잘 지켜보고 있었는데 떠나신다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가투스님이 blazing님께 쪽지하셔서 집행전단에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 간만에 흥미로운 이슈 잘 지켜보고 있었는데 떠나신다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가투스님이 blazing님께 쪽지하셔서 집행전단에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 레가투스
    16.06.16
    접니다.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 님이 지난번에 현재 20대는 어떻게 이 세상의 여파를 이겨나가야 하나, 물어 보셨죠. 제말이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되는 조언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집행전단에 가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자칫 오해를 살 가능성이 큽니다.  그저, 저의 의견으로 여기 헬보이들이 도움을 얻고 더 나은 삶을 살기를 하는 바람이죠. 님에게도 작별인사를 고합니다. 건강하세요. 
  • 잘가라 병신새끼들 때문에 고생 많았다.
  • saitokinen
    16.06.16

    영화 알링턴로드가 생각나네. 테러가 있을 거라고 신고 지랄하면서 FBI 건물에 무단침입했는데, 정작 지가 타고 온 차에 테러범들이 폭탄을 심어 놨다는.

    걱정원 악의 무리 지배설로 지랄하는데, 정작 너만 지배 당하고 있다는 느낌은 안 드나? 너 부추기는 애들이 일베충들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

    ... 음 쓰고 보니, 빅 스포일러 죄송합니다...

  • 100519
    16.06.16
    뇌내망상 작작 하시구요
    국정원이고 자시고 논리없지 장황하게 글 써봤자 님한테 이득 되는 거 없어요
    그리고 이 사이트 예전보다 많이 더러워진건 사실입니다만 제 글에 대해서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제대로 비판해보세요 찌질하게 이런 글 쓰고 난 억울하다 이러지 마시구요 
  • 클로에
    16.06.16

    그 글도 보았구요 공감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여기 와서 글을 쓰려고 한 게 아예 근본부터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 개년아 착한 척 코스프레.질좀 그만해라.
    이제 슬슬 짜증날 지경이다.
  • ㅋㅋㅋ 존나 미친 쓰레기 새끼 

    문제제기가 맞돈 틀리던 너갵은 개새끼에게 왜 답 변을 해줘야 하냐??

    이 새끼는 씨발 지가 왕인줄로 아는 새끼네.
  • 레가투스
    16.06.16

    교착상태 stalemate ㅋㅋㅋ 너의 상식은 여기서 그 누구보다 더 명확한걸 난 알지. 비록 너는 화염같은 분노지만 거기엔 분명 정당성이 있다.  

     
    처음에 호기심에 들어왔던 헬조선 미디어의 가독성와 야만스러움이 결국 인간이 기능하지 못하도록 썪게 만드는것을 난 깨달았다. 확실히 서양커뮤니티와는 너무 확다른 양상이며, 오히려 당연한거라 생각한다. 
     
    난 다만 이곳의 현실을 파악하고 피할것을 미리 알아가고자 꾸준히 들렀지만, 여긴 너무나도 나의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빼앗는다. 그리고 나야 확실히 인생의 방향은 이미 정해졌고. 
     
    너가 리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본인 자유지. 
     
    본질과 내막의 진실을 느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된거야. 
     
    그래, 건강해라.
  • 질롯
    16.06.16
    1)

    잠깐만, 나 질롯이다. 아는 사람은 알고, john도 miki 사건때 나 알았던걸로 안다. miki 고소드립때문에 다들 직적언급은 피했었지만... 이게 레가투스님이 말한, 무슨 사건이 있을때마다 등장한다는 그 '친위대'로 오해받을까봐 겁도 나는데, 아무튼 베스트 게시판 위주로 건성건성을 읽고있긴 하다. 퀄은 많이 떨어졌지만.. 존은 여전히 존이고, 블레이징형님(나이는 내가 더많을것같긴 하지만;) 팬이다. 그냥 평소 비로긴으로 글 봐오던 그상태다. 당연히 베스트위주로 대충만 보기 때문에 돌아가는 상황은 모른다... 자기소개 길어서 미안하다만.. 예전 miki처럼 위장드립 치는 사람들은 miki 꼴 만들어준다(이전에도 한번 누군가 글에 miki꼴 나기 싫으시면 드립치지 마시라고 그런 댓글 한번 올렸었다).

    암튼, 오해받을 부담을 안고서 길게 자기소개 하면서 댓글 다는 이유는, 뭐 물어보려고다. 누가 대답해도 좋다. '클로에'가 '리아트리스'냐? 그때 나는 순수히 miki를 까려고 끼어들었다가 정말 타이밍이 참 X같게 내가 뛰어든 그 시점이 리아가 탈퇴를 한 그 시점 직후였다는걸 알게 되고 나를 리아로 몰아가는 miki의 댓글에 진짜 순수하게 엄한 사람 피해받겠다는 생각에 아니라고 항변하고 미키를 발라주었었다. 리아는 뒤늦게 그에 대해 댓글 달았었는데 미키의 고소드립이 무섭긴 했겠지만(리아가 걱정원 요원이 아니라면 말이지... 그때는 그런건 상상도 못했다... 존이 맞다면 존의 혜안에 경의를;;) 나중에 자기가 쓴 글도 다시 지우고 하는 게 영 좋지는 않았다. 내가 리아를 위해서 싸워주었더니 팽당한 격이랄까? 그래서 미키 물리친 다음에 리아도 좀 혼냈다(쓴소리정도). 그이후로 리아는 정말 간 줄 알았는데 이후에도 '리아트리스'라는 이름으로 글 올라오긴 하더라??

    암튼 스토리는 이런 스토리였고, 리아, 간다면서 클로에로 또 돌아와서 존이랑 여전히 각세우고 있는겨? 왜 뭐가 어떻게 문제가 되고 있는겨? 리아의 답변과 형들의 설명 바란다....


    2)
    참~고로, miki의 고소드립때, 나, miki, 그리고 리아트리스 모두 각각 변호사와 상담(내지 비슷한 법적 조언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세 명의 주장이 미묘하게 틀렸다. 그리고 이건 내 주장이고, 당신들이 직접 변호사와 상담해본다면 알겠지만, 난 실제로 변호사랑 (페이스 투 페이스는 아니지만, 실제 변호사랑) 상담을 했으며, 그리고 miki와 리아트리스가 얘기하는 법적인 내용들은 틀렸다는 걸 알았지. 뭐 미키가 꼬리말고 도망쳐서 끝나긴 했지만... 그때 리아트리스 당신(아니 지금은 클로에?), 진짜 변호사랑 상담 했던거냐고도 다시 물어보고 싶다. 그때는 그냥 젊은 여자애가 겁먹었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그 이상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내용 수정했다. 내가 제대로 알고 있던 내용들은 글에 쓰지 않았었다는 걸 깨달았다)


    3)
    이거 밑에 글에 달았던 답글 다시 가져와서 다는 거임. 제일 위에 레가투스 형 글에 달면 답변이 달릴 것 같아서.. 암튼 2)까지 달고 글 약간 살펴봤는데, 흠... 글쎄 내가 당신들보다 여기 글을 적게 보고 건성건성 보긴 하지만, 형의 글에도 의아한 거, 그리고 내 자신이 의심가는 거 추가로 물어본다.

    일단 클로에=리아트리스 이건 맞는거여?

    - 사족부터 간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말하면 할 수 없지만, 분명히 john > 리아트리스 다.

    - 클로에가 처음 왔을 때, 여성이라든지 나이라든지 이런 거 구태여 감추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인가? 그러면서 자기가 리아트리스라는 건 구태여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았던 것인가? 

    - 클로에가 천사표? 착해? 고운 심성? 적어도 내가 경험했던 리아트리스는... '비겁'쪽에 가까웠다. 난 그런고로 클로에는 리아트리스가 아니다 이런 드립 치려는 게 아니다. 본인이 맞다고 인정했으니 의미도 없고. 오케이?

    에고 먼 상관이 있다고 이런거 쓰고 물어보고 앉아있냐. 그냥 나도 관종인가보다;;


  • 질롯
    16.06.16
    와, 그리고 '클로에' 글좀 다시 보려고 하는데, 없네? 없어? '리아트리스' 글도 없고? 이거 이쯤 되면....???
  • 클로에
    16.06.16

    이 문제가 이렇게 커졌나요? again? 정작 저는 그 이후에 개입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에요.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지만, 저번 사건에 대해서는 감사함을 표하는 의미에서 답변을 올려봅니다.

    1. 클로에 = 클로디아 = 리아트리스가 맞습니다. 닉 바꾼 건 그냥 제 취향이라고밖에는...
     그 뒤로는 활동을 줄이기는 하였지만 가끔씩은 댓글 올리다가 최근에 다시 들어온거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성역 없이 헬조선에 대해 토론이 가능한 지역은 여기밖에 없어서요.

    글 지우는 건 이유가 간단하네요.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에 올라가지 않는 한 4일 내에의 조회수가 전체 글 리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래 남기는 것이 의미가 없으며, 이러한 사이트에서 그러한 걸 오래 남기는 것이 저에게 이득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안의 기본은 불신이며, 필요를 충족시킨 이후에 글을 삭제하는 건 예전 리아트리스 시절에도 종종 해오던 거라서요.

    저의 personal information을 요구할 권리가 레가투스님에게는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라면 그러한 자리에 공개해명할 의무도 없구요.

    다만 필요에 의해 제한된 정보를 원활한 토론을 위해 제한된 시간 동안 공개하였던 것 뿐으로, 삭제하는 것은 정보의 주인인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요.

    제가 착한지 나쁜지 비겁한지는 개인의 생각이니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네요.
    다만 제가 보기에는 저는 익명의 공간이더라도,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기는 하네요.



    3. 변호사에게 물어 보기는 하였지만 그 때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는 올리지 않았었네요.
    이미 나갈 처지였으니 그 당시에는 그걸 답변할 의무는 없는 것이구요. 제가 올린 건 상담 받기 직전이었을 수도 있고, 제 이해부족일 수도 있겠군요.
    miki의 답변이 미세하게 잘못되었다는 건 그 당시에도 알고 있던 사실, 사실 그 사건은 님에게 가장 유리하였습니다.

    일정시간 이후로 글을 안 올린이유는... miki가 나간 이상 그 사건에 개입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 기말고사기간 +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심리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이었어서요.
    왜 꼭 이 사이트에서는 기말고사기간에 저를 괴롭히고, 제가 주제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지 오히려 미스테리입니다. 제가 글 올리는것이 그렇게 남한테 민폐였나요?


    4. 해당 사건에 대해 요약하자면(피해자의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john이 제가 비판글 하나 달고, 자기 글에 갑자기 댓글이 18개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절 국정원으로 의심하더군요. + 거기에 레가투스님이 상당히 궁금증? 을 가지고 글을 쓴게 발단이 되었구요.

    http://hellkorea.com/index.php?mid=hellg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john&document_srl=741356
    john님의 글
    http://hell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ellg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1%B4%EB%A1%9C%EC%97%90&document_srl=741871
    레가투스님의 논란글
    http://hell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ellg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1%B4%EB%A1%9C%EC%97%90&document_srl=742829
    레가투스님의 관련글 2
    http://hellkorea.com/index.php?_filter=search&mid=hellg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1%B4%EB%A1%9C%EC%97%90&document_srl=743307
    무간지옥조선님의 글

    일단 무간지옥조선님의 댓글에서 링크 정리한 것만 따왔으니, 자세한 걸 살펴보시려면 글을 직접 읽어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여기서부터는 레가투스님에게 하는 부분.(질롯님도 보시면 상황을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도...)

    일단 사과는 받아들였고, 그러한 궁금증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나 그것이 제가 레가투스님의 행동이 옳다고 보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와 연락을 주고받는 소위 '클로에(리아트리스) 친위대'란 어디에도 없는 가상의 존재임을 미리 밝혀두고요.

    어디에나 법과 규칙이 있듯, 여기에도 이 사이트가 돌아가고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경우라면 '익명 커뮤니티' 즉 자신이 원하는 신분으로 원하는 글을 자신의 실제 처지와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권리와, 그것을 존중할 의무이지요.
    원 활한 토론과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21살 여성이라는 것까지는 사실대로 말하였으나, 그 이상의 의문(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에는 제가 구태여 답변해야할 의무가 없고, 또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타인의 가면을 함부로 벗기려고 해서는 안 되는 점이지요.
    저를 좋게 평가해주신 점까지는 나쁘지 않게 보았지만, 저의 어린시절과 개인사, 부모 관계까지 멋대로 추론해서 적은 건 이런 가장무도회에서 상당히 '무례'하고, '적절치 못한' 것이었다고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러한 의문이 있으면, 동의 없이 남의 신상을 알아내려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억지스럽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자에게 조용히 쪽지로 보내서 물어보라고 조언아닌 조언을 해 주었던 것.
    원칙을 어긴 비매너 행위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규탄받을 수 밖에 없지요.

    소위 친위대? 그런 것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그분들의 눈에는 레가투스님이 이 곳의 기본원칙을 어기는 것이, 분명하게 보이는 상식인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그들은 이 사이트의 규칙을 존중하고 심지어는 제가 실제로는 국정원의 30대 후반 여성요원??(그럴 리가요^^ 그렇게 고평가 된 것인가요 제가요?)이더라도 존중을 할 수 있어야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신 것이지요.
    무간지옥조선님의 태도가 반드시 옳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저는 무간지옥조선님의 베스트에 올라온 글에 공감하고 또 추천을 찍어 주었네요.

    덤으로 이 사이트는 그렇게 대단한 정치적인 공간이 아니에요.
    저는 단순히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토론하고 놀기 위해 오는 것이었구요, 가장무도회에서 클로에, 리아트리스라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춤추는 가면 쓴 무희에 가깝겠지요.
    애초에 저는 헬조선의 문제점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다루어보고 싶었을 뿐, 정치적인 의도가 전무하네요. 사실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이 사이트의 대부분의 유저가 마찬가지입니다.
    그 리고 전국에서 단지 500명도 안보는(john님의 말마따나)글에 비판을 가하고 자료인용의 잘못된 점에 대해 적은 것이 과연 그렇게 잘못되고 정치적인 의미를 가진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이 정도면 일베나 여성시대에 서식하는 소위 '네임드'만도 못한 영향력이에요 솔직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이 사이트에 개입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문제들이 걱정되신다면, 비매너를 저지르면서까지 억지스럽게 남의 신상을 알아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안전과 신상보호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려하여야 했어요.

    보안의 기본은 불신으로, 님의 안전은 님 스스로가 방안을 찾고 적용함으로서 안전하게 될 확률을 높여야하는것. 이 사이트의 네임드를 스승으로 모시며 무작정 신뢰하거나, 타인의 신상을 털려고 시도하는 비매너같은 방식으로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지요.

     

    오히려 국정원같이 정교하고 강력한 조직이라면, 오히려 이러한 짓거리들이 공격의 빌미가 되어 님 앞에 님이 두려워하는 검은 차량? 의 당도 확률을 더 높이지 않을지 아주 조금은 우려되네요.

  • 레가투스
    16.06.16
    네, 님이 그렇게 진실되고 길게 얘기해 주시니 저는 개인적으로 더욱 안정감을 느낍니다. 요즘 테러법 통과된것도 그렇고, 그날 밤 저도 자꾸 john과 님에 대해 생각해볼수록 한동안 충돌이 없었다가 john님이 님을 강력하게 의심했을때, 저도 여전히 내심 불안하였기때문에, 다른 유저들과 한번 상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내심 불안했고요. (지난번에 꿈썰 풀때, 멕시칸이 총으로 다른사람 죽이는게 걱정되서 도망가려다가 그냥 차를 돌렸던 그 성격이요) 
     
    저는 컴퓨터에 능하지 않아서, 확실한 vpn 도 제대로 사용하는 법도 모르고요, 요즘에는 외국 proxy 도 다 뚫린다는 소식을
    들 었습니다. 그저, 전 유저들과 목소리를 내는법밖에 모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하실것은, 님의 신상(이름,주소,직업,나이)를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직접적으로 털려는 간악한 의도는 없었고, 그럴 능력도 없고, 그건 범죄기에 구체적 시도도 는 감히 생각도 할수없죠. 그래도 최소한의 상식과 예의를 지킨 상태에서 저는 용기를 발휘한겁니다. 제가 저의 권리를 중요시하는데 님의 실제적권리를 왜 침해해야 합니까? 이름까지 제가 위험을 무릎써가며 찾아야할 필요가 있습니까? 전 그저 설명 될 수 있는 상식과 그로 인한 안도감만을 원했던거죠. 그러나 제가 john 과 님사이에서, 안정적인 WIN-WIN 의 결론에 확실하고 신속하게 도달하기위해서는, 추측한 최소한의 "주제넘는" 가정은 했어야 했습니다. 그 이상의 가정은 불필요하고 확실히 무례하고요. 님이 진짜로 3000권의 책을 독파한 21살 천재소녀이던, 의도적으로 가상했던 인물이던, 학자이던간에, 님이 구체적으로 누구던 사실 관심이 없고, 알 길도 없으나, 잠재적 위험 인물로써 이사이트와 나머지 유저들에게도 혹시 훗날의 피해가 갈까봐 혹은 의견교류를 막는 사람이였을까봐 갑자기 두려웠던 거고요. 불의를 보면 또 화를 내는 성격이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또한 님이 보여준 천재성과 천사성이 너무 긍정적이였기에 공포심과 의심이 갔을 뿐이죠. 제가 아는 S,Y대 애들도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여기 다른유저들과는 뭔가 보이는 특성이 달라서요. 님의 입장에서는 제가 나름 비상식적이고 무례해 보일수도 있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이 의문의 안개를 어서 걷어한다는 생각에 절박했습니다. 
     
    저야 이번일의 실수로 규탄받고, 님이 좋은 사람이라는것이 증명되면 저야 또 반가운 일이죠
     
    그러나 john의 말대로, 님 때문이 아니라, 이곳 유저들의 미숙한 반응과 미디어의 가독성을 깨닫고 떠나는겁니다.
     
    구체적으로 해명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셨다면 다시 죄송할 따름이구요.
     
    전 님 이젠 믿으니깐 , 걱정 마시고요. 건강하세요. 
     
  • 클로에
    16.06.16
    그렇군요.
    일단 떠나시더라도 하시는 일마다 다 잘되기를 바랄께요.
  • ヘル朝鮮です
    16.06.17
  • 뭐야 이건
    16.06.16
    레가투스 아저씨! 릴렉스 하세요 ㅎㅎㅎ 아이고 망상도 심하셔. 진짜 리아님이 그런 국가 기관에 속했으면, 님은 이미 이 싸이트에서 차단했을지 몰라요. 

    뭐 보아하니, 태도는 적어도 레가님은 예의도 갖추고 신사적이시네요. 
  • 레가투스
    16.06.16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이제 한시름 놓지만, 헬조선 미디어에서 떠나는게 좋을것 같군요ㅋㅋㅋ
  • ㅋㅋㅋㅋ 이번일의 포지셔닝을 보면서
    (아물론 의심을 인신공격이라고하는건 한국에선
    실례인데 미국에서 이러면 엥? 무슨말을 하는거지?)
    레가투스님이 얼마나 미국인인지 깨닫는 계기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천사성과 천재성
    어린소녀 이미지 이런거 다 주작해내죠.
    그렇게 타락한땅이 미국입니다
    한국은 모랄까 순수하죠 아직 ㅋㅋㅋ
    그래서 이런 의심을 오글거린다하고

    님의심에 대한 반응들은 헬조선 룰에 하나같이
    들어 맞습니다. 
    레갓님께서는 그게 너무나도 비 문명적이고
    기형적이고 희안하니
    오히려 더더 의심이 되겠지만 어메이징 헬센이었다는..ㅋㅋㅋ
    그러니까 여기는 노예들의 낮은 수준 만큼이나
    지배층의 수준도 미국지배층이랑은 레벨이 다릅니다
    그렇게까지 못하는거죠.
    진보된 악당..


    이런면에서 진짜 미국인으로써 
    사이트 내에서 유일하게 사고하는 분이
    레갓님인데 
    님이 당한 분풀이, 폭언과 폭력들은 
    누가 책임질거냐 이거죠 ㅋㅋ. 

    그치만 정말 우려하셨던것과 달리
    뜯어내보니 그냥 
    교양떨어지는 헬센들의 광란의 축제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님 눈에는 희안하게 보였겠지만 
    한국 문홥니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
    자기보호 본능 뭐 과열된 반응 등등


    반헬센님도 절필햇는ㄷ데 님도 떠나가면
    큰일납니다. 거의 이사이트 유일한 미국인인데요..

  • 일베하는남자
    16.06.16
    비록 좀 거슬리는 논리가 있었지만, 니마인드는 어느정도 맞다고봤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아쉽다. ㅇㅂ준다
  • 씹센비
    16.06.17
    레가투스님 글도 많이 보고 배우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 헬반도공원
    16.06.17
    제대로된 인간들은 다 떠나는구만 ㅉㅉㅉ 
  • 감히
    16.06.17

    레가투스 요놈 새끼! 내가 좋아하는 마비노기 용인데

     

    감히 그 이름을 감히 사칭하다니! 

     

     용의 그 신성한 이름을 더럽히다니 

     

    화염이나 받아랏 

    c0044417_477019913e055.jpg

     

  • 레가투스님 요즘 안보이시더니 이런 사정이..
    어디가셔도 시민답게 지내실거라고 믿습니다. 생각나시면 토론하러 한 번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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