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콩가루일족
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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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4
댓글 17








아부지란 인간이 나이(현재 약 만 71~72세)만 많지 정신연령이 애휴...

 

어릴땐 저 혼자만 이상한놈인줄 꼰대에 그렇게 배우고 컷으니..

 

물론 현재도 지능이 낮은데다가 적응력 떨어져서 노답임..

 

제가 자살예방센터에 조금이라도 기대한게 잘못이지 사정 얘기했더니 성인됬으니 이제 스스로 앞가림 하라는게 온라인 상담결과...

 

자살예방센터 왜 만든건지 노답...

 

친아버지의 갖은 학대 대낮부터 아버지 술마시고 집에 쳐들어와서 툭하면 울엄마탓하고 때리고 막 소리지르고... 엄마한테 유리같은 물건 마구 던지고... 5살 이전에 보고 큰게 이거임... 어느날은 한밤중에 만취해서 들어오더니 거실에 상차리라 하고 소주 몇병 가져와서 그자리에서 병째(당시 90년대 중반)로 원샷;; 그러더니 제가 듣는데서 대놓고 엄마한테 "너 나가 너같은년 필요도 쓸모도 없으니 당장 꺼져버려!"

 

저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고 .. 그때당시에도 엄청 뜬금없었습니다.

 

 엄마는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엄마 진짜로 나가버림;; 마당쪽에서 집나가는 엄마 모습보고 계단에서 처음 자살 충동느낌(2층집이었음)

 

더 어이없던건 시끄러운 분위기에  이웃집 아무도 개입 안함...(알고보니 개좆 같은 법드립 하면 개입 안하려고 함 상황이고 뭐고..)

 

나중엔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한밤중 혹은 이른 새벽에 새엄마하고 부부싸움(아버지란 작자가 술마시고 시비임;) 덕분에 성장기때 밤에 잠을 재때 못잠(약 2년간 지속).. 하루하루가 공포였음..(어떤날은 떡치는 소리가 요란해서 ㅡㅡ....)

결국 새엄마 밀어내고 몇년 있다가 또 다른 새엄마 생김.. 처음엔 환경이 괜차나 지나 싶더니 1년지나고부터 이번엔 새엄마쪽이 먼저 집안 개판 분위기 만듬(개독교)

 

햐 이 사이에 더 힘들었던 시기는 친엄마가 개좆같은 법때문에 아무힘없이 쫓겨났다는 사실 ㅇㅇ?

 

대낮에 술마시고 집에서 깽판부리면서 엄마 존나 언어폭력,신체폭력,협박등 몇일이었는지 몇달이었는지 지속됬다가 나중엔 몇주 감금 시켰다고 들음 엄마도 개신교 출신(당시엔 그 자기합리화에 개나대는 개독교는 아니었음)인데 아버지라는 작자가 "너 기도원 가고 싶냐? 그래? 그럼 갔다와" 엄마 따라서 같이 감... 근데 어느날 친척들이 울엄마랑 나 찾음 근데 친척들이 날 보더니 말없이 강제로 엄마랑 떨어뜨려놓음 그리고 사건 어찌되는지도 못본채 나만 따로 데리고옴

 

후에 이혼한걸 10여년 지나서 알게되었고 법정에선 합의 이혼이지만 실상은  좆같은 법의 모순을 이용해서 가출신고로 양육권,위자료 박탈

 

저는 당시 유치원 갈 시기라 뭔 영문인지 몰라서 엄마 못보니 펑펑 울어댔지 근데 아버지란 개새끼가 하는 소리가 맨날 쳐울기만 한다고 "세상에 너같이 맨날 울기만 하는 녀석이 어딨어!(흰 옷걸이로 몇대때림)" 전 공포랑 위압감때문에 더 울었음 이게 몇달 지속됬던거(엄마 왜 안오는지에 대해 전혀 아무말없고 날 평소에 찬밥취급함 맨날 거실에서 친척들하고 모여서 하는 소리가 맨날 엄마탓하고 울엄마가 뭐 어쩌고 저째서 애가 저모양이라고 ;) 같음

 

결국은 아버지란 작자가 하는 소리가" 야 이 시발 짐승만도 못한 새끼야 언제까지 쳐울꺼야 너같이 시도때도 없이 우는놈을 누가 인간대접 해주냐?(당시 5,6살/"넌 더 때려야 정신차려" )"

 

날이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채벌... 덕분에 소심한 성격 더 소심하고 소극적으로 변함..당시엔 앙심같은건 없었지만 개선되지 않는 가정환경에 머리가 커가면서 점점 아버지란 작자한테 증오심만 커짐... 솔직히 말하면 adhd 마냥 학교생활 수준이 중딩까지 지속됨 근데 방치함 거기다가 학교 번호따가지고 출석했는지 오늘 수업 열심히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담임한테 체크전화 함 그것도 매일... 친아빠라는 작자한테 눈에 띄면 그때마다 방구석에 몰려서 각종 언어폭력에 몇대 맞음(근데 어린애한테 나뭇가지로 때리는거 치고는 강도가 엄청 쌨음)..

 

또 말 안한거.. 형이 둘이 있는데 나랑 나이차 많이나서 내가 늦둥이임... 근데 나중에 알게된게 친형제가 아님..ㅅㅂ.. 학교에서 안그래도 사생아니 뭐니 다리밑에서 주워온 놈 취급 당했는데 뭐 지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 당해도 관심도 없음 오히려 왕따당하는 원인이 나한테 책임 있다고 윽박지름..(내가 조금이라도 기대하고 친아빠한테 사정 얘기한게 잘못이지)

 

그뒤부터 말이고 뭐고 어디가서 말도 재대로 못하고 끙끙거리며 학교든 집이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함..학교(준비물에 숙제 안한다고 쌤한데 존나 처맞음)가면 개념없는 놈 취급(개념없는놈 맞음)에 생긴거든 가정문제든 별의별 이유로 맨날 왕따당하고 집에 가면 성적이니 오늘 수업 재대로 들었냐 안들었냐 위협하고 협박하고... 아휴 덕분에 컴터게임에만 매달림(초딩때까진 방치함) 뭐 사회적으로 게임중독 문제 기사가 뜨고나서 뭘 주워 듣고 온건지 그때서야 가족들이 심각성을 깨닳음(물론 게임중독 문제만 집착)

 

노력이고 나발이고 당시에 학교생활에 아에 적응 못하고 지금도 내가 adhd 인지 확진도 못받고 사는 상황..

 

우울증에 복합으로 과면증에 불면증 번갈아가면서 시달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노력이고 뭐고... 나중엔 성인됬다고 알아서 벌어쳐먹으라고 쫓겨나서  돈도 못버는 상황(주유소 갔더니 주유법 배우는데만 한달걸리고 나혼자 서있을때 차량이 2~3대 동시에와서 나한테 주유 안해주고 가만히 있는다고 쌍욕하고 가버림;; 그게 일상)

나중엔 세차장 안내 하는거 시키더니 실수로 기계 발판 망가뜨림(카드 계산도 계산만 할줄 아는데 실수하면 환불하고 다시해야하는데 몇번을 배워도 학습이 안됨) 결국 눈치보다가 그냥 일 포기 짜른건 아닌데...... 한달씩이나 지나도 발전이 없으니... 거기다 나보다 저녁엔 어린동생(고딩인가?)이 와서 척척하는데.. 그거보니 왜 괜히 열등감 가져서 혼자 부담갖고 속으로 지랄인지;;

 

본인은 일단 우울증에 조현병(피해망상,과대망상?,언어와해) 가족력으론 친아버지란 작자가 만성 피해망상증

형들도 조현병 그나마 형제중에 작은형이 젤 멀쩡한데 젤 이기적임(큰형 중딩때부터인지 고딩때부터 인지 동생한테 못이겨서 가출 자주함ㄹㅇ;; 가족들도 뭔가 작은형 편애하고 큰형 왕따하는거 같음)

 

애휴 난 뭐 애기때만 잠깐 귀엽다고 이뻐해줬지 유치원 다닐 무렵부턴 귀찮다고 ㅡ,.ㅡ;;; 8살때부턴 작은형한테 집에서 맨날 쳐맞음 아빠보다 더 많이때림 친아빠란 인간은 그래도 고딩때 체벌 멈췄는데 작은형이란 작자는 내가 전문대 수시(상위권이 다른대로 다 빠져나가서 자리생긴 대로 들어감)로 들어간적 있는데 그냥 집에서 협박에 못이겨서 어거지로 어쩌다가 들어간거임.. 건데 없던 소리였던게 인서울이라는 얘기는 안했던건데 지방대라고 존나 깔보면서 불평임(결국 못할거 들어가서 1학기치 등록금만 날리고 휴학으로 눈치보다가 결국 자퇴함)

 

아니 애초에 학교를 정상적으로 못다녔는데 .. 집에서는 정상인 취급 애 상태를 안보고 과대평가;; 거기다가 노력에 의지드립 처음 당한곳이 집임 와...

 

후우 나중에 수능 끝나고 친엄마 만났는데 이제 불행끝인가 기대하다가 오히려 좆됨.. 알고보니 엄마도 정상이 아니었음 나 낳기 10년전에 화재로 연탄가스 들이마시다가 머리가 맛간 사연이 있음

엄마도 변한게 없음... 오히려 상태만 더나빠짐.. 아니 남편한테 그리 학대 당해놓고 이혼당한지 얼마 안되서 또 비슷한 성격의 남자하고 재혼한거 애휴...

 

맨날 저보고 애처럼 찡찡대면서 교회가자니 기도원가자니 조름... 아 새아빠도 노답인게 정치인인데다가 돈도 없음.. 돈생기는거 대부분 어디에다가 기부한다고 들음 ㅡ,.ㅡ;;; 정치인 부인이 집에서 받는 생활비가 40~100만원인데  보통 50도 못받음 수입없다고 몇달씩 안주던적도 있고

 

이후 엄마에 대해서 추가로 알게 된게.. 난 외가에서 사생아 낙인 찍힘(실은 태어나는거 바라지를 않음 외할버니,외할아버지의 바램)..

 

애휴 친아빠라는 인간은 애새끼 병원 보내면서 갔다올때마다 "니때문에 들어가는 돈이 얼만줄알아? " 하면서 윽박지름..

그중에 고딩때 개빡치던 시절이 떠오르는데 장염(탈수)으로 항문에 물이 새는 증상때문에 아침에 화장실에서 몇시간씩 못나오니까 아빠라는 미친새끼가 8시 전(가끔은 7시부터 지랄임)부터 학교 안간다고 지각(등교 시간 8시 30분까지 도보로 걸어서 20분)한다니 어쩌니 하면서소리 뺵뺵 지름 쌍욕하면서 하아... 자식새끼 고통이라곤 한번이라도 태어 나서 한번도 공감이라곤 안해줌

 

내가 무슨 학교가서 공부만해야하는 기계여 뭐여...상태고 뭐고 눈만마주치면 무작정 공부,성적 드립만 하는데..

 

으휴.... 시발... 엄마는 오래전부터 사회생활 못했다던데 친아빠라는 작자는 ㅅㅂ 뭐 말끝마다 내탓 아니면 엄마탓임 어째서....

 

걍 가서 아빠란 인간만큼은 쳐 죽이고 싶네 심정같아선 아니 시발 애엄마한테 애새끼 억지로 낳게 했으면서 위자료 한푼도 안줘? 시발년이 거지도 아니고 건물도 몇채 있는놈이... 그래놓고 지금도 모든게 엄마 아니면 나때문이라고 합니다 말걸기만 하믄 말이죠

 

작은형도 일방적으로 아버지란 작자편만듬.

 

 

처음에 성장과정에서 내주변엔 나같은 환경은 없길래 나만 재수 없는놈이구나 생각했는데 인터넷보면서 오히려 극단적이거나 나랑 비슷한 애들 사례가 나오더군요 그렇지만 나하고 차이는 소속사에서 피해사례 해결하는거 공감해주고 도와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된 사례도 많고...

 

머엉...살면서 뭔가 잊혀져가는 느낌을 많이 받음

 

 

 

 

 

 

 

 

 

 

 

 

 

 


 






  • 제 경험담 안적은거 추가해봅니다


    개신교 모태신앙 출신이고요 최근 몇년전부터는 저도 개신교를 개독교라 바꿔 읽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을 겪었고 경험했지요 나름의 방법으로 연구도 해봤고요..


    국내에서 성경책이란걸 다루는 수준이 마침 국뽕 수준이더군요 남의 나라 역사를 자기나라 역사의 것처럼 이용합니다.. 그것도 아주 당연하게요...  저는 실상을 알고나서는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이런저런것 다따져 보면 현실적으로 헬조선 이란 이름이 세워지는데 한몫 했던게 개독교의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저는 남의 저작권을 자기들의 것처럼 적용해버리는거에 너무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게 한국인이라는것 자체가요... 태어나서 태어난 고향에서 배신당한 역사... 먹사들은 정말 일종의 사기꾼에 위선자들이 대다수인거 같습니다...


    더 납득 안되는건 변형시킨그런걸 쉽게 믿어버리는 사람들...


    현재는 무교진행형입니다 참으로 태어나서  좆같은 경험 많이 합니다. 물론 종교분야에서 비중을 차지하네요 ㅡㅡ;;


    개독교안에도 꼰대는 차고 넘치는게 일상이더군요... 정부와 크게 다를거 없는..




  • 제가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3번 정독하고 고딩때 목사랑 성경토론해서 이긴적도 있으니만큼 나름 잘 아는 편인데, 헬조선의 소위 보수 기독교단이라고 하는 곳들 중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치는 곳은 드뭅니다.

    성경의 핵심은 예수를 믿고 예수의 제자가 되어 선을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인데, 헬조선의 개독교인들이 믿는다 믿는다하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거의 못보았습니다.

    참고로 제자가 되라는 것은.
    신약성경에 나와있는 예수의 행적을 보고 쫒으며 지상의 부귀영화에 집착하지 말고 진정한 영성을 쫒으라는 이야기인데, 헬조선의 개독교인들은 쓸데없는 선민 사상에 타인을 미워하고 박해하는 것은 물론이요, 대부분 실질적으로는 맘몬을 섬깁니다.
  • 옳소


    추가로 경험담을 말하자면 눈깔찌르기 제대로 당한곳이 아멘충성교회라는 곳인데 들어보셨나 모르겠어요 구글검색에도 유명하죠 담임먹사년이 부동산사업으로 재산 겁나 많으면서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로 자기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는 식으로 합리화 하죠  정말 어이없네요 제가 상황에 대해 너무 무식해서 그런곳에 푹빠진 엄니 보고 감정 못추스려 패륜짓 하긴 했지만 엄니 마져 그런식으로 절 보복할줄 몰랐어요 허허 손가락 집게 모양으로 양쪽눈 옆구리에 집어넣고 꽉 누르는데 그걸 20분 넘게 합니다 체벌이라는 방식이 참  더웃긴건 그런짓 하면서 못된 마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습니다 거기만 가면 새로온 사람들 다 이상해짐 뇌물먹은건지 어쩐건지;;

  • 제대로 데이신 듯 하네요.
    http://researchheresy.com/board68/1817 요기를 봅시다. 사실상 교회의 이름을 빈 노역사업장으로, 이단이라고 나오네요. 

    즉 같은 기독교가 봐도 개판5분전인 사이비 교회라는 이야기로, 통수치는 곳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그런 데는 미신과 오컬트를 믿고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혹시나 해서 가는데, 이런 사람들이 그런 데 가서 현세의 마귀나 다름없는 사악한 종자들의 말을 믿기 시작하면 못 헤어나옵니다.

    다시 한번 그러면 위의 사이트나 예장합동 보고서를 보여주고 여기는 이단으로 의심받는다고 해 보고, 이것도 안 먹히면 마움 단단히 먹고 방어책을 세워야 합니다. 

    종교를 꼴통으로 믿게 되면 논리적인 사고와 근거 있는 주장이 안 먹히는경우가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물리적인 조치가 필요할 지도 모르거든요.
  • bluephoenix
    17.07.22
    아...
  • 열정페이
    17.07.22
    괜찮다 열등한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포기하지마라

    금수저든 흙수저든 누구든 끝은 죽음으로 도달한다

    우리모두 죽는다면 죽는다는 결론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살것이냐가 중요한것이다

    그러니 포기하지않고 묵묵히 꿈을향해 걸어간다면

    너는 패배자가 아니다
  • .... 틀린말은 아니지만 난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인데다가 그런 고상한걸 지킨다는게 현실적으론 나에겐 무리이고 욕심이지 그리고 게시글의 내용은 일부분에 불과할뿐이고..

  • 그 분노를 기폭제로 삼아 지배와 복수를 목표로 살아가야 한다. 그건 물론 나의 인생관이지만. 
  • A
    17.07.22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이토록 처참한 얘기는 처음인지라. 짐승소굴에서 견디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로.
     그러나 살 사람은 살아야지요. 얽히고 얽힌 실타래를 풀려고 시도하기보다 잘라내는 것이 때론 도움이 됩니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여유와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마음의 평화를 추구하면서 스스로 달래고 과거를 잊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차라리 너는 하루종일 지쳐빠지게 일하고 저녁에 눕자마자 잘 일을 찾는 게 좋아보인다..
    온갖 잡생각으로 심신을 피곤하게 하기보다는 그냥 노동으로 피곤한 몸을 만들고 잠을 청해보는 게 그나마 나을 듯.
    그런 와중에 인연되면 괜찮은 사람 만나서 회복기에 접어들 수도 있다.
    여자가 아니라 다행이다..저 정도 자제력이 부족한 집안이면 너는 아마 성추행 성폭행 등을 당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으니.
    몇 년 일해서 목돈 좀 마련하면 세상이 좀 달라져보일 수도 있다. 
    돈생기면 잘 지키고 집안 식구에게 돈 모았다는 얘기 절대로 하지 말고. 

  • ㅇ? 내친구 중 하나가 집안환경이 좆같아서 전부터 돈만 바라보고 지금 사회에서 뼈빠지게 노예짓 하고 있지 긍정마인드로 산다고 사회공부라는 생각으로 희생될거 생각안하고 돈만 바라며 사는데 존나 열심히 일하더니 어른들이 봐주는 꼬라지라곤 맘에든다고 더 부려먹음 노동부로 해결한적도 몇건 있지만 애가 일자리 정착을 못하는데다가 한번은 몇달참다가 사장 밥상 뒤엎은적 있음


    그래서 수도권엔 꼰대들이 좆같이 많은데다가 시간이랑 돈약속은 절대 안지킨다고 지쳐서 지방에가서 일하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수도권보단 조금 낫다고 할정도 그친군 집에가면 돈 다뜯김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누나랑 엄마뿐인데 가족 생활비 친구가 책임지고 있고 남는 여윳돈 마져 엄마가 용돈으로 뺏어갈 수준이라고 하네 걔 집에만 가면 먹을거로 화품


    그리고 오해하는거 있는데 내가 그렇게 미움 받는건 게시글에 적은것도 포함되지만 딸이 아니어서 덜그런게 아니라 딸이 아니라서 더 저러는거임  친가쪽이 성별 비율이 대부분 남자고 집안 분위기부터 계급적인 구조라 남자는 자기들 기준에 맘에 안들면 찬밥취급함 여자는 못나도 무조건 챙겨주고 이뻐해주더라 ㅇ?


    실제사례로 큰형 애들이 남자애들인데 애들기준으로 할아버지한테 데리고가면 할아버지가 말도없이  째려봄 결국에 안방들가서 티비만 보고있음


    근데 작은형 애들은 둘다 딸임 데리고 가면 반응이 정반대임 얼굴에 화색이 돋고 계속 귀찮을 정도로 말걸고 이뻐해줌


    참고로 작은형 첫애가 지엄마 닮아서 그런지 존나 까불어댐;


    형이랑 지엄마랑 잠시 떨어져있을때였는데 당시 새엄마가 집에서 쫓겨난지 얼마 안됫었거든? 근데 애가 나한테 뜬금없이 하는 소리가 "삼촌 이제 삼촌은 이제 엄마 없는거네?(싱글벙글 뭔가 조금 살벌)" 처음에 그소리 갑자기 들어서 순간 씹소름이었고 형수씹년이 생각나서 존나 팰려다가 아직 어린애니까 철이 없어서 하는거라 생각하고 참았지

     

    난 집에서 아빠한테 쫓겨나서 잠시 작은형집에서 형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집에 들어가면 첫째가 자꾸 나보고 놀아달라고 대놓고 조름...그것도 거의 맨날... 참고로 난 어릴때 집안에 또래도 없고 질낮은 교육환경에서 자라서 집에 있을땐 나혼자서 벽쳐다보고 혼자 놀면서 시간때웠고 방과후에 또래 애들한테 놀자고 부탁하면 다른동네에 산다고 차별로 왕따(물론 필자 본인이 대인관계 무개념이란 능력이 발휘된점이 극대화)까지 당했고 난 취미겸 현실도피로 하루종일 컴터만 바라보고 살았기에 현실적으로 애들하고 같이 놀아준다는 부분에서 수준적으로 거리가 있었음(실질적으로 극도로 노잼이구)


    귀찮게 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참고 참다가 어느날 좀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귀찮게 하지말라고 했더니 애가 울음보 터짐;; 그리곤 지엄마한테 다 이르더니 형수가 와서   왜 아직 어린애한테 화를 내냐고 죄인보듯이 대함 나야 솔직하게 있던 상황 얘기했더니 그래도 어린애가 놀고 싶어할수도 있는데 삼촌이나 되는 사람이 애하고 한번 놀아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이 부분은 나한테 어려운 부분이다 라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형이 부리나케 달려오더니 한심하다는 말투로 "야 니가 뭐가 잘났다고 큰소리야 애가 부탁을 한번 하면 들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엉? 뭐 어린애가 어려운걸 부탁이라도 하냐? 이게 어려워? 엉?" 이런식으로 몰아붙였찌.. 애 휴 시발... 가족들만 보면 내가 태어난게 죄여 안그래도 당시 현장에서 40도 근처 육박해서 가만히 서있는거만으로도 집중력이 확떨어지는 시기였는데 ㅅㅂ.... 일터에서도 사장아들이라면서 수준이 떨어져서 개취급이나 당해야 하는것은 어쩔수 없으니 그냥 참고 묵묵히 시간어떻게든 때우는걸로 버티는데 집에 들가면 사사건건 참견이고 아오... 형수한테 서열 밀려났다는 한심함과 열등감때문에 걍 집에 나왔다 들어왔다는 몇번 반복하기도 함 들어갈땐 갈때마다 어떻게든 버텨야한다는 식으로 각오는 했지만....울집은 다 술고래라 밤이면 항상 소음때문에 재때 잠들긴 힘들고 어릴때부터 원래 잠을 못잤다고 게시글에도 적어놨는데 정확히 말하면 난 밤낮이 뒤바뀜 거기다가 몸까지 말썽이다 선천적으로 장이 씹병신으로 달고 태어나서 뭘먹어도 흡수를 못하니 살이 안찌고 근육 관련 운동 꾸준히 해도 근육 성장도 엄청 뒤쳐짐 집에선 정서적인거나 정신적인건 못채워줘도 먹는거만큼은 잘챙겨줬는데


    이 시발년들이 내 상태를 이해하려고 하질 않고 무작정 비싼거라고 지들 눈에 좋아보이는거 다 쳐먹일려고 함


    내가 생각이 많은거라고? 이건 성격장애로 인한 정신질환이야 누군가한테 내 속에 한을 말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는 증상이지

    ㅇ? 그런짓해봐야 개선 되지도 않는짓을 왜하냐고? 니가 한번  정신병자로 살아봤어야지 ㅉㅉ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이러질 못하면 자괴감에 치우쳐서 더 우울해지더라고 현실적으로 사지는 멀쩡하지만 이미 내 뇌 구조는 정상이 아니야 꼰대식으로 날 자극 하지는 말아라 그건 충고를 떠나서 누구든지 해줄수 있는 뻔한 말이다


    최근에도 사장 친구라고 씨발 꼰대년이 쳐와서 지 보조 서달라고 돈때문에 참고 일했더니만 애휴 내가 못난 잘못이다 그래


  • 하... 진짜 고생 많으셨겠네요. 위추 드립니다.
  • 서호
    17.07.23
    힘든 삶을 살으셨네요 추천드립니다.
  • 나도 당장 반항에 대한 글을 발제하고 싶은 심정이다. 
  • 하 시발 내 인생이랑 존나 비슷하네 ㅋㅋ  
    힘내라
  • 나같은 가정내의 피해자들중 다수가 노숙자 되었다는데  안그래도 몸상태도  머릿속은 황폐해서  나도  욕먹는 심정으로 노숙자의 길을 택해야할듯  돈고생 하더라도 적어도 친아빠같은 사람이나  꼰대들하고는  엮이기 싫음

    머 잘됬지  물만 있으면 몇일씩  잘 굶는게  내 종특이니

    돈좀 만져봤다는  아재가 저지랄하는 내 아버지거든  지들 잣대로  꼰대짓으로 저질 교육하는거  더이상은 정말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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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1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2 new 오형훈 101 0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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