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유심조2015.10.22 13:14

비정하게 들리지만 님이 나쁜 게 아니라, 자식 낳아 덕 보려 하고, 님한테 계속 죄책감과 의무감을 주입 시키는 어머님이 나쁜 겁니다. 옛날 농사 말고는 별 다른 옵션이 없을 경우엔 토지라는 생산수단을 자식(장남)에게 물려 주니까 부양의 의무를 부정할 수 없다고 해도 요즘 시대에 과연 부모부양을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물론 생산수단을 주기 위해 자식 교육에 투자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확실한 양육자금계획 없이 무책임하게 자식 낳았어도 그 책임으로 20살까지는 부양의 의무인 거고, 대학은 융자로 다녔는데 님에게 과연 어머님에 대한 경제적 보상의 책임이 있는 건지, 헬조선의 권리는 개 줄려도 없고 의무만 득실득실한 충효사상 잠시 접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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