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인들은 헬조센 페미들이 못 생기고 뚱뚱해서 열등감을 느껴 페미나치가 되었다고 하지만 일부가 일베의 수작일 뿐이고 근본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멀쩡하게 생긴 여성도 페미나치인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호주국자라는 남성혐오자가 아동성범죄 사진까지 게시하는 범죄행위를 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마드에선 "호주국자는 오히려 미러링만 했을뿐이다.","왜 여자만 광속으로 체포되냐?","여자만 의심받는다."는 피해망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이 피해망상이 단지 페미니즘을 배워서 생긴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모든 페미니스트는 페미나치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여초카페 글을 어느 정도 조사해봤는데 글 전개에 여성들은 메갈리아가 생기기 전까지 당하고만 살았다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한남충들이 괜히 시비를 건다는 식입니다.

 

근데 이에 헬조센남들은 악의적인 꽃뱀이나 페미를 사칭하는 장사꾼이 사기질하는 것이라고 단정하지만 꽃뱀이나 사기꾼은 애초부터 페미나치가 아니라 그냥 사기꾼에 불과할 뿐입니다. 김정일이 자기를 사회주의자라고 말한다고 해서 실제론 사회주의자가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헬조센에선 페미들이 군가산점을 폐지해서 성갈등이 생겼다고 하지만 그건 표면적인 일일뿐이고 성갈등은 오히려 가부장제 체제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신석기까지 인류는 자유로운 성생활을 해왔고 성교육도 잘되어 있었지만 가부장제 체제가 성립된 이후로 성을 무시하게 되고 경직된 성역할만 강요되어 남녀 서로가 서로를 모르게 되고 서로 히스테리까지 생겨 지금까지 성갈등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헬조센의 페미들이 헬조센 군대를 폭력조직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그녀들은 헬조센남들보다 군대가 자행해온 위안부 범죄를 잘 알고 있고 헬조센 군인들이 여성비하를 일삼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군대까지 아니더라도 헬조센은 80년대까지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가 심했고 90년대엔 여성에 대한 성범죄가 여러차례 보도되었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2010년대에 헬조센남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데다 숨기고 있기 때문에 페미나치들이 미쳐서 헛소리하는 것으로만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헬조센 페미들이 헬조센녀들이 당해온 인권침해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 것때문에 군대비하와 함께 남성혐오까지 생겨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헬조센페미의 시초가 자유주의가 아니라 이화여대부터 시작된 성을 무시하는 보수주의 학풍의 기독교여성단체였고 그녀들은 마광수 말대로 성적 판타지가 전혀없는데다 성을 더럽게 여기기 떄문에 성매매, 야동에 매우 부정적입니다. 게다가 90년대에 미국에서 래디컬 페미니즘까지 수입되어서 헬조센 페미들이 이중잣대가 관습처럼 되버렸습니다.

 

헬조센 페미들이 성평등을 위반하는 여성전용을 남발하는 것은 그녀의 심리에 헬조센남에 대한 혐오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들은 여성전용을 혜택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보호시설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에 헬조센남들이 10년 이상 여성전용을 욕해오니 그녀들이 서서히 적대심이 생겨 메갈리아까지 가게 되고 헬조센 페미가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꼴이 되버린 것입니다.

 

솔직히 여성징병은 원칙적으로 성평등이지만 헬조센 군대가 방산비리에 인권침해까지 해서 개판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여성징병 드립은 오히려 그녀들을 더 남성혐오에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근데 헬조센남들은 군대가 사병을 물로 보는 것도 못 느끼고 군대부심까지 부리니 헬조센녀 입장에선 그게 오히려 한심하고 혐오스럽게 느껴질 뿐입니다.

 

지금 워마드가 호주국자를 구명하려고 호주경찰한테 편지까지 보내고 페미의원한테도 보내고 있는데 내년에는 무슨 큰 일이 터질 것입니다. 다행히 여성징병청원은 무시당했지만 그게 실현되었으면 몇년 뒤에 워마드가 더 악랄해져서 헬조센남을 살인까지 하고선 정당방위라고 헛소리하는 일까지 벌어질테지요.

 

작고한 마광수는 헬조센인들에게 여러차례 충고를 했는데 마광수는 처녀성과 성에 대한 이중잣대를 몇십년동안 까왔고 헬조센 페미한테는 여자가 남자한테 정복당한다는 것으로 잘못아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오쇼 라즈니쉬는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복수심만 부추겨 남녀 둘다 파멸을 자초한다는 이유로 페미니즘을 반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