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먹고살고싶다
15.08.25
조회 수 156
추천 수 4
댓글 6








?백화점 식품관에서 커피 내려주고 설명해서 원두 파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매장이 협소하고 배수시설이 없어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서 내립니다.

그런데 어느 할이버지가 오셔서 다짜고짜 커피한잔을 달라고 하시고...

어차피 시음 돌려야하는거, 내려드리려고 코피포트 전원을 켜고 좀 기다려달라고말씀드립니다. 첫물이라 1L를 통째로 끓여야해서 좀 오래걸리는데....

빨리 한잔 달라고 하시네요.

자기는 모 백화점이나 머 백화점 가도 된다고.

ㅂㄷㅂㄷ 순간 빡쳐서 10분뒤면 12시인걸로 오후부터 시음한다고 드립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손님한텐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면서 자신이 조선일보 논설위원장이라고 하시더군요.

기사한줄 써주시겠다고 ㅎㅎㅎ

그러시라고 하고 커피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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