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헬조선에서 목숨 붙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탈조선을 꿈꾸는, 무념무상의 대학생이자 헬조선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살기 위해 억지로 공무원 생각하는 20대입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온 건 개이버 뉴스 댓글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정말 그냥 웃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정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격렬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오늘 처음 가입한 거라 활동은 거의 없기에 가입 인사 겸 쓰는 이 글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반 이상은 하고자 합니다.
(글 중간마다 기분 나쁘실 만한?문장이 있을 수 있는데,?크게 문제된다면?자삭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웃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 좋은 건 빨리 끝내고 싶으니까... 징징대는 것이라 할 수 있는... 여기에는 다양한 분들 (하다못해 개한민국을 만든 장본인인 일베충이나 노오오오려어어어어억 강조하시는 386 486세대분들도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겠지만) 대학생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해여 '수강신청'에 대해 털어놓아 보고자 합니다. 각 대학마다 수강신청하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어느 대학은 과목 코드 입력해야 하거나, 어느 과목을 담아두었다가 하거나...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수강신청 당일만 되면 서버가 마비가 될 정도로 한번에 몰려들었다가 썰물처럼 빠져버립니다. 진짜 일부러 학교 깽판치는 거 아닌 이상 서버시간이나 매크로(불법이라고는 하지만)동원해서라고 뭐 pc방 컴터가 빠르네 학교 컴이 빠르네 하며 수강신청 전쟁을 합니다. 그래요 뭐 수강신청, 뉴스에서도 전쟁났다고 할 정도로 언급하는 거 보면, 다 아실 거라고 봅니다. 근데 수강신청을 왜 이야기하고 싶으냐 하면, '왜 서버가 마비가 될 정도로 당일에 몰려드는 걸까?'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서버가 마비된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든다는 것이고, 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진심으로 대학 나와서 자기 하고 싶은 거 이루려고 오는 사람 극소수 제외하고는 그냥 '대학 나와야 사람 대접 받는다'는 헬조선만의 썩어빠진 마인드 때문이죠. 아니 그러면 선진국은 '대학 안 나오면 전부 인간 쓰레기인가?' 이럴까요? 아닙니다. 자기가 정말 싫어서 공부 안 하는 경우는 몰라도 공부 안 맞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에게 그저 살기 위해 공부공부공부... 무슨 노래 가사도 아니고... 아직도 과거 조선의 잔재인 '기술은 천한 것들이나 하는 것' 이러면서 여기서 흔히 말하는 헬노예 양산시키고... 어찌됐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개같이 신청을 해요. 그게 끝이 아니에요. 흔히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는 민주 공화국이고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시장경쟁체제라고 하니까 제가 여기서 난리치는 거 그냥 ㅄ취급하겠죠, 경쟁도 어느 정도 발전적으로 해야지, 서로 죽이고 죽여서까지 경쟁하는 게 올바른 것일까요? 학교에서 도덕 배우긴 하겠는데, 그저 암기과목 수능 같은 경우에는 점수따기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데 무슨... 어느 사회에서나 인기 있는 건 몰리기 마련이라고는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몰려드는 건 답이 없느 헬조선식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소개할 때 공무원 준비하겠다고 했잖아요. 지금 취업난 심한 거 아시죠? 아까 언급한 대학 문제도 관련이 있습니다. 대학 나와서 취업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의 중소기업에 가고 싶을까요? 우리가 잘 아는 삼성,현대 등 대기업에 가고 싶어하지 4천만원 내고 대학 졸업했는데 중소기업을 왜 가냐? 이러겠죠. 결국 눈이 ㅈ나게 놓아지는 겁니다. 대학 나오면 대기업... 무슨 공식도 아니고.... 이젠 대기업도 점점 문을 좁히고, 그렇다고 존심이 있지 중소기업은 싫다 이러니까 청년들과 명퇴당한 직장인 등 사회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은 그나마?남은 희망(?)인 ㅈ나게 안정적이다 못해 나라만 망하지 않으면 죽어도 짤리지 않는 (현행범이나 자진사퇴 제외) 공무원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아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공무원은 거의 대접 못 받았습니다. 특히 우리가 노오오력 강조하시는 386세대나 486세대들은 모를 수가 없겠죠. 왜냐면 지금처럼 특별한 고스펙 아니어도 적당히 대학 다니면 서류만 찔러도 대기업 가는 건데 대돈 많이 주지 들어가기 쉽지 복지 좋지 (그 당시 기준) 대기업 갈라 하지 돈 적은 공무원은 거의 무시받았죠. '공무원? 돈 없으면 하는 거 말야?'라든가, 군대 다녀온, 또는 군대 이야기 들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야, 너 제대하지 말고 말뚝 박아라.(간부-부사관 지원)'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찍찍 뱉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대기업은 문을 좁히고 (고용 줄이고) 대학은 지잡대라도 개나소나 가서 눈높이는 ㅈ나게 높아만 가고... 그래서 중소기업은 죽어도 가기 싫고...같은 말 반복하는 거니까 빨리 넘어가죠. 결국 안정적인 공무원에 눈을 돌리게 되죠. 근데 공무원이라는 자리는 한정이 되어있기에 여기서도 경쟁이 치열하게 되죠. 저도 공무원 준비하려고 학원 알아보던 중에 공무원 학원이 바글거리는 노량진에 가봤는데, 평일인데도 학생들이 붐비더군요. 식당가에서도 밥 먹는데 공무원 이야기 나오고... 공무원을 하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전 어느 직업이든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은 결코 말리지 않습니다. 그게 가장 힘든 직업이라도 말이죠. 그게 아니고 '그냥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 라는 헬조선의 썩어빠진 마인드 때문에 공무원도 몰리게 되는 거죠. 우리가 공무원에 관심 있어서 자료 알아보신 분들이 있다면, 경쟁률이 (9급, 일반 행정직, 서울 및 지방직 기준, 가장 중요한 건 원서접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응시자로 본다면 거의 반토막입니다.) 1대 500~1000(교육행적직이나 모집인원이 적은 직렬이면 가능합니다.)이나 되는데, 이게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잘못인 걸까요? 그나마 이 개한민국 헬조선 지옥불반도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결국 정부 X구명 핥아주는 걸?억지로라도 해야 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분들은 딥빡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비난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기본급(일반적인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무리 수당이 기본급 이상으로 준다지만, 취업 안 된다고 공무원 했는데 노동 3권(당연한 말이겠지만, 대부분의 공무원은 노조가 없는 데다 이들이 파업하면 나라 망합니다. 그래서 없는 겁니다.)은 거의 없고, 정치적 중립 지켜야 한다며 정당 가입도 금지시키고 (이걸로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정치하는 놈들이 새누리나 새민주나 그게 그거라서...)... 그런 불편한 점도 있음에도 안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나방처럼 몰려드는 건 진짜 개한민국 헬조선의 현실이라는 게 가장 슬픕니다. 아니 이젠 슬프지도 않네요 그냥 이대로 망하든 말든 저나 다른 분들은 그냥 탈조선하면 되니까 말아에요 ㅋ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도 처음부터 여기 가입해서 이런 글 싸지르는 건 싫었습니다. 아니, 저에겐 시간 낭비였죠. 근데 저도 그렇고 여기 있는 분들 보면서 많이 생각한 게, 정말 제 닉네임처럼 썩어빠진 개한민국 헬조선 지옥불반도를 부침개처럼 뒤집어 버리고 싶습니다. (이 글 때문에 국정원이나 경찰에 끌려가도 후회는 안 할 겁니다.) 또한 제가 고딩 때 수능 준비할 때, 아니 학교 다닐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고 정말 좋아해서 다른 학생들이 기피(?)하는 국사 (2012년까지는 당시에는 선택과목이었는데다가 일제가 만들어 놓은 경성제국대학이 좋다고 국립대로 만든 헬조선의 자칭 명문대학 서울대 학생들이?꼭 봐야 하는 과목이라고 하면서 난이도를 급 높여버렸습니다. 지금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수준으로 말이죠.)와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한국사는 좀 딸리지만 세계사만큼은 거의 50점 만점 유지했습니다.) 즉 3사(국사 근현대사 세계사)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보았고, 경과도 국사 40 근현대사 45 세계사 50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학도 사학과 족으로 가려고 했지만, 집에서는 학교 이름이 중요하다고 빼애액 대는 바람에 결국 억지로 홍대 미대 (정확히는 그냥 지방캠) 비실기로 2년 다녔습니다. 어차피 역사 쪽 해도 인문학은 굶어죽기 딱 좋은 것이라고 하는 헬조선에서 역사 배워봤자 무슨 소용이냐며 자기위로했습니다. 군대 갔다 와서도 비실기로 들어온 것이 발목 잡혀서 안 되더라도 출석은 밀리지 않고 무조건 앞자리 고수하고 개발괴발로 한 과제에도 쪽팔려하면서까지 과제 내고... 그렇게 약 2년을 했는데도 취업에 대한 불안함이 사라지질 않더군요. 오히려 대학을 때려치는 한이 있더라고 공무원을 해야겠다고... 이 쓰레기 매립장 같은 개한민국 지옥불반도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공무원 열풍을 까던 제가 어쩔 수 없이 ㄱ쓰레기같은 정부 X구녕을 빨아야 산다는 것이 정말 지금 당장이라도 한강물에 투신해버리고 싶을 정도로 나 자신이 무능하구나 라며 자책하고... 미래에 대해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아만 가고 있는 제가... 자책은 그만 하고... 공무원 준비하면서 많은 걸 생각해 봤는데, 얼마나 많이 몰려들었으면 문제도 ㅈㄴ 짜잘하게 (시험 문제를 막 꼬아서)내서 많이 떨어드리려고 난리인지... 그중에서 제가 그나마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사도 그저 정부 X구녕 닦아주는 일을 하는데 한국사는 ㅈ나게 어렵게 내니...

정말 긴 글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만약 지금처럼 이 나라가 계속 막장으로 가기만 한다면 제 닉네임처럼 부침개 뒤집듯이 뒤집어버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말뿐이라고 비난해도 상관없습니다. 적어도 여기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이 나라를 비판하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라 생각하고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비판하실 점은 댓글로 받겠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나 노답 일베충, 무개념 386 486세대는 사절입니다.)





  • 한국인들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떼로 몰려 다닌다는 것입니다.
  • 그렇죠 개인주의 같기도 하면서 전체주의이기도 하니... 그 중에서 일본 쪽바리들의 안 좋은 습성인 전체주의만 배운 것 같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 장미
    15.08.27
    이 사이트 당장 나가세요. 정신병자 소굴입니다. 계속 계시면 오염됩니다.
  • 나가하고 하는 건 그냥 권유라고 알겠습니다. 근데 적어도 개이버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 장미
    15.08.27
    인터넷 전반적으로 요새 국까 성향이 넘치고 있죠 그런데 귀 기울이지 마세요 인터넷이 원래 시궁창 아닙니까?
  • 인터넷만 시궁창이면 다행이죠. 당장 밖에 나가보세요 인터넷만 시궁창이 아닐 겁니다.
  • http://hellkorea.com/xe/board_GDUi27/84345

    이 장미라는 국뽕은 살인마를 지지 웅호하는 회원이다. 예 조심해야 한다.
  • 장미
    15.08.27
    꺼져라 외국인
  • 영의정
    15.08.27
    살인마를 옹호하는 헬조선인보다 외국인이 낫다!
  • 내가 무슨 형광등이야?
  • ㅋㅋㅋㅋㅋㅋ 제목학원 다니시는 줄 ㅋㅋ 그냥 웃겨서요
  • 일단 한국을 뒤집고 싶다면 한국의 역사 조작부터 알길 바랍니다. 알려지기만 하면 난리 날 것들 많이 있습니다.
  • 장미
    15.08.27
    역갤러냐? 빙신새꺄
  • 일단 역갤에 잠시 있었던 적은 있지만 역갤러는 아니다만
  • 장미
    15.08.27
    근데 역사 조작이 뭐? ㅋㅋㅋㅋㅋㅋㅋ 뭘 조작했는데? 씨부려봐
  • 저도 한국사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처하긴 하지만, 알아볼 만한 것이겟네요.
  • 일단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해 알아보길 바랍니다. 북방 민족의 후손이라고 하는 한국인들의 유전자 반이 중국인들의 유전자인 o3이고, 나머지 반은 베트남인들하고나 관계가 있는 o2b입니다. 그리고 경주 근처에서 중국 산둥성에서 많이 나오는 o3a1c가 많이 나오는데, 무열왕 이후로 신라에서 중국 문화를 많이 들여온 것 하고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주장하고 있는 한국어 중국티베트어족설도 있지만 아직 정설은 아니니 관심 있으면 보길 바랍니다.
  •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deli님은 적어도 무조건적으로 빨아제끼는 환빠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다행이네요.
  • 조금씩 풀어주세요 알고싶어요
  • 게이버는 국뽕이 하두 많아서 여기 왔다.
  • 맞아요 하다못해 개이버 뉴스 댓글들만 뵈도 알것 같죠. 저도 원래 잠깐 국뽕이었던 적이 있지만 점점 개판되니까 국까로 돌아서게 되더라고요
  • blazing
    15.08.27
    환영합니다, 저도 비슷한 연배의 비슷한 케이스라 더 공감이 갑니다. 우리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봅시다
  • 저도 공무원 준비하기 전, 준비 하면서, 공무원 되고 나서도 이 나라가 막장으로 갈 것이라면 언제든지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환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John
    15.08.27
    중소기업에 관리직으로라도 들어가면 그래도 다행인 겁니다. 왜냐면 적어도 배운거 최소한도로 쓸 수라도 있으니까.
    그런데, 생산직으로 들어갈 거 같으면, 특성화고졸업 고졸들이 가장 혐오하는게 생산직인데 왜냐면 생산직은 막말로 그건 중졸용입니다.
    고졸은 기술이라도 익혀서 기능직은 되야지 되는거죠.
    그 외에 기능직이라도 되면, 생산직보다는 돈 더 잘받습니다. 하기 나름에 따라서 정년도 없구요. 생산직은 씨발 나들어서 손느려지면, 바로 짤려서 나와서 치킨집차려야되는 그게 생산직입니다.

    그럼 씨바 대학나와서 생산직드가서 생산직 이거 할 바에야 기능직이라도 알아보겠다. 이 지랄하면 인생 헛산거죠.
    씨바 혀깨물고 쳐 뒤지는게 나은 겁니다.

    다른 글에서 적었듯이, 대학나오면 탈조센의 가능성은 거의 0으로 수렴합니다. 존나 스물살때부터 기능쪽으로 드가서 경력 5년쌓고, 영어공부하고, 군대나오고 그래야제 겨우 호주로 탈출가능한 건데, 씨바 대학노비가 되는 순간 ㅋㅋㅋㅋㅋㅋ 탈출구는 큰 집(=대기업) 청지기라도 되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학진학율자체로만 본다면,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문제는 그 구성이죠.
    절대비율로 대학진학율이 문제라기 보다는 죄다 공과대학에 몰리는 그게 문제죠. 외국에는 예능대학이나 인문대학 나와도 밥벌이하고 사니까, 외국은 예능대, 인문대, 자연대비율이 3:3:4라면, 한국은 노예새끼들 여가활동은 없는 나라니까 1:1:8인게 문제인 겁니다. 뭐 2:2:6쳐주고, 그나마도 죄다 공무원준비나해야합니다.
    한마디로 한국은 예술도 인문도 없는 존나 천박한 나라에 다름아닌 겁니다.
    뭐 그런 바닥에서 사짜진골, 아니 요즘에는 것도 잘 안된다니까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등의 6두품 되는 거말고는 답없는 개쓰레기사회죠.
  • john님 말씀대로라면 전 대학 약 2년 다닌 순간 탈조선은 사실상 날아가버린 거나 다름없군요. 그래서 그나마 아무 생각 없이 정부 뒷구녕 빨아주는 공무원을 해야 하는 게 john님이 절 봤을 때는 그저 멍청한 거나 다름없겠죠. 또한 제가 글에서 홍대 미대(그냥 지잡대라고 봅니다 저도 그렇고...), 그것도 디자인 학부인데 제가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애부고 있거든요. 근데 애니메이션만으로도 깔 게 많지만, 결론은 애니메이션 = 아사(굶어 죽음)이고, 애니 강국인 일본에서도 애니 배우는 사람 한둘이 아닌데 헬센징들이 애니 한다고 가면 백퍼 죽는 거죠. 정말 한국은 인문 예술은 그냥 개나 줘버린 하등 쓰레기 민족인 거 인증하고 있는 겁니다. 기술 하악하악거리다가 나라 개막장 가봐야 정신 차리는 척이라도 하겠지... 그것도 안 하겠지만...
  • Alice__
    15.08.27
    이게 공무원 되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세종시 가보면 우리나라가 왜 이모양인지 이해가 됩니다 다들 사고구조가 진짜 희한해요. 주변지인들 공무원 된분 여럿 있지만 지금 다들 토나올 정도로 이상한 정신세계를 형성하게 되더라구요 합격하셔서 이런분들 구경좀 하시고 돈 모아서 탈조선 하셔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 격려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공무원이 되려는 이유는 그냥 정부 똥구녕만 빨아주면서 돈 받아먹고 늙어 죽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제가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하기 위해 (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공개하기는 좀 그래서... 이해해 주세요.) 준비하는 것이지, 저도 공무원 해서 돈 모았다가 상황이 ㅈ같아지면 그냥 뜰 겁니다. (어차피 그전에 예비군은 다 끝났으니까요 ㅋ)
  • Alice__
    15.08.27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rockstormic
    15.08.27
    글쓴 분 말에 공감이 가는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초중고 내내(태어날때부터요.) 병원신세에 손재주라고는 쥐뿔도 없어서 공부로 승부봐야 했는데,
    그 뭐같은 공교육+사교육 생활하면서 발생한 이지메 후유증으로 좋은 대학 못갔습니다. 재수, 편입까지 준비하고도
    물론 제 건성건성한 습관이 문제였습니다만은...
    부모는 니 20년 키운거 보답하려면 대학은 그래도 나오라고 하고... 살다보면 길은 있겠지하며 버티고는 있지만...후..
    그렇게 돈 없다 하면서, 굳이 대학은 가라는 것도 이해는 불가능...(아무리 학비는 대준다하지만...)

    참고로 님이 그렇게 지망한 역사학 전공자입니다... 원하는 직업은 저널리스트지만... 탈조선 한다해도 통신원 수준에서 머물 듯 싶습니다....::
  • 과거에 안 좋은 일이 있었군요... 그럼에도 제가 하고 싶었던 역사 전공 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부러운 일일걸요. 탈조선한다면 통신원 수준이라뇨? 여기 헬조선에서나 통신원 수준이지 탈조선에서는 그 이상은 찍을 것이라 믿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 죄송하지만...) 대학 가라는 건 저와 rock님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 개한민국 헬조선 지옥불반도에서 살아가는 20대 청년들에게 죽으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그냥 충고(?) 해주자면,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저도 원래 공무원 시져시져 했는데 (공무원 준비하는 게 정말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취업은 안되니까 안정적인 거나 해야지 라는 헬조선의 썩어빠진 마인드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제가 다니는 대학 (홍익대학교 세종캠 조형대한 디자인영상학부 애니메이션전공 2학년 - 비실기 수시 전형)은 정말 여성가ㅈ부 때문에 답이 없고, 일본에서도 밀리고... 여하튼 애니메이터 하며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되고... 사이버대, 야간대, 방통대 다니더라도 훗날을 위해서라도 준비를 할 필요가 있기에 공무원을 하려는 것입니다. 면접 때는 한국 만세! 박근혜 각하 만세! 이러겠지만...
  • 수강신청..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열도는 수강신청도 추첨으로 돌리더군요. (..)
    콘서트 티켓팅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노량진은 한동안 점심 싸게 먹을라고 뻔질나게 드나든 적이 있는데.. 저짓만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저런 데서 아무짝에도 써먹을데 없는 좌학에 청춘 다 바친 분들이 공무원 하는데 당연히 본전 뽑고 싶겠죠.
    요즘 공무원들은 많이 청렴해졌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게 놀랍습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일단 공무원 준비 하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일단은 몰두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기지 못하면 쓰레기 소리 듣는걸 넘어서서 그냥 죽으라 하는게 헬조선이니까 말예요...
  • 무례한 분들은 무시하시고 헬조선에서 인간답게 살거나 탈조선하는 정보를 함께 공유해봅시다. 환영합니다.

    개인 믿음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생각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혼'이라고 믿기에 제 생각말고 다른 생각이 느껴지면 한 번 인간의 삶을 살다가 죽어서 언어를 기억하고 있는 귀신/영혼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한국어 구사하는 귀신은 정말 싸이코같습니다. 틈만나면 남의 인생을 자기 줏대로 판단해서 한국어로 뭐라고하고 빙의시도합니다. 죽으면 마음속 소리를 숨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악함을 실질적으로 느낍니다. 집중할 육체가 없어서 생각 자체로 소통이되니까요. 천도는 무슨... . 살아생전에 나한테 잘 해준것도 아닌데 귀신이 정말 양심도 없다니까요. (그냥 불평입니다.)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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