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경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부족한 지식이 드러나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사람이 이 헬조센에서 어째서 사람으로못사는가 생각해보니, 사람은 밥을 먹어야 살수있는 생물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네요. 결국 인공지능과 달리 밥을 먹어야 살수있는 생명이니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있어야 먹을 것을 사고 굶주림을 면할수있죠.

굶지않고 살아가려면 돈이 필수로 있어야하고 ,특히 제조업이 중심인 헬조센에선, 이로인해 선택지가 제한되어버린거같습니다.

대다수는 돈을 벌려면 기업에 소속되어야 할수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전통적 산업인 제조업이 중심인 이 헬조센에서 대다수는 달리 선택지가 없죠.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할까....한마디로 한국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선택지가 마땅히 없는 대다수 사람의 목숨줄을 기업이 쥐고 있습니다.

생존할수있는 돈이란 목숨줄을 기업이 쥐고있기에 대다수 사람들이 노예로 전락하는 수밖에 없지않나하고요.

(물론 자본주의 이전이라고 노예가 아니었던 적은 없지만...)

현재는 돈이 생존에 필수가 되어버려 좋든싫든 강제가 아니지만 선택지가 정해진 강제나 다름없는 선택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사는데 돈이 문제이고 그런 돈의 대부분을 기업이 소유했기에 문제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출까지 다 먹히면, 생존을 위해 하루 대부분을 일에 허비하며 일한 것보다 적은 대가로 살수밖에 없는 대다수는 지금보다 더 심한 나락으로 빠질수밖에 없죠.

그나마 입에 풀칠하며 어쨌든 생물로선 살아갈수있던 대다수 사람들이, 그마저도 어렵게 되는 아포칼립스같은 상태가 도래할지도요. 

결국 그런 문제가 사람이 살아가는 생명줄을 돈과 기업이 쥐고있는 구조기 때문이지않나.

그런 구조로 사람이 살수없으면 결국 깨트리고 불리하고 페어하지않은 게임 테이블을 뒤엎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방법 중에 집단이 모여 자급자족하는 방법이 어떨까라고 생각을 해보네요. 하지만 땅이 있어야하고 집단이 모이면 생기는 잡음, 집단의 권력화 등(깨어있지않은 한국인이 모인 집단은 결국 또다른 작은 헬조센)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겠죠.

어차피 침몰할 이 나라에서 벗어나지못하면 뿔뿔히 각자도생이나, 이렇게 집단으로라도 모이는 수밖엔...

정말 상상으로 바라는건 집단이 모여 자급자족하며 그 집단의 개개인들이 자기가 가진 잠재력을 깨워 살아갈수있었으면 하네요.

자유로운 생각과 창조적인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문화를 만들어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글을 쓴다고 썻지만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제 부족한 지식이 여실히 드러나구요. 침몰하기 전에 탈출해야지만, 그렇지못한 끔직한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 보았네요...






  • 김득구1
    16.03.10
    각자생존
    생존방식도 남들 따라하실라면 모르겠지만
  • 하이
    16.03.13
    머지않아 완전히 침몰할 헬조센에서 살아가려면? 홈피 만드신분 눈높이 높으신것 같내요
  • 불가능인 아니지만, 얼핏 보면 지나치게 이상적인 게 아닌가 싶지만, 대안으로서는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지금 헬조선에서 가장 손쉽다고 여기는 각자도생 방법이 바로 노량진에 가서 공노비를 자처하는 것이죠. 공노비가 되면 구원받는다는 줄 알고 부모님 돈을 학원에 상납하는 미개죠센징들의 소굴이죠.
  • 죽창혁명
    16.03.10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
  • 못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야말로 인세마경의 지옥을 보다가 경쟁에서 밀리면 돈이 나올 구멍이 없으니 세끼 라면만 먹다 그냥 굶어 죽든지 자살하든지 하는 거고,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소소하게 수비만 하면서 사는겁니다. 방법 없어요. 아니면 죽창을 들던지
  • 제가 봤을 때는 정말 가진 게 없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진 게 있어도 전부 도박과 같은 공노비 자리 하나 하겠다고 노량진에 돈을 꼴아박으니까 문제죠. 공노비 시험은 정식 교육과정을 따르는 학교에서 해주는게 아닌 만큼 결국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 결과가 노량진 다해쳐먹는 M2뒤진 공단기 개새끼들과 남부고시 등을 비롯한 ㅈ같은 새끼들이 득실거리는 거죠. 거기가 좋다고 또 그나마 가지고 있는 부모님 돈을 학원과 강사들 주머니 채우게 하기만 하고... 답답합니다. 그럴 거면 정말 대나무 길러서 죽창 하나 만드는 게 나을 정도로요,
  • 저도 4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었는데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런 자들에게 지배 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 라는 말이 참 다시 와닿네요.
  • 진짜 요새 무섭다고 느끼는 게, 제가 매일 아침마다 신문보는 걸로 일과를 시작하는데, 50대 이상들은 어릴 때부터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만 외우다 시피 하고 자라서 그런지, 생각을 못 바꿔요, 아니 절대로 안 바꿉니다. 아니 뭐 막 말로 누릴꺼 다 누리신 분들이야 그냥 돌아가시면 그만이지만, 2030들은 어쩝니까? 다 탈조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살아야 되는데 지금처럼 위에서 언급하셨다시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만 계속하다간 돈 없는 순서대로 밑에서 자살하든지 굶어 죽든지 아니면 묻지마 범죄를 일으키던지 그런 사태가 늦어도 10년 이내에는 들이닥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습니다. 지금 틀니딱딱거리는 1번충 꼰대새끼들은 지금 당장 죽어도 후화할 거 없을 겁니다. 지금 하는 짓 보면 답이 나오죠. 과거가 좋았느데 하면서 지나간 과거만 찾고 있는데, 역사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시험공부용 역사 말고) 그저 미친놈이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 그저 소설을 쓰자면 사람들이 자급자족으로 생존문제를 해결하고, 그중에서 영어가 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 세계에 통할 무언가(만화, 소설 등의 문화. 앱개발 등등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무에서 유로의 창조가 될거라 확신함.)를 만들어 돈을 모으고...그 돈을 자기만 축척하는게 아닌, 어느정도 기금으로 보태고...결국 서로서로가 도와야지만... 지나친 이상으로 보이겠지만...그래서 소설이라 한거지만... 그나마 아포칼립스가 도래할 이곳에서 무력한 개인이 살아갈 대안이 아닐까 함. 소설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건 잘알지만.. 하여간 이상을 현실로 만들 사람들이 필요함........
  • 비관론이지만, 저는 오히려 반대로 봅니다. 헬조선은 상호신뢰 라는 가치가 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지금도 이미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 경제가 더 어려워지는 근시일에는 밀리면 끝장이라는 시류가 더욱더 심화될 겁니다. 그에 따라 각종 묻지마 범죄, 흉악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어나 중국어라든지 외국어를 솔직히 집안뒷받침으로 유학이라도 다녀온 사람 빼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들 거의 없어요 인간 두뇌로 가치를 창출해내는 분야는 교육면에서 질적으로 다른 유대인들이 독식하다시피 할 겁니다.
    저도 뭐 그냥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을 대충 휘갈겨 쓴 건데, 헬조선은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돈을 안 풀면 답이 없어요. 경제라는게 일단 소비가 되야 되는데, 부자라고 한 끼에 비빔밥 1000그릇 먹는거 아니잖아요?
  • 신뢰 문제라...매우 공감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이 헬조선 사이트의 유저들은 어떤가요? 물론 출입이 자유로우니 분탕종자나 여전히 국뽕같은 헬조센의 정신에서 깨어나지않은 사람들도많죠. 그래도 그나마 깨어있는 사람이 많은 곳이 이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br>베스트 글이 꼭 진리는 아니지만, 거기에 올라온 상당수 글들이 정신을 깨어나게 도와주고있죠. <br>이사이트를 통해 깨아난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신뢰할수없나요? (사람사이엔 100%신뢰는 있을수 없지만...)외국어같은 경우 정말 올바른 노력만 하면 누구든지 익힐수있습니다. 전 영어가 아직 부족하지만 6개월만에 영어 원서를 조금씩 난이도 올리며, 영영사전으로 모르는 단어찾으며 읽고있습니다. 올바른 노력과 시간만 충분히 들이면 누구라도 할수있습니다. <br>인간두뇌로 가치창출은 고도의 기술력이 들어가는 분야는 유대인의 기술력을 따라잡을수없겠죠. 그래도 정신적인 분야, 문화의 분야는 틈새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쟁력을 갖출수있는 것에 특화를 시켜야 할거같고요. 찾아보고 해보지않는한....모를거같습니다. <br>어쩌면 이 헬조선 사이트는 죽창을 들자거나 불만만 터트리는게 아니라, 깨어난 사람들이 이 지옥에서 모여 어떻게 서로 도우며 살지 의논하며 실행하는게 나은 방향이지 않을까 하네요. <br>물론 경제가 돈이 있어야겠죠. 특히 돈을 가진 기득권이 목숨줄을 쥐고있는 상황엔. 그래서 일단 신뢰할수있는 사람이서 소수라도 모여 자급자족으로 먹고살 문젤 해결하고.........가장 기본적인 생존문제를 최소한의 돈을 들이고 자급가족으로 해결한 상태에서, 생명으로서 생존할 목숨줄을 되찾은 상태에서 다음을 생각해야하지않을지...
  • 아포칼립스가 도래한다면, 결국 이 사이트를 통해 깨어난 사람들이 모여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일단 시급한건 생명으로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봐야겠죠. 목숨줄을 대부분의 돈을 가진 기득권에게 되찾아야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자급자족이죠. 외국에서도 자급자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알고있고요. 그걸 좀더 집단으로 키우는거죠. 새시대에 맞게 소규모 공동체로.
    자급자족하기위한 음식들은 필요한 영양소를 기준으로 군더더기를 없애 리스트를 만들어야하고요. 한국음식보면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너무도 많아요. 필요한 영양소만 어느정도 섭취해도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식재료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레시피를 만들어야겠죠.
    생명으로서 굶주리지않아도 될 수 있을 때라야 죽창이 아닌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저항을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포칼립스가 오면 각자도생이나 소수나마 모여 도우며 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돈나올 구석이 없다면 각자도생으로 과연 생존이 될지...)
    더이상 먹고살 문제에 생존을 위헙받지않는 사람으로서 똑바로 설수있는 다음에, 다양하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맞이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dd
    16.03.12
    남경대학살 반자이!!! 짱꼴라 2000만명 학살한 마오쩌둥은 대영웅이다!
    짱꼴라는 미국에 의해 분열되고 수천년간 이민족에게 점령당했던 노예시절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았다 w w w w w w w
  • kbb7kbb7
    16.03.14
    한번 시험해 보세요~! 저는 41살에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가진것은 없고 그 나이에 4000만원정도의 카드 빛과 은행 대출 빛으로 시달렸고 이 세상 너무 짜증이나서 결혼 할 생각도없고 그냥 술. 담배에 찌들어 살아 가다가 어느날 유인력이라는 동영상을 보고 한번 시험해 봤습니다. 시중에 3만원하는 백수정을 주머니에 넣고 하루에 10번 이상을 감사하며 살자고 마음 먹고 밥을 먹을때, 시원한 물 또는 음료수를 먹을때, 사소한것에 대해 계속 감사하는 마음을 수정에다가 불어 넣고 나도 다른 사람처럼 평범하게 살게해 달라고 주문을 외웠습니다. 그 후 1년 뒤 아내를 만났고 우연치 않게 43살에 아들까지 낳고 빛도 신용회복을 해서 이제 1년도 남지 않았고 오히려 통장에 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한 집도 대출을 받아 조금한 아파트 장만했고 아들이 하루 하루 크는 모습을 보니 마냥 행복 합니다. 5살된 아들 재롱이 늘어나는걸 보면 눈물이 날정도로 삶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알고보면 감사할 일들이 무궁무진하고 인생의 열쇠도 아마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과거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던 그때가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 레가투스
    16.03.14

    ...휴. 미래가 보이니깐 코끝이 찡해지는구나.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270 고민이 있습니다. 16 new 헬조선어벤저 223 6 2015.10.22
5269 세금 잘 안 걷는 나쁜 나라 16 new oldberry1800 260 6 2015.12.09
5268 흙수저 부모 만나면 독립해도 시달립니다 (내가 독립한 이유) 16 new 헬조선탈주자 8579 12 2015.11.02
5267 님들아 저 어떡하죠?? 16 new 임병화 437 7 2015.11.10
5266 한국인들의 조상이 미개했다고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 16 new Delingsvald 580 4 2015.11.20
5265 냉병기를 또 한자루 장만했습니다. 16 newfile blazing 376 8 2016.01.01
5264 직장 다니기가 역겨워. 16 new oldberry1800 486 6 2016.01.11
5263 그런데 잘 보면 기업 편드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이 없는 듯 16 new Delingsvald 264 4 2016.01.15
5262 지옥불조선 이라는 사람 정말 문제많네요. 16 new 공산주의자 175 4 2016.07.28
5261 여자친구가 헬꼰대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부제 -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정말 어이없이 깨졌습니다.) 16 new 오메가제로 709 9 2016.02.16
머지않아 완전히 침몰할 헬조센에서 살아가려면? 16 new 헬조센노예사육장 493 4 2016.03.10
5259 우리 쓰레기 조선역사에 대한 글이 나열되있는 블로그 하나 만들면 어떨까 싶음. 16 new 이민가고싶다 203 4 2016.06.04
5258 와 학교 너무 ㅈ같아서 글 올림다 16 new 씹센비 462 7 2016.05.11
5257 그런데 여기 애들 보면 이해가 안 가는게 16 new Delingsvald 336 6 2016.05.28
5256 진중권 좆병신새끼 16 newfile 헬조선의커비 412 5 2016.05.28
5255 호신용품 추천 부탁드려요 16 new 씹센비 275 3 2016.07.17
5254 하 mc몽 불쌍하다 mc몽 진짜... 운도 없지 16 new 헬조선씨발쳐망해버려라개한민국 376 8 2016.08.10
5253 왜 한국인들은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할까? 16 new 미친거같아 338 8 2016.10.22
5252 북방 지배계급의 정의가 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만 16 new Uriginal 127 0 2016.10.10
5251 역센징 혼모노 새끼들에 대한 뼈아픈 팩트폭행 16 new 갈로우 728 4 2017.01.13
1 - 13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