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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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8
댓글 16








도검 취등록세까지 메기는, 병신년이 지배하는 병신같은 헬조선입니다만, 병신년을 맞이하여 또다시 도검 한자루를 주문했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좋(같)아요 내 칼 내 돈주고 사다가 내가 갖고있겠다는데 세금은 왜 메기는 것이며, 등록은 왜 해야되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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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자꾸 집에 냉병기가 늘어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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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다들 알죠? 헬조선에는 이미 희망이 없다는 걸. 직장? 구할수나 있는건가요? 툭하면 학연 지연 혈연의 향연에, 그들만의 리그, 제아무리 노오오오오오오오력 해도 말로는 노비일 뿐, 태어나서 유치원부터 조기교육, 초중고 미칠듯한 고문속에 인간취급도 못받고, 겨우 대학 갔나 싶었더니?시급 300원짜리 고기방패 2년, 다녀오니 취업준비, 학점관리, 직장에 들어가고 보니 까라면 까라식 군대문화, 업무성과보다는 윗대가리 새끼들 똥꼬 잘 빠는 새끼들만 잘 나가는 세상, 좆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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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우리는 존나게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도 아무것도 되지 않고, 금수저 쳐 물은 새끼들은 그냥 유유자적하게 우리 흙수저들을 수탈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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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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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리가 만든 지옥 아니에요, 그새끼들은 맨날 우리가 나태해서 이렇게 지옥이 된거라고 개소리들을 씨부려대지만, 그건 우리가 만든 지옥이 아닙니다. 미국과 같은 자유진영의 선진국들이 이념전쟁의 최전방이자 동북아 자유진영의 마지막 저지선과도 같았던 헬조선에 무차별적인 지원과 경제적 혜택을 줬던 것 뿐이지?그 시대 사람들이 근면했기 때문에 풍족하게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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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꿀을 사회지도층 같은 개새끼들이 모조리 다 빨아 쳐먹어 놓고는, 이후 세대의 사람들이 살아갈, 그러니까 우리가 살아갈 터전조차 만들어 놓지 않고 쳐 놀았던 것을 가지고 제멋대로 나태하다니 뭐니 하면서 개소리들을 해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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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내건 슬로건이 있었습니다. "나는 나가지 못할지언정, 금수저나 정부새끼들 같은 사회지도자 층은 단 한명도 이 지옥불반도를 벗어날 수 없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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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 아닌가요? 금수저, 정부새끼들이 만든 지옥인데 우리만 버려두고 도망가시겠다? 그건 말이 안되죠. 왜 우리같이 힘없고 돈없고 백없는 사람들만 이렇게 이곳에서 불타 죽어야 합니까? 다같이 평등하게 함께 불타 죽어야지.?아니, 그전에 그새끼들만 불타 죽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 반도를?지옥으로 만든 장본인 새끼들하고 그 가족들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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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주문한 검에 새길 검명을 정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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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人能逃?不了?地?火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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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제가 중국어나 한자를 전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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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뜻은, "아무도 지옥불반도를 탈출 할 수 없다." 가 되겠습니다. 사회지도층 놈들, 금수저 새끼들, 단 한놈도 탈출 할 수 없도록, 공항을 지키고 있으면서 보이면 이걸로 그들의 수급을 취할 생각입니다.?아무도 지옥불반도를 탈출할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모두 함께 다 같이 불타야 끝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몰래 탈출하려는 살찐 쥐새끼들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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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튼 각설하고, 중국어나 한자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의 도움을 좀 구합니다;






  • 와... 제가 무기류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인데 정말 라스트 사무라이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일본도마냥 사람 수급도 베어지는 정도의 날카로움인가요? 여러모로 좀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관련 글들 좀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따로 쓰시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라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자기 몸 하나만큼은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절실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 blazing
    16.01.01

    저런 검들은 보통 탄소강으로 제작합니다. 취성보다는 연성이 더 강한 제품들로서, 인간의 뼈 같은 단단한 물체를 베기 쉽게, 단단한 물체와 충돌해도 충격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재질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런 도검계열이 보통 고대의 도검일 수록 더 좋다는 이상한 소문들이 퍼지는데, 사실 그건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리고, 일본놈들에겐 철광석이 많이 나지 않아 불순물이 많은 사철로 도검을 제작해야만 했기 때문에 접어서 망치로 때려서 펴는것을 수백번씩 수천번씩 반복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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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 비해 현대의 강재는 기계로 모든 작업을 하는데다가 아무 철광석이나 가져오는게 아닌 순도 90%가 넘어가는 고품질의 철광석을 녹여서 제작하는데다가 재료공학 기술은 고대와 비교하여 비교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고대에도 사람의 수급을 베는데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이런 도검류들은 현대 재료공학의 버프를 받아 더더욱 예리하고 단단하며 유연한 도검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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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스테인리스 스틸보다는 녹 관리에 신경을 좀 더 쓰셔야 하지요. 그렇다고 해도 뭐 대단한걸 요구하는건 아니고, 바세린을 얇게 펴발라서 날을 보존하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이런 냉병기류는 거리의 이점을 가진 자가 우위를 점하는것이 통념입니다만, 지형지물 또한 무기가 될 수 있기에 완벽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웃기게도, 이 헬조선에서는 아무런 규제없이 구할 수 있는 냉병기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ㅎㅎ 벌목도, 토마호크 도끼, 날 15센티미터 미만의 소형 필드나이프 등 수많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토마호크 도끼 같은 경우에는 근접전은 물론, 나무문 등을 잠그고 농성을 벌이는 적에게 문의 경첩을 부수고 들어가서 절망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 АД
    16.01.01
    https://www.youtube.com/watch?v=bANlFuNOOyQ

    저런 쇳덩어리들이 강한지는 잘 모르겠넹 ㅋㅋㅋ 결국은 총이징
  • blazing
    16.01.01
    총과 칼은 용도가 다르지요. 은근히 총기로 할 수 없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총은 그저 원거리 투사무기이며, 위력이 비교적 동일하며 사용하기 쉽다는 점 말고는 그닥 메리트가 없는 무기입니다. 특히 검을 들고 10미터 안에서 불규칙적으로 돌진하는 상대는 총 따위로는 상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총기와 함께 소지해야 할 병장기가 저런 쇳덩어리죠.
  • АД
    16.01.03
    그래서 군인들이 총끝에다가 칼착 하는거자나 ㅋㅋㅋ
  • blazing
    16.01.03
    착검은 굉장히 훌륭한 전술이죠. 그런데 요즘 헬노비 고기방패들에겐 안가르칩니다. 총검술도 할줄 모르는 현역애들...
  • АД
    16.01.04
    실용적인 무기술은 배웠노? 한국에선 칼리같은거 배우기 쉽지 않은딩
  • blazing
    16.01.04
    그냥 스터디 그룹 형식으로 모여서 여러가지 대련연습을 하거나 전문가분 초빙해서 교육받는 등 말고는 별거 해본 적 없습니다 ㅋㅋㅋ 활질은 몇년정도 꾸준히 하고있고...
  • 그래서 제가 내건 슬로건이 있었습니다. "나는 나가지 못할지언정, 금수저나 정부새끼들 같은 사회지도자 층은 단 한명도 이 지옥불반도를 벗어날 수 없게 만들겠다."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는 공노비가 되서 그냥 '헬정부가 주는 사료만 받아먹고 헬꼰대가 되는 것보다는 공노비로 잠입했다가 엎조선 행렬에 동참하겠다'(생각나는 대로 쓴 거라 확실히 정해진 건 아닙니다.)는 것이 모태이고, 저 또한 공노비 합격하면 돈 들여서 칼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복수(?) 도 있지만 저도 금수저~동수저 놈들은 진짜 목숨으로 이 땅을 지옥으로 만든 책임을 지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본도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조선환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 이름이나 이런 것도 생각중이고요.
  • 동수저는 왜요? 동수저의 범위가???? 흙수저 아니면 전부 죽창?
  • 제가 잘못 적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금수저, 은수저까지만으로 했어야 할 게 너무 확대되었나 보네요.
  • blazing
    16.01.02
    아뇨 애초에 수저계급론은 잘못된 겁니다. 그냥 이 둠조선에는 남의 운명을 제멋대로 바꾸는 놈들과, 그에 이끌려가는 사람들만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남의 운명을 제멋대로 바꾸는 놈들은 죽창을 맞아야 하는 대상인거구요.
  • 슬레이브
    16.01.03
    저는 냉병기까진 아직 무리고, 1미터짜리 빠루하나 장만할려고 합니다. ㅎㅎ
  • 반헬센
    16.01.06
    만일에 비교적 큰 유혈적 혁명이나 꼰대들과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저한테 걸린 넘들은 그 죄질의 악질도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켔지만, 보통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보시는 분들 이거 혹시 아는가요?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도망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오금저리게 되는 상황과 그 스트레스로 혼절하거나 스스로 자살하는 상황을..
    예를 들면 산채로 마취주사도 안놓고 껍질부터 차근차근 해부해버릴 수도 잇으니깐요, 물론 대기자?들은 당연히 구경시키게 하고..
  • blazing
    16.01.06
    저는 금수저는 잡아다가 본인은 묶어서 무릎꿇려 앉혀놓고, 가족들을 묶어 위에 가솔린을 뿌리고 산채로 불타는걸 지켜보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절규가 멈추고 그의 두 눈을 바라보면서 분노감, 복수심이 올라오는것을 똑똑히 확인한 후, 저 검으로 수급을 취할 겁니다.

    제가 받았던 그 절망감, 고통보다도 더 큰 무력감을 선사해 주고싶습니다.
  • 반헬센
    16.01.06
    넹, 저는 모든 금수저들한테 적용시킨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죄질을 파악하게 되면, 대부분의 금수저가 해당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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