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헬조센 돌아가는 꼬라지가 참 가관이라고 생각하다만 이건 좀 심하게 무리치는 글. 헬조센 용어 사용자체가 사회 전반이 부조리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한거지 원래 한국이 헬조센은 아닌거임. 일제강점기하에서 얻은것과 잃은 것을 비교하면 후자의 크기가 말도 안돼게 더 크지. 이 글은 마치 옆 부락민들이 쳐들어와서 우리 마을 사람들 처죽이고 강간하고 자기들 노예처럼 만들어놨는데 좀더 농업기술이 좋던 옆 마을 애들이 자기네 주식 부족 때문에 우리 마을 사람들한테 강제로 일시키기위해 기초적인 농사 짓는 법 알려준것을 마치 우리 마을 사람들을 위해 농업 기술을 알려준 은인인마냥 칭송하는 것과 다를게 없음. 위에 답글 단 사람 말대로 이미 19세기 후반부터 조선 안에서도 자생적으로 개화파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입지가 점차 탄탄해지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