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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관련 기사를 보면 항상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똥논리중 하나가 이지메는 원래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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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사전에서는 '이지메'를 괴롭힘, 특히 학교에서 괴롭히는 것을 간단하게 풀어 말을 하는데 아니, 그럼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았더라면 조선의 학교에는 '괴롭힘'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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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라리 전지구적 왕따현상의 원인이 일본의 영향이라고 주장이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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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라는 것은 그냥 '왕따'라는 말의 일어음역이고 왕따라는 것은 이기적인 인간이 존재한 이래 어느 문화권에서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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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옛 문헌만 봐도 벼슬아치들이 후배를 아주 변태적으로 갈구는 풍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왕따자살기사만 나오면 별 상관도 없는 일본을 물타기하면서 왕따문제가 조선 '내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외부'라는 참 찌질한 원인론이 공감대를 형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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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더 ㅈ같은 건 왕따당하는 인간에게도 잘못은 존재한다는 아주 정신이 아찔해 지는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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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년가서 '이지메'라는 키워드로 검색 좀 해보면 '일본의'라는 주어가 빠지지를 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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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들이 지들이나 잘 할 것 이지 누가 누굴 걱정하는 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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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뭔 부조리만 지적하면 일본탓 하는 거 좋아하고, 조리가 맞는 건 조선인의 우월함이라는 근본도 없는 민족주의로 대동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