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허경영
15.09.16
조회 수 3498
추천 수 28
댓글 37









http://i.imgur.com/MKi68Rb.jpg

(▲Bottom 90%는 맨 밑의 10%를 칭하는게 아니다. 10% 밑의?나머지 90% 임)





봉급, 재산, 기타자본 통틀어?


상위 10%(혹은 15%)의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 사회와


나머지 90%의 아래로 내려갈수록 개 시발 좆같아지는 사회로 나뉘어져 있음.


그리고 상위 10%가 가진 힘(지식, 정보접근성, 운동의 위력)은 나머지 90%의 몇 배를 초과함.



민주화운동 시절엔 그나마 빈부격차가 적어서?


상위 10%의 인간 개개인이?나머지 90%의 생활에 대해 감정적인 공감이?어렴풋이나마 가능했던데다가


"독재정권" 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악이 있어서 연대를 쉽게 할 수 있었다. 상위 10%는 스스로가 가진 힘을 서스럼없이 내주었고.



하지만 민주화 이후는? 지금껏 상위 10%가 철저히 스스로를 위해 자신들이 가진 힘을 행사하는 중.


그리고 걔네는 이제 뭐라고 불리면 되는줄 암??"기득권"



뭐 다른 나라도 기득권은 당연히 있지.


하지만 문제는, 헬조선 기득권은 2세 3세의 국적을 호주나 캐나다에 박아놓고 언제든지 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기득권은 애국심이 없고, 나머지 90%만 애국심조차 아닌 '국뽕'을 지속적으로 주입당하는 탓에


이 착취구조가 계속되고 있을 뿐이라는 것.





결론 : 사회 못 바꾼다. 정치는 죽었다. 탈조선이 답이다.







  • 들풀
    15.09.16
    딩동댕~
  • ㅁㅁㅁㅁ
    15.09.16
    10퍼의 나라
  • 하이
    16.02.14

    여러가지라서 양극화 로 분할 돼 어있져
    일년 연봉 하산충 수입 1000천만-9999구천만9천9백원 중상충 연봉 1억-9억9천999만원 상류충 10억-99억9천9백만원
    ViP 하 최상류충 (상위0.1%) 100억-999억9천9백만원 V ViP 중 최상류충 (최상위 0.01%) 1000억-9999억원
    V V ViP 상 최상충 (0.001%) 1조억-9999조억원 이거 글은 제가 정한 선 이에요 정확한 통게가 아니에요 이거 하충부터 상 최상류충 까지 대충 대충
    쓴 글이에요 참고로 2014년 도에 전 세게 부자 순위 1-10 위까지 (포보스 2014년)
    http://brownie1.tistory.com/353| 

  • 갈로우
    15.09.16
    오늘은 여기 그만와야겠다
    맨탈무너질것같음
  • 답이없음을 알고 포기하면 멘탈무너지진 않을꺼야ㅜㅜ
  • hellrider
    15.0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헬조센
    15.09.16
    나도…
  • rob
    15.09.16
    지옥.
  • CH.SD
    15.09.17
    탈조선이 답이죠.
  • 평균 연봉 90퍼는 1100만원 10퍼는 8천만원 ㅋㅋ
  • 로만
    15.09.17
    기득권이 상위 10%씩이나 될까요.. 저희 집이(부모님이) 재산만 볼때는 8억좀 넘으니 상위 10% 안에는 드는데, 저희 아빠도 중견기업 다니면서 꼴랑맞은 이사 자리 유지할려고 되게 힘들어하시다 결국 짤렸습니다. 뭐 저건 다 재건축 아파트 투자 잘해서 번 돈이고, 저희 아빠 연봉만 따지면 그냥 딱 평범한 회사에 평범한 월급받는 직장인이라 얘기가 다르긴 하지만, 저희집이 도무지 기득권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엄마도 어떻게든 1000원이라도 아껴볼려고 인터넷 뒤져가며 쇼핑하시고, 해외여행도 저 20살 될때까지 한번 가봤습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이 요즘 급증하는 뒷일 생각 안하고 나몰라라 돈쓰고 빚지는 이상한 놈들과는 본질적으로 달라서 아끼시는 거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집이 기득권 소리 들을정도로 풍족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 돈 있는것도 제 동생 17살에 저 20살에 게다가 전 재수까지 하니 앞으로 11년은 저돈+아빠가 딴일이라도 해서 버는 돈으로 먹고 살아야하는데, 저희 둘다 대학은 가니 이래저래 11년동안 4억 쓴다고 치면 나머지는 딱 노후대책금정도 되지 않을까요.
  • John
    15.09.17
    ㅋㅋㅋㅋ 니가 직접 돈벌어봐라. 상위 10프로 맞다. 니가 중견기업드가면, 본봉 140에 잔업존나해야지 세전 180~210 보나스 300프로해서 연봉 3000만원 받으려고, 니 아빠같은 이사들이 연봉 7000넘게 퍼담아갈때, 미친듯이 해야된다는 거를 깨달을 꺼다.

    그리고 개념을 못잡는데, 중견기업아닐수도 있다. 중소기업은 3000이 2400이고, 이사되야지 겨우 5천남짓일꺼다. 아빠 진짜 중견기업맞긴맞냐? 중견기업도 중견기업 나름이기는 한데, 잘 나가는데는 부장도 7천받는데, 뭐 존만한 중견기업인가보네잉. 글고 씨발 인터넷뒤지고 해외여행 20살되서야 한번가는거 그게 기준이냐? ㅋㅋㅋㅋㅋㅋ 존니 개뿜었다. 야 그리치면 행시5급붙은 동수저집정도 되도 해외여행 맘대로 못간다. 특히 자식새끼 대학이 코앞이면, 그 때가 가장 후줄거릴땐데, 해외여행은 뭔 개풀뜯는 소리하냐. 진짜 웃겼다. 노후대책은 씨발 노후에도 일하는게 노후대책이란다.
    뭐 10프로치고는 초라하긴하지. ㅋㅋㅋㅋㅋ
  • 로만
    15.09.17
    저는 제가 이정도 산다, 이렇게 자랑한건 아닙니다. 거기에 반감을 가지실 이유가 있나요. 님 말씀맞다나 제가 세상 물정을 잘 모르기에, 그런걸 좀 여쭤볼겸 적은거죠. 좋은 정보는 감사합니다.
  • John
    15.09.17

    반감이라기 보다는 소싯적에 딱 님 정도 생각의 나이브함을 지닌 삶을 살았기에 눈에 선해서 그러는 거. 나같은 경우는 뭐 집은 자기집이었어. 아빠집말이다. 그리고 해외여행은 군대갔다와서 첨 가봤고, 뭐 역시나 재수도 해봤다. 그러니까, 완전히 긁어서 한 푼도 안 나오는 깡흙수저는 아닌셈이지.
    아버지는 중견기업이사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철밥통인 공무원이고, 뭐 역시나 엄마는 돈아낄려고 해야되었고, 뭐 그런거지. 아 뭐 빚은 학자금대출엄마가 받긴 받았더라고. ㅋㅋㅋㅋ 뭐 지금은 다 갚았지만. 그리고, 그런 수준에서 남들보다는 낫다지만, 그래봤자 부모님 해외여행다니시고 할려면 자식건사다하고 손자, 손녀봐야지 부모라는 사람은 여유생기더라. 그런데, 공무원연금 그거 준다캐도 존만한 돈이라서 조금이라도 벌어야되고 지금 어디 사무직으로 출근하고 계시거던. 대한민국에 노후란없다.

    뭐 물론 그 것도 없는 사람은 일단 집이 자기명의가 아닐테고, 더 불쌍하겠지. 그게 10프로가 안된다는 의미인거야. 거꾸로 집자기꺼고, 그게 아파트이사이면 뭐 그럭저럭 있긴 있는거라고 그거 말하려고 한거야.

    즉 뭐, 님 학업끝나기 전까지는 부모님에게 자유란 없으며, 그 자유가 주어진 뒤에는 10프로도 안되는 사람들은 못가는 해외여행다니고 조금 할 수 있긴한데, 그래도 아빠는 벌어야될꺼야. 아니 버는게 좋을꺼야라는 거고, 뭐 그게 기성세대 10프로니, 앞으로 우리세대는 어쩌겠냐는 것이 미래의 고민이지. 그 때는 막말로 그 푼돈같은 연금조차 없다고. 하위 90프로는 아예 자식의 대학진학을 포기해야 되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자식이 없고, 상위 10프로조차 대학보내는 와중에 주저앉는 경우가 생긴다. 가뜩이나 개판예고된지 오래인데, 노동개혁까지 되면 ㅋㅋㅋㅋ 존니 노답이지.

    특히 자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막말로 상위 1프로이고, 10프로들은 님경우처럼?대부분 월급쟁이인데, 일반해고 도입되면 걍 답안나오는거야. 알겠냐?

    걍 상기했다시피 대충 얼추 사는게 비슷해보여서 썰 좀 푼거니 오해는 하지말라고.

  • 로만
    15.09.17

    그렇군요. 저도 사실 기득권 하면 엄청 높은 사람들이란 어감이 있어서 '우리집이 기득권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본것 뿐입니다 ㅎ

  • 과대피해의식
    15.09.18
    말참 이쁘게 하네.. 피해의식있나??
  • 로만
    15.09.18
    ? 말을 이쁘게하면 피해의식이 있는건가요
  • ㅇㅇ
    15.09.18

    그위에 John에게?반어법으로 쓴겁니다...

  • 잇D
    15.09.21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이신데요. 지금의 기득권의 대부분은 자신이 기득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웃긴게 뭐냐면, 저는 중학생 때까지 저희집이 대한민국 평균인 줄 알았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야, 저희 집이 상위 10%안의 완전 잘 사는 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나도 충격이었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못사는거야'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봐도 어처구니가 없어요 ㅋㅋ 삼시세끼 따신밥 먹고, 열심히 아끼며 살았던 제 인생이 알고보니까 엄청나게 잘 살고 있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저희 아버지가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또 한번 충격받네요.

  • 그건 상위 1%와 비교하기 때문일 뿐, 하위 계층에 비해선 충분히 금속수저급임. 상위 10%면 동수저쯤은 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재앙이 터져도 티타늄급 방어벽인 상위 1%에 비해선 좀 후달리긴 하지만 흙수저클라스에 비해선 충분히 든든하다.

    사실 상위 10% 안에서도 또 10%와 나머지 90%를 비교하면 넘사벽이고, 상위 1% 안에서도 0.1% 안에 드는 진짜 VVIP는 또 수준이 다르니깐 글쓴이 말이 아예 이해가 안 되지는 않는다.
  • 로만
    15.09.17
    사실 여기 분들은 정말 안좋은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본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좀 경솔하게 글을 쓴것 같습니다. 애초에 저는 살기 힘들어서 이런데 들어온 분들과는 다른 놈이니까요. 헬조선 인간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긴 하지만, 사회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어린애입니다. 그냥 이런 놈도 있다고 생각하고 세상 물정에 대해 좀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 pkk666
    15.09.17
    로만은 인성이 갑이네
  • 잇D
    15.09.21
    인정
  • 둠가이
    15.09.17

    동수저로 태어난게 죄는아니지...그리고 어차피 동수저도 언제 금수저 은수저에게 털릴지 모르는게 현실이라.

    흙수저 똥수저처럼 먹고살 걱정을 하는 수준은 아니어도. 불안한 수저인건 마찬가지지

  • ㅇㅇ 저도 뭐 '님은 남들보다 나으니 배부른 소리 마라! 빼애애액!' 같은 헬조선 꼬북이러 꼰대질 같은 소리를 하려던 건 아닙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 나라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아셨으면 해서 말이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고려시대 권문세족이랑 하등 다를 것 없는 족속들.
  • ㅇㄹ
    15.09.17
    뎡답..
  • 염락제
    15.09.17
    상위 1%가 여의도 1000배 이상의 땅을 갖고 있다면서?
  • 국뽕싫어
    15.09.17
    기득권은 어느나라나 똑같다고 보는데 그걸 견제해줄 시민단체가 정상이어야 하는데 한국시민단체는 종북들이 장악해서 반정부 반미투쟁만 할줄알지 기득권 견제는 못하고있음
  • 닶이없다
    15.09.18
    당신들처럼 흙수저 주제에 종북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땜에 점점 기득권들이 대가리수만 많은 노예들을 벌레보듯 하는거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기득권층이 지들한테 도전하는 놈들한테 써먹기 가장 좋은 전가의 보도가 빨갱이 타령이라는건 뻔한 사실인데도 이미 세뇌되어서 벗어나질 못하니 참...
  • 홍콩죽창
    15.09.24
    종북 종북 아 지겹지도 않냐
  • 쥭차차
    15.10.15
    국뽕보다 더 극혐이 종북 어쩌고 하는것들.니미 북한 망하면 그땐 누구탓 할껍니까?
  • shittygooks
    15.09.18
    캬캬 당해도 싸다 노예새끼들 평생 저지랄로 살다가 뒤져라 노예들이 만들고 유지해온 쓰레기장 극혐
  • 지옥의카니발
    15.09.18
    꼭 자기가 절대갑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이 있는데
    진짜 자기가 갑일까요?
    엄밀히 따져보면 자기위에 또 갑이 있는데?
    이거 모르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 도를 넘은 계급사회 대가없는 애국심 충성등으로 열정페이만을 강요하는 사회 이땅 정부와 기득권들은 대한민국을 쥐어짜고 본인들 배만불리고 꿀빤돈으로 외국가서 떵떵거리면서 살생각만 하지 정작 자신들을 기득권으로 만들어준 이나라에 일말의 애국심도 책임도 의무도 없다. 자기자신과 가족만을 챙겨라 이제는 국적도 자신이 선택하는 시대 애국심 충성 이런것은 전부 허상이다 본인 역량과 능력를 키우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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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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