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6.06.04
조회 수 507
추천 수 9
댓글 3








인생이란게 그렇죠

뒤돌아 보면 남는것이라곤

휴지조각 하나 없죠

오늘도 굿모닝 헬조선

모두가 행복하답니다

 

위만과 가식 어느새 더러운

새끼들이 죽여놓은 친구가 떠난지 6년

여기는 없었죠 인권같은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죠 배려와 사랑

 

친구를 보내고 받은게 있지요

괄시와 무시 그리고 압도적인 공포앞에

굴복할수 밖에 없던 굴욕감

"함부로 입 놀리지 마라" 기억나네요

그런데 오늘은 몇명을 죽이셨나요?

 

래퍼가 아닌 시인은

시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

배려받을 수 있는 약자는

성공한 약자 뿐인건가요

 

기회는 없었고 유혹과 사기는 있었죠

누군가 말을걸어도 겁부터 먹었죠

페북은 지웠지 남의 연애사 잘 사는 모습

다 꼴보기 싫어서 나와는 다른 세상

나는 마치 밀그렘 전기충격기 처럼

파블로프 개 처럼 살아가니까

 

은유, 비유, 의인화 다 배제된 시를 써왔죠

결여된 것이 있죠 예술성

약자, 평화, 공존이 다 배제된 나라를 그려오셨죠

결여된 것이 있죠 인간성

오늘도 굿나잇 헬조선

모두가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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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고 싶네요 하하......

요즘 죽기좋은 날씨던데 자살하면

세금받는 분들이 얼마나 슬플까요?

오늘 쓴 시는 많이 모자란것 같네요 허허...

이제 좀 제인생에서 누군가 죽는건 보고

싶지 않네요... 잘자요

 

Muder fuxxing hel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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