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출
16.03.30
조회 수 723
추천 수 9
댓글 6








최근 센징이들과 제대로 토론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센징이들과 토론하려면 기본기에 관한것만 말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장기나 체스에 대해서 토론하면 세계에서 알려진 정형화된 전략만 말해야합니다

어떤 사람이 새로운 전략을 들고 오면 그 토론을 망치는겁니다

사람들끼리 정형화된 전략에대해 누가누가 더많이 아나 자랑질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것에 서로 오르가즘을 느껴야 하는게 센징이들의 토론 입니다

 

절대로 기본기 그 이상의 말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말을 할때 기본기를 자세하게 말해야하며 절대로 빼먹지 않아야합니다

그외에는 틀린말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어제 밥을 먹고 의문점이 들었을때

"나 어제 저녁으로 돼지고기 먹었어 근대 돼지고기 맛이 이상하더라 외일까?"

틀렸습니다

상대방은 틀럼없이 돼지고기가 아닌 무작정 님을 지적하며 몰아 붙입니다 토론이 시작조차 안되죠

맞는 문장은

"나 어제 저녁으로 밥이랑 돼지고기랑 김치랑 먹었어"

가 정답입니다 하지만 의문점은 말안하죠

고작 이정도 기본기에서의 의문점은 삼가하세요

진짜 정확한 정답은

"나 어제 800도 이상에서 구운 도자기 그릇에 ㅇㅇㅇ제품의 전기밥솥에 있는 밥을 꺼내 놓고 ㅇㅇㅇ제품의 후라이팬에 돼지고기를 10분간 익히고 ㅇㅇㅇ제품의 냉장고에서 3개월전 담근 김치통을 꺼내어 모두 밥상에 올리고 SUS제질의 숟가락, 젓가락으로 그저그런 맛으로 먹었어 외냐하면 되지고기  맛이 이상하거든 외일까?"

기본기를 거의다 말했기 때문에 토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맛이 이상한거에 대해서 님탓(혹은 님이 사놓은 물건탓)으로 돌리려는데 딴지걸게 없기 때문에 드디어

 

토론을 하지않습니다

 

외냐하면 시발 애초에 토론이란게 없거든요

 

센징이들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생각할때나 그반대나 상대방을 자기보다 열등한 존재로 각인시킵니다

무엇이 잘못되어 토론을 하고자할때 그 토론을 시작한 사람이 잘못했겠지라고 생각한뒤 딴지걸 생각을 두뇌에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는 누가 맞고 틀리냐에 가장 촛점을 맞추어 지식배틀로 이어집니다

역사에대해 토론하면

나폴레옹이 민주주의 첫출발을 만든 영웅인가, 세계를 피로물든 종자인가가 중점일경우

중점은 개나주고 마지막에는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거 총동원해 지식배틀을 합니다

기본기에 미쳐있고 지식을 상대에게 알리는 오르가즘에 취해서 토론하고 있다는걸 지각하지 못해요

상대방이 나보다 열등하다고 정의 내린후 나폴레옹이 1769년 8월에 태어나서 어쩌구 저쩌구 1821년 5월에 생을 마감한 저쩌구

시발ㅋㅋ

개 답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






  • 교착상태
    16.03.30
  • 헬반도
    16.03.30
    토론이란게 얄팍한 지식경쟁인 줄 아니까.  헬조센의 티비 토론 프로그램조차 그러고 있으니.
  • 글을 쓸데도 이런 불필요한 설명 하기 싫은데라고 시작하며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면 대답이 없습니다..^^
  • 텐구
    16.03.31
    유사인류 헬센징. 절멸이 답이다. 
  • 하하허허
    16.03.31
    헬조선 교육과정 자체가 지식 주입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지 못함
    자기생각을 말하는거 조차 부담스러워하고 윗사람 눈치를 많이 봄
    꼰대들은 자기보다 밑에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걸 싫어함
    기본적으로 꼰대의 생각이 동의하고 꼰대의 생각을 실천할 수 있는 사고를 요구함 즉 꼰대의 생각틀안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의미임
    자기주장을 하는 경우 철저히 배척
    자기주장하는 사람도 자신이 배척될 것을 각오하고 던짐

  • 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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