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교토유생
16.02.19
조회 수 606
추천 수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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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 기사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하는말입니다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이 군생활 때메 상처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또한 많이 받았구요. 물론 좋은 추억도 많고 지금도 만나는 동기 후임 있지만 나쁜 기억이 더 많이 떠오르는건 사실. 지금 미필분들에게 군필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군대 뺄 수 있으면 무조건 빼세요 진심 닥치고 빼세요 애국심 개나 줘버리고 이 썩은 헬센징들 인식 신경쓰지마시고 걍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답입니다. 만에하나 가게된다면 무조건 특기병 즉 기술을 가진 병과로 가세요 그래야 배운 사람들이 오고 그나마 인간적인 군생활을 할 수 있어요. 보병이나 힘든곳가면 스트레스 이중으로 받습니다. 전 이기자 보병출신이구요. 힘든곳은 부조리 없다고들 하는데 훨씬 더 심합니다. 옆 본부통신중대 있었는데 거기는 배운 사람들만 와서 정말 이상적인 군조직이었습니다 여튼 안갈수있으면 가지마시고 혹시나 가더라도 배운 사람이 많이 모일듯한 곳에 들어가세요 제발 제 말좀 듣고 실천해주세요 2년 좋은 군생활과 편하게 보내고 싶으면 ..| (출처) http://hellkorea.com/621670






  • 반헬센
    16.02.19
    안가는게 상책
  • 교토유생
    16.02.19
    ㄹㅇ 상책임 고위 공무원이나 재벌집 아들들 모두 빼버리는거 보면 다 이유가 있는법임
  • 진짜 군필자들 일부는 나도 갔으니 너도 ㅈ돼보라는 식으로 군대 가라 보병 가라 이런놈들 많은데, 대부분은 격하게 공감할 것이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진짜 특기 없이 군대 온 게 가장 후회스러웠습니다. 보병은 총알받이이자 잡역꾼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잉여 찌끄레기로 보는 높으신 분들 때문이죠.
  • 비타민55
    16.02.19
    It's natural.

    군생활해서 사람된다는거 다 병신소리다. 강남가서 1달만 알바해도 군대에서 힘든거 다 커버함. 돈벌기가 겁나 힘들지.
    it is liar that Army life makes a good people.
    대한민국 군대는 80년대 중반부터 필요 없다고 본다.

    그걸 아니까. 상류사회 일수록 군대를 안 보내지..

    군대가서 배운거라고 눈치다. 어떻게 하면 오늘 버티면서 사나

    생각해보면 지금 사는방식도 군에서 배운듯..20 대초반부터 그렇게 키웠으니

    나라가 잘 될 턱이 있겠냐

    창의력은 그때부터 죽었다고 본다. 걍 시키는거나 하고 반항도 없는 머저리들
  • 교토유생
    16.02.19
    아침6시부터 저녁10시까지 시키는대로 로봇처럼 일하고 근무서고 정말 서러웠는대 동기덕분에 견뎠네요 진짜 배운건 눈치하고 인내심 2개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 배운 사람들은 군대안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에휴... 노블레스 정신이 없는 핼조세느기득권들
  • 창의력은 군대에서 죽은 게 아닙니다. 학교에서부터 죽은 겁니다. 예전이라면 그나마 능동적인 학교는 아니었을 지 몰라도 지금은 학교에서도 수능 내신 대학진학 이것만 해결되면 양아치 새끼들도 사람을 죽이든 집을 털든 서울대만 가면 영웅대접해 주잖아요? 더욱이 저같은 경우에는 노오량진에서 공노비한다고 배우는 게 그냥 걸러내는 체 역할만 하지 공노비 되면 더 수동적입니다. 시키는 일만 하고 돈 받아먹으면 끝이니까요. 학교에서부터 시험공부 때문에 수동적인데 군대에서 수동적인 거는 이상한 게 아니죠.
  • 임병화
    16.02.19

    난 공병으로 갔는데 다들 짐작 하겠지?ㅋㅋㅋ

    대가리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 인간들 90%이상 이다.

    진짜 살고 싶으면 글쓴이의 말을 뼈에 세기도록 ㅋ

     

    참고로 보시다시피 난 임병장임 ㅋㅋ

  • 근데 사람은 안 죽이고 전역하신 것만으로 대단한 거 같습니다. 진짜 헬조선 군대에서 ㅈ같은 선임이나 간부들 때문레라도 살인충동 안 일어나면 좋은 뜻으로는 진정한 성인군자거나 나쁜 뜻으로는 그냥 호구같이 참기만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리고 자삭하겠습니다.)
  • 진짜 군필자들이라도 대부분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나도 갔는데 너도 가서 ㅈ돼봐라 하는 헬센징 마인드만 아니라면 말이죠.
  • 무적해병
    16.02.20

    해병대 오세요. 가장 배려심쩔고 인간적입니다. 기상시간 아침 9시고요.

     

    구타와 갑질은 사라진지 오래됬고요.  일주일에 하루는 볼링이나 베드민턴, 또는 외박 허락된답니다.

     

    매일 짜장면,라면,부대찌게, 햄버거 나오고요. ^^

     

    -대한민국 천국 해병대-

  • 본부통신중대는 편하지요. 통신중대라도 이상한 부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힘이 들었습니다.... 아아, 악몽이 또 떠오르고 있습니다.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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