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식칼반자이
15.10.06
조회 수 600
추천 수 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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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으면 해야 할 일은 두 가지다

당장 이 썩을 사회를 뒤엎거나

천재지변으로 이 나라 자체를 지도에서 지워야 한다.






  • 우체국 하니까 생각난 건데, 뭐 어디 우체국 은행이나 그런 거는 노량진에서 박터지게 경쟁하며 9급 계리직 공무원으로 뽑으면서 우체부 택배 기사들은 왜 인간 대접을 안하는 걸까요? 지금 공무원 시장에서 10급 기술직 폐지해서 9급으로 편입된 직렬도 있는데, 지금도 우리가 앉아서 우편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게 택배기사들이 죽어라 피땀 흘리며 우리가 사는 집, 사무실까지 날라 주기에 우리가 편하게 물건을 뜯고 누리는 거 아닌가요? 뭐 우체국 택배 기사들에게까지 억지로 9급 공무원 취급해주자 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렇게 될 수는 없지만 그들 덕분에 우리가 편해게 택배 받는 것인 만큼 그들도 정당헤게 쉬어야 한다고 봅니다.
  • 노동자를 단지 노예로 밖에 보지 않는 윗선들이 있기에 저 분들만 고생 한가득인 것이죠...
    소포 받을 때 마다 괜시리 미안해서 음료라도 하나씩 챙겨드리게 되더군요...
  • 헬조선 노예
    15.10.06
    식칼반자이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저도 택배 기사들 오시면 뭐라도 챙겨 드릴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식칼 님처럼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한 제가 괜히 부끄럽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cswcny1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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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공감합니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토요일 휴무를 하지 말았어야 정상인데, 이제 와서 말 바꾸는거, 정말 누구나 싫어합니다. 그켬이죠, 뭐 헬조선에서는 정치인들의 말바꾸기에 면역이 와서 아 그렇구나 하겠지만, 쉽게 말해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주고 니가 게을러질 거 같아 하며 도로 뺏어가면 어린이만 병신 만드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 휴일 근로자나 초과 수당 같은 대책도 없이, 그저 직업이니 하라는 식의 강요방식 이지요...
    노동자는 둘째 치고 한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 나라입니다...
  • 노동자를 노비로 부리는 사회는 엎어지는게 정의인.
  •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편히 넘겨온 윗선들 진득히 고통을 받다 사라져야 함
  • cswcny1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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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늦는다고 가끔 따지는 분들도 계시더군요...대체 무슨 생각인지...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밀려나고 아무 가치도 없는 인간들에겐 억대가 왔다 갔다 하는 사회라니...
  • blazing
    15.10.06
    진짜...어휴 말이 안나옵니다, 왜 토요일날 집배원분들, 택배하시는분들 일시키나요? 너님들은 쉬면서 왜 그사람들은 일해야됩니까? 라고 되묻는 저를 이상하게 보는 호갱님들 보면...
  • 주말에 그까짓 소포 안받고 말테니 좀 쉬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주의에 찌든 것인지...그냥 양심이 사라진 것인지...
  • blazing
    15.10.06
    양심이 사라진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토지수용을 하고있는데, 수용대상 토지를 가진 사람들이 우편물때문에 굉장히 저희와 시비가 많이 붙습니다, 왜 우체국은 주말에 배달을 안해가지고 말이야!!! 이 지랄하는 꼰대들 종종 있는데, "선생님은 주말에 쉬시면서 왜 집배원들은 주말에 일해야 하는겁니까?" 라고 답해주면 꽤 짜증들을 내지요.

    ㅎㅎ 양심이 쳐 없는겁니다 이건,
  • 타인이 어떨지는 전혀 생각도 않고 본인의 편안함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
    저런 사람들이 자신은 이기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며 떠드는 걸 보면, 그럼 안되지만 정말 한대 올리고 싶어 집니다...
    스스로라도 배려를 가지려 노력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사회...염증이 난다
  • 헬조선 노예
    15.10.07
    1번깎는노인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옛적부터 그랬지만, 더는 신물이 나 못견딜 것 같습니다.
  • ㅎㅎ
    15.10.07
    결국엔 청소해주는 사람도 필요하고 사회 구석구석 굿은일 해주는 사람을 노비로 보면 이 사회는 미래가 없음 이 노비화는 위로
    올라와 자기 목까지 올것임 왜냐하면 탐욕은 끝이 없으니까
  • 뿌린 씨앗은 언젠가 직접 거두기 마련이죠
  • ㅁㄴㅇㄹ
    15.10.07
    아 제발 토요일날 물건 안받아도 돼고 안보내도 돼니까 우체부분들도 좀 쉬셨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스멀스멀 토요일 다시 일하게 시키는거 아냐????
  • 한곳에서 시작되면 다른 곳에도 전염되기 마련이니...정말 사람 취급을 해주지 않는 나라입니다...
  • CH.SD
    15.10.07
    우체국은 공기업같은거 아니었나요?
  • 맞긴 합니다만...배달부들은 공무원 취급을 못받습니다. 실제 공무직으로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요...
  • CH.SD
    15.10.08
    배달부만 그렇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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