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
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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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막부를 세운 놈들은 실제로는 야마토 문명인들이 아니라 그 주변부의 도호쿠에 살고 있던 동화된 이누족새끼덜이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들로부터 군사기술을 받아서는 교토로 상경해서는 전복시킨 것이다.

 

당시에 무로마치 막부는 어쩌면 중국으로의 상시적인 인력 유출로 힘을 못 썼을 수 있다.

 

원말명초의 교체기에 조선왕조는 홍건적과 싸운 뒤에 더 이상 원의 교초를 받아들이지 않는 국제교역 형태를 성립시키는 조건으로 명과 화약하였고, 이후에 조선과 명의 국제무역은 물물교환으로 대체되었던 것이다.

지금의 한미관계에 비유하자면 달러를 매개로 한 교환이 사라지고, 한국이 자동차 몇 대, 반도체 몇 개 주면 미국은 쇠고기랑 대두, 옥수수랑 쿼터로 바꾸는 시스템이 되면서 달러는 불신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와중에 일본과 명의 무역은 감합무역이라는 또한 물물교환이긴 하지만 비공식의 아주 웃긴 무역형태로 바뀌었고, 그때부터 일본과 명 사이에는 사무역(=밀수)가 판을 쳤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것이 단지 밀수가 아니라 일본놈들이 대거 명으로 기어들어가서는 밀항해서 사는 것과 함께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당시에 명나라에는 여진족과 왜인의 향화인이라는 단어조차도 있었을 정도로 일본 막부의 가혹한 지배에 못 이겨서 바다 건너 중국으로 토끼는 놈들이 존나게 많았다고 본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시마즈가가 오토모가를 자빠뜨린 것이다. 시마즈가는 큐슈에서도 변방에 있는 한국으로 치면 전라도 해남놈들이고, 오토모가는 중심지인 구마모토, 후쿠오카, 나가사키에 있던 세력이다.

그런데, 정작 변방에 있던 시마즈새끼덜이 중심지에 있던 오토모를 쓰러뜨린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해남새끼덜이 광주를 자빠뜨린 것이다. 

 

입지적으로 그러한 전복이 일어나려면 당시에 일본의 인구유출과 밀수가 대단히 심각했다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시마즈새끼덜은 단지 조총의 운용 덕분이라고 하지만 중국으로 넘어가기 위한 쪽본새끼덜이 큐슈의 변방인 가고시마 일대에 쳐 몰렸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명나라와는 정반대편인 다케다 신겐가문의 나와바리에서는 그나마 명으로의 인구유출이 적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다케다가의 나와바리에서는 때마침 광산이 개발되고 경제는 호황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산만디새끼덜 특유의 폐쇄성 때문이라도 그닥 이주하지 않았을 수 있다. 따라서 다케가 가문이 쓰러지자 인구유출에 시달리던 나머지 서쪽새끼덜은 도미노처럼 싸그리 쳐 무너져버리고, 하프 아이누 새끼였던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새끼덜의 천하가 된 것이다.






  • 헬조선 노예
    23.02.10
    Direk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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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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