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leakyout이라는 사람도 도파민과 세로토닌 이야기 많이 하던데
내가 아까 알아보니까
도파민은 남을 이겼을 때 많이 나오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남을 도울 때 때 많이 나오는 호르몬이라더라
또 도파민은 도박이나 스포츠 같이 격렬하고 경쟁적인 일을 할 때 많이 나오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산책이나 명상 같이 비경쟁적인 일을 할 때 많이 나오는 호르몬이래
그런데 도파민은 세로토닌보다 몸에 안 좋다더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일을 하면 허무와 끝없는 갈증을 많이 남긴대
아무쪼록 한국 사람들을 보면 대개 남을 깎아내림으로서
도파민을 많이 나오게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
물론 때로는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하고 뜨거운 즐거움도 있어야겠지만
사람들이 앞으로 시냇물처럼 잔잔한 즐거움을 더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