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어제 내가 좀 일도 많고 피곤해서 일찍 자는바람에 글을 다 못적고 잤다.
방탄헬멧은 대만제 제품들이 확실히 괜찮다.
실제로 현역 특전사들, 뭐 헌병특임대, 기동/수색대대에 있는 간부들도 전쟁나면 쓸거라고 죄다 중국제, 대만제, 러시아제, 미제 방탄헬멧을 사비로 구입하여 챙겨둔다. 거 기본지급되는 되도않은 신형이랍시고 나눠주는 UHMW-PE재질의 PASGT형 헬멧보다는 내가 추천해주는 쪽이 훨 낫긴 나을거다.
내 의견이 아니라 헬조선군 현역 간부들 의견이다.
이게 헬조선 현용 방탄헬멧인데 1100그램 미만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저 수박의 운명이 궁금하지 않냐? 걍 터진다 ㅋㅋㅋ 방탄이 되는건 맞는데, 탄자의 운동에너지가 상쇄되지 않고 방탄재를 밀고 들어가버리면 그게 뭔 방탄헬멧이냐? 걍 권총쳐맞고 병신되라 그거지.
알다시피 방탄장비는 가볍고 싸다고 장땡이 아니다, 유사시 니들 목숨을 살리던지 아니면 병신이 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장비다. 마치 자동차와 같이 흉기차 싸다고 샀다가 목숨값도 싸구려 되는 것 처럼 말이다.
일단 내가 추천해주는건 3가지 제품이다. 이 3개 모두 헬조선에서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니까 참고하라고 올려준다.
1. FMA FAST 헬멧.
뭐 형태는 옵스코어 FAST 헬멧과 동일하다. 방탄쉘은 아라미드 섬유로 되어있고 무게가 1800g 정도 되므로 방탄성능은 기대해 볼 만 하다. 무엇보다 가격이 가장 싸기 때문에 가성비를 노린다면 한번쯤 생각해 볼 만 한 녀석이다. 현역 간부들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 특징 자체가 UHMW-PE재질과 달리 연성보다는 취성이 강하다. 그만큼 방탄 쉘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곧 방탄성능의 증가를 가져온다. 그만큼 총쳐맞고 병신될 일 줄어든다는 뜻이 되는거다.
2. ARMA CORE FAST helmet.
본격적인 미제다. 옵스코어 헬멧과 거의 품질상에서 차이가 없다. 가공마감이 약간 부족한 듯 하지만 상당히 품질이 훌륭하다. 중국제나 대만제와는 차원이 다른 품질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졸라 비싸다.
이건 미 법무부 산하의 탄도실험실 White lab의 기준을 통과하였고 그만큼 방탄성능을 보장한다. 당연히 해외직구품이고 아직까지는 막히지 않았다. 이건 미군들도 쓰기 힘든거라 생각하면 된다.
3. ATG helmet.
요놈도 상당히 물건이다. ATG 社에서 제작하는 FAST타입 헬멧으로 해외직구 당연히 가능하다. 규제따윈 없다. 가격이 꽤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성능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2번 제품인 아르마-코어社 제품만큼 괜찮다. NIJ-IIIA급 방탄이므로 방탄성능 성적서가 있다. 따라서 방탄성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대충 이정도다. 헬조선은 민간인이 방탄장구류를 가지고 있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지들이 가진 그 알량한 소총이 민간인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무기처럼 인식되길 바라거든, 솔직히 지금당장 하독스 AR-500강으로 만들어진 NIJ-III 방탄판만 해도 7.62X51mm탄을 코앞에서 다중타격을 막아내는 수준이다. 이걸 구하는 방법도 굉장히 쉽다. 이게 시장에 풀리면 사람들이 더 이상 총에 대한 공포심을 갖지 않게 되고 이러면 통제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될거다.
그래서 방탄장구류에 대해 제제를 가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