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해몽이 좋다는 건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이다. 당신 눈엔 전범 괴링이 지식인으로 보이나?ㅋ 그리고 '하나같이'라고 확언하면서 자기 생각이 맞다고 단정짓고 훈계하며 빈정거리는데 상당히 보기 거북하다. 그 국가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것을 애국심을 빌미로 입막음하고 그대로 수용하길 강요하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인용했을 뿐인데 애국자=호구 라는 공식처럼 인용했다는 결론은 어떻게 도출되는 거지? 당신혼자 유추해서 결론내리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통한 정신승리 하는건 여기말고 당신 메모장에나 하시지?
히틀러가 폭군이라면 히틀러의 만행에 찬동한 독일국민도 결국 애국자였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폭군이 자신의 권력유지와 내부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나라가 외세의 선제공격에 망할지도 모른다며 불안감 심어주거나 민족의 영광을 재연하자고 대중들 선동하고 세뇌하며 전쟁 부추기고 이민족 박해하는 건 비일비재했음. 폭군은 대중의 애국심에 호소했고 대중은 자신들이 애국자라며 합리화하고 폭군의 선동에 동조했다. 그 과정에서 애국심이라는 명분 아래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 건 당연했고. 그 뒤 많은 폐해를 직접 겪은 후 반성을 통해 자유의 가치를 깨닫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지. 1차 대전 이후 독일의 바이마르헌법이나 2차 대전 후 일본의 평화헌법에서도 폭군의 몰락과 애국심에 경도된 대중의 개죽음 등 폐해를 겪고 뒤늦게나마 개인의 자유와 권리보장 명시한게 그런 맥락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