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s://www.youtube.com/watch?v=BL4-LdVYKtY?=> 헬조선 4위권 유명s대의 현실

?

영상은 1분15초 짜리라 보는데 부담이 없을것이다

헬조선에서 sky대 바로 다음의 4위권에 올라있는 유명s대의 수업풍경이다

여기서 한 학생이 실험자로 나서 수업시간에 질문을 몇번 던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질문을 하는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는데..

?

그냥 이 영상만 봐도 딱 답이 나온다

기적적으로?훌륭한 지도자가?나와서?교육방식 개혁을 한다쳐도?더이상의 발전 가능성은 없다

왜냐하면 학생 신분 노예들의 인식 자체가 뿌리깊은 꼰대마인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헬조선에서 그저 <성공> 하고 싶은 사람은 남아도 좋다

하지만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은 자는 떠나는게 좋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CvkJb40La-0 => 헬조선 헬노예 학생들의 현실

?

?

마지막으로 밑의 링크에 있는 영상은 시간 나는 사람들은 꼭 봤으면 한다 48분짜리라 시간 없는분들은 초반부만 봐도 좋다

헬조선식 교육방식이 키워낸 소위 엘리트들이 세계로 나갔을 때 얼마나 망신을 당하는지 알 수 있다

질문 하나 못하는 벙어리들이 된다 영상 초반부에 이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

https://www.youtube.com/watch?v=nttlAfVQT6w => 헬조선식 교육방식의 폐해와 세계의 교육방식 비교, 특히 유태인교육방식






  • 솔직히 진짜 우리나라 교육이 근본적인 문제아니냐
    진짜 그따구니깐 나라 전체가 이따구지
    질문을 해야지 주입식에 길들여진게 아니라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묻고 그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국대학풍경봐라 싹 다 손들고 질문한다. 그리고 끝나고도 정신없이 질문해서 교수가 지칠정도다.
    이 정도 되야지 교육이라고 하는거아니냐?
    참,..
  • 방문자
    15.11.09
    저도 학생이에요. 다들 이상한 성적가르기로 짜증나게 하네요 ㅠㅠ 진심 이 나라 교육은 답이 없다는게 직접 느껴집니다
  • 그 성적에서 앞선다고 자부심을 가질 필요도 자신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없는 점수니까요
  • 돈 내고 가는 곳이니 그 돈이 아까워서 평균 학점이나마 유지하려 한다만
    돈이 없어 차라리 미국이나 일본의 학교를 들어가지 못한게 늘상 후회가 되지...
  • 그 돈이 아까워서 본인은 휴학했고 자퇴했다 그리고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일을 해서 이민자금을 거의 다 모았다
  • 이번학기 끝나면 군문제가 있으니 휴학을 내야하긴 함...
    뭐, 입영 날짜 까지 알바를 하던, 노가다를 하던 돈을 모아 놓는것이 상책이라 생각은 함
  • 저도 대학시절에 항상 느꼈던건데..난 질문하고 열정적으로 할려고 하는데 왜;; 질문할려고 하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한 교수님은 제가 영어 진짜 꽝이었는데 진짜 부끄럼 감수하고 물어봤는데 하나부터 차근차근 가르켜 주더라구요 물론 개인 강사님이 아니라 어느정도 선까지만 도움받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고맙네요.
  • 그렇습니다 사실 질문을 부끄러워할 필요도 불편해할 필요도 없는게 정상인데 이것이 마치 진보된 것인마냥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군요
    그리고 이상하게 헬조선만 유독 영어 발음에 집착하는데 심지어 미국 내에서 조차도 동부와 서부의 발음 간극차가 커서 지네들끼리도 못알아듣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발음을 이상적으로 보고 집착하는것일까요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 다 다를텐데
    영어를 못하면 질문을 하고 또 계속 mistake 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내뱉어야 잘하는것인데 마치 누군가는 처음부터 영어의 신이고 누구는 토종헬조선인발음을 가져서 부끄러워서 내뱉으면 안되고를 가르는 등 미개한 짓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그 와중에도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강사님이 멋지네요 권위의식에 찌든 <잘나신 지식 풍부한 교수님>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 전 진짜 짜증나는게 헬조선인들의 영어에 관한 잡지식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몇개있어서 그거 틀리면 아는척 하는거 볼때마다 기가차더라구요 ㅋㅋ 보통 외국인들은 틀려도 아무말 안하거나 넘어가는데 한국인들은 틀릴때마다 지적하고 지적하고 근데 중요한건 지도 잘 몰라요 ㅋㅋㅋ 그냥 주입식으로 막 넣다보니 잡 지식들이 쌓인거죠 ㅎ

    한번은 HOT을쓰기엔 덜 덥길래 warm 을 쓴적이 있다죠 전 그때 warm이란게 따듯하다라는 본래의 뜻 보단 그 단어에서 느껴지는 묘하게 hot보다 덜 더울때 느끼는 그 덜 더운 느낌이 느껴지길래 썻었죠 ㅎ 물론 헬조선 앞에서 영어를 쓴거 자체가 제 잘못이지만 ㅎ

    저보고 번역기 돌리냐면서 warm은 따듯한이라면서 또 아는 척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분명 warm자체가 따듯함은 맞는데 제가 느끼기엔 더운데 초 여름 날씨의 느낌을 표현할 수있을거 같아서 인터넷을 뒤졌죠 ㅎ 아니나 다를까 더운지방 사람들은 엄청 덥지않을땐 덥다는 것을 warm으로 표현하더라구요

    뭐 자기는 예전에 외국인친구들 많아서 자기가 말은 못해도 틀리고 어색한 문장은 안다면서 Be good at 을 말하니깐 그거 틀린거에요 지금 동사를 뭘로 생각하고 쓴거죠? 라고 말하더라구요.. 옛날이었으면 가르켜 줄텐데 까먹었다길래 어이없어서 필요없다고 했죠 ㅋㅋ

    I am not good at English에 동사가 Be동사밖에 더 있나 ㅋㅋㅋ English가 동사일리는 없는데 어떤걸 동사로 썼냐는데..ㅋㅋ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못 하는지 딱알겠더라구요
  • 이판사판
    15.11.09
    무슨말을 하는지는 공감을 한다만, 자신만의 성공이 아닌 세상을 바꾸고 싶은 성공을 한다는건 도대체 뭔 거창한 말인지 모르겠다.

    세상에 저런걸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어? 심지어 저정도의 성공은 희망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본인이 '성공'이란것에 대해 자신이 없으니 돌려 말한것 아닌가? 본인이 이 나라에서는 어떻게 하면 성공할수 있는지 그 길을 가본적도 없고 아예 모르니까..

    당신의 삶을 폄하하거나 한국에서의 기회주의적인 성공을 옹호하는건 아니다.

    내가 마음에 안드는건, 당신이 한국에서 성공을 위한 주 루트(명문대 진학 후 성공)에 대해 정보도 없고 본인도 긴가민가하면서 성공을 운운하는 글을 쓴것 같아서이다.

    물론 나는 아니지만 여기는 아직 대학에 진학 안한 사람도 있을텐데, 그사람들한테 '명문대 나와도 노답이다' 라고 본인이 확신할 수 있고

    대학을 안나오거나 외국으로 가면 차라리 성공확률이 높을수 있다는 구체적인 자료나 통계는 가져와야지 남한테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느냐의 조언을 할 수가 있는거지, 본인도 긴가민가하면서 남한테 무슨 조언을 하려냐는거다.

    특히 이런 인생에 있어 중요한 대학 진학 문제에 있어서 말이다..
  • 위의 영상들은 보고 왔는가? 저 영상들에 나오는 기자들은 봤는가? 이건 반박할 수도 없는것인데 기자들 중에는 sky 대학 출신들이 상당히 많고 대다수라는걸 당신도 알지 않는가? 그런데 마지막 링크에 있는 영상을 보면 그 소위 명문대를 간 사람들이 질문 하나 눈치보며 못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질문할게 없어서 저런거 아니냐고. 그런데 상식적으로 각국 외교정상들이 연설을 하는 저토록 기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리에서 저런 기회를 놓치고 질문을 하지 않는 기자가 이 세상에 있겠는가? 그런데도 질문을 못하지 않는가
    물론 저 사람들 머릿속에 든건 많을 것이다 여기 있는 누구보다도 그런데 그러면 뭐하는가? 써먹질 못하는데 저 순간에 써먹질 못하는데 오바마가 간 후에야 자신들끼리 그 메모장에 받아적은 말들을 공유하면서 기사를 낼 것인가?

    그리고 당신은 내 글의 취지를 완전히 이상하게 해석하고 있는듯 한데
    난 분명 본 게시글에서 성공하고 싶은사람은 여기서 성공하고 떠날 사람은 떠나라고 자유롭게 하라고 썼다
    혹시 제목에서 ~하지마라 는 식의 강요조라서 그러는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점에서는 사과를 하겠다
    그러나 본문에서 나는 분명히 자유의지를 줬음을 밝힌다 그리고 헬조선 안에 있는 명문대 진학에 있어서 내 견해를 밝히는것이 반드시 내가 명문대를
    거쳐 나오고 실패도 해보고 해야 말할 수 있는 거라고는 생각하는가? 당신의 논리로만 따지면 지금 이 사회 구성원은 정치를 해보지도 않았으니 국회의원
    의 정치를 비판하면 안되는 것인가?
    지금 딱 저 영상에 나온 결과를 보고 얘기하는것이다

    그리고 누가 해외로 나가는 모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는가? 도대체 왜 말을 부정적으로만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당연히 세상을 바꾸는 자는 몇이 안된다 그러나 헬조선의 이 상황에서 과연 세상을 바꿀 자가 나올 수 있겠느냐고 말하는것이다

    헬조선에서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예를 들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 같은 사람이 나왔는지 한번 말해봐라

    아이디어를 베껴서 대기업을 일군 사람들 말고 인류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 사람 말이다

    세번째로 그 성공의 루트라는게 명확히 존재한다고 보는가? 성공의 정석이 있는가? 당신이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미국의 MBA를 가서 박사학위를 딴 후 헬조선으로 돌아와 삼성전자에 입사한다 뭐 이런식의 내용을 말하고픈 것인가?
    성공의 루트가 존재할거라는 그 생각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도대체 성공할 방법이 무엇인가? 성공할 루트가 딱 정해져있나?
    당신은 애초에 마지막줄에서 인생에 있어 중요한 대학진학문제라고 하면서 이미 대학진학이 인생에서 중요한것이라는 생각의 틀에 딱 박혀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 굳이 이런말 하면 학벌주의 조장하는거같아 조심스럽지만 sky중 한군데인 제 학교에서는 3, 4학년 모아놓고 하는 전공수업에서는 토론식 진행해도 잘만돌아갑니다. 1, 2학년 대상으로는 물론 택도없지만....

    제 생각에는 지옥불반도에서 그나마 가장 제정신인곳이 대학입니다. 헬고딩시절 같잖은 교육에 꽉 막혀있던 두뇌의 생각하는 기능이 몇년간 제대로 된 대학교육을 거치면 일시적으로 풀렷다가 꼰대들 가득찬 직장가면 도로 퇴화되죠.

    물론 교수건 동료 학생이건 함께하는 사람들이 멀쩡한 인간이어야 가능한 얘기고 개인적 경험으로는 이런저런 인간군상 다 모인 인문계 고등학교나 환경 자체가 노답인 군대 그리고 꼰대들이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직장 등 다른 집단에 비해 소위 명문대일수록 멀쩡한 인간의 비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헬조선 고등교육의 최대 문제는 더러운 사학재단놈들이 해처먹느냐고 여기저기 깜냥도안되는 잡대들이 잔뜩 박혀있는 상황이지 지옥불반도에 있어도 학부 한정으로 몇몇 대학다운 대학은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세계 대학평가 순위 같은거로 서울대라도 국제적으로는 ㅈ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국제 대학순위는 원래 대학원이 먹는 점수가 훨씬 커서 대학원 진학을 기피하는 경향이 크고 최상위 능력자는 무조건 해외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그래야 교수임용 가능성이 생기니...) 일반적인 분위기 때문에 높게 나올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악조건에도 서울대 24위 연고대가 100위근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726005800091&mobile) 전 세계에 존재하는 대학의 총 숫자는 만 단위라는걸 생각하면 생각보다 엄청 상위권입니다.
  • 1. 헬조선에서 대학이 인문계 고등학교, 군대보다는 그나마 잘 돌아간다는 건 맞는말이긴 해요.... 사실상 헬조선 고등학교는 그저 애들을 공부기계로 착취하는 착취기관일 뿐이라서....오히려 없는 게 이나라에 도움이 되는 조직이에요.
    군대는 워낙 막장이라서 아예 생각할필요도 없을듯하네요.

    대학도 그렇게까지 멀쩡한 조직인지 아닌지는 사실 지옥불반도인인 우리의 관점으로는 확인하기가 힘들 거 같아요. 일부 수준미달의 간판만 대학인 곳들은.... 그냥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사실 대학이라고 보기도 힘들어요.?다만 고등학교와 군대, 중소기업들은 지옥불반도인의 관점에서도 사실상 없는 게 더 나을정도로 막장이라 대학의 정상성? 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일지두...

    2. 사학재단의 비리도 문제라면 문제이나, 총체적으로 보았을 때 더 큰 문제는 '학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거같아요.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를 빙자한 착취, 헬조선에 만연한 지배카르텔이 다 학벌에 기반해있기 때문에, 학벌이 소멸하지 않는 한 헤븐조선이 될 날은 없을거같네요.

    재정지원제한 대학평가랍시고 요즈음 교육청에서 대학들 열심히 평가하는 거 같은데.... 차라리 하위권 부실대학은 전부 폐쇄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나머지는 한국 X대학같은 식으로 전부 통합해 학벌로 인한 문제를 없애는게 가장 좋을거같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다만 헬조선 지배충들은 그럴 의지가 없겠지만요....

  • 학벌주의의 범주를 어디까지 잡느냐가 중요할거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사감이지만 조선 최고의 명문대에 다닌다고 뭔가 엄청나게 유리한 점이 있다거나 혜택을 받는일도 없고 이곳 내부인들의 특권의식도 소멸한지 오래라서요...<br><br>전술했듯 제가보기에 헬조선에서 가장 제정신인 기관이 상위권 대학이고 수능은 제가 지금껏 봤던 모든 헬조선 내 경쟁 중에서 가장 공정한 경쟁이었기에 고학력자를 우대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스카이 재학생들 중 은수저 이상에 해당하는 비율도 생각보다 별로 높지 않구요<br><br>헬조선의 금수저들은 사실 스카이에 다니지 않습니다. 대부분 못 다닌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죠. 천하의 s그륩 이모씨도 학력고사 성적은 어찌할 수가 없어서 중앙일보 기자들 매수해 마감 5분전까지 정원미달상태였던 유일한 학과를 지원해 서울대 갔다는 일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급 다이아수저 아니면 입시에서 수저로 이득보기 힘듭니다.<br>여건상 제가 유달리 금수저들을 많이 만나본 편인데 (카투사 등...) 금수저들은 대게 해외대학다닙니다. 아이비리그나 칼텍같은 최상위 명문대가 아닌 주립대 포함 기타등등 미국 잡대들과 상위권 중국대학이 이들이 가장 많이 포진한 곳이에요.<br><br>사실 Imf이후로 실제 학벌이 가져다주는 이득은 투자에비하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흙수저 동수저들과 그 부모들은 그걸 모르니까 입시에 목매는상황이구요 뭐...제가 다니는 학교 별명이 모래알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겟지만 학벌 카르텔은 애초에 없어진지 오랩니다. 그와 함께 조선의 헬화가 가속되었구요 (00년대~지금) 제가보기에 이 상황은 그나마 노오력과 재능으로 이룰 수 있었던 (소위 개천에서 용난다 하는) 학벌과 그로인한 이득이 사라지면서 금수저만 승리하는 세상이 도래한 판입니다.
  • 뭐 그래요... 대부분 금수저들은 해외대학 다니는 건 맞는 말이네요..... 그들은 그렇게 해서 외국으로 쉽게 탈조선 or 국내에 들어와 금수저계보를 잇겠지요...

    일단 헬화가속과, 학벌해체가 반비례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학벌의 해체보다는 상류층에게 부의 집중이 심화되는 현상과,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유래한 경제위기가 오늘날 헬화가속의 직접적 원인인거같네요.

    차라리 학벌이 해체되어 간다면, 헬조선의 수많은 차별 중 하나가 사라져가니 좋은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사라진 거 같진 않지만요...(특히 40대+이상에서).....
    물론 요즈음에는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아주 최근세대의 이야기구요.....
    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도 오르비같은 데 들어가보면 거의 파시즘수준의 극단성을 띄는 학벌주의자들도 많이 있죠.
    제가 고등학교때 당한게 많아서, '학벌주의'를 극도로 혐오한다는 건 감안하고 보더라도 그렇네요...

    사실 금수저들이 모의고사 - 수능에서 항상 이기지는 못하는 건 맞는 말이에요. 흙수저라고 해도 1등급을 못 맞는 건 아니며, 아직까지는 그렇게 막장은 아닌지, 금수저의 돈으로 수능시험성적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거는 아니니까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때 거의 놀던애라서.... 최상위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나름 상위권에(사실 거의 머리빨이었어요) 1등급도 나오긴 했었으니, 금수저가 아니어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기는 했었네요...

    그렇지만 금수저들이 흙수저들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수능성적을 훨씬 잘 맞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게다가 최근에는 정시(그중에서도 내신, 면접등을 배제한 수능 100% 선발)보다는, 요구 조건이 까다로우며 그 진위와 선발과정이 의심스러운(대학들이 선발 과정을 공개하지 않죠) 수많은 잡다한 수시전형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는 그 '공정성' 도 갈수록 훼손되는 게 현 헬조선 대입의 추세인거같아요.

    다른 한편으로는, 단지 수능을 좀 더 잘 보았다는 사실만으로 남을 차별할 수 있는 티켓이 부여되는 게 과연 옳은 것일까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88 0 2015.09.21
2909 헬조선 역사상 5대 헬게이트.jpg 4 newfile 새장수 730 10 2015.11.09
2908 스웨덴 6시간 근무.. 4 new 조세니스탄 439 6 2015.11.09
2907 헬조선이 국제정세를 진지하게 논할 깜이 되냐 1 new 살려주세요 235 4 2015.11.09
2906 교복 착용과 강제 야간자율학습의 의미를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4 new 탈죠센선봉장 342 4 2015.11.09
2905 여러분들은 '프리서버' 아십니까? 4 new 사회정의 367 6 2015.11.09
2904 국기에 대한 맹세.txt 3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266 3 2015.11.09
2903 교복착용에 관한 생각(펌) 7 new 주입식교육시발 526 3 2015.11.09
2902 헬조센에는 개인 사생활이란 없다. 5 new 맬더스인구절벽론 522 6 2015.11.09
2901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좌절.avi 13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577 6 2015.11.09
한국에 있는 어느 대학교도 가지 마라.avi 18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844 6 2015.11.09
2899 성폭행 당하는 여자 구해주는 절차 8 new 헬조선토박이 520 10 2015.11.09
2898 의사도 조센징이다! 여기는 헬조선! 9 new 헬조선탈조선 536 10 2015.11.09
2897 헬조선 교육방식이 병신인 이유.txt 16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644 9 2015.11.09
2896 헬조선에서는 절대 자영업같은거 해선 안된다 3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373 4 2015.11.09
2895 헬조선인들은 남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요.. 9 new 미친거같아 752 7 2015.11.09
2894 자랑스러운 역사고 나발이고 패배주의고 나발이고 4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202 1 2015.11.09
2893 베츙이 슬레이어 2 new 심영의짜씩 371 3 2015.11.09
2892 "근로기준법도 모르는 바보들에게 우리 회사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유일한 박사님> 1 new 진정한애국이란 416 2 2015.11.09
2891 "구타에 욕설,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눈물의 소방대원.. 3 new 진정한애국이란 278 3 2015.11.09
2890 유럽 복지가 좋아진 이유.txt 6 new 김무성 513 3 20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