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출산선동.jpg

 

위 좆같은 개새끼들의 선동 이미지를 봐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기전에 시팔 왜 양육비 걱정을 하냐 양반이 양육비 걱정을하냐

낳고보자는 저런 좆같은 선동을하는게 이나라가 하는짓거리임 ㅋㅋ

신사임당이 양반가문이니까 율곡이를 낳았고 고급교육시켰지 ㅋㅋㅋ

모르지 애를 존내 줘팼는지 알게뭐냐 솔찍히

 

사람은 안변한다

너네들 부모도 안변해

 

안변하는사람을 상대로 왜 기운을 빼고있어

 

조금 되는 집구석같은 경우는 부모가 연대나 시간의 힘을 잘 알고있다

그러니까 자녀들에게 그런 힘을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는 케이스들이 많지

왜냐면 자기들도 팀게임을 하고, 자기의 시간을 지키고 그러니까

팀게임을 안하고, 내 시간을 못지키면 이 좆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길수가없거든

 

근데 

부모가 애초에 먹고사는문제에서 초월하여 시간이 아주 자유로운 경우나 되어야

그정도 교육이 가능한거지

 

하루벌어 하루먹고

주택대출이니 물가니 하는 좆같은거 때문에 빚으로 허덕이는 서민들은? 기껏 교육이라 해봤자 학원이나 보내는거

 

자식 학원비조차도 내는데 허덕이는 부모들 상대로는

어떤 기대를하면 안되는거야 기대하는쪽이 나쁜거지

그런사람들은 자기한몸도 건사를 못하는 상황에서 자식 키우는거

 

그러니 시팔 부모도 사람인데 나도 죽겠는데 자식 비용대는데 제정신으로 그거 하겠니

맨탈이 재정신이 아닌거야

당연히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여유도 없고

가진거는 하나도 없으니까 

남은건 알량한 책임감 그뿐 ㅋㅋㅋ

 

애초에 자식한테 한달 백만원정도 그냥 줄 여유가 없는사람은

애를 키우면 안되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거아니면 같이 죽는거야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수가없다

 

사이가 좋더라도 일방적으로 부모가 희생하는건데

 

희생은 좋아 그런데 자식한테 재대로된 교육을 할수가없다

이 좆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나가려면

얼마나 많은 좆같은 것들이 필요한데

부모가 그걸 준비해줄수가없어

부모도 가진게 없다 시간도 돈도 지식도 없거든 ㅋㅋㅋ

특히 지혜가 없다. 방향을 몰라 그거 알면 내가 상황이 애키울 상황아닌데 결혼하고 애낳았을까 ㅋㅋ

 

흙수저새끼들은 그거 알아야되

내 부모는 어쩔수없었다는거 ㅋㅋ

내 부모가 뭘 모르니까 니가 태어난거야 ㅋㅋ 돌아가는 꼬라지 알았으면 니가 안태어났지

 

그런데 ㅋㅋ

상황이 그렇다라는건 알았지

 

그래도 변하는건 없어 부모도 변할수없다

뭐 어떻게 변해야되는지 몰라. 

 

결국 누가 변해야된다? 

내가 변해야된다 ㅋㅋㅋ

 

원망하고 증오하고 할때는 좋지 좋은데

 

결국 연대를 위해서는 무능한 부모도 나의팀이라는거 ㅋㅋㅋㅋ

무식하다고 못났다고 욕해봤자 득될게 있다없다? 없다 ㅋㅋㅋ

아쉽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야지 뭐 어쩔거야

 

결국 나를 일으키는건 나고

무너진 부모를 일으키는것도 나 라는거 ㅋㅋ

헬조선에서 헬조선에대한 독립을 하는것도 나






  • 리아트리스Best
    17.07.01

    이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무능함과 생각없음에 의한 것이기는 합니다.

    부모의 양육에 대한 비용지불은 딱히 희생이라고 볼 수 없고, 그냥 생각 없이 싸지른 댓가를 치루는 것 or 의무의 차원이라...

     

     

    무능한 부모가 동료가 될지는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로 이해득실을 아마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정말로 노답이면 병들건 죽건 상관없이 그냥 버리고 자기 자신만 생존하는 길을 찾아보는 게 더 효율적이라서....

    객관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무능한 흙수저 부모는 동료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헬에서 살아남는 데 있어 훌륭한 동료가 될 부모라면(연대의 가치가 있을 정도로 상호 이익이 되는 사람), 흙똥수저 처지에 애를 안 낳았거나 그나마도 동수저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어찌보면 흙수저들은 이 점에서도 패널티를 많이 가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연대도 아무하고나 연대 하는 것 아니에요.
    나한테 손실끼치지않고 전체 조직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인간만 연대의 가치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냉철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생존을 추구하는 데에는 감정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하면 주변의 사람들(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되는)이 죽어나가는 걸 보고도 동정심이나 측은지심을 잘라낼 수 있어야 하겠지요.
  • 더불어 사는게 사회인데
    마인드가 이기적인건지 중2병인지 모르겠네
  • 갈로우
    17.07.01
    ㅋㅋㅋ 어그로를 끌을거면 글을 읽어야지
  • 자기 멋대로 한국인을 단정해서 벽치고 사는 마인드 맞는데 무슨 어그로지?
  • 블레이징
    17.07.01

    멋대로 단정이 아니다. 혹시 관상학이라는거 들어봤냐? 고대의 빅데이터 같은 느낌이지 이건. 면상의 생김새를 보고 뭘 판단하고 그런게 아니다, 그런 비슷한 모습과 비슷한 시일에 태어난 인간이 어떤일을 하더라 라는걸 오랫동안 관찰해서 데이터화 한걸 말하지. 정확히 말하자면 학문도 아니고 말이다.

     

    이와 비슷하게 현대에도 테러리스트나 거동수상자 등을 색출해낼때 쓰는 감시 시스템이 있지. 헬조선은 5천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나같이 그 역사상에서 헬센징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한 짓거리들을 보면 미래에도 어떤 짓거리가 반복될지는 안봐도 비디오라는거다.

  • 역사가 사회의 미래를 판단하는 척도가 될수는 있겠지만
    그게 꼭 나쁜 쪽으로 흘러간다는 보장은 없지요
    지금의 독일이 나치가 아니고
    지금의 일본이 제국주의가 아니고
    지금의 미국이 노예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것처럼
  • 갈로우
    17.07.01
    무식하다 무식해 ㅋㅋㅋ
    독일이 나치는 아니지만 그리스가 몰락하는데 일조한 배후이고 
    일본이 제국주의는 아니라지만 그리되고 싶어서 난리가났지
    미국이 노예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연준을 통해서 점점 미국인들을 노예로 복속시키고있는건 사실이지 ㅋㅋㅋ
  • 응? 정말? 고마워^^

    독,일,미로 탈조선하는 새끼들에게 말해줘야지 그리고 내 평균등급이 1~3까지가지만 적어도 4이하는 받은 적 없어^^
    하지만 더 좋게 변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이 미래에 더 나빠질거랑 논리에 대한 반박은 되지 않겠니?
  • 갈로우
    17.07.01
    1~3등급 에서 웃으면 되나?
  • 뭐..4등급 이하 꼴통에겐 너무 부러웠나보네
  • 갈로우
    17.07.01
    아니 니정도 독해가지고 1~3등급 받는다는게 사실이라면
    존내 시험수준이 알만도해서 ㅋ
  • 그래 중졸 꼴통입장에선 쉽게 쉽게 말이 나오겠지
    못 받아봤으니
  • 갈로우
    17.07.01
    1~3등급 님이 쓰시는 위대한 글 한번 봐보자 글한번 써봐 
  • 교착상태
    17.07.01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중딩새끼도 성적가지고 자랑질 하나보구만 ㅋㅋㅋㅋㅋ

    최소 중딩  1/3 은 고딩때 성적.뒤집어지는건 알긴아나?ㅋㅋㅋㅋㅋ

    중딩 애새끼가 다.큰.성인들에게 
    학교성적 가지고 자랑하는 꼴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니 애미애비 새끼 아니고 누가 알아준다고 부심질이냐?
  • 하...아재요
    중딩은 수우미양가로 나눠져요,..
  • 둠헬
    17.07.01
    독일이 그리스 망친거라고 쓴거냐?? 그리스는 세계 경제 위기에 대처를 똑바로 못해서 망했고 망할새끼한테 돈 퍼부어 연명치료하다가 상환일에 돈띠어먹힌꼴인데
  • 블레이징
    17.07.01

    그렇지, 그래서 미국이 대단하다는거다. 미국이 노예를 해방하고,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해방령으로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었으며, 사뮤엘 콜트는 값싸고 질 좋은 총포를 통해 그들을 모두 동등한 지위를 갖도록 만들었지. 그리고 그건 그대로 미국의 근간이 되었고, 지금도 총포를 통한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지만 그것이 변하진 않는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일제의 잔재는 그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다. 헬조선이 욕을 먹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지. 자국민의 70%를 노비로 삼았던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그리고 그게 여전히 사회에 남아있는 상황인거지. 100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흠...

  • 블레이징
    17.07.01
    뭐 사실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건 니 자신이 그 악폐습을 떨쳐내고 새 사람이 되느냐에 달려있는거지. 억지로 접힌 그 날개는 다시 펼치려면 굉장한 고통과 희생을 필요로 한다. 이걸 이겨내느냐, 이겨내지 못하냐에 따라 사람이 되느냐, 아니면 헬조선의 개돼지가 되느냐지.
  • 헬조선 노예
    17.07.01
    블레이징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교착상태
    17.07.01
    야.. 뭘 또 이런 애들에게.좋은 말.해주고.그러냐.
  • 블레이징
    17.07.01
    그래야 바뀐다. 그래야 세상이 바뀌는거다.
  • 갈로우
    17.07.01

    문제를 푸는데 니멋대로 지문을 해석하면 문제를 어떻게 푸니 ㅋㅋ 니 공부도 못하지?

  • 나이먹고 생각없는 글이나 싸지르니까 니가 엠생이지...
    언어등급이 니 학창시절보단 높으니까 같잖은 오지랖 ㄴㄴ해
  • 갈로우
    17.07.01
    ㅋㅋㅋㅋㅋ 몇등급인데?
  • 둠헬
    17.07.01
    이새끼 해석능력을 보면 국어 문제 푸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지능이 낮아보임 ㅌㅋ
  • 블레이징
    17.07.01

    그런면에서 볼때 내 부모님들은 뭔가 독보적이었던 것 같다. 그 시절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생존에 매달려서 죽기살기로 살아왔는데, 우린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빚더미에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벌어 전부 나와 내 동생에게 투자하셨지. 지금도 화물운전을 하시고 있으시고, 그 이후로도 쭉 하실거라고 그러시더라. 그래서 나도 효도 겸 쉐보레 카마로 한대 질렀고 말이다. 어차피 내가 주말엔 일을 해서 집에 못있는데다가 아버지께선 주말에는 여유롭게 쉬시니 기분 내실 겸 타고 다니시라고.

  • 카마로 한 5천은 할 터인데 대단한 돈 투자하셨네요.
  • 블레이징
    17.07.01

    아닙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올 뉴 카마로 SS V8 6.2 는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격도 무지막지해서 V6 3.6으로 했습니다. 차 값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랜져 급이었죠. 하지만 상당한 투자이긴 했지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함께 이리저리 여행도 다니시고 드라이빙도 가신다는걸 생각해보면 결코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답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고, 저 자신도 출퇴근간에 즐겁기도 할테고 말이지요.

  • 로지타
    17.07.01
    이건 정말로 명글이네요
  • 이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무능함과 생각없음에 의한 것이기는 합니다.

    부모의 양육에 대한 비용지불은 딱히 희생이라고 볼 수 없고, 그냥 생각 없이 싸지른 댓가를 치루는 것 or 의무의 차원이라...

     

     

    무능한 부모가 동료가 될지는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로 이해득실을 아마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정말로 노답이면 병들건 죽건 상관없이 그냥 버리고 자기 자신만 생존하는 길을 찾아보는 게 더 효율적이라서....

    객관적으로 볼 때 대부분의 무능한 흙수저 부모는 동료가 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헬에서 살아남는 데 있어 훌륭한 동료가 될 부모라면(연대의 가치가 있을 정도로 상호 이익이 되는 사람), 흙똥수저 처지에 애를 안 낳았거나 그나마도 동수저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어찌보면 흙수저들은 이 점에서도 패널티를 많이 가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연대도 아무하고나 연대 하는 것 아니에요.
    나한테 손실끼치지않고 전체 조직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인간만 연대의 가치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냉철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생존을 추구하는 데에는 감정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하면 주변의 사람들(직접적으로 도움은 안되는)이 죽어나가는 걸 보고도 동정심이나 측은지심을 잘라낼 수 있어야 하겠지요.
  • 흙수저면 흙수저에 맞는 게임을 해야 하는 거야..
    중학생인데 흙수저인 거 알았다? 그럼 상황에 맞는 특성화고 가면 되는거야.
    공군항공과학고, 여수석유화학고, 선린인터넷고, 이외에 졸업하면 웬만하면 취업되는 특성화고도 꽤 돼.
    인터넷 하다못해 나무위키만 쳐도 취업률까지 다 나오잖아? 특성화고도 쭉정이가 있고 알맹이가 있어. 물론 알맹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려면 공부 좀 해야 해. 그래서 최상위권은 결국 인문계를 가니까 대략 15% 정도에만 들면 거의 들어갈 수 있다. 
    항공과학고만 해도 졸업후 항공정비부사관으로 병역 마치고 나면 웬만하면 항공 양사 정규직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이민을 꿈꾼다고 할 때 항공정비특기는 대부분 국가에서 1순위로 받아들이는 직종이야. 영어만 좀 하면 나가기 쉽다는 거지.
    고등학생인데 흙수저인 거 알았다?
    sky까지는 무리겠지? 갈 수 있다면 가고 그게 아니면 군 관련된 쪽으로 가.
    전쟁나면 어차피 갈아넣을 군인들에게 제 돈 내고 배우라는 나라는 없어.
    미국도 실력있고 집안어려우면 보통 사관학교 가지..
    사관학교 해양대학교(사실상 준 사관학교) 이거 아니면 군무원 부사관시험 보든지.
    특히 해사같은 경우는 거의 모두 기술직종 위주라서 사회에 나가서도 취직 잘되고 역시 이민에도 엄청 유리한 경우가 대부분.
    옛날부터 뱃일하는 사람들 섬놈 무시하고 육지만 안 보이면 발발 기던 문과위주 나라라 그런지
    해군 해양쪽 대우좋고 전세계 공짜 여행가능하고 전문기술직이라서 4차산업혁명 시기에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직종이야.
    뱃놈이라고 무시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다음네이버 댓글 읽어봐도 한국 주위 4강 외의 세계소식에는 거의 관심이 없더라. 글로벌한 시각도 없고..
    영국의 guardian같은 신문 보면 세네갈이나 소말리아 같은 아프리카 소국 뉴스도 계속 실리고 댓글만 해도 수백 개씩 실림. 세계를 경영해봤던 애들이라서 노는 물이 달라..

    오히려 육군 나온 장교부사관들보다 해군쪽이 압도적으로 장기로 빠지기도 쉽고 나와도 취업 잘된다. 
    흙수저인데 전문기술직도 아니고 언제나 대체가능한 직종에 가면 인생이 꼬일 확률이 대단히 커.
    하긴 내가 꽤 많은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들 상대로 이런 얘기해주고 미래 상담해줬는데도
    거의 모두가 인문계고등학교-그냥 그런 대학으로 가더라..
    살 길 얘기해줘도 남들이 다 가는 길 가야 되는 줄 알고, 한마디로 겁대가리가 많고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걸 모르더라고. 

    아웃라이어라는 책에 보면 유대인들 이민자 얘기가 나오는데 얘들이 19세기 후반기에 뉴욕으로 대거 이민오는데..(이 때가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유대인혐오사상이 커지는 때라서)
    사실상 대부분 이민자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땡전 한푼 없이 들어옴.
    남자들은 막노동 여자들은 애기 보고 남는 시간에 가내봉제업..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1세대 이민자들은 가장 시간당페이 낮은 일을 하면서 성장하게 돼.
    그래도 유대인 특유의 교육으로 2세대를 뛰어나게 키워냄.
    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세기 초반이 되면 미국 하버드를 비롯한 각종 대학에서 성적이 뛰어난 유대인들이 대거 대학에 진학하자 이들이 아닌 기독교계 백인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인종쿼터를 두기 시작하지.
    지금도 sat성적이 뛰어난 동양인들은 상대적으로 백인이나 히스패닉 흑인에 비해서 명문대 진학이 훨씬 힘든데 사실 이 제도는 바로 유대인들 입학을 막기 위한 제도야.
    그래도 물론 워낙에 뛰어나니 유대인들은 대거 명문대에 들어오고
    이들은 다시 금융가 의사 변호사 사업가 정치인 등으로 대거 진출해서 미국 핵심을 꽉 부여잡지..
    그리고 이들의 후손 즉 3세대는 이제 쌓아놓은 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조적 사업까지 진출함. 예술가도 많이 나타나지. 대표적인 인물을 든다면 영화계의 전설 스텐리 큐브릭같은 사람.

    한인들도 가만 보면 2세대까지는 유대인과 비슷하지? 부모들이 헌신해서 애들 명문대 입학시키려고 용쓰는 것은 비슷함.
    차이는..유대인들은 공부 아니다 싶으면 딴 거 시키는데 한인들은 그런 거 모르고 그냥 주입시키다가 병신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가 있지만.
    한마디로 한인들은 근면성은 유대인 못지 않은데 삶의 지혜는 확실히 모자라다.










  • 확실히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근면성만 높고 머리가 나쁘면 영구히 이용당하기 딱 좋은 사회의 하류계층 그것밖에는 안 됩니다. 그래서 한인의 이주흐름이 시작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계나 여타 동남아시아계가 이민 뒤 소득은 훨씬 높지요. 분명 헬조선인들도 근면성에서는 이들에게 밀리지 않을 텐데도...
     
     
    해양대학교 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데, 여기도 정시 수능성적기준 상위10% 이내선으로 인서울이나 마찬가지라 성적이 꽤 높아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안이 어렵고 머리도 평범한 흙수저들은 사실 들어가기 좀 벅찬 학교죠... 제 동생말 들어보니 일반적인 깡흙수저들은 거의 없고, 여기 들어온 애들 상당수는 인서울급 이상 상위권 성적에 부모님들도 오히려 일정수준이상 교양과 재력이 있어 미래를 내다보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녀가 주로 와 있더라구요.
     
    저랑 부모님이 동생한테 이쪽으로 가도록 설득해서 동생이 이쪽 다니는데, 이미 선박은 자동화될때로 자동화되어 사실 소수의 고급선원만 있어도 운항되는지라 완전 무인선박화되지않는 한 더 수요가 감소할 일은 그다지 없고, 해외에 자주 체류할 뿐만 아니라 유사시 헬조선이 진짜로 헬화되면 선박에 몸을 싣고 외국으로 탈출할 수 있으므로(특성상 고급선원은 이민가기도 매우 쉬운 편입니다.)좋은 선택인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뱃놈?이라고 무시하는 건 잘 모르겠으나, 헬조선에 존재하는 여타의 잡직종 90%보다 소득과 대우가 높습니다. 오히려 수년 이상 경력 있는 고급 선원보다 고소득직종을 찾으려면 일반적인 노동직종에서는 손에 꼽을 거 같네요.  
     
    제가 알기로는 고급선원보다 더 소득이 많은 직종은 거의 의사나 변호, 변리사, 그게 아니라면 이공계 석박사학위가 있어야 가능한 직종들밖에는 없더군요. 이러한 직종즈음 되면 헬조선이라도 준엘리트급에 들어가기에 일반적인 머리로는 노오오력해도 사실 거의 못 되지요.
     
    사람들에게 최고소득직종 중 하나라고 알려진 소위 '도선사'도 이쪽 계통이구요.
  • 둠헬
    17.07.01
    도선사 대부분이 해군 퇴역 고급장교들이 한다
    대령 이상이었던 사람들이라 군함도선할때도 도선사 승함 방송쳐주고 함장이 선경례함
  • 군항 도선사는 특성상 경험많은 퇴역 장교가 하구요. 민간 항구는 그 특성상 해당 항구에 대해 잘 아는 민간 항해사 출신이 합니다.
    이건 군항이냐 민간항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군요.
  • 둠헬
    17.07.01
    거기도 카르텔 있을걸 고층크레인기사들처럼
  • ㅇㅇㅇ 있습니다.
  •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로는 요즈음 사관학교 같은 데 가는 애들은 대부분 상위 고등학교 출신의 동수저급 이상 집안 애들이 많고, 항공과학고나 특성화고들 중 알짜배기 학교들도 아마 대부분 그런 데 다니는 애들 중 상당수는 부모 재산이나 소득이 꽤 높은 애들일 가능성도 높을껄요.

     
    진짜 똥수저들(혹은 깡흙수저들)의 입지는 갈수록 작아지는 게 현실이죠...
  • 해양대 갔으면 잘 갔네요.
    남자가 서른 이전에 2억 정도 모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군이죠..
    물론 의치한도 저게 가능하긴 한데 의대는 대부분 전문의 따느라고 30대 중반은 되어야 흔히 말하는 월 천이 가능하고
    치대 한의대는 취업만으로는 어렵고 개업을 해야 모을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리스크가 엄청나다는..
    그리고 뱃놈 섬놈을 무시하는 건 이건 위계질서에 강한 한국인들에게는 뭐 다들 나타나는 거고..
    일례로 의무복무기간(배를 타야하는 기간)이 끝나면 대부분 선상직보다는 지상직을 선호하거든요.
    일단 결혼을 하려고 해도 지상직을 더 선호하니까요.
    배에 타고 있으면 돈을 쓰기도 어려우니 도박이나 매춘 같은 거 즐기지 않으면 돈을 안 모으기도 힘듭니다.
    한국 상위 10%안에는 무조건 들 수 있는 직업 맞습니다..

    제시한 방법은 그래도 공부좀 하고 인생을 개선시키보려는 열의에 찬 흙수저 대략 상위 15% 내에 드는 애들이 대상인 것이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저 성적을 올릴 수 없는 애라면 
    남자라면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흔히들 노가다라면서 낮춰보는데
    잡부도 10만원-12만원 선에서 시작하고 좀 괜찮은 기술 배우면 20만원까지는 금방 몸값이 오릅니다.
    금방은 아니라도 대략 2-3년 정도 하면 저 정도는 받아요.
    타일같은 기술은 실력만 인정받으면 30이상도 가능하고.
    대졸해서 펜대 굴리고 싶어도
    어차피 대졸자 중에서 펜대 굴릴 수 있는 애들은 티오가 정해져서
    거기서 밀려나면 대학등록금만 날리기 일쑤인 것이고
    지식의 유효기간 역시 짧아서 미래가 없죠.
    노가다 하는 사람이 다 무식하거나 없어보인다는 것이 엄청난 편견이고
    대부분 그런 거는 사실인데 그러느니만큼 좀 더 똑똑한 사람이면 틈새시장으로 보고 진출할 수도 있는 거고.
    다같이 뛰어난 사람이 뛰어드는 ib나 컨설팅 업계에는 아무리 스펙이 좋게 들어가도 나보다 뛰어난 놈들이 많아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죠.
    성공가능성 높이려면 사실 3d한 느낌이 드는 일들이 직업수명이 길고 괜찮다는..

  •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나 치의사, 혹은 정규 이공계 박사 학위를 따려면 진짜 천재아니면 30대 초중반은 되어야 비로소 정규 일자리를 구하게 되니까요. 물론 이들의 소득은 시작부터 아무리 낮아도 실질소득 5 - 6천 이상으로 시작하긴 하지만.
    이게 아니면 벤처회사를 차리거나 하는 것 등등인데 이건 특수한 경우이니 열외로 하구...


    사실 해양대도 그렇고 정규 사관학교도 그렇고 대학 쪽이라면 언급하신 이런 쪽으로 깡흙수저/똥수저들은 사실상 거의 못갑니다. 왜냐하면 이미 집안도 중류층 수준에 나름대로 머리 돌아가는 부모를 가진 상위권 애들(최소 상위 10%이내)이 죄다 선점하기 때문...

    그나마 기술 고등학교라면 동수저급 중상층 출신의 영재 학생들은 대개 잘 안가는 편이므로 갈만 할텐데, 이러려면 정말 중학생 이전부터 공부를 잘 해야 할듯... 
    수능에서 국영수 333을 맞으면 보통 상위 18%정도인데, 이 안에 드는 애들치고 깡흙수저인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이런 애들은 대부분 집안에서 부모님이 나름대로 머리 굴려서 사는 직종인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짜 깡흙수인데 상위 15%이내에 들어가려면, 헬조선에서 중류층정도 사는 애들보다 아마 2-3배정도는 더 노력하여야 하겠지요.. 노력해서 된다는 보장도 없구.


    건축현장은... 솔직히 조금 애매합니다. 
    일당이 많은 건 사실인데, 그 일당을 365일 풀타임으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아마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힘들수도 있구) 우천시나 겨울철 등등에는 일감이 끊겨버려서 실질가능시한은 대략 1년의 절반정도인지라... 게다가 위험성이나 안전성 등등을 생각해보면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년 3천만을 넘기기는 극도로 어렵겠지요.


    지식으로 가는 것 또한 수요가 제한되어있어 제한적이지만, 그나마 헬조선에서는 이런 직종이 대우가 나은 편이라 이쪽으로 많이들 몰리는 것 같더라구요.
  • 건축현장에 가서 돈벌려면 일종의 그룹리더가 되어야 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별로 없기 때문에 팀제로 움직이는데
    일을 잘 한다고 소문난 사람은 계속해서 일거리가 주어지고 또 이런 사람 밑에 당연히 일 잘하는 사람들이 들러붙죠.
    그러니까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실내인테리어라고 하면 직접 일을 따내고 견적을 하고 이 정도 능력자까지 되어야 하지요.
    그러니까 일만 잘하는 게 아니라 영업능력 교섭능력 리더쉽 등등이 종합적으로 발휘되어야 합니다.
    건축현장에 직접 가보면 팀장(오야)은 벌써 분위기가 다르죠.
    술을 마셔도 적정선에서 딱 끊고...말 한 마디해도 무게가 있죠.
    사실 이쪽으로는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거의 안 들어오는데 종종 그런 사람이 들어오는데 인화력까지 있으면
    리더되기는 상대적으로 쉽고
    일도 대기업에 비하면 솔직히 쉽죠.
    47세된 내 사촌이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는데
    수원에서 강남까지 매일 6:00에는 출근을 합니다.
    밤에는 술마신다 어쩐다 해서 거의 늦게 들어오고..
    노가다 팀장이 그 정도 근면함을 유지할 수 잇으면
    월 500은 물론 1000만원선까지도 충분할 거에요.
    겨울에 일이 아무래도 없는데 그때에도 부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노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안 쉬죠.
    연 3000만원 목표로 노가다 세계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고 능력자면 연 1억 정도까지도 벌 수 있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사무직보다 은퇴도 더 늦죠. 60대까지는 다 일하니까.

    한국에서 그나마 일한만큼 댓가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 업종이 육체노동 족에서는 그래도 그쪽입니다.
    블레이징이 몸이 괜찮았으면 차라리 저 일 하는 게 훨씬 나을 거 같은데 글 읽어보니 몸이 안 좋은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블레이징 정도의 말빨+에너지면 최상급 노가다 리더자리는 충분할 텐데..^^


  • 그렇군요. 그렇지만 역시 이쪽에서도 그 정도까지 올라가려면 아마 위의 준엘리트급 직종들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할지도...
    블레이징님도 이쪽으로 있었으면 그렇게 잘 갔을 꺼 같은데... 인생사 운이 90%라 어쩔 수 없는것도 분명히 있죠.

    4차산업혁명은... 년도별로 차이가 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아마 적어도 2030년대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인공지능쪽은 많이 연구되었지만 이쪽은 조금 다르게 범용 안드로이드 기술이 필요하고, 두개는 계통이 조금 다른 분야라 기술력이 동등하게 성장하지는 않거든요. 

    노가다정도면 환경이 상당히 혹독하고 변수가 많은데 이 정도 환경에 버틸 안드로이드 기술은 존재하지 않고, 만일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 문제 때문에 적용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여기에 적용될정도로 기술이 성숙하면 동시기에 '인간과 흡사한 가정용 보급형 메이드 로봇'이 양산될정도, 혹은 헬조선에서 병사를 안드로이드로 대체해 모병제로 즉각 변환될 정도와 동급의 기술력이 필요해서요.
  • 건축 부분 4차혁명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듯해요.
    지금같은 경우는 보통 특정장소에 건물을 짓는 형태인데
    이미 공장에서 블록을 만들어서 조립하는 형태로 가고 있죠.
    이럴 경우 균일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날씨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상당한 메리트가 있지요.
    그다음에 3d printer 역시 중국에서는 건설현장에 초대형 프린터를 이용해서 골격(콘크리트)을 만들고 있는데
    유튜브에 보면 이런 식으로 해서 20층 건물을 15일에도 완공하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는 아파트 천 세대 지으려면 2년은 걸리는데
    저게 이를테면 2개월에 끝낼 수 있다면?
    상당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 도입될 가능성이 있죠.
    이런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목수라든가 도배라든가 틈새시장은 여전히 있긴 하겠죠.
    암튼 4차산업혁명과 이 분야가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겁니다.
    건설비용에서 가장 큰 것은 인건비입니다...이를테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킹스 타워인가 해서 높이 1km의 세계 최고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데 건축비가 이십억불도 안됩니다.
    사우디의 경우에는 외국인노동자에게 우리 돈으로 30-40만원씩 주고 건설노동을 시켜요. 그러니까 건설비용이 쌀 수밖에요.
    한국만 해도 기술자 일당이 20만원 선이고 여기에 직고용시 부가되는 4대보험비용등을 생각하면 인건비가 꽤나 비싼 편이죠..
    누군가가 총대메고 적극적으로 4차 혁명으로 진입하면 누구도 경쟁에 밀리고 싶지는 않을 것이기에 순식간에 판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 그렇군요. 사실 중국에서는 순수 3d 프린터만으로도 집을 지었다는데 이러한 걸 생각을 못했네요. 암튼 이제는 모든 게 상당히 자동화되는 시대라, 저급 직종들은 많이들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
  • 사실은 여자들이 더 위험해요.
    주방에서 설겆이하는 게 남자 노가다에 비유될 만한데 요즘에 새로운 식당 컨셉은 설겆이 인건비 줄이려고 아예 식당끼리 설겆이 공유해서 한꺼번에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려버리는 추세죠.
    식기세척기는 꽉 채워야만 효율이 높고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절감되니까 식당끼리 그릇 공유해서 바로 바로 세척기에 넣고 돌리는 것이죠.
    초밥만드는 기계는 예전에 나왔는데 요즘에 나오는 건 사람과 사실상 똑같은 맛을 내는 수준에 도달했죠. 회전초밥집은 아무래도 저렴한 맛에 가니까 이런 데서는 적극 도입하겠죠.
    일본에 가면 식당들이 인건비가 비싸다보니 주문도 자판기같은 것이 있어서 눌러서 주문하는 형식으로 접수 인력까지 줄이고 있고..

    건축부분 4차혁명은
    지금까지는 별개 직종이던 건설업이 제조업화되는 것을 의미하죠.
    이 경우 지금까지 건설업에서 벌어먹던 사람은 제조업공장에서 일해야만 하는데
    그만한 고용을 할 리가 없고..어차피 혁신이라는 게 그런 고용을 줄여서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거니까.
    아직까지는 규모의 경제도 안되고 또 한국이 트렌드세터가 아닌 팔로워라 조립식 하우징은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데
    누군가 혁신적인 수준으로 비용절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 따르겠죠.
    그럼 기존의 콘크리트 타설이나 물건 져나르거나 하는 사람들은 다 해고되는 것..
    인테리어 목수나 도배 등은 그래도 살아남겠네요.

    건축부분 혁명은 사회의 하층 근로자들 일자리를 위협하고
    툭하면 건설투자 촉진해서 경기부양하려던 정부의 의도를 무력화시킬 것입니다.
    사회 불안정성이 고조되겠죠..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어떻게 대처할 지 꽤나 궁금하네요. 
  • 그럴 수도 있을듯하네요. 저학력 단순노동은 대부분 위험하고 개중에는 틈새시장이나 감정노동 분야만이 그나마 조금 오래 갈 듯 하더군요.
  • 저도 이런 면에서 40년 즈음 뒤의미래가 상당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잘 분배하여 인류가 생계 노동에서 해방될지, 아니면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 1984급 디스토피아가 될지....
  • 슬레이브
    17.07.01
    부모는 둘 중 하나임. 안고가거나, 거르/없애고 가거나.
  • 로만
    17.07.02
    근데 강남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제 경험으로 봤을때는.. 생각보다 금수저 은수저들도 생활상이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금수저들 사는 대치동이 미친듯이 학원 보내는 동네로 유명하듯이.. 금수저도 그냥 조금 등쌀 센 부모를 만나서 좀더 맹목적으로 질좋은 학원 과외 다니고 이런? 그냥 흙수저들 돈털어서 학원보내는 것의 업그레이드 판 정도인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그래도 눈돌려서 미국 유럽 이런데로 유학 보내는 경우는 확실히 좀 되죠
     
    가족끼리 상호작용이 잘 되는 경우도 당연히 흙수저보다 많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더 여유가 있으니..
     
    그렇지만 말하고 싶은건 거의 모든 한국인이 그렇듯이, 그냥 그들도 흙수저들이 그런것처럼
     
    그정도 경제수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어떤 전형적인, 표준의 삶
     
    그거에 맞춰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을 지배하는 그 관념 있잖습니까
     
    아무튼 상류층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그렇게 한국인의 틀을 크게 벗어나진 못한다 봅니다. 말씀하시는 되는 집구석의 경우도 당연히 흙수저 집안 보다야 비율은 훨씬 많겠지만 적다고 보구요..
     
    그냥 좋은 학원 보내고 과외시킨게 성공을 해서 대학을 잘가고 취직 잘하고 부모도 충분히 재산 가지고있으면 굳이 말씀하신 되는 집이 아니더라도 겉으로 전혀 문제가 없겠죠
  • 대부분 강남이나 일부 부촌에서 일반인들과 접점이 있는 데 다니는 사람들은 누가 봐도 부러워할 완전한 금수저라기보다는 동수저와 하위 은수저급의 애매한 인간군상이 많습니다. 물론 이 정도만 되어도 헬조선 경제력 기준으로는 상위5%는 되고 보통 일반적인 중산층 생활을 하는 정도에서는 돈 문제가 없는데다가 유학보내고 탈조선시킬 정도의 여력은 있으나 사회지배층은 아닌 그런 계층이지요.

    사실 이들의 생활상은 일반 조선인과 아주 큰 차이는 없을 수 밖에 없는데, 이들의 경우 경제적으로 좀 더 우수하기는 하나 근본적으로 아주 다른 부류는 아니라서요.

    이들이 사회에서 가지는 비례적인 지위는 과거 유럽식 신분제라면 젠트리, 조선식 신분제라면 중인이나 하급 향반정도에 해당하는 신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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