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가 몇년전에 직접 경험했던 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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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도 황당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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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장도 어느정도 되고 빚이긴 해도 집도 마련했고 하니.. 선자리가 자주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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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20살 처자 선자리가 들어왔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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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나보다 10살 넘게 어렸다 형아가 30대 초반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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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봐도 넘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안될거 같아..?안나가려다가..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 좋아한다길래 혹시나 해서 ?나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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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걍? 평범했다... 근데 내가차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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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 이유는.. 자기는 20살 넘게 나이차이 나는 사람이면 좋겠단다..(내나이를 모르더라.. 걍 나이좀 있다고만 들은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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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같은 사람이 좋냐니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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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면 남자가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니 그게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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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아무것도 모아둔것도 없고 집안 형편도 안좋으니 걍 몸만 갈수 있는... 그런사람을 찾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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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도 일하지 않지만 결혼하고도 일하기 싫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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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였다... 단지 그런 이유로 아버지뻘 남자와 결혼을 생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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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일하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20살 넘게 차이나는 여자랑 결혼하라면 걍 일할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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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이 아무리 장사처럼 됐다니만 넘 노골적이잖아.. 커피 한잔 먹고 헤어졌는데.. 참.. 기분이 별로였던 여자와의 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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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 요즘엔 이런여자 많이본다는 거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