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ㅋㄴㅁ
15.08.30
조회 수 8560
추천 수 24
댓글 37








공립학교 부부교사 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죽창을 던지실지도 모르겠지만...


연금도 ㄹ혜가 씹창냈고, 아이가 둘인데 이 아이들에게 헬조선을 물려주기 싫어서 탈조선을 하려고 하는데요...?


집사람 역시 이민가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배운 지식이 공과적 지식(기술이민)이 힘든, 인문계열 교사직종입니다.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은...


1. 지금부터라도 폴리텍이나 기타 방송통신 전문대학이라도 가서 기술직종을 배워야 할까요?


2. 와이프는 학사학위만 있지만, 저는 교육사회학 박사학위(Ph.D)가 있습니다. 혹시 이걸 가지고 이민때 써먹을수 있을까요?


3. 이민 초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요즘 대세인 국가는 어디인가요?



감사합니다.






  • 헬조선 노예
    15.08.30
    ㅋㄴㅁ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들풀
    15.08.30
    자식들 언어교육부터 탈조선 하셔야 됩니다.



    언어 단시간에 배우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영어 공교육과정 밣으면 아이들

    헬조선에 발목 잡힙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공교육에 아이들 영어교육 맞기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게 됩니다.



    영어한다는 사람들

    다 반쪽짜리가 대부분입니다.

    무슨 국제총회 한국대표로

    영어회화해서 갔다왔다는 사람도

    말만 좀 하지, 들을 줄 몰라서

    동문서답합니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가

    다 따로따로 아닙니다.

    듣기가 되어야 영어가 됩니다.



    외국서 살면 영어된다는 거

    기본적인 말만 할 줄 알지

    말할 줄 알아도 벙어리인 한인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헬조선 영어교육에 관해서 쓴 글이 있는데 한번 참고해보시고,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아래 티스토리글들 보시고, 방명록에 아라 선생님이 영어학습에 관해서 질문하시면 잘 답변해 주실 겁니다.

    http://how2learn.tistory.com/guestbook



    헬조선 영어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시길...
  • ㅋㄴㅁ
    15.08.30
    저는 영어를 어느정도 합니다. 하지만 집사람과 아이들이문제군요. 감사합니다.
  • 들풀
    15.08.30
    다행이군요.
  • ㅋㄴㅁ
    15.08.30
    특히 집사람이 ㅠㅠ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 들풀
    15.08.30
    그러면 이 방식 추천드립니다.
  • 씹센비
    15.08.30
    영어권 국가 중에서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이 있구요
    스페인 어 사용 국가 중에서는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우루과이 등이 있구요
    그 밖의 국가 중에서는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일본 등이 있습니다
  • ㅋㄴㅁ
    15.08.30
    캐나다 혹은 도미니카 공화국중 하나를 가려고 합니다. 두 국가중 어디가 유리할까요?
  • 씹센비
    15.08.30
    유리하기는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캐나다나 둘다 괜찮습니다만 후에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캐나다를 추천드리구요. 자연과 여유로움을 더 추구하신다면 도미니카 공화국이 좋습니다. (도미니카도 국제학교 보내면 교육은 좋습니다)
  • ㅋㄴㅁ
    15.08.30
    감사합니다!
  • toe2head
    15.08.30
    제가 아는 바로는 공무원은 이민에 유리한 경력이 아닙니다. 기술직 공무원이면 또 모르겠는데 교육공무원 그것도 인문계열이면 차라리 유학 후 이민으로 가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폴리텍 대학 나와도 실무현장과는 괴리가 있을것이고, 또한 그렇게 배운 것도 외국 현지와는 또 다를 수 있으므로 이민을 하고자 하는 나라에서 정착을 희망하는 직종으로 학과 선택을 해서 졸업후 오픈 웍퍼밋을 받고 스폰서를 받고 주정부 이민을 하든 기술이민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그 기간이 college로 가도 스터디퍼밋 받고 공부하는 기간만 어학연수과정이 전혀 없어도 최하 2년 이상이 걸리는데 국제학생 학비보다 생활비가 더 많이 듭니다. 제가 있는 캐나다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SAIT, NAIT, BCIT 등의 국립공과 college로 유학할 경우 학과에 따라 10,000$~13,000$ 정도 연간 등록금이 드는데 신분이 확실해질 때까지는 돈이 있어서 집을 사도 향후 어찌될지 알수 없기 때문에 월세로 사는게 낫습니다. 월세는 2bed suite 의 경우 1,000$~1,300$ 정도에 (월세 매물은 Craigslist 등 참조요, 보통 수도요금 정도 포함, 난방비가 포함되는 경우 더러 있음) 전기세(사용량에 비례), TV/인터넷/휴대폰 300 $~400$ 정도에 식비로 1,000$ 정도 + 자동차 유류비 400$ + 자동차 보험료 120$ 정도 감안하면 월 3,000 $ 전후로 생활비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공립 컬리지 2년과정 등록금 13,000$ * 2년 = 26,000$ 에 대략 월 생활비 3,000$ *24개월 = 72,000$ 정도만 해도 100,000$에 육박합니다. 아.. 의료보험료를 생각 안했군요.. 전 3인 가족인데 월 보험료 144$ 냅니다.. (인원수에 비례)초기 이사비용에 차량 구입비용은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상태여서 방과 후 부모(혹은 별도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 하는 연령(만 12세)을 넘었다면(아이가 2명일 경우 1명만 만 12세를 넘어도 큰 아이가 작은 아이와 같이 있어도 문제 없음) 부모 중 1명이 공립college에서 유학비자(스터디퍼밋)를 받고 공부 중이면 배우자는 자동으로 같은 기간동안 오픈웍퍼밋이 나와서 어떤 job으로든 full-time 근무가 가능하며(이 경우 어느 정도 생활비로 인한 손실을 줄일수 있음) 아이들은 공립학교에서 무상교육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서 유학 하는 부모가 학교를 졸업하면 오픈 웍퍼밋 3년짜리가 나오는데 주정부 이민 스폰서를 받을수 있는 job으로 취업후 주정부 이민을 진행하든지 Express Entry에 등록하여 본인의 점수가 초청점수 이상이 나오면 초대장(ITA)을 받으면 영주권을 신청하면 6개월 이내에 영주권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취업하는 해당직무로 왜 이 외국인을 꼭 고용해야만 하는지 써비스 캐나다로부터 LMIA(Labor Market Impact Assesment)를 받아야지만 Express Entry 1,200점 만점 중 6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Express Entry 합격선이 450점에서 500점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LMIA를 받고 600점을 받으면 다른 게 하나도 없어도 바로 영주권 신청조건이 됩니다..ㅎㅎ 현재 상황에서는 LMIA = EE 영주권인거죠.. 나이점수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LMIA를 받지 않고서는 450점을 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Express Entry에서 본인의 예상 score를 측정해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에 가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http://www.cic.gc.ca/english/immigrate/skilled/crs-tool.asp
  • 들풀
    15.08.30
    좋은 정보글을

    언제나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ㅋㄴㅁ
    15.08.30
    감사합니다. 스코어를 보니 358점 나오네요-_-;;;
  • 구원자
    15.08.30
    한국환경 물려주기 싫다는 분들중에 이민와서 똑같이 자식들 한국처럼 혹사시키는거 많이 봤습니다. 외롭고 힘드니까 같은 동포들 모여서 위안하는거 좋습니다만...결국 현지화실패하고 현지 친구한명없이 주말에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놀고.... 직장 제대로 된곳 가셔서 일하시고 일에 반하는 차별이나 불이익은 항상 보고하시고 일잘하시면 좋은 직장 동료이자 친구 생깁니다.

    거주 하고 싶은 국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저 같은 경우 어쩔수 없이 호주에서 자리 잡게 되고 뿌리를 내렸지만.. 사람마다 맞는 나라가 있고 적응하기 쉬운 환경이 있는건 무시 못합니다. 부디 옳은 결정하셔서 후손에게도 자랑받는 그런 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ㅋㄴㅁ
    15.08.30
    집사람과 좀 더 상의를 해 봐야겠습니다. 다들 미친놈 취급해서-_-;;
  • 구원자
    15.08.30
    주위에서 저도 미친놈 취급받고 니까짓게 얼마나 하나보자 그랬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 사람들 연락해도 피합니다. 해외여행하는 순간부터 미친놈 및 별소리 다듣습니다. 왜냐면 지들은 못하니까 그냥 욕하는거지요... 신경쓰지 마세요 어짜피 그릇은 다릅니다.
  • 왜 욕하지 ㅋㅋ 이해가 안가내요 전혀
  • ㅋㄴㅁ
    15.08.30
    부부공무원이다보니 몇년 견디면 금수저는 아니지만 은수저 생활까진 가능할거라고, 거기다가 방학 있는데 뭐가 아쉬워 이민 가냐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
  • Slave
    16.01.29
    배가 아파서 죽나 보네요 ㅉㅉ
  • toe2head
    15.08.30
    이전에 다른 분한테 조언한 내용인데 국가 선택에 참고하세요.. 도미니카 공화국과 캐나다라.. 저라면 캐나다 선택합니다.. 이유는 아래 글 참조요..
    ===================================================================================================
    이민은 최소한 국가를 정하고 추진해야 함.. 참고로 뉴질랜드는 산업이 너무 빈약하고, 호주는 축산업, 자원개발업종이 주력 산업이고 말은 오세아니아 대륙이라는데 그냥 무지 큰 섬으로밖에 안보임.. 미국은 세계 최대 시장에 온갖 산업의 standard를 가지고 있는 건 좋은데 국가건강보험 미비로 암 한번 걸리면 중기에 발견해도 치료비만 3억원 정도 들어서 30초마다 한 가정이 파산함 (마이클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sicko 참조..) 캐나다는 국가건강보험은 있지만 치과와 약제비는 별도 보험으로 커버해야 하며(단, full-time job으로 취업하면 웬만한 회사는 치과/약제비 보험으로 50%~80% 보전해줌)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의 능력자들은 미국에 가서 좀더 높은 연봉을 받고 근무함.. 세금은 미국에서 내고 중병에 걸릴 경우 캐나다로 돌아가서 국영건강보험으로 치료가 되는지는 모르겠음.. 또한 그렇게 미국에서 근무해도 캐나다에서도 은퇴가 가능한지 모르겠음.. 캐나다 시민권자가 될 경우 미국으로 이민 안한다는 확약하에 35개 직군 7천여개의 직업으로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한데, 이 경우 까다로운 고용허가서를 통한 취업비자 필요 없이 NAFTA(North America FTA) 조약에 의거, 매년 무제한 갱신되는 TN 비자로 준 영주권자와 같은 신분으로 아이들의 무상교육과 본인과 배우자의 취업이 가능함.. 헌데 Mexico도 North America에 포함되는데 왜 그리 미국 국경을 목숨을 걸고 넘어가는지 모르겠음.. 캐나다 시민권자가 미국으로 TN비자 받고 취업하러 가는건 그닥 큰 태클이 없는듯 한데..

    암튼, 캐나다의 경우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이 되어 연간 7만$ 이상의 소득을 3개년 이상 유지 가능하면 직계존속(부모)의 초청이민이 가능한데 Quarter가 매우 작아 open되자마자 순식간에 마감되어 버림.. 또한 초청이민은 직계존속/비속으로만 가능하며 형제/자매로는 안됨.. 또한, 자녀가 있어도 만 18세 이상 경과했으면 부모가 영주권 취득을 한다고 해서 자녀도 자동취득 되지 않고 18세 이상 자녀는 본인 스스로 뚫어야 함.. 따라서, 18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 부모가 총대매고 이민해서 자녀의 미래를 바꿔주든지, 자녀가 18세 이상 경과했으면 한국의 미래가 워낙 비관적이라 어차피 유학시킬지도 모를놈의 거, 차라리 자녀를 유학후 취업후 이민(CEC)으로 영주권자로 만든 후 부모를 초청이민 하는게 그나마 경제적인 방법임.. 단 이경우, 현지에서 영주권까지 안착이 수월하고 롱런할수 있는 기술분야 college로 가는것이 현명함.. 그렇지 않을 경우 돈 엄청 들였는데 이민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더니 전문대 졸 취급받고 최하층민으로 갈수 있음..

    자녀가 영주권 취득 후 부모를 초청이민 해서 부모가 영주권자 이상의 신분으로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할 경우, 은퇴시점 연령이 연금 개시 연령인 만 65세를 경과했으면 그때까지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연금납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10년간 영주권자 신분으로 체류만 했어도 바로 기초노령연금 수령이 가능함.. 만약 65세를 경과하지 않았으면 65세 이상 연령 도달후부터 가능함.. 기초노령연금은 캐나다 체류기간 최하 10년부터 최대 40년까지 체류기간에 비례해서 수급액이 변동함..| (출처) http://hellkorea.com/xe/104266
  • toe2head
    15.08.30
    지금은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양털깎기 진행중이라 원자재 가격이 폭락해서 캐나다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경기 좋았을 적에는 캘거리의 SAIT 공과계열 졸업생이 Oil & Gas 쪽으로 취업할 경우 괜찮은 회사는 Starting Salary가 6만$ 였습니다. (불과 2년전인 2013년 기준..) 그 후 대략 5년여 경력이 쌓이면 10만$ 넘기고요.. 이거 한국에서는 Starting Salary 6만$ 받으려면 웬만한 중견기업 과장/부장급 정도 되어야 하지 않나요? 그것도 야근에 새벽출근에 주말근무에 휴가도 반납하고 개고생 쳐 해가면서요?? 캐나다에서는 1년에 3주~4주 정도 휴가 가는게 일상 다반사인데..? 미국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이상 향후 2년~3년간은 계속 인상해 나갈것으로 보여서 원자재 수출국에는 악재임에 분명하나 경기가 순환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순풍이 부는 날이 올겁니다.. 어차피 한국 경제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하면서 지옥을 보게 될게 아주 확실한데 그 기간동안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동시에 아이들의 무상교육 혜택이 있으므로) 유학후 이민으로 활로를 모색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물론 확실한 영어실력과 경쟁력있는 분야의 경력자라면 어쩌면 무위로 끝날지도 모를 2년여간의 유학 대신 노동착취하는 한인고용주라도 스폰서만 확실히 해줄수 있으면 영주권 취득해서 자산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다시 경력을 이어 취업을 시도해볼수 있겠죠.. 어느 시나리오든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알 길이 없습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최선을 다해보는거지요..
  • 둠가이
    15.08.30
    북미에서 4만불 받으면 한국에서 2000만원대 연봉받는거랑 생활수준이 비슷.
    6만불정도면 3000만원대 연봉자와 비슷하게 살수 있음.
    쉽게말해 초봉 6만불정도면 한국으로 치면 대기업 신입사원과 비슷한 수준임.
    물론 캐나다에 야근, 특근, 주말 반납 잔업같은건 없으니 생활의 질은 더 높을듯.
    참고로 캐나다 통계 자료에서 중산층의 총 수입은 8만불정도임.
  • toe2head
    15.08.31
    음..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캐나다 물가가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한 편입니다.. 저소득이면 그에 따른 혜택도 적지 않고요.. 장바구니 물가도 한국보다 같거나 저렴합니다. 같은 가격이면 양이라도 많은 편이죠.. 물론 한국이 더 저렴한 품목도 있습니다.. 유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캐나다 중산층 소득 8만$ 은 세전 가구소득 기준이니 맞벌이 가정이 많은걸 감안하면 그리 많이 버는 편이 아니죠.. 아무튼 캐나다는 사회주의국가 같은 면이 있어서 빈부격차가 한국같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 탈탈탈
    15.08.30
    캐나다에서 부부 중 한명이 풀타임 학생비자를 발급받으면 한명은 워크퍼밋이 나옵니다. EE 통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E는 요즘 합격 점수대가 낮아져서 (500점 미만) 잡을 구하면 600점을 얻어 나머지 조건 상관 없이 합격점 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을 배워서 가시는 것 보다 현지 유학을 통해 가서 배우시는게 더 나을껍니다. 유학 후 1년 정도 그곳에서 일할 수도 있고, 코옵 제도라고 주당 20시간 정도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학비나 생활비 부담도 좀 줄어듭니다. 또 현지에서 공부한 경험과 경력이 이민 점수 획득에 도움을 주니까요.

    두 분 모두 넘어가서 학생 생활 하시는건 부담이니 1년 정도 한 분만 우선 넘어가서 워크퍼밋 받을때까지 정착 준비 하시는 것 도 방법일 듯.

    물론 저도 이민 이리저리 알아보는 참이라 부정확한 정보일 수 있으니 참고로 하시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둠가이
    15.08.30
    동감. 특히 코옵 추천함. 북미에선 코옵하다가 일자리 소개받는일도 많고.
    코옵하면서 그대로 직장 눌러앉는 경우도 꽤 있음.
    코옵 열심히해서 추천서 같은것 받으면 크게 도움이 됨.
  • ㅋㄴㅁ
    15.08.30
    감사합니다. 제 친척어른중 한분이 일본에 계신데, 그분께서 하신 말씀과 비슷하네요^^ 안사람과 더 상의해봐야겠습니다... 제가 먼저 기서 부르는 방식으로 해야겠죠.
  • 탈탈탈
    15.08.30
    제가 it 개발자로 있어서가 아니라 이 분야가 어느 나라던 수요가 많습니다. 가서 칼리지 진학을 하시더라도 이 쪽으로 하세요. 어떤 업무인지 배경 지식이 전무하시다면 무턱대고 적성도 안맞는 일 하다 스트레스만 더 받을 수 있으니 인터넷에 좋은 강의들 들어보시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br><br>Edx.org coursera.org udacity.com 등의 사이트에서 유명 대학 및 구글 등 유명 기업이 직접 만든 online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특정 성적 이상 만족할 경우 인증서도 발급해줍니다.
  • 둠가이
    15.08.30
    공무원은 이민에 도움 안됨.
  • ㅋㄴㅁ
    15.08.30
    제가 박사학위가 있어요^^;;
  • 둠가이
    15.08.30
    아 잘못 봤음. ㅋㅋ 근데 이공계열 학위가 아니라서 제도적으로 쉬운길을 찾긴 힘들고
    현지에서 교육관련해서 취업할 길을 찾는다면 학위가 도움이 될 순 있을듯.
  • 온새미로
    15.09.01
    금수저인 입장에서 말씀드림. 공무원 2명월급으로 은수저요? 택도없는소립니다 공무원 2명이면 그냥 동수저급입니다. 이민가는게 나음
  • 표백
    15.09.01
    직, 간접적 체험자로서 동의합니다 부부 공무원이면 밥 안 굶고 가끔 외식, 여행가는 수준
  • 교사라니 대단하시네요. 현재 노오량진과 다른 곳을 드나들며 공노비(9급 교정직 +a) 준비중인 사람인데, 암탉 새끼가 연금 깽판친 것도 잘 알고 계시고, 탈조선하시려는 의지가 강하신 거 같네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판단입니다.)

    1. 탈조선할 때 기술을 배워라 하는 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헬조선처럼 500년 전 구시대 마인드인 사농공상 잣대로 들이밀지 않는 서구권에서도 기술직이 힘든 걸 알기 때문에 공급에 비해 수요는 많은 편이죠. 아시겠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같은 데서 백인들이 3D 직종 하는 사람 드물 겁니다.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하려고 하죠. 그러니까 결국 힘든 기술직은 본토 백인들이 꺼려하는데 그런 일을 안 하면 국가나 사회가 돌아갈 수 없으니까 외국인 이주로라도 수요를 충족시키려고 하죠. 그러니까 자국에서 기술직 수요가 부족하니까 기술자들 이민 받아서 채우자 이거죠. 이게 기술자들에게 안 좋을 거 같지만 대단히 좋은 거죠. 이민 오는 기술자 입장에서는 합법적으로 이민이 가능해지고, 이민 온 국가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게 되는 거니까요. 더욱이 그들을 고용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거고요. 말이 길어졌긴 한데, 기술직을 배우라는 거는 필수 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 일반이민은 미국 기준으로 보면 거의 무작위 추첨이다 보니까 확률이 지극히 낮죠.- 어쩌면 가장 탈조선하기 쉽고, 탈조선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크기에 기술을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배워야 하는 건가 라고 한다면 '배우는 게 좋다(권장)' 고 생각합니다.

    2. 앞에서 기술직 이야기 했을 때 언급하려고 했는데, 질문이 따로이기 대문에 여기서 말씀드릴게요. 현직 교사라면 외국에서도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헬조선처럼 사범대 나오거나 자기 학과에서 성적 우수하면 정교사 2급 얻어서 임용고시 보는 게 대부분) 탈조선하고 나서도 교사를 하시겠다면 교육 관련 학위는 필요하겠죠. 다만 문제는 탈조선할 국가에 맞게 바꿔야 하니까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영어로 수업해야 할 테고, 영어수업으로 학위를 다시 따야 하는 그런 게 있어서... 교직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죄송합니다.

    3. 이 역시 제가 아는 게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일개 노오량진에서 공노비 준비하는 주제에 현직 교사에게 뭐라 하는 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 만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tys401
    16.02.03
    일단 북미 추천하구요 그중에서 미국가시는거 추천합니다. 미국경제는 지금 다시 부흥하고 있지만..캐나다는
    경제 안좋습니다. 미국의 부활이라는 다큐 보세요. 이왕가는거 경제 좋은 나라 가는게 좋지요
  • Kim
    16.02.07
    글을좀 늦게봤는데 이아저씨 그래서 어찌 작업이 진행됬나 궁금하네..인문학 박사 절대다수 백수 계약직에 연봉2천이하라고 오늘뉴스에 나왔구만 그걸로 외국나가 뭘 어떻게 써먹겠다는건지..차라리 안식년만들어준다니깐 그때 기어나가서 애들 영어공부나 좀 시키고 오고 그냥 편하게 교사 짬이나 처먹는게 일억배나을거다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나오는 즉시 후회하게 되잇지. 물론 글쓴이의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나 그냥 평범한 서민의 경우에 말이다..
  • Kim
    16.02.07
    그냥 인터넷이라도 정확히 밣히긴 실다만 나도 당신과 비슷한 상황인데..울 형제의 경우는 교육청 교환선생으로 2년정도 있다와서 다시 날잡아서 애 영어교육시키러 갈게획이고.또다른형제는 의학박사라 외국병원으로 기술배울겸나가서 애교육..나는 마눌이 그냥 그런거 자체를 너무 싫어해서 걍포기했는데..솔직히나도 그냥 편하게 일하고 애핑계로 2.3년식 막쉬다가도 다시아무론 부담없이 복직하고 월급도 연봉오천은되던데 세상천지이런직업이 어디또잇을거같나 뭐 외국서 접시딱아도 그게 좋다고하믄ㅊ더이상 할말은 없다
  • 공무원하면 헬조선내에서만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탈조선할려면 공무원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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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똥수저가 이민을 가려면 (극혐:꼰대) 13 ㄴㄴ 10539 36 2015.08.18
공무원은 탈조선이 힘들까요 37 ㅋㄴㅁ 8560 24 2015.08.30
299 이런곳이있는줄은몰랐다. 일단 나는 이렇게 탈조선했다 4 로즈마리김엠마 1383 6 2016.01.27
298 나는 탈조선이 아니라 탈아시아를 하고싶다 2 헬헬조선~ 447 5 2016.01.26
297 탈조선 핫플레이스 8 우케케케 811 5 2016.01.26
296 탈조선 하고싶은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 7 한국인527854호 541 5 2016.01.26
295 형들 오랜만이야! 10 내목표는탈조선 388 5 2016.01.23
294 합리적인 탈조선 루트 2 구원자 1300 5 2016.01.23
293 형님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본유학과 군대 8 프로매국노 3034 5 2016.01.22
292 미래를 걱정하지 마라. 걱정하면 그게 니 미래가 된다. 2 lemuever 709 5 2016.01.22
291 천조국에서의 10년간 경험담 49 천조국에서의10년 11198 33 2016.01.05
290 (펌)이거 진짜인가요 6 mufark 862 5 2016.01.19
289 탈조선시 군면제에 관하여... 7 우케케케 533 5 2016.01.18
288 식사합시다. 합정역 오후 1시 30분 2번 출구 회원들 모이세요 2 국민되고파 711 5 2016.01.15
287 님들 중요합니다. 상담좀 들어주세요. 7 키노시타 402 6 2016.01.13
286 능력만 있다면 영어 따윈... 4 file 헬리퍼스 573 5 2016.01.13
285 호주로 탈조선할때 주의해야하는것.jpg 30 file 김무성 9281 22 2015.12.24
284 미국 영주권 획득방안 3 file 김무성 579 5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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