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예전에 특히 뭔가를 특히 해본 적도 없는

시골 촌뜨기 출신들이 중년이 되어서는

"개천에서 용난다" 개드립을 치지요.

 

정답을 말씀드리지요. 개천에서 용나는건 옛날에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없고요. 원래 자격이 선천적으로 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옛날에는 나라가 작살난 상황이라 격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죠.

지금은 국가 전체의 자본양이 많아서 위아래 차이가 더 커진 겁니다.

 

지인들이 말씀하시길 요즘은 의대생들이 모인 파티를 가도 남자들이 예전처럼 머리깍고 안경쟁이에 존못 어좁씹멸치 이런게 거의 앖다고 합니다. 자기관리가 잘되는 금수저들이 좋은 투자결과를 보이는 것이지요. 금수저요? 자격이 없어서 금수저를 못하는 것들이 태반입니다.

법무법인 세종 웹사이트를 들어가봐도 연예지망생이 로스쿨을 들어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금수저나 엘리트가 외모/두뇌/정신/교양/조예/자기관리/전투력" 모든 면에서 잘 발달하는 것입니다. 금수저를 그냥 죽창해서, 공격해서 죽이겠다고요? 제 경험으로는 금수저중에 나약한 자는 거의 드물었습니다.

한명은 이중국적자로 텍사스에서 자동소총 격납하고 한국에 왔다갔다 하기도 했지요. 직업적으로 과학/정치철학자임과 동시에 러시안 시스테마를 수준급으로 하는 인재상이었습다.

흙수들이 단순 공격을 한다고 당하는 금수저들도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겉으로는 예의를 차리고 좋게 굴지만 실제 모습은 금수저를 유지할 정도로 충분히 사이코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서울역이나 부산역에서 굴러다니는 노숙자들한테 10억씩 줘 봅시다.

대다수는 결국 인생 다시 쳐 망하게 됩니다. 지들의 흙수저 생활이 10억규모로 코졌다가 결국은 보증 잘못쓰고 안되는 대가리로 투자한답시고 설치다가 한번에 망하거나, 이자 받아먹으면서 산다면서 아파트에서 지나가는 헬조센인 1이 되는 겁니다.

 

카카오톡 창시자는 창립자본이 몇백만원으로 시작했다고 하죠. 금수저들이든, 정재계 상류층들이든, 학자이든, 아무 엘리트는 넓은 원에서 뾰족하게 겨우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원래 뇌구조가 달라서 그런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이젠 기술발전으로 양극화가 심해져서 극복이 불능해졌습니다. 이건 트로츠키나 마르크스, 사회민주주의자들도 어쩔수가 없죠. 정치철학자들도 이정도의 기술발전을 예측하고 쓴건 아닐겁니다. 버전을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할 운명인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엘리트주의자인 편입니다. 제가 조직을 만든다면 공채 방식으로 누굴 뽑고나 하는 것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찾아나서겠죠.

인간관리망 Pool에 엘리트들을 평생 살면서 제 인적자원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제 평생 목표입니다.






  • 베스트프렌드Best
    17.06.26
    이 문제는 나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예전에 중 2 때였지. 한 번 상담교사(당시에는 이런 직책은 없었으나 암튼 모 교사)가 나를 부르더라.
    당시 IQ 테스트를 했는데 150이 나온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나이고 다른 하나는 장**이라는 친구인데
    장**은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여기에 온갖 잡다한 상을 다 휩쓸어서 월요일 아침 조회에 하도 앞으로 불려나가서 모르는 애들이 하나도 없었음.
    반면에 나는 반에서 20등(당시 한 반 규모 65명 정도) 정도였어.
    상담교사 말로는 이게 이해도 되지 않으며 너는 잠재력이 있는데 왜 공부를 안 하느냐..대략 그런 거였는데.
    사실 내가 그랬던 이유는 초등6학년때 아버지 외도-이로 인해 우체국장 자리를 사임-자살시도-실패-농약을 먹었는데 이게 독이 다리로 내려가서 생명은 건졌는데 앉은뱅이가 됨..이런 구도였다.
    공부를 잘할래야 잘할수가 없었지. 집에 가면 반은 정신이 나간 아버지와 역시 병고로 신음하면서 간신히 살림만 하던 어머니가 있는데 공부에 신경이나 쓰이겠음?
    암튼 상담 이후에 나도 조금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은 공부했고(그래도 대부분 놀았음)
    고교에 그 장**이라는 친구와 함께 들어갔다. 당시는 뺑뺑이여서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님.
    장**은 역시 고교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컴퓨터를 좋아해서 결국은 서울대 컴공과에 들어갔다. 당시 충청북도에서 수석은 못했는데 거의 그 정도 성적이었음.
    나는 여전히 공부보다는 딴 일..당시는 게임이 없었으므로 주로 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공부는 소홀했는데 결국 고3때 충북대학교에 입학함.
    입학하고 나서 생각해보니..이게 뭐지..내 잠재력의 1/10도 발휘못하고 산 내인생이 서글프고 마침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가정문제가 개선되었길래 재수해서 서울대에 입학했다..(서울대에서는 제일 꼬라비 학과에 갔음)
    지금도 생각해보면 잠재력이 동일하다고 해도 가정환경과 밀어주는 정도, 공부습관에 따라서 결과는 엄청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임.(내가 겪은 일은 80년대 일임)
    서울대에 가보니 엄청난 문화충격을 겪었다. 당시 90년이었는데 운동권이 극성할 때였지만  잘 사는 강남권 애들은 그때에도 여전히 딴 세상에 살았다. 나는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치즈를 먹어본 일이 없었고 소고기를 먹는 일은 일년에 2-3번 주로 제사 때 먹었는데 학회장 누나 집에 방배동이었는데 그 집에 놀러갔는데 글쎄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치즈와 소고기를 먹는 게 아닌가? ^^ 이거 참..그때 첨으로 치즈와 소고기 육포(탕으로 주로 먹었고 육포는 사실 그런 게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음)를 먹어볼 수 있었지..
    그래도 그때는 사회평등에 대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종의신념이 있던 시대였고 학회장 누나 역시 극렬운동권이라 그냥 허허하면서 넘어갔고..누나는 이후에 프랑스남자와 결혼해서 스트라스부르?에서 살았는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지금은 연락은 안된다..뭐 페이스북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인연은 그냥 잊는 게 낫지. 생각해보니 일찌감치 탈조선한 듯..
    암튼 흙수저와 금수저는 지적 잠재력을 떠나서 환경적 요인이 엄청나게 작용하면서 처음에는 작은 격차였던 것이 점점 큰 격차로 발전하면서 대학을 졸업할 때쯤에는 이게 거의 완성형이 되는 것이 사실.
    문제는 이런 현상을 보고서 흙수저에게 일종의 사회보조를 제공해서 그들을 인재로 키워낼 것인지 아니면 이런 현상을 그냥 현실로 긍정하고 금수저들끼리 더 단단한 요새를 구축하고 오히려 금수저에게 사회적 보조(서울대 등록금이 타 대학 등록금보다 싸다던가 각종 외고에 정부재정을 투입한다든가)를 제공해서 엘리트로 만들어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부가가치를 높일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내 보기에 동양은 대체로 후자라는 사실이지..이게 아마 오랜 신분제로 누적되어온 사회적 경험에서 기인할 듯. 
    사실 영미권도 대략 후자에 속하고 전자에 속하는 사회는 북유럽-독일과 같이 사회민주주의 경험이 오래된 사회에만 일부 있는 편인데
    이게 pc와도 관련이 있지만 어찌보면 인간의 품격하고도 상당한 관련이 있는 듯함.
    엘리트가 非엘리트에 대한 태도에서
    마치 늑대가 양을 잡아먹듯이 식량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반면에 양치기 개가 양을 보호하듯이 가디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둘 다 해야 한다고 본다. 도와준다고 해서 이게 돕는 게 아니거든. 무관심한 듯이 상대방이 가는 길을 넛지해서 이끌어주고 결정적인 돌파구에서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서 밀어주고 일정한 성취에 이르렀으면 뒤도 안 보고 떠나가서 마음의 부담까지 줄여주는 게 진짜 선행인 것이지 사진이나 찍는 선행이 선행은 아닌 것이지..물론 그런 선행조차 필요한 사회가 있기는 함.
    4차 산업혁명으로 필요한 노동자 숫자가 대거 줄어들고 기본소득제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을 때 미-영과 같은 엘리트제 국가들이 살아남을지 아니면 북구의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이 살아남을지 나는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다. 


  • 둠헬
    17.06.26
    그 엘리트란 새끼들보고 국제무대 나가 싸우라고 힘 실어 줬더니 잘 쳐먹고 커서 통수를 치는데... 집밖에 나가면 박근혜 집두환이 됨. 대체로 금수저새끼들은 재벌가 출신이던가 그짝에 어떤 관계로든 묶여있기 마련임. 근데 조선재벌은 해외서 쪽도 못쓰고 악명만 존나 높음. 결국 방구석여포에 불과한것.
  • 개천에서 용나는 건 원래 없었습니다. = 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원래 운과 재능의 결합으로 되는 것이지 노력만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절대 없거든요. 이건 30 - 4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엘리트주의에 대해서는... 솔직히 이 관점에 대해서는 저는 여러 관점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하나는 인간 사회의 구조는 피라미드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러한 건 사회의 악을 유지시키는 근원으로서 혁파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구조 하에서는, 개혁을 해도 필연적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가지는 인간 사회의 특성으로 인해 다시금 엘리트화한다는 문제점이 있지요. 제일 좋은 예가 과거 소비에트 국가군들입니다.
     
    그렇기에 그 패악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이러한 악을 현대에는 불행히도 어느 정도 용인할 수 밖에는 없으나, 기슬적특이점이 오면 모든 인간의 지상을 합한 걸 능가할정도의 초인공지능이 올 것이고 이 때에는 엘리트에 의한 탐욕스러운 인간 통치를, 필연적으로 말살해야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왜냐하면 애초부터 이러한 건 필요악이었을 뿐 도덕적이라고 볼 수는 없고, 인간의 근원적인 능력치는 큰 차이가 없기에 올바른 건 아니기 때문.
     
     
    여담이지만, 인간 개개인의 능력차는 선천보다는 후천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네요. 
    왜냐하면 인간의 유전적인 기본 틀은 같고 평균치와 최대치의 편차가 아주 크지는 않기 때문, 운동이라고 하면 세계 1위가 9.6초 남짓이라고 할때 평범한 사람도 2-3배 내에서는 대부분 달릴 수 있고, IQ 160과 100의 차이도 완전기억능력이나 존 폰 노이만급의 천재가 아니면 대략 4-5배정도의 차이밖에는 나지 않는데다가 그 외의 다른 재능들도 대부분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요.
     
    그래서, 금수저들이 특히나 우월하다는 말은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환경이 일반 흙수저 이하랑은 완전히 다르기에 그만큼 자라는 환경에서 가해진 남다른 사고관념과 교육의 효과라고 보고 있어요. 실제로 다른 변수 없이 수저만으로 지능에 15%가까이의 편차를 보인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이 설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 이 문제는 나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예전에 중 2 때였지. 한 번 상담교사(당시에는 이런 직책은 없었으나 암튼 모 교사)가 나를 부르더라.
    당시 IQ 테스트를 했는데 150이 나온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나이고 다른 하나는 장**이라는 친구인데
    장**은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여기에 온갖 잡다한 상을 다 휩쓸어서 월요일 아침 조회에 하도 앞으로 불려나가서 모르는 애들이 하나도 없었음.
    반면에 나는 반에서 20등(당시 한 반 규모 65명 정도) 정도였어.
    상담교사 말로는 이게 이해도 되지 않으며 너는 잠재력이 있는데 왜 공부를 안 하느냐..대략 그런 거였는데.
    사실 내가 그랬던 이유는 초등6학년때 아버지 외도-이로 인해 우체국장 자리를 사임-자살시도-실패-농약을 먹었는데 이게 독이 다리로 내려가서 생명은 건졌는데 앉은뱅이가 됨..이런 구도였다.
    공부를 잘할래야 잘할수가 없었지. 집에 가면 반은 정신이 나간 아버지와 역시 병고로 신음하면서 간신히 살림만 하던 어머니가 있는데 공부에 신경이나 쓰이겠음?
    암튼 상담 이후에 나도 조금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은 공부했고(그래도 대부분 놀았음)
    고교에 그 장**이라는 친구와 함께 들어갔다. 당시는 뺑뺑이여서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님.
    장**은 역시 고교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컴퓨터를 좋아해서 결국은 서울대 컴공과에 들어갔다. 당시 충청북도에서 수석은 못했는데 거의 그 정도 성적이었음.
    나는 여전히 공부보다는 딴 일..당시는 게임이 없었으므로 주로 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공부는 소홀했는데 결국 고3때 충북대학교에 입학함.
    입학하고 나서 생각해보니..이게 뭐지..내 잠재력의 1/10도 발휘못하고 산 내인생이 서글프고 마침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가정문제가 개선되었길래 재수해서 서울대에 입학했다..(서울대에서는 제일 꼬라비 학과에 갔음)
    지금도 생각해보면 잠재력이 동일하다고 해도 가정환경과 밀어주는 정도, 공부습관에 따라서 결과는 엄청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임.(내가 겪은 일은 80년대 일임)
    서울대에 가보니 엄청난 문화충격을 겪었다. 당시 90년이었는데 운동권이 극성할 때였지만  잘 사는 강남권 애들은 그때에도 여전히 딴 세상에 살았다. 나는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치즈를 먹어본 일이 없었고 소고기를 먹는 일은 일년에 2-3번 주로 제사 때 먹었는데 학회장 누나 집에 방배동이었는데 그 집에 놀러갔는데 글쎄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 치즈와 소고기를 먹는 게 아닌가? ^^ 이거 참..그때 첨으로 치즈와 소고기 육포(탕으로 주로 먹었고 육포는 사실 그런 게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음)를 먹어볼 수 있었지..
    그래도 그때는 사회평등에 대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종의신념이 있던 시대였고 학회장 누나 역시 극렬운동권이라 그냥 허허하면서 넘어갔고..누나는 이후에 프랑스남자와 결혼해서 스트라스부르?에서 살았는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지금은 연락은 안된다..뭐 페이스북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인연은 그냥 잊는 게 낫지. 생각해보니 일찌감치 탈조선한 듯..
    암튼 흙수저와 금수저는 지적 잠재력을 떠나서 환경적 요인이 엄청나게 작용하면서 처음에는 작은 격차였던 것이 점점 큰 격차로 발전하면서 대학을 졸업할 때쯤에는 이게 거의 완성형이 되는 것이 사실.
    문제는 이런 현상을 보고서 흙수저에게 일종의 사회보조를 제공해서 그들을 인재로 키워낼 것인지 아니면 이런 현상을 그냥 현실로 긍정하고 금수저들끼리 더 단단한 요새를 구축하고 오히려 금수저에게 사회적 보조(서울대 등록금이 타 대학 등록금보다 싸다던가 각종 외고에 정부재정을 투입한다든가)를 제공해서 엘리트로 만들어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부가가치를 높일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내 보기에 동양은 대체로 후자라는 사실이지..이게 아마 오랜 신분제로 누적되어온 사회적 경험에서 기인할 듯. 
    사실 영미권도 대략 후자에 속하고 전자에 속하는 사회는 북유럽-독일과 같이 사회민주주의 경험이 오래된 사회에만 일부 있는 편인데
    이게 pc와도 관련이 있지만 어찌보면 인간의 품격하고도 상당한 관련이 있는 듯함.
    엘리트가 非엘리트에 대한 태도에서
    마치 늑대가 양을 잡아먹듯이 식량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반면에 양치기 개가 양을 보호하듯이 가디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둘 다 해야 한다고 본다. 도와준다고 해서 이게 돕는 게 아니거든. 무관심한 듯이 상대방이 가는 길을 넛지해서 이끌어주고 결정적인 돌파구에서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서 밀어주고 일정한 성취에 이르렀으면 뒤도 안 보고 떠나가서 마음의 부담까지 줄여주는 게 진짜 선행인 것이지 사진이나 찍는 선행이 선행은 아닌 것이지..물론 그런 선행조차 필요한 사회가 있기는 함.
    4차 산업혁명으로 필요한 노동자 숫자가 대거 줄어들고 기본소득제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을 때 미-영과 같은 엘리트제 국가들이 살아남을지 아니면 북구의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이 살아남을지 나는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다. 


  • 엘리트제 국가가 살아남을지 사회민주주의 국가가 살아남을지 저도 굉장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 두개의 국가군은 성장성과 안전성을 서로 교환한 형식이라... 그렇지만 엘리트적인 요인들은 필요하면 초인공지능이 장차 대체할 수 있지만, 사회 안정성과 시민의 만족감은 이런 방식으로 얻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다음 시대에는 후자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쟁을 통한 발전보다는 발전이 조금 느려지더라도 윈윈하는 사회가 더 낫다는 신념이 있어서 교육 시스템을 평준화하고 흙수저에게 보조를 해야 한다고 보지만, 엘리트 과두 시스템도 장점이 없는 건 아니라서 현재로서는 이는 과학의 영역이 아닌 도덕의 영역이라고 보네요. 
  • 나도 후자가 더 낫다고는 생각하는데(이건 아마 거의 다 동일할 듯) 나이가 드니 점점 성악설 쪽으로 마인드가 전환됨. 그래서 사실 북유럽 사회를 이해할 수가 없음..언젠가는 한 번 살아보고 싶어. 과연 인간세에서 그런 사회가 존재할 수 있는지.
    일단 스웨덴이나 독일은 나토에 가입해서 미국 방위비 빨아먹는 게 사실이라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긴 함. 야수와 싸우는 사회에서 최대한 효율성을 뽑아야 하는데 독일이나 스웨덴은 그런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여유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
    몇 년 지나서 자식부양의무가 사라지고 더 이상 돈 벌 필요가 없으면 실제로 한 번 실행해볼 생각임. 
  • 블레이징
    17.06.26
    애초에 개천에서 용이 어떻게 나냐...교육도 결국 보고 배우는건데 주변에 보이는게 미꾸라지면 제아무리 용이라 해도 미꾸라지의 생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이지. 반대로 개임에도 불구하고 늑대무리와 살게 되면 그 개는 늑대가 된다.
  • 슬레이브
    17.06.26
    인맥을 늘상 중요한 것이지요. ㅎㅎ
  • iamback
    17.06.27
     

    북유럽-독일 이 지랄하는거 보니까 뭘 모르는 놈이네. 북유럽과 가장 비슷한 것은 영국이란다. 사실 그들이 바이킹이나 앵글로색슨을 표방해서 그렇지 바이킹도 서던저머니를 구사하는 게르만의 일파이고, 노르웨이나 스웨덴, 영국이 해양계 게르만이면, 독일은 육상계 게르만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표방하는 것은 다르지.

     
    잉글랜드라는 나라를 세운게 크누트대왕이라고 바이킹인데. ㅋㅋㅋ
     
    다른 놈이 썼지만, 독일이야말로 가족주의 강하고 아시아적인 대륙기질이 좀 있는 편이고, 영미권이 불평등해보여도 실력주의사회 맞단다. 이유는 사실 단 한가지라고 보는데, 바이킹이라고 하면 기질적으로 좀 쎈 애들이잖냐. 윗것 아랫것 할 것 없이 호탕하고, 돈 좋아하고 여자도 잘 후리는 것 말이다. 그래서 섹스를 관여하는 유슬람국가 이 개노무 개쓰레기 나라는 안 된다는 거에요.
     
    사창가폐지같은 또라기같은 명제의 진짜 의미가 뭔 줄 알어? 아시안적인 섹스 exploit 라는 현실은 그대로 나둔채 공권력과 관변세력이 자행하는 시민에 대한 위력시위와 그로 인한 위계정립행위에요.
     
    씨발 난 청량리에서 해병대입은 틀딱새끼가 남 박으러 온 곳에서 유리창 깨고 설치는 개꼬라지보고는 씨발 그 개새끼 죽일 뻔 했다.
    어디서 씨발 젊은 숫사자앞에서 늙은 냄새나는 사자가 설치냐고. 미국이었으면 바로 씨발 그 자리에서 벌집된다.
     
    너희는 걍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패배주의라서 진짜 노답인데, 능력은 유전되지 않는단다. 이 병진들아. 돈과 섹스라는 단순한 버프 좀 만 받으면 초식 육식되고, 바퀴벌레가 바퀴 쪼아먹는 닭정도로 업글하는 거는 그거는 일도 아닌 거에요. 그러다가 닭이 삵괭이가 되고, 삵이 호랑이가 되는거다. 섹스가 그래서 존나 강력한 것이고, 인간은 위대하단다 이 병신새끼야.
     
    에이지언 병신들은 그래서 초식남이나 되는 병신들이니까 그 단순한 것을 못 내다보고는 자기자신의 프레임에 갇히는거지.
     
    뭐 그래서 저 개새끼들은 성매매니 성추행이니 해서 그냥 똥양적인 프레임이나 짜는거야. 이 병신아. 좌뇌가 주는 환상을 믿냐? 우뇌의 직관적인 지식 그것이 진실이란다. 막말로 니가 걸그룹 씨발년들 매일 갱뱅칠 수 있는 그 포지션이 눈에 보이면 그때도 그냥 물러설래? 아 초식남이라시구요. 그 씨발년 그냥 벅지 끌어서는 보지 좀 손꾸락으로 위아래로 두번 쓸어준 다음에 빤스내리고 박으면 되는 년인데. 니가 충분히 그럴 위치만 되면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아 넌 그걸 모르지?
     
     
    그러니 평생 그런 트라우마나 안고 살어라 이 병신아. 니들은 꼰대, 한남충, 추행충인 줄 아는 후배년 따위 바로 위계로라도 벗기고 따먹을 줄 아는 니 애비세대보다 니들이 그래서 못한거다.
     
    바퀴가 닭으로 업글하는 것도 주관적으로 보면 대단히 큰 것 같아도 먹이사슬의 세계에서는 뭐 5등급이 4등급된 것과 같은 밑바닥새끼들 사이의 변화인 것이듯이 실은 좃도 아닌거지?
    뭐 개천에서 용이나? 그런 큰 거나 생각하면서 주눅드는 클라스도 씨발 심히 알만하다. 로마는 뭐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냐? 당장 바퀴에서 쥐새끼만으로라도 업글하라는데 그게 잘 안들리지? 것도 다 니 그릇인거야.  
  • 슬레이브
    17.06.27
    혹시 존 님?
  • 슬레이브
    17.06.27
    영국은.. 일반적으로 딱 게르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본래 이베리아 인과 켈트족이 살다가 바이킹-게르만족의 침입으로 혼혈이 진행된 것이지요. 언어가 게르만계인것은 맞는데, 영국인들은 켈틱 문화가 강력하게 남아있지요. 
    할로윈 아시지요? 그거 켈트족 문화입니다. 영국의 켈트 풍습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전세계로 퍼진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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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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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9 반이민정책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new 명성황후 64 1 2017.06.26
12648 오늘날 '헬조선'이 된건 친일세력청산을 못했기때문이다 8 new 명성황후 104 1 2017.06.26
요즘은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세요 10 new 슬레이브 234 3 2017.06.26
12646 아름다움의본질 new 서호 71 2 2017.06.26
12645 나더러 대체 어쩌라는 거야! 24 new oldberry1800 249 8 2017.06.25
12644 진짜 나라 꼬라지 잘 쳐 돌아간다. 경유값을 왜 쳐 올려. 8 new 블레이징 193 5 2017.06.25
12643 흙수저와 게임의 상관관계 4 new 서호 164 4 2017.06.25
12642 오늘도 헬조선 토론을 한다 12 new Delingsvald 97 0 2017.06.25
12641 헬조선 씹선비들의 political correctness에 대해서 29 new Uriginal 158 2 2017.06.25
12640 닭그네 왕따 됐다 2 new 노인 98 2 2017.06.25
12639 헬조선에서 듣기 싫은말 2 new 서호 108 6 2017.06.25
12638 헬조선에서 인생을 제일 편하게 산사람 . 1 new 명성황후 127 2 2017.06.25
12637 탈북자도 싫어하는 헬조선 10 newfile 노인 172 3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