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나이 31살(만30살) 지거국 기계공학과 졸업, 토익875점, JLPT N2, 현재 지잡한 공단에서 2년째 근무중이나..
곧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대략 설명을 하자면
헬조선식 갑질, 책임 떠넘기기와, 사수가 갑작스런 육아휴직으로
모든 책임과 똥을 제가 떠안았고 윗선들은 나몰라라 하는 상황에서 결국 모든 책임을 말단 직원인 제가 져야 할 상황이 와서..
이번 일만 견딜 수 있는 것이라면 참고 견디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일은 반복 될 것 이고 미래도 희망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이렇게 살수는 없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부터 기계설계 쪽 일에 관심이 많았고(기계설계 자격증 취득 및 관련 분야 회사에서 알바 경험 있음), 마침 어릴적 부터 일본에 관심이 있어서 25살 쯤에 JLPT N2 자격증 따놓은 것이 있습니다.
제 목표는 제목과 같이 일본쪽에서 기계설계 일을 하는 것이 희망입니다.
왜냐면 일본에는 우리나라보다 발달된 기계기술과 산업을 형성하고 있어 배울 것도 많고, 마침 이쪽분야 수요도 꽤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직원을 가축이 아닌 인간취급은 해줄 거라는 기대도 갖고 있습니다.(돈도안주고 밥먹듯이 야근에 주말출근 시킨다던가 휴가 맘대로 못쓰게 한다던가
갑이라고 을한테 마구잡이로 책임, 일 떠넘기고 욕질하는 등등)
만약 하게 된다면 2년제 다니면서 기술을 익히고 일본어도 N1 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일본쪽 취업을 노려보고 싶은데요
제가 제일 걸리는 것은 제 나이(만30세)에 경력도 없는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해서 과연 가능 할 것인가 하는 의문입니다.(일본쪽은 나이를 민감하게 생각한다고 들어서\
가감없는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