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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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s
16.10.17
조회 수 687
추천 수 0
댓글 5








현실적으로 32세 백수 여자 4년제졸업 기술 무경력 영어회화 어휘문법 고딩수준(외국인은 별로 안무서워함)인데 캐나다 가서 40세 전에 용접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함? 용접 배우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경지에만 오르면 서비스업보다는 진상인 인간들 좀 적게볼 것 같아서 마음에 들음. 

물론 여기서 실패한 사람이 외국가서 잘될거라는 보장 절대 없다는 거 나도 잘 알지만ㅠ 그런거 있음... 실패한 기억밖에 없고 좁은 사회에서 기존 인적네트워크 내에서 남들 눈치 보다 보니 뭘 새로운 걸 시작하기가 쉽질 않고 자꾸 망설이며 시간낭비를 하게 됨... 외국 나가봤자 죽기밖에 더하겠나 싶은 생각만 자꾸 들음... 자취도 오래 해봤고 외로움은 남들보다 잘 견디는 편임. 무작정 캐나다 가보려고 하는데 워홀비자 없으면 커피숍 알바자리라도 구하려면 용접 관련 학과 2년제 대학부터 나와야 되는거야? 






  • 일단 대학부터 나와야죠. 근데 타지에서의 외로움은 상상을 초월함. 현지 1년차 입니다. 
  • 캐나다는 IELTS (General 5.0 이상) 필요하구요, 경력이 있는거랑 없는거랑 가산점이 많이 달라요. 그리고 어느직업이든 사람 안대하는것이 없습니다. 용접 말고도 다른직업군도 있고, 한번 잘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이민 원하시면 영어뿐만 아니라 불어도 능통해야합니다. 
  • 외국회사에서 직접 오라고 부르지 않는이상, 학교부터 가는게 이상적 입니다. 다른하나는... 일반 서비스직 취업을 보장받고 가서 영주권을 따게 해주는 에이전시도 있음. 그러나 영어를 못하고 정보가 부족하고 아쉬울게 많은 사람은 뉴스에서 나오는 노예, 사기 당할 확률이 높아짐. 그리고 이거 수수료 만만치 않아요... 알아보니깐 1년 학비 수준(캐나다 학교는 학기별로 학비분납이라 1년 정도만 마련하면 가서 벌어서 낼수도 있음) 그리고 이건 가서 문제고 준비할때 학생비자 제일 안좋은 조건중 하나가 무경력... 개인의 기타 사정은 모르겠지만 학교 졸업후 무얼 했는지 증명할(4대보험, 재직 증명서, 기타 등등)이 없다면 비자조차 안나올수 있음. 또한 비자발급시 요구하는 것중하나가 유학생활중 생활비로 최소 3천이상 현금성 자산으로 6개월 정도 유지된 통장이 필요함... 본인이 아닌경우 부모, 배우자 밖에 대신 증명해줄사람이 제한되어 있음... 영어 문제는 또 다른 문제고요... 이도 저도 아닐경우 내년부터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만35세로 상향 조정되니 미리 본인의 의지, 생활력, 영어 향상도를 테스트 해보고 후에 결정해볼 수는 있겠네요...

  • toe2head
    16.10.19

    음..4년제 무슨 전공을 했느냐가 매우 중요함.. 공대면 도움되나 문과, 그것도 어문계열이면 말짱 꽝임.. 용접을 한국에서 배울게 아닌 이상 캐나다에서 유학할거면 유학비용만 해도 장난아니고 등록금만 1년에 2만$ 내외, 그에 앞서 입학에 필요한 영어성적도 상당한 수준이어야 함..  아마 최소 ielts academy overall 6.5 정도.. 간호학과 같은 의료계통은 each 7.0을 맞아야 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음.. 경쟁입학 방식을 도입한 학과는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함.. 영어권 국가 유학생들이 많을 경우 몇 점이 컷라인이 될지 알수 없음.. 암튼, 그렇게 입학해서 2년간 빡세게 공부해서 졸업하면 3년짜리 오픈웍퍼밋을 주는데, 내가 다른 댓글에도 얘기했듯이 국제유학생은 Supervisor이상의 포지션으로 영주권용 LMIA에 근거한 취업비자를 득한 경우에만 받는 600점 가산점이 없기 때문에 연방이든 주정부든 Express Entry sytem으로 바뀐 현 상황에서는 490점 내외의 합격선을 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임.. 그나마 현실적인게 앞서 얘기한 영주권용 LMIA에 근거한 취업비자를 받고 1년간 근무후 경험이민을 하는 방향인데, 캐나다도 실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마도 한식/일식/중식 같은 캐나다 애들이 애초에 배울 생각조차 않는 요식업 계열이 아니고는 LMIA 승인이 날 확률이 매우 낮음. 가뜩이나 오일샌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캔슬되서 Journeyman 용접사 자격증있고 경력 넘치고, 원어민이라 영어 아무 문제 없는 애들도 팍팍 lay off되고 있는 현실을 볼때, 요식업 계열 같은 한인고용주한테라도 스폰서 받고 영주권 진행해볼 수 있는 방향이 차라리 현실적임. 다만, 이민희망자들의 상황을 너무 잘아는 악질 한인 고용주를 만날 경우 헬조선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가시밭길이 될수 있으므로 여기저기 최대한 알아보고 걸러서 와야 함.. 그래도 취업비자 받고 paycheck 문제 없이 받고 하는 수준이면 영주권 딸때까지만 잘 버티면 되므로 희망이 있음.. 간혹 백인남들하고 결혼해서 영주권 따려는 한국여자들이 있는데 백인남들 멘탈은 한없이 희생적인 한국남자는 비교도 안되게 차이가 난다는걸 숙지해야함.. 영주권만 따고 쫑낼 생각인데 까딱해서 애라도 생기는 날에는 그냥 망했다고 생각해야 함..

     

    아무튼, 학교를 과연 입학은 할수 있을지, 졸업은 제대로 할지, 졸업해도 취업은 과연 할지, 취업해도 과연 수습 잘 떼고 적응해서 영주권까지 잘 받게 될지 어떨지 모를 불확실성이 가득한게 현재 유학후 취업후 이민의 실상임.. 따라서, 먼저 영주권 먼저 확보해서 신분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 공부를 해야 비싼돈 들여서 유학했는데 영주권도 못따고 돈만 잔뜩 쓰고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음.. 

     

    자금 여유가 없다면, 몸이 좀 힘들지만 저렴한 취업이민으로 영주권 먼저 취득한 후, 용접, 전기 같은 trade 직종은 foundation 과정을 마치면 apprenticeship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apprenticeship을 4년까지 마치고 Journeyman이 되는 방법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함..

  • 교강용
    16.11.18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영주권인데, 현 전공이 문과라면 그게 쉽지 않아 보임. 유학후 이민, 스폰서 이민밖에 없는데 이건 실패확률이 엄연히 존재하고, 실패해서 한국 돌아오면 30대 후반에 무경력 신세가 되니 제대로 된 직업을 갖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음. 미혼이니까 자기자신만 책임지면 되는 건 다행이지만.
    용접이고 뭐고 이런건 나중에 생각하고, 뭘 해야 제일 높은 확률로 영주권이 나올지 그것만 보고 가라. 한국에서든 캐나다에서든 사기 조심하고. 지금 상태가 사기당하기 딱 좋은 조건이란 걸 명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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