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파크라슈
15.12.08
조회 수 460
추천 수 1
댓글 4








지금 여러분들은어디로 이민생각중십니까?

?

제친구들은 지금 캐나다 및 일본으로 간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

북유럽 복지국가로 이민은 쉽지않겟죠?

?






  • 뉴질랜더
    15.12.08
    많은 사람들이 복지 복지 복지 보고 가려는데
    가서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우린 이런복지 저런복지 잇습니다 자 여기 복지 마음껏 누리시면 사세요 안그래요.. 조건도 다있고 생각외로 복잡할수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복지쪽으로만 보고 이민가려는게 답답하네요 그냥 사람답게 살수잇나 보고 가세요
  • ANG
    15.12.09
    대부분 어려울수록 더 값어치가 있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정한 탈조선은 내적으로, 문화, 언어적으로 완전히 현지인과 비슷하게 되는거라고 봄.
    우리는 이미 한국에서 태어나 크는 과정에서 한국문화에 익숙해졌으니 이걸 벗어나려면 최대한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가야함.

    현재 이민국들은 이미 한국인이 많고 집단성향으로 자기네만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놓은건 알거임.
    물론 처음엔 좋은 취지로 만들었을거고 향수병을 이겨내는 등엔 도움이 될 진 모름.
    다만 그건 유학이 목표라 해외에서 배우고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거면 이용할만하지만 그 나라에 정착하는 이민이 목표면 발목만 붙잡을거임.
    해외에 가서도 한국인이랑 어울리고 지내는것만큼 병신짓도 없을 것이고 한국에서 경험한 폐해를 거기서도 느낄 확률이 큼.

    북유럽등의 비이민국(덴마크 제외 덴마크는 이민국처럼 이민점수제로 이민받음.)은 삶의 질이 높기로 유명한 나라들임.
    여긴 아시아인은 극소수 거기서도 한국인은 더욱 극소수라 탈조선하기엔 이상적이라고 봄.
    하지만 한국과는 다른 사회민주주의니까 적응하기 매우 힘들거임.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좋겠지만 글쓴이가 막연하게 복지국가라서 가는거면 말림.
    왜냐하면
    첫째로 채택한 이데올로기가 다름으로 사고방식이 완전히 다름.
    둘째로 각 나라 고유언어가 있으므로 영어뿐만 아니라 현지어도 배워야함. 한국에선 가르치는 곳이 없거나 매우 적음. 책으로만 존재하기도 함. 현지에서는 영어로 가르쳐주므로 영어를 잘해야됨.
    셋째로 사고방식이 다른만큼 문화도 다름. 사회,직장,여가 등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게 여기선 비상식적인 짓거리임.

    그러니 갈거면 제대로 알아보고 가길 바람.
    안그러면 100%실패함.
  • 파크라슈
    15.12.09
    그러니까 이민가서는 한국인 특히 한인타운에 가지말고 그나라의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러라 이거죠?
  • ANG
    15.12.09
    ㅇㅇ
    한 커뮤니티에서 핀란드 간 사람이 글적은거 있음.
    그 사람이 경험한 한국인여행객 행태보면 가관임.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지만 소위 갑질하는 한국에선 당연한 해외에선 나라망신인 한국인여행객의 태도를 생각하면 됨.
    그밖의 스웨덴에 사는 사람이 말하길 이민 실패한 한국인은 다 현지에서 한국스러운걸 고집하려는 사람들, 몇년지나도 현지어 못하는 놈들임.
    언어와 문화,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은 당연히 현지인과 어울려서 그들의 일원이 되는거임.

    만약 북유럽가서 정착하면 되도록 한국인은 상종안하는게 좋다고 봄.
    상종해도 북유럽인처럼 행동하는게 현명하다고 봄.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 절대적인 건 아님.
    조언은 어디까지나 조언으로 듣고 님이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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