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학을 전공했고 병원 임상은 적성이 아니라서
열심히 공부하여 이제는 공기업에서 사무직근무해요
제가 이민을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한국에서도 부적응자도 아니며 일도 숙련이되서
수월하게 할 수있는 정도입니다
근무시간은 야근은 아니더라도 늦어도 7시전에는 퇴근하죠
이렇게 본다면 꽤 괜찮아보입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저는 한국에서 결혼 하고 아기를 낳는다는것은 굉장히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되요
저는 단지 굉장히 바늘 같은 경쟁에서 승리한 운이 좋은 사람일뿐인데 여기서 이런거 겪지른 않기를 바랍니다
두번째로 나이에 따라 서열문화ᆞ꼰대문화 싫습니다
당연한듯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면 끄떡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나이 많은 사람들ᆞ그리고 전체주의를 강요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너무 많아요ᆞ개인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없죠
이래저래 말이 길었는데
제가 이러한 조건을 포기하고 호주나 캐나다에서 간호사나 요양보호사로 일한다면 괜찮은 페이나 복지를 제공받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대학원다니면서 이러한 일을 할수있는지요
왜냐면 제가 해외서 대학원을 다닐경우 무급휴직이 가능하기때문에ᆢ일단 대학원등록해서 휴직을 하고 정규직 만큼의 페이나 복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일단 몇년 일해보고 확신이 선다면 아예 호주나 캐나다같은데서 살고싶어요
문외한의 의견이니 참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