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으악악
16.05.31
조회 수 476
추천 수 5
댓글 12








저는 중3이구요.  우리나라의 시민의식, 가치관 등이 저랑은 잘 맞지 않고  제 꿈을 이루기에도 우리나라는 맞지않은것같아 유럽, 북아메리카쪽으로가서 살고싶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은 음악, 기계쪽이구요. 음악쪽은 아무래도 불안정하고 기계쪽은 공대를가도 치킨집사장행이라고 들어서요.. 그래서 컴퓨터관련기술을 배워서 외국가서살고싶은데요. 근데 제가 아무것도몰라요. 어떤방법으로 어떤걸준비해서 어느나라로갈지 등등.. 그래서 여기 여쭤보는데요. 저희집은 월소득이 500정도구요..부모님이 귀농을생각중이시데요. 그리고 저는 부산의 중학교에서 2187명중 70등합니다(37퍼센트) . 잘하는과목은 수학밖에없을거고 나머지는 전부 보통입니다. 영어 진짜못하는데 차차 실력올릴거구요. 이제 질문입니다.

1. 기술중 어느 기술이 비교적 꿀인가요?

2. 어느나라가 가기편하고 살기도편한가요?

3. 외국으로 가는 방법과 비용에대해 쉽게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년특롘
    16.05.31
    영어 못하면 외국 가지마. 한국에나 찌그려져 있으렴
  • 으악악
    16.06.01
    아직은 남는게시간이니까요
  • 지나가던사람
    16.06.01
    1 님이 군대까지 마친 시점에 어떤 기술이 흥할지 아무도 모름.
    2 어느나라든 살기 편한 나라는 없음. 살기 편한나라를 찾을 것이 아니라 님이 하려는것을 할 수 있는 나라를 찾아야 맞음.
     2.1 아직 본인이 뭘 공부 할지도 모르능 시점에서 탈조선 하기 쉬운 직업을 찾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님. 님이 은퇴 할 때까지 평생을 해야할 일이니 적성과 소질을 잘 생각해 보길 ....,,
    3 투자이민은 추천하지 않음. 부모님께 손벌릴 생각도 않하는게 좋음. 돈이 존나 많으면 모르겠지만. 취직을 해서 탈조선을 한다고 가정 할 때 필요한 돈은 초기 정착금 정도. 본인의 예를 들자면 편도 비행기표값 까지 약 200만원이었음.
    기타. 해외취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단 나가려고 하는 나라의 국어는 반드시 되어야 함. 기술도 기술이지만 언어가 안되면 취업도 정말 힘들기 때문임. 그 동네의 원 주민 들과 경쟁 해야 한다고 생각하믄 됨
  • 으악악
    16.06.01
    감사합니다
  • 으악악
    16.06.01
    더 드릴질문이있는데요.
    특성화고나공고,마이스터고로 진학해서 기술배우고뜨는것과 대학간다음 뜨는것중 뭐가 더 낫나요?
  • snapple
    16.06.01
    어린사람이 벌써 탈조선 생각.. 기특하네.
  • 으악악
    16.06.01
    감사합니다
  • zxc
    16.06.03

    통찰이 있네...벌써...나도 그랬단다. 오래전에. 근데, 나 유럽에 살고 있는데, 솔직히 일본어를 잘해서 일본에서 살다가 유럽으로 올걸이란 생각이 든다. 유럽은 일본에 어떤 동경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어가 더 쉬우니, 일단 일본어를 배우고, 짱깨와의 모든 타이를 완전히 끊어야되. 곧 여권을 만들테지만, 첫단계로, 자네 여권의 영문성도 전대 바보같은 한국인이 쓰는 Chang 이니, Lee 니, Choi 등등으로 쓰는 바보 짓은 그만하고, 한국어 소리 내는 데로 영어표기를 일단 해봐. 예를들어, Jang, Ey 내지는 Chue 등으로 말이야. 가급적으면, 밭침에 -ng ("ㅇ")을 부치지 마. 꼭 짱개 언어 같거든. 예를 들어, "상" 이면 산으로 발음하게끔. 고유명사니, 문제없다. 거짓말 안하고, 천만 다행스럽게도,아직까진 유럽에서 한국인이 일본인과 제일 비슷하고(사실임), 짱깨보다는 이미지가 좋은 편이지. 근데, 자꾸 쨍깨와 붙으려 하는 것에 동조 안하면 되. 언어와 기술을 배워. 일본어, 한국어, 기술이면...세계어디서 잘 살거야. 한국 대학 졸업장 휴지조각이야. 돈 낭비. 유럽에서 공부하고 운좋게 직장에 있지만, 유럽에서 다시 공부해도 취직이 정말힘들다. 참고로, 현재 직장에서 후원하에 일어공부하고 있다. 굿럭!        

  • 씹센비
    16.06.03
    이민가기 편한나라와 살기 편한나라 라는 두 개념은 양립하기가 힘듬. 영어권 중엔 미국이나 필리핀이 쉬운 편이지만, 전혀 살기 편한나라에 속하는 건 아니지. ( 물론 미국의 경우, 어느 동네를 고르고 어느 직장을 잡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살기 편한나라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유럽, 일본 등지인데.
    그들은 대체로 이민가기가 다소 어렵다.
  • hellokori
    16.06.04
    내가 미국 유학 후 취직 후 영주권 딴 케이스인데 요새는 닥치고 소프트웨어가 답이다. 수학 잘하면 돼. 소프트웨어를 졸라 파고 영어는 평타만 치면돼 . 그리고 집형편되면 유학 보내달라그래.
  • hellokori
    16.06.04
    미국 공대 졸업하면 미국에서 일할수 있는 권한이 최고 이십구개월까지 주어진다. 그럼 그동안 비자 받고 영주권으로 갈아타면 탈조선 성공

  • 저도 정말 탈조선을 하고싶은 중학생인데, 비슷하네요.


    저는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요. 헬조선에서는 3D라서 탈출하려고 합니다. 


    1.

    프로그래밍(SW) 그 쪽이 헬조선에선 겁나 지원도 없고, 후에 치킨집행이라는 거 맞죠. 그런데 미국, 유럽 등에서는 최고의 직업입니다.


    2.

    헬조선보다 나은 나라는 많습니다. 대사관 홈페이지, 등 정보를 찾아보면 많습니다. 잘 찾아보고 잘 결정하세요.


    3.

    되도록 이른 나이에 가세요. 20대 넘으면 영주권 받기도 힘들고, 군대와, 헬조선에 물들어 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물론 힘들다는 것 알지만 부모님께 뭐라도 해보세요.


    ..................................................... .................................................................... ......................................................... ............................................................................... .......................................................


    영어는 어디서든 널리 쓰는 언어입니다. 같이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알아 가는 것이 좋을 겁니다.


    버릇을 고치세요. 우리나라라는 말을 쓰지 마시고 이모티콘도 ^^보다는 :)을 많이 쓰세요. 뭐 등등 많습니다. 왜?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 것도 좋네요.


    기술을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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