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맛따라
16.11.29
조회 수 498
추천 수 0
댓글 0








저는 내년에 전문대 전자과 졸업하는 23세 학생입니다.

올해 몇몇 기업에 원서를 넣어봤으나 줄줄이 낙방하고 일본 파견기업인 리쿠르트 R&D라는 기업에만 붙은 상태입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지망하는 것은 대기업 생산직이나 공기업, 공무원, 군무원 같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입니다.

 

리쿠르트 R&D는 기술직 파견회사로 제가 받은 급여명세서에는 기본급 18만엔 + 기술수당 5만엔 합쳐

월급은 23만엔이고 기숙사와 주택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적어도 2,3년은 일해줬으면 하는 분위기 입니다.

약 3~4개월 회사에서 연수를 받은 뒤에 전자쪽인 토시바나 소니로 파견갈 것 같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일본에 간다고 해도 파견직으로는 평생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파견직 그것도 한국인을 대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시켜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까지 취업이 되지 않으면 이력서 상의 공백기가 걱정되어

경력도 쌓고 해외 경험도 한 번 해보자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해외 파견업체에서의 경력을 국내에서 인정해 줄지도 의문입니다...

 

일본에서 파견직 일과 국내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면서 경력을 쌓고 정규직 전환을 노리거나 국내기업을 노릴까요?

아니면 계속 국내에서 공부하면서 틈틈히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1051 이민 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 2편 천기누설 408 0 2018.08.08
1050 이민 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 1 천기누설 566 0 2018.08.07
1049 24살 되기 전에 영주권 취득 가능? LEAVEMEAL0NE 230 1 2018.08.06
1048 이민의 핵심 2편 - 고졸로 이민하는 지름길. 천기누설 543 0 2018.08.06
1047 이민의 핵심 1편 천기누설 345 0 2018.08.05
1046 현재 일본 편의점 업계에 종합직으로 내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1 KimJae-min 391 0 2018.08.04
1045 이민 10년차의 소감 1 천기누설 736 1 2018.08.02
1044 핼조선이 얼만큼 싫었으면 탈출 하고 싶었을까? 노인 292 0 2018.08.01
1043 캐나다 요리이민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2 dddddddowpsjfm 296 0 2018.08.01
1042 발골기술자 탈조선 질문있습니다~ 읻옹궈 180 0 2018.07.29
1041 문재앙 일자리 마련자금 37조 모두 북한에 퍼준듯.... 3 지고쿠데스 314 0 2018.07.29
1040 탈조선할 때 유용한 해외 신발/의류 사이즈표 1 file 노인 162 0 2018.07.27
1039 2년제, 경력 없는 사람에게는 갈수 있는 길이 일본밖에 없나요? 18 EddieAbrahamSteinberg 959 0 2018.07.21
1038 유럽 선진국(어느 나라가 됐든)이나 미국으로 망명하려고 합니다. 3 에밀싱클레어 487 0 2018.07.20
1037 일본 친척의 가업 승계 호홋 213 0 2018.07.19
1036 물리학과 탈조선 2 물리학과 355 0 2018.07.15
1035 일본 취업 고민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bsw 420 0 2018.07.12
1034 이민이 힘들어 지자 투자 이민이 뜨고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노인 444 0 2018.07.11
1033 일본 리크루트 R&D 라는 회사에 대해 아시는거 있으신분 계신가요?? 1 이번 267 0 2018.07.04
1032 ‘가족 초청 이민’ 단톡방 도로나미 189 0 2018.06.30
1 6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