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yeon
16.11.08
조회 수 917
추천 수 0
댓글 6








국내 정치와 근로, 복지에 대한 실망으로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22살 여자입니다.

 

현재 대학교 3학년이고 휴학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해외 취업은 3가지 루트입니다.

 

1. 해외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전문대에 입학해서 취업

 

2. 내년 2017년, 영어 공부하여 어느 정도 실력 쌓고 캐나다 컬리지 입학(3년 공부), 유아 교육 전공 후 취업, 영주권 획득

 

3. 무작정 워킹홀리데이

 

2번을 선택하게 되면 나이가 너무 많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나마 가장 정석인 루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이민법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고..

 

나이도 걸리고 ,

 

학비랑 생활비가 연 3000정도 든다던데 일하면서 학교 다닐 수 있을까요? 가난합니다.

 

 

 

캐나다 취업을 위해 가장 안정적인 루트는 무엇인가요?

 

 






  • yeon
    16.11.08
    캐나다 부족직군이 정말 취업이 잘 되나요..
  • 1번방법으로는 현실적으로 해외취업이 어렵습니다
    2번방법은 전공이 취직에 유리한 과가 아니라서 나중에 취직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3번방법은 일부 주에서는 취직만으로 영주권이 나오는 곳이 있어서 적합할수도 있겠네요.
    제가 보기엔 일단 대학교는 졸업하고 이민을 바라보든 뭐든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번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유아교육과 같이 취직 안되는 과 말고 취직 잘되는 과로 가는게 더 유리합니다. 캐나다 이민의 기본은 캐나다 내에서 취직이 되는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라서요. 또 현재 가진돈이 없으면 유학은 불가능합니다. 파트타임으로는 생활비 충당도 어렵습니다.
    또 캐나다는 이민 관련해서 부족직업군 이런거 없어요. 연방은 NOC B 레벨 이상. 일부 주정부는 제한없이 취직만 되면 이민이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상경회의소 같은곳에서 부족직업군이라고 발표하는게 있는데 그 직업군이 실제로 취직이 잘 된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 early child 관련 학과는 취업률 100프로라고 합니다. 카더라지만 맞는듯.. 일단 적성이 중요하구요. 2번이 가장 안정적이긴 하지만 돈이 듭니다. 님이 말씀하신 금액이 맞습니다. 
  • xandr
    16.11.09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2번인데 돈이 없네요? 위홀을 무작정 쓰면 나중에 엄청 후회 할거에요. 위홀 비자가 있고 없고가 엄청 크거든요. 우선 영어 아이엘츠 6.5 만들면서 루트를 짜봐요 어차피 영어 못하면 영주권 얻어도 또 다른 문제들이 많아요.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이민을 실패하는 이유는 조급해서라고 생각해요 충분히 준비하면 나이가 어리니 준비에 몇년 걸린다고 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민가능해요
  • toe2head
    16.11.11
    가장 경제적인 4번 안을 제안합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유아교육자격증 3급인가 딸수 있는걸로 아는데 그걸 캐나다 ECE인가 ECA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좀 어렵게 달라졌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 전까지는 그렇게 해서 캐나다 유아교육 자격증 받아서 취업비자 스폰서 받고 취업해서 영주권 취득하는 루트가 있었습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평생 업으로 삼고 하지 않을 이상 거금을 들여 유아교육 과정을 유학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Kun1213
    16.11.30
    어렵네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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