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좆선은나의꿈
16.08.31
조회 수 565
추천 수 1
댓글 5








헬조선 사회에 염증을 넘어 증오를 품고잇는 만 27세 청년입니다. 수도권 대학 금속과를 졸업해서 지금은 5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나름 좆선에서는 꼰대들이 칭찬할 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꼰대님들이 열심히 노오오력하라고 해서 대학교도 장학금받고 용돈도 벌어 쓸 정도로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저에게 기다리고 있는건 주 52시간의 노동강도와 군대식 문화 술에 쩐 회식이더라고여. 인생은 버티는게 아닌 즐기는거라는게 제 마인드인데 꼰대들 시각에선 참 비행청년이져.

 

제가 요새 생각하는 나라는 캐나다 혹은 북유럽 스웨덴이나 핀란드호주입니다. 모두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나라이죠. 그래서 그러는데 제가 만약 대학원 후 영주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무슨 일을 하게 될까요?? 거기서 사실 쓰레기 청소부 이런거 해도 삶의 질만 보장되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만 그것조차 못 할 수 있기에 질문 드립니다. 

 

영주권은 일단 이주공사 통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주공사 괜찮은 곳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회식에서 꼰대들한테 기생질하러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Kin257
    16.08.31
    만 27세 시라면 89시네요 저는 88인데 탈죠센을 준비중입니다 캐나다는 워홀로 가려다가 사정생겨서 못갔구요 호주쪽으로 알아보는중입니다 또래라서 반갑네요 혹시 카톡하시면 아디좀 알려주세요^^
  • 탈조선중
    16.08.31
    장기조심
  • Kin257
    16.09.01
    뭔장기를 조심해 개소리야 미친ㅋㅋ
  • 씹센비
    16.09.03
    호주로 ㄱㄱ
  • 둠가이
    16.09.06
    금속공학과 나와서 뭔일하고 있음?
    나름 엔지니어라고 불리울만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면 걱정할게 없음.
    관련계통 대학원 나오면 여기저기서 오라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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