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바나나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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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

 

뜻은 위의 사례에서도 보셨듯이 반사회적 인격장애입니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심각한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인데요.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톰 리플리가 재벌의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서, 죽은 친구로 신분을 속여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소설입니다.

 

 거짓을 감추기 위한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리플리의 행동은 완전범죄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죽은 그린리프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뮌하우젠 증후군(münchausen syndrome)'이 있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정신질환의 하나로 실제로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자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