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너무뜨거워
17.01.31
조회 수 1295
추천 수 1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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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면접 갔는데 다른회사에서 연봉 2~300더 준다고 좋다고 거기 가지말고 여기서 10년동안 야근 조온나게해서 기술배우라던 설계회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참고로 월급 181마넌 ㅎㅎㅎ






  • 더 노오오오력을 하란말이다 더 노오오오력을!! ㅋㅋㅋㅋㅋ
  • 바뀔수있을까Best
    17.01.31

    한국은 근로시간은 긴데 효율성,생산성 최악이죠

  • 더 노오오오력을 하란말이다 더 노오오오력을!! ㅋㅋㅋㅋㅋ
  • 달마시안
    17.01.31
    야근 도데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 
  • 그냥 윗대가리들 눈치 보는 거 때문이죠. 막말로 업무 시간 안에 빡세게 하고 집에 가서 푹 쉬면 누가 말립니까? 자기는 고용 계약대로 했다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할 일 하고 쉬는 건데 뭐라고 하면 이상한 거죠. 헬조선에서는 내가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므로 상사가 나오라면 나오고 일 더 하라면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따르는 노예근성 때문에 비효율적인 야근을 한다는 게 이제는 당연하게 여기게 된 거죠.
  • 북유럽 국가들이 돈이 넘쳐나서 살지 좋은 나라, 선진국이 아니다. 북유럽만의 문제가 아니고 헬조선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고용 계약대로 정해진 시간에만 일하면 정해진 월급이 나온다는 걸 확실하게 인지하며 부당하게 업무를 더 시키려는 것에 대해서 단호하게 저항할 수 있는 의식이 있기에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완벽한 지상낙원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지켰으면 헬조선이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겠지.
  • 달마시안
    17.01.31
    저도 저기정도의 복지까지는 안바랍니다. 다만 정해진 노동시간, 노동의 댓가는 지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임금체불이 옆나라 일본의 10배라는데 전세계적인 망신거리 아닙니까? 월급 올려달라곤 안합니다. 어디 실험에서도 나왔지만 야근하면 효율성 떨어진다.
  • 그러게 말입니다. 헬조선 노동 환경만 해결되도 공무원 지원률이 확 줄어들 거 같다는 심증이 자꾸 드네요. 애초에 공무원에 몰리는 이유가 단순히 안 잘리는 직장 안정성도 있지만 사기업 들어가면 글자 그대로 죽는다는 걸 알고 있기에 사기업에 대한 반대급부로 공무원에 대한 수요가 커진 거죠. 공무원도 지금이나 역대 최다 채용 하면서 언플질하는 게 가능하지 나중에는 임고처럼 2~3년에 1~2명 뽑을까말까 하는 수준으로 가면 진짜 대낮에 살인해서라도 공무원 하겠다는 일도 벌어질까봐 무섭습니다. 나라가 망해가기 직전인데 공무원에 몰리는 게 정상적인 사회라고 할 수 없는데 말이죠, 그러면 결국에는 사기업들이 자발적으로라도 기업 환경 개선해서 사기업에 오게끔, 아니 사기업에 들어가더라도 먹고살 수는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애초에 센징이들이 운영하는 거다 보니까 좋은 걸 들여와도 헬화되고 인습을 전통이라고 포장하는 병신짓거리를 일삼는 한 공무원 지원률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인사혁신처를 비롯한 출제위원 새끼들은 계소 지엽적인 거 내고 말장난 쳐댈 것이고 할 텐데 참...
  • oo
    17.01.31
    부럽다...
  • 바뀔수있을까
    17.01.31

    한국은 근로시간은 긴데 효율성,생산성 최악이죠

  • 일의 양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헬조선의 일부 업종 (IT, 설계쪽)의 중소기업은 거의 갑을병정에서 병, 정 급이라 갑이나 을에서 프로젝트 발주하면 비용절감등의 이유로 첨부터 기한을 너무 빠듯하게 주고 완성시켜오라 이렇게 오더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이게 마음에 안드네 저게 잘못됐네 하면서 작업하던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죠. 병이나 정은 거기에 맞춰서 하려면 어쩔수 없이 야근을 해야하는 구조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 충분한 기간과 빨리 끝난다는건 공존 할 수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충분한 기간 제공은 근로자의 근로 의욕 향상과 프로젝트 안정성을 위해서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뭐 이러한건 갑을이랑 병정이 협상해서 그 사이를 잘 조절해야겟죠. 현실은 갑을이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간섭은 음... 갑질하는것 일 수도 있고 프로젝트 진행되다보면 부분부분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죠 아무튼 완성기한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병이나 정에서 지연 비용 부담 다 해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건설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구조이기 때문에 헬조선에서 부실공사 날림공사가 판치는 이유이기도 하죠, IT쪽도 프로젝트 완성에만 급급하여 정작 중요한 보안같은거에는 신경 많이 못쓴다고 들었습니다. 농협 등등이 심심하면 털리는 이유...)

  • hh
    17.01.31
    헬조선은 판사도 야근합니다
  • hh
    17.01.31
    헬조선은 10명을 고용해서 6시간 시키면 되는데 돈 아끼려고 6명 뽑아서 10시간 부려먹는
  • Carmine
    17.01.31

    진짜 이걸보면 얼른탈조선하고싶죠 진짜저도이번졸업하고 취업하면 필요한만큼벌고 준비한다음 얼른떠나려고합니다 댓글들보고 저런것때문에 여기서사회생활은힘들꺼같네요

  • 이나라에서는 저렇게 해주면 진다고 생각할겁니다. 사회분위기가 아예 꿈쩍도 못하게 기를 팍 죽여놓고 시작하잔아요. 기죽어서 벌벌기는꼴 못보면 배알꼴려 고까워 더 못하죠. 
  • 기득권 세력들이 자기 무리들 이외에는 인간 취급을 안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 ㅇㅇㅇㅇㅇㅇㅇㅇㅇ
    17.01.31
    씨발 181 ㅋㅋㅋㅋㅋ, 

    200 후반도 이 겨우 받아줄까 말까인데 
  • 문제는 그정도면 그쪽 업계에서 잘 주는편이라는것 입니다... 갑을병에서 다 떼먹고 남은 찌끄래기만 가지고 회사운영하고 직원 월급주고 사장도 가져가야해서 열악해요
  • 저런게 사람사는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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