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호프리스
17.02.22
조회 수 243
추천 수 6
댓글 10








회사에서 일 하다 팔 다쳐서 입원했음.

상담해주러 오신분이 있는데 회사가 최대1500만원정도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함.

사실 보험사인지 변호사인지 모르겠음.. 암튼.. 전문가인듯.

 

그리고 상담 다 받더니 회사가 어떤태도 나오는지 본다고 함.

그리고 전화 몇 번하더니 회사에서 보상금 아예 안주고 본인과실로 넘기려고 함.. 중간중간 쌍욕도 하더라..

한 4번째 통화부터 스피커폰으로 들려주심.

 

열받아서 전화로 법으로 가자고 하니까 회사에서 깨갱하고 1000만원으로 퉁치면 안되겠냐고 협상하더라.. 헐..

 

이 분 말하는게 처음에 회사에서 말이라도 보상해주겠다고 그런식으로 나왔으면 보상해주는데로 받으려고 했다고 함..

그래서 어떤태도로 나오는지 봤던거라고ㄷㄷ






  • 이딴 식으로 막대하니까 공무원에 더 몰리겠지. 공무원 이야기하는 것도 지겹다 진짜. 이따위로 노동자들 막대하는데 어느 정상인이 사기업 가고 싶겠냐 진짜. 군대에서도 장애인 되도 보훈처 새끼들이 다친 놈 책임으로 돌리고 아몰랑하는 게 일상인데 사기업은 그냥 대놓고 안 줘 씨발 해도 할 말 없으니까. 그래서 법대로 하자고 해서 노동부 공무원 찾아가면 공무원이 사용자 편 들어주겠지. 개새끼들.
  • 이딴 식으로 막대하니까 공무원에 더 몰리겠지. 공무원 이야기하는 것도 지겹다 진짜. 이따위로 노동자들 막대하는데 어느 정상인이 사기업 가고 싶겠냐 진짜. 군대에서도 장애인 되도 보훈처 새끼들이 다친 놈 책임으로 돌리고 아몰랑하는 게 일상인데 사기업은 그냥 대놓고 안 줘 씨발 해도 할 말 없으니까. 그래서 법대로 하자고 해서 노동부 공무원 찾아가면 공무원이 사용자 편 들어주겠지. 개새끼들.
  • 호프리스
    17.02.22
    이런 단편적인 예를 봐도 공무원으로 몰리는게 이해는 됨.. 와.. 진짜 기업들 노답들 많음..
  • 제가 공무원 이야기하면서 말하는 요지는 이겁니다.

    무조건 공무원 채용만 늘리지 말고 공무원에 더 이상 몰리지 않게 사기업을 족쳐서라도 개혁해라.

  • 호프리스
    17.02.22
    맞죠.. 근데 이나라가 개혁을 하겠습니까? 전태일열사가 몸에 불 붙이면서까지 외쳤는데 얼마나 바뀌었나요..
    노동개혁 필요하고 기업문화 뜯어고치고 해야하는건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알고 있지만 나서서 이런걸 외쳐봐야 손해만 보니까 보고만 있는거죠..
     거기다 누군가 용기내서 외쳐봐야 틀딱들은 빨갱이라 욕하고, 외친사람을 마음속으로는 지지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면 당장 생계가 어려워지니 누가 외치겠습니까.. 
     국가가 나서서 주장하면 모를까 국가도 외면하는데 누가 나설까요.. 선례로 전태일 열사도 희생했어도 바뀐게 없으니 이미 학습된거죠..
    이나라는 나서면 손해라는게..
    뭐 이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지옥같은 현실이죠..
  • 반헬센
    17.02.22
    일반 센징이들 대다수는 비록 배운게 많지는 않은 전태일 열사처럼 행동하려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누군가들이 많이 참여하든지 해서 전태일처럼 폭발행동하여 지한테 이익을 주게끔 해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즉, 지는 왠만해선 손해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개돼지라 불리우는 노예 헬조센인 게지.
    그러므로 헬조센의 유구한 역사??가 계승되어오며 이어지는 것이겠징..
  • 호프리스
    17.02.23
    저부터도 그렇게 행동해왔으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그 결과는 항상 안 좋았습니다.. 프랑스혁명같은 결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이나라는 갑신정변같은 파격적인 혁명이 일어났어도 결국 기득권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외세만 끌어들이죠.
    흔히 보수라고 자칭하는 것들이 말입니다.
    거기다 그때부터도 이나라 국민들은 많이 지지는 안했죠ㄷㄷ
    항상 이 나라는 똥같은 결과만 내놓은거죠.
    갑오개혁이 있었다고 하지만 어차피 이 원인이 을미사변이니 지들이 겁이 났겠죠.. 보여주기식 정치에 불가합니다.
    작은 결과라도 이 나라에서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의식의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요?..
    이 나라에서 폭발적인 행동을 했을 때 동조를 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빨갱이라고 몰고 가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차적인 원인은 나서지 않는거겠죠..  
    그런데 덧붙이면 촛불시위는 참 의외였습니다. 
    단, 이제 결과를 지켜봐야겠죠.
    이번결과도 좋지 않다면 더더욱 부정적인 학습이 되어  무기력해지지 않을까요?
    이 시위를 학습하여 다른 개혁도 이루어지길 바랄뿐이죠.
  • 반헬센
    17.02.23

    이스라엘 국민들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들한테 참고삼을 것들이 있긴 하짛.

    특히 인간을 다루는 법은 그들이 잘알고 있는거 같음.
    "(악의적으로)자기 집의 가축 하나가 도살당하면, 그것을 했던 집에 가서 가축 10개를 도살하던지 그 집 식구 하나(이왕이면 당사자)를 죽이는 것." - 이렇게 몇 갑절로 되갚아주는 것이다.
     
    촛불시위라, 그게 과연 최상의 방법이었을까?
    예수나 석가같은 성인들은 분명 지금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그들(탐욕적인 지배층들)에게 얼마나 빠르고 훌륭한 효과를 발할수 있을까?
    인간들에게 빠른 효과를 주는 방법은,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것, 또는 자신이 사랑하거나 아끼는 가족이나 무언갈 볼모로 잡고 치졸한 협박을 하는 것이다.
    결국 그 누군가들은 보다 빠른 올바른 사회를 위해서 악의 장갑과 칼을 두른채, 피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들보다 더 사악하거나 더 간사하고 영악하게, 그리고 더 잔인할 수록 효과가 더 빠르고 높을 것이다.
     
    촛불시위 50년과 유혈혁명 5개월중 어느 것을 택할 건가? 어느 것이 낫다고 하는 평은 그 누군가들의 몫이다.
    노예근성에 찌들고 용맹성 부족하여, 자기마눌 유린당하도록 내버려두고, 나중에는 자기딸도 유린당하도록, 그리고 결국에는 서러움으로 자살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자기마눌 유린당할때, 죽을각오하고 낫으로 상감의 목을 동강낼 것인가?
    선택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선택들이 모아지면 국가와 세계와 인간들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여튼간, 그 무엇이 되었든 합당치 않고 억울하게 당하면, 적어도 몇 곱절로 갚아줄 생각을 하고 (기본적으로)살아야 한다.
    그게 노예근성에 젖은 센징이든, 아니면 자유인이든 간에...
    (일반적으로) 그다음에 거기에서 더 정신적으로 성숙한 자가 되면 그렇게 안할 수도 있다.
     
  • 호프리스
    17.02.23
    그런 관점도 있었네요.ㅎㅎ

  • 방문자
    17.02.22
    그 상담해주러 오신분 참 좋으신듯. 
    그냥 자기 할 일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호프리스
    17.02.23
    물어보니 평소에 친분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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