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sddsadsa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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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tid=201202291143441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죽음의 향연, 조선시대 신입생환영회

기사입력 2012.02.29 11:43
최종수정 2012.02.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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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래(新來·신입관원)를 침학(侵虐·집단 괴롭힘)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는데…. 그런데도 신래 정윤화(鄭允和)가 침학을 당해 병을 얻어 죽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를 탄핵하려 했으나 풍문공사(風聞工事)일 것 같아 주저했습니다. 이제는 국문해야 합니다."

1453년(단종 2년) 지평(持平·사헌부의 정5품 관직) 유성원이 상소를 올린다. 심상치 않은 사건을 반드시 국문하라는 직소였다.

사연은 이렇다. 정윤화는 동기생 9명과 함께 과거에 막 급제한 새내기 관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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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면신례의 모습을 그린 기산 김준근의 풍속도 '과거인신례'. 선배들이 막 과거에 급제한 신참(가운데 머리를 숙인 이)에게 '삼진삼퇴(三進三退)'를 시키며 괴롭히고 있다. |숭실대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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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입관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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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식관원이 되기 전에 일단 승문원에 배속됐다. 신입생들은 관례에 따라 술과 안주를 잔뜩 준비한 뒤 선배들을 대접해야 했다. 반드시 거쳐야 할 신고식이었다. 하지만 정윤화의 컨디션은 만성적인 종기병 때문에 최악이었다. <단종실록>을 보자.

"(선배들의) 희롱과 핍박이 심했다. 본디 종기병이 있던 정윤화는 피곤함이 극에 달해 죽기에 이르렀다."

선배들이 회식자리에서 신입생들을‘너무 세게 돌렸던 것' 같다. 정윤화는 와병 중인 데다 선배들의 강권으로 술을 억지로 마셔야 했다. 그러다 참지못하고 쓰러졌다. 그는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유성원은 이 사건의 풍문을 듣고 철저히 감찰한 뒤 이를 주상에게 고한 것이다. 결국 이 사건에 연루된 선배관원 3명이 태(笞) 50대를 맞고 파직됐다. 다만 2명은 공신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파직을 면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1526년(중종 21년)‘신래' 조한정이 선배들의 집단 '매찜질'에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사색이 된 선배들이 급히 그를 떠메고 갔지만 끝내 죽고 말았다. 임금은 "병 때문인지, 선배들의 구타 때문인지 철저히 조사하라"고 사헌부에 명령했다. 사헌부는 10일간의 조사결과 "선배들의 괴롭힘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조한정이 만약 병이 있었다면 어떻게 시험을 보고 급제할 수 있었겠습니까. 필시 도가 지나친 집단괴롭힘 때문에 집으로 떠메어 가다가 죽은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급제한 생떼같은 아들을 신고식으로 허망하게 잃은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보라.‘신입'을 죽음으로 내몬 이 사건은 어쩌면 그렇게 요즘의‘신입생 신고식'과 같은 지 모르겠다.

■신입생 환영회, 집단괴롭힘의 역사

조선시대 때는 이를‘허참(許參)·면신례(免新禮)'라 했다. 허참례는 출사하는 관원이 전입고참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뜻했다. 선·후배간 인사를 허락하는 예라 하여‘허참례'라 했다. 면신례는 허참례를 끝내고 10여 일이 지난 뒤 치러야 했던‘신래(新來·신입생) 신고식'이었다.

이 통과의례는 고려 말 우왕 때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음서, 즉 부모의 권세를 배경으로 벼슬하는 자제들의 기를 꺾고 질서를 잡으려는 선배들의 뜻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 기특한 취지는 어디간 것일까. 시간이 흐를수록‘가학' 혹은 ‘집단괴롭힘' 같은 역기능만 남게 됐다. 선배 대접을 위한 경제적인 부담도 엄청났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신고식이었기에 사람이 죽어나가는 지경까지 치달았을까.

조선시대 과거급제자는 곧바로 관직에 진출하지 못했다. 일정기간 수습기간을 거쳐야 했다. 

문과급제자는 예문관(역사 담당기관)·성균관(최고교육기관)·교서관(서적간행)·승무원(외교문서 관장)에 배속됐다. 무과급제자는 훈련원(국방 담당) 등에 알단 배속됐다. 배속된‘신래'는 허참·면신례 같은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그런데 그 신고식이라는 게 혹독했다. 

토지박물관이 수집한 이른바 면신첩을 보면 선배들의 집단괴롭힘을 짐작할 수 있다. 

"신귀(新鬼) 양정(暘鄭)은 듣거라! 넌 별 볼일 없는 재주로 외람되게 귀한 벼슬길에 올랐겠다. ~거위, 담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즉각 내어와 바쳐라. 선배(先進)들이 쓴다."

18세기 면신례를 치르던 선배들이 새내기 관료인 정양(鄭暘)에게 쓴 것이다. 새내기를‘신귀', 즉‘새로운 귀신'이라 하고, 이름도 거꾸로‘양정'이라 했다. 정양 역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뒤 이같은 면신첩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양의 케이스는 약과였다. 

■혹독한 신입생 환영회

1541년(중중 36년) 사헌부의 구구절절한 상소를 보자. 상소는 먼저 급제자의 모델을 제시했다.

"급제하여 출신하는 것은 곧 선비가 벼슬길에 들어가는 처음입니다. 마땅히 예모(禮貌)를 삼가고 기개를 양성하여 임용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중종실록>)

그런데 그 다음 문장부터가 반전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들을 신래(新來)라 하여 집단으로 괴롭힙니다.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얼굴에 오물을 칠하며, 잔치를 차리도록 독촉하여 먹고 마시기를 거리낌없이 합니다. 조금이라도 뜻이 맞지 않으면 신입의 몸을 학대하는 등 온갖 추태를 벌이고, 아랫사람을 매질하여 그 맷독(楚毒)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상소는 이어진다.

"겨울철에는 물에 집어넣고, 한더위에 볕을 쐬게 하고~ 이로 인해 병을 얻어 생명을 잃거나 불치의 병에 걸리는 이도 있으니 폐해가 참혹합니다. ~‘신래'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는 명목아래…."

이뿐이 아니었다. 

상소를 읽으면 조선시대‘죽음의 신입생 환영회'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바로 요즘 언론에서 접하는 대학생 신입생환영회의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일까. 급기야 상소는 "오랑캐 풍습에도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탄식한다.

"당나라와 송나라에서는 신진선비들을 총애했습니다. 좌절시키거나 모욕을 주는 일도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오랑캐인 원(元)나라의 미개한 풍속에서도 이같은 행태는 없었습니다."

■"구타 소리가 대궐 안을 진동하고…"

물론 상소를 읽은 중종은 "백번 옳다"면서 "면신례 등의 폐단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하기야 중종 뿐이 아니었다. 태조 1년(1392년)과 연산군 6년(1500년)도 이런 신고식의 폐단을 누누히 지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악습의 폐해는 임금의 추상 같은 명령에도 사라지지 않는다. 도리어 하위직까지 신고식이 퍼져갔으며 급기야는 군졸들 사이에서도 만연했다. 1535년 4월 의정부에서 불이 났는데, 그 원인이 어이없었다.

"녹사(錄事·서리직)가 신래(신입)을 닥달하여 소를 잡아 삶다가 의정부에 불을 냈습니다."(<중종실록>) 

이제는 하급관원까지 신입관원들 괴롭혀 소를 잡게 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 때문에 어이없이 불까지 났다. 또 하나 있다. 고참들이 신입들을 구타하는 소리가 대궐 안에까지 퍼져 임금의 귀에 들렸다는 것이다. <중종실록>을 보면 정말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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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새내기 정양(鄭暘)의 신고식을 끝내고 선배들이 작성한 면신첩(免新帖). 정양을 '새로운 귀신(新鬼)이라 부르고, 이름을 거꾸로 해서 '양정'(暘鄭)이라 했다. |토지박물관 제공

"대궐 내에 들리는 고함 소리를 듣고서 지극히 해괴하여 물었다. 그랬더니 선전관(宣傳官)이 신래(新來)를 묶어서 때린 것이었다. (내막은 이랬다.) 선전관 변한정·박지화 등이 신래(신입) 박양준으로부터 술을 얻어먹었다. 이때 부장(部將) 김극달(金克達)도 합류했다. 그러다 취하게 되자 박지화가 김극달도‘너도 앞으로 신래가 될 것'이라면서 김극달의 발을 거꾸로 달고 때렸다."

임금이 전교를 내렸다.

"대궐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이들은 스스로 신중해야 하는데 서로 술을 마시고 마구 때려 아프다고 외치는 소리가 대내에까지 들리는 것은 매우 옳지 않다. 우두머리가 된 변한정 등은 파직하고…."

신고식에서 나는 비명소리가 임금의 귀에 들렸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런데 더 웃기는 일은…. 술에 흠뻑 취해 신참도 아닌 김극달에게 "너도 앞으로 신참이 될 것이니 맞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거꾸로 매달아 발바닥을 때렸다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 지….

■수습관리, 신임장관마저 군기잡다

지금 기준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사례가 하나 있었다. 1494년(성종 25년)의 일이었다.

막 도총관(무관·장관급)으로 부임한 변종인이 씩씩거리면서 임금을 찾았다. 분해서 못견디겠다는 듯…. 

"제가 훈련원에 앉아 있는데, 권지(權知) 등이 신에게‘허참례를 아직 올리지 않았다'면서 예를 올리지 않고 이름을 불러대 욕했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변종인은 참판을 지낸 재상이었다. 반면 변종인을 희롱한‘권지'는 지금의 시보(試補) 혹은 수습(修習)을 뜻한다. 과거에 급제한 뒤 정식벼슬을 받기 전에 실무를 배우고 있던 수습관원이었다. 

"이봐! 신래(新來·신참)!"

수습들은 허참례, 즉 "밥 한끼, 술 한 잔 사지 않았다"면서 막 부임한 도총관(정2품)의 이름을 부르며 희롱한 것이다. 도총관은 장관급이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변종인으로서는 기막힌 일을 당한 것이다. 임금도 "재상에게 무슨 버르장머리냐"며 문제의 수습관원 14명을 불렀다.

"니 놈들이 과연 그랬느냐."

금상의 앞이었지만 권지 이극달 등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냐"며 당당하게 말했다.

"무과 출신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술과 안주를 대접하며 회식을 한 뒤에야 선생(先生·정식관원)이라는 명칭을 얻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상관이라도‘신래'라 합니다. 이것은 옛 풍습입니다."

그러나 임금은 "그래도 그렇지"하면서 13명을 파직했다. 

"옛 풍습이라지만 변종인은 참판을 지낸 지체 높으신 재상이니라. 어디 감히 권지(수습) 따위가 이름을 함부로 부르느냐."

하지만 이 사건의 후폭풍은 만만치 않았다. 조정 내에서 이 사건은 두고두고 참새들의 입방앗거리가 됐던 것 같다. "그래도 재상한테 너무 했다"는 노장파와 "뭘 그것 갖고 줄줄이 파직시키냐"는 소장파가 쑥덕공론을 일으킨 것이다. 사건발생 두 달이 지나도 진정되지 않자 사간원 정원(正言·간쟁을 담당한 관원) 이의손이 나선다.

"변종인을‘신래'라 불렀다 하여 13명이 파직되었사옵니다. 그런데 이 일로 신참과 고참들이 웃음거리가 될만한 일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비록 이들의 행동이 법에는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훈련원에서 면신례(신고식)를 행한 뒤에야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것은 옛날의 풍속입니다. 그 때문에 파직까지 시키는 것은 심한 처사인줄 아옵니다."<성종실록>

임금은 어쩔 수 없이 수습관원 13명을 복직시켜 주었다. 그만큼 신고식의 뿌리가 깊었음을 알 수 있다.

■율곡, 다산, 호된 신고식에 ‘폭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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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년 혹독한 신고식을 마친 새내기 관리 정국량(鄭國良)에 게 써 준 면신첩. 정국량을 '풀벌레(草蟲)'이라고 부르며 희롱했다. 신참이 면신례를 통과했음을 증명한 인증서이다. |토지박물관 제공

훗날 정약용도 자신이 당한‘신입생 신고식'의 경험을 혀를 내두르며 생생하게 전한다. 

"절름발이 걸음으로 게를 줍는 시늉을 하고 수리부엉이 울음을 흉내내는 일 따위는 제가 직접 하는 것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보라고 애를 썼으나 말소리는 목구멍에서 나오지 않고 발걸음은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걸 어쩌겠습니까."(판서 권엄에게 보내는 편지)

율곡 이이는 9번의 과거에서 9번 모두 수석(장원)을 차지함으로써,‘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란 별명을 얻은 천재였다. 그런 천하의 이이도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 결국‘면신례' 자리에서 선배들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관직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배째라"며 신고식을 거부한 박이창

성현의 <용재총화>에는 이른바 참판 박이창이‘자허면신(自許免新)'한 경험을 전한다. 과거에 급제한 박이창(?~1451)이 예문관에 배속되면서 혹독한 면신례를 치러야 했다. 

"예문관의 풍속은 신래(신참)가 술과 안주를 내기도 하고, 혹은 여러가지로 괴롭히다가 만 50일만이 되어야 자리에 앉게 허락하였는데, 이것을 면신이라 했다. 그런데 박이창은 행동이 조심스럽지 못해 여러번 선배에게 실수했다. 선배들은 그런 그에게 자리에 앉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박이창은 선배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선배들이 눈총을 주었지만, 그는 도리어 옆에 앉은 선배들을 투명인간 대하듯 했다."

사람들은 박이창의 이 사례를 두고‘스스로 허락한 면신례'라 하여‘자허면신'이라 했다. 얼마나 집단괴롭힘을 당했으면 그랬을까. 박이창은 시쳇말로‘배 째고 등 딴 뒤에 소금 뿌려라'는 식으로 선배들의 집단 괴롭힘을 온몸으로 극복한 것이다. 

이런 가학적인 신고식의 행태는 600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재현되고 있다. 통과의례일 뿐이며, 옛 풍습이라는 이유로…. "폐단을 없애라는 명령만 있을 뿐 신래(신입)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중종실록>)인가. 이 말이 지금도 통용되는 것인가.

신학기가 다가왔다. 신입생 환영회가 각 대학마다 열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을 기억하자.

"오랑캐의 나라에서도 이같은 미개한 풍속은 없었습니다. 매우 수치스러운 일입니다."(<중종실록>)

이 말 역시 지금 이 순간 통용된다.






  • 헬조선탈출Best
    16.03.31

    현제시대의 헬조선에선 능력좋고 일잘하는건 2번째 요소고

    계급문화를 철저히 따르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저질 개그를 열심히 보여주는건 부동의 1번째 요소입니다

    저때랑 완전 똑같네요

    나비 효과라는 말 들어보셧나요?

    나비가 날개짓을 한번 하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이 분다는뜻이죠

    뭔뜻이냐하면 모든 스토리가 연계되어 나비 하나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 큰 사건이 일어나버린 일을 뜻합니다

    저건 갈굼이죠

    저게 별거 없어보이고 임진왜란때 일본 대군이 쳐들어오고 이순신이 잘막아내고 이런게 엄청 눈에 잘보이고 큰거지만,

    저런 사건이 하나하나 모여서 조선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저질에 저질을 ++해서 나비효과가 완성이 됩니다

  • '둠조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imemymine23
    16.03.31
  • 현제시대의 헬조선에선 능력좋고 일잘하는건 2번째 요소고

    계급문화를 철저히 따르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저질 개그를 열심히 보여주는건 부동의 1번째 요소입니다

    저때랑 완전 똑같네요

    나비 효과라는 말 들어보셧나요?

    나비가 날개짓을 한번 하면 지구 반대편에 태풍이 분다는뜻이죠

    뭔뜻이냐하면 모든 스토리가 연계되어 나비 하나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 큰 사건이 일어나버린 일을 뜻합니다

    저건 갈굼이죠

    저게 별거 없어보이고 임진왜란때 일본 대군이 쳐들어오고 이순신이 잘막아내고 이런게 엄청 눈에 잘보이고 큰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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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질에 저질을 ++해서 나비효과가 완성이 됩니다

  • 임진왜란, 병자호란, 신미양요, 민비시해 & 국고 씹창남, 일제강점, 6.25, 박정희 독재 , 김씨 3가 독재,  군사정권, 광주사태, IMF 1997,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제 2차 IMF, 2차 남-북, 좌-우 내전, 중-미-일 한반도 대리전, 민족 멸절 

    부정적인 환경에서 나온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동기를 가진 부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고 그러한 부정적 행동이 다시 상응하는 환경을 만들고 상응하는 생각을 만들어 상응하는 동기를 만들어네 상응하느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고...(반복) 결국에는 연속반응과 관성임. 
  • 위천하계
    17.03.28

    옛날 그림에 나와있는 몸집이 큰 한국고양이, 그걸 요즘은 산업화가 되면서 발견하기 어렵다.


    차밑에 숨어야하고, 하수도에 잘 들어가야 해서 그런가, 요즘 길고양이는 몸집이 작은 고양이들 뿐임.

    캣맘들이 잘 먹여서 뚱뚱하게는 될지언정, 몸집이 커지지는 않는듯.


    고양이들 평균 몸집을 다시 키우는 방법으로는.

    몸집이 큰놈만 잡아다가 대량으로 사육한 다음, 계속 방생해주는 것이 있겠고

    몸집이 작은 고양이를 잡아먹는 포식자를 풀어 버리는것도 또다른 방법이 될것임.


    전자의 문제점이라면, 대량으로 사육해서 풀어줘도 몇년 지나면 다시 작은고양이만 살아남는다는 것.

  •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고침. 검색해보니 "사태"라는 단어는 중립적으로 알고 있는데, 한 칼럼에서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다는군. 일베가 자주 쓰는 "폭동"이라는 단어 뿐만이 아니라 "사태"도 비슷한 뉘앙스를 지니고 있음을 이제 알았음.

     나야, 혹시 댓글 보다가 나를 일베로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광주 운동을 폄하할 의도는 없음을 알린다.

    그러나, 단어 하나도 제대로 써야 할 정도로 중국 공산당 못지않게 검열이 철저한 국가니. 제발 미국한테 민주주의 국가라고는 하지 마라....

    이 나라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얼마나 갈지 심히 걱정 된다. 
  • 사태는 안좋은일이 일어나는것을 내포하는데, 지방 자치를 추구하던 전라도의 광주쪽이 전두환의 전제 정권의 강압이랑 불가피하게 충돌한것을 의미함, 그래서 내가 쓴 사태라는 단어는 그 당시 전두환 군사정권의 부정을 하는 의미가 큼.

     

    어쨋든 혹시나 해서 오해한 사람이 있다면 미안할 뿐이다.

  • sddsadsa
    16.03.31
    한국 서열문화를 본 일본인 반응http://kankokunohannou.org/blog-entry-1547.html
  • 반역기로 돌리고보니까, 독일에 설치한 위안부 동상 강제철거했네요. 
  • 교착상태
    16.03.31
    캬.. 미개한 놈들 정말 욕나오게.만드네.

    6백년동안 반성하나 없는 쓰레기 민족답군.
  • 정말 미개하다는 말도 이제는 질릴 정도고, 그 이상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없다는 게 안타까울 정도다. 노량진에서 돈쳐발라서 합격해서 공노비 하는 새끼들은 저런 게 있었는지 알 리가 없고 (공무원 한국사에 안 나오는 거는 필요없다는 미개한 마인드) 진짜 공부만 하다 나라 망해가는 거는 조선왕조 500년 처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니까 6세기 동안 진짜 변한 게 하나도 없네. 아, 변한 게 있다면 물질만 변했지 노량진에서 부모 돈 쳐발라서 공부하는 죠센징들의 미개한 마인드는 이씨조선당시 사대부들의 생각과 똑같지. 진짜 마음 같아서는 내일부터라도 황국신민이 되고 싶어질 정도다. 씨발 개지엽적인 걸로 걸러내는 것만 생각하는 미개한 죠센징들과 살아가는 것도 ㅈ같다.
  • 지노
    16.04.01
    자연 멸종하려는듯. 자기 사상의 뒤를 이을 사람을 괴롭히다니.
  • '둠조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역시나하는 불지옥반도 클라스에 지리고 갑니다
  • 소각이 답이다
    16.04.02
    한국인 특유의 저열한 에너지에 근원은 바로 유전자입니다.
  • 조상들의 전통을 훌륭하게 후손들이 계승하고 있구만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일본의 잔재라는 놈들은 빡대가리들인가 
  • 교착상태
    17.03.26
    암 uri의 전통문화는.이렇게 살아서 계승된다.
  • 비실비실
    17.03.26
    저런 한국사회에 만연한 악습들을,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야하는데, 문제는 일본탓으로 일관하고 고치지도 않는다는 것이죠. 전혀 일본탓이 아닌것까지도요.
    무슨 말만하면 남탓하지 말라는 인간들이 일본탓 북한탓은 어찌나들 좋아하는지ㅋㅋㅋ 

  • 반헬센
    17.03.27
    -->인류를 위해서 어던 분야들의 실험용으로 쓰이는 것은 답일지도..ㅎㅎ
  • 톨이장군
    17.03.27
    애초에 미개하고 열등한 유전자라 맨날 나라 뺐기고 줘터지고 땅 한평도 대륙으로 진출못함
  • 박군
    17.03.29
    하여간 엽전 새끼들 ㅉㅉㅉ (아직도 봉건적인 사회 문화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적당한 단어임) -_-
  • 헬조선중딩
    17.03.29
    미개하다. 정말 말이 필요없다.
  • 잘못된걸 알면서도 아직까지 고치지 않음 미개함과 병신스러움에 감탄하고 간다
    더 충격적인거는 저게 잘못된건지 아직도 깨닫지 못한 종자들이 많다는거에
    두번 놀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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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1 1 2015.07.31
4384 독재정권 당연하다는 새끼들 4대악 저지르는 범법자새끼들보다 더 씹쓰레기새끼들 아니냐 25 new 미네르바 1935 8 2018.12.21
4383 안녕하세요? 헬조선에 처음가입한 평범한센징이라고 합니다. 66 new 평범한센징이 827 8 2017.11.02
4382 내가 이래서 핼조선 새끼들은 개새끼들이라고 하는거다. 27 newfile 블레이징 1771 9 2017.10.06
4381 KTX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news 12 newfile 헬조선뉴스 486 9 2018.12.10
4380 미 국무부, 일본 15년째 인신매매 2등급 국가에 지정. 12 new aircraftcarrier 1247 7 2015.11.28
4379 헬조선 부천 근황.news 2 newfile 헬조선뉴스 892 7 2018.12.10
4378 사탄도 한수 접는 헬조선 근황.news 2 newfile 헬조선뉴스 1619 11 2018.12.10
4377 중국이 드디어 대한민국 영리병원을 새우다.jpg 3 newfile 잭잭 828 8 2018.12.06
4376 영양가없는 헬조선의 한식 20 new 하오마루5 4694 8 2016.03.12
4375 헬조센이 위대한거 한가지 6 new 허리케인조 2686 8 2016.07.16
4374 이제는 쓸데없는 민족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9 new 린노스케 1822 10 2015.12.16
4373 헬헬헬님의 말씀에 동감하긴 합니다만 4 newfile 열심히발버둥 648 8 2016.06.17
4372 국민소득 2만 7천달러.. 8 new 교착상태 1903 14 2016.07.01
4371 윗물뿐만 아니라 아랫물도 똑같다. 5 new 허리케인조 1195 18 2016.06.11
4370 "국민들은 개 돼지 " 2 new 폴리스 1357 14 2016.07.11
4369 자코뱅주의자님의 언행에 대해서...(말이 심함) 17 new kuro 618 12 2017.07.26
4368 꽁1떡 메크로 뭔데? 4 new 갓본ㄱㄱ 130 7 2018.10.02
4367 조선인의 권위주의 실태 (수정본) 10 new 나도한마디 2022 9 2016.07.24
4366 대한민국_여경의_실태.jpg 5 newfile 당신은NERD 2901 12 2016.06.17
4365 통일? 좆까는 소리하네. 27 new 블레이징 2618 11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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