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레가투스
16.04.10
조회 수 2099
추천 수 19
댓글 19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젊은이들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 없다" 일갈한 사연은?

방송: 4월 10일(일) 저녁 8시 30분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젊은이들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 없다“ 일갈한 사연은?

도올 김용옥이 청년세대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오는 10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 김용옥이 13일 총선과 관련, 투표율이 저조한 젊은 층을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도올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헬조선'이란 단어에 발끈하며, "요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오히려 '헬조선'은 젊은이들이 만들고 있다"고 언급한 도올은, "젊은이들이 투표를 안하니까 정치인들 또한 젊은이를 위한 정치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거다"라고 연신 격앙된 목소리로 발언을 이어갔다. 투표로 젊은 층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는 것.

     출처:http://news.jtbc.joins.com/html/005/NB11210005.html

 

      요람에서 부터 관까지, 통제 & 감시당함과 강제 4대의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가는 청년들이, 그나마 헬조선에선 저런 노역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투표인데, 그 투표는 당연히 청년들의 뜻을 반영 한적이 있는가? 2013년 선거당시, 2030대 투표율이 가장 높이 올랐다고 보도되었지만, 현재 더 개 쓰레기지옥 죠-오센이 되지 않았는가(http://blog.hani.co.kr/gumdansan21/51014)? 

 

     투표를 안하는게 아니라, 투표를 포기할정도로 여력과 의지가 살아나지 않는게 현재 상황이다. 빛 한줄기도, 산소 한모금도 없어 어두캄캄하고 질식하게 만드는 옥속에서 탈출하라고 필사적으로 움직이라는말인데, 이건 너무나도 탁상공론 아닌가ㅋㅋ? 원숭이라는것도 존나 지능적인 짐승이지만, 좁은 바구니속에 대가리 쳐넣고 낑낑 가두어버리면 기지를 발휘할 공간이 없어지게 되는데, 멍청한 돼지새끼만도 못하다(원숭이들인 니새끼들이 해야하는것은 그 좁은 바구니안에서 꼼질꼼질거리는게 아니라 우끼끼 개차반막장 발악해서 그 바구니를 밀쳐서 스스로 나와야 자유와 연결이되어야한다. 그깟 종이조가리 좀 던진다고, 바구니가 쓰러지겠냐?). 청년들이 배회할 공간,즉, 자유가 있음을 진정으로 느껴봤냐? 

 

     투표를 한다는것은, 선택권이 있다는것을 뜻하며, 그 선택권에는 당사자에게 자유의지를 행사하는것을 보장해주는 자유 자체가 있음을 뜻하며, 자유의지가 있음은 그들의 인생이 앞으로 더욱 좋아질것이라는 꿈,열정,희망을 뜻하는것이다. 그러나,긴세월을 거쳐, 체계적인 수법으로, 모든방면을 통해 청년들을 기득권의 야욕을 이루기위한 단순한 도구에 불과한 노비로 전락시켜, 그 뿌리의 근본인 꿈,열정,희망이미 처참하게 짓밟아 버려놓았는데, 주인의식이 뭔지 한순간도 느껴본적 없는 이들에게 능동적 주인이 되라는것이 말이 되냐 ㅋㅋㅋ? 헌데, 선택권이라는것이 전혀 없다 (아니, 그것조차도 빼앗겨 버렸다고)고 청년들이 느낄정도로 이런 좌절스럽고 무기력한상황을 만든 원흉이 누구냐? 청년들은 지금 현재 시체다. 송장들에게 부활하라는 익살스러운 명을 내리지마라. 

 

     이러한 근본을 망각한체 지금도 그 시체들의 뜨거운 피 한방울도 안나오는 얼어버린 가슴에 쓸데없이 죽창들을 내리 꽂아버리는 도올의 꼴은, 이런 사소한 승리들만 향유함으로써, 허세만 부풀리는 격이다. 그러한 도올은 , 한때 가슴속에서 역사적 전환을 염원했던 흔적을 품은 우리들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 육노삼Best
    16.04.11
    기성세대가 싸놓은 똥을 젊은이가 치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왜냐하면 늙은이들은 죽어 없어지니까. 늙은이들일수록 그걸 알고 젊은이에게 미안해하고 좀 더 많은 물질과 지식을 남겨주려 애쓴다. 그게 순리다. 그런데 이 헬조선에서는 늙은이들이 고개 빳빳이 쳐들고 꼰대질만한다. 곧 늙어 뒤질 것들이. 그게 기분 나쁘다.
  • 어떻게하라는거지 20살 이후로 투표제대로했는데
    세상이 미쳤는데 나혼자한다고 되나
  • 16.04.11
    진보라고 떠드는 저런

    자들도 어차피 기득권이다

    세상이 투표로 바뀐다고  말하는 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파시스트고

    젊은이의  피를 갈아마셔

    자신의 성전을 구축할려는  비겁한 자일뿐이고

    기성 세대가 만들어 놓은 이 지옥을

    젊은이 탓으로 돌리는 수구세력일 뿐이지

    투표로 세상 안바뀜
  • 헬한민국
    16.04.11

    결국 기성새대가 싸질러 놓은 똥을 젊은 사람들이 처리하라는 것이군. 

    작은 공장부터 저위에 기업들까지 늙은이들이 젊은 사람의 말을 쳐 들어주긴 할까?

    그저 젊은 사람들을 이용해 어떻게 배불릴까 생각하는 인간들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나라가 이꼬라지 되도록 뭐했어요?"
    라고 묻는다면
    이 개후진국 꼰대들은
    뭐라고 답할까 궁금해지네
  • 육노삼
    16.04.11
    기성세대가 싸놓은 똥을 젊은이가 치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왜냐하면 늙은이들은 죽어 없어지니까. 늙은이들일수록 그걸 알고 젊은이에게 미안해하고 좀 더 많은 물질과 지식을 남겨주려 애쓴다. 그게 순리다. 그런데 이 헬조선에서는 늙은이들이 고개 빳빳이 쳐들고 꼰대질만한다. 곧 늙어 뒤질 것들이. 그게 기분 나쁘다.
  • 헬뿡
    16.04.11
    캬아 하반신이 활활 타는중인데 불끌 생각은 안고 니들은 시체야 ㅋㅋㅋㅋ캬아 취한다 그냥 이대로 한숨의 재로 화하면 될듯합니다 인구소멸국가 1위 아잉교
  • 투표하는사람이.아니라 표를세는사람이 모든걸 결정한다 ㅋㅋ
  • ㅇㅇ
    16.04.11

    기본적으로 이 민족은 사탄과 병신의 자손이다.

    그속에서 작게 맑은 영혼이 이따금 나타나도 하지만, 단지 거기서 끝일 뿐 곧 사멸되어지거나 흡수된다.
    결국, 미개하고 비정한 이 민족의 중추신경은 영원히 그대로인 것인다.
  • Sakuku
    16.04.11
    난 전부터 젊은 층의 투표율을 이야기 할때부터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었는데.
    바로 '시간' 의 문제라고 봅니다.
    애초에 그 높다는 투표율의 노인층과 젊은층은 투표를 하기 위한 노오력의 양 자체가 틀려요.

    제일 중요한건 투표 하는 날이 공휴일이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강제적이지 않다는게 제일 큰 문제죠.
    그냥 단순히 이야기 하면 젊은층은 ( 꼭 20대가 아니라 30대까지 라고 해도 ) 일하거나 어디 가야하잖아요?
    근데 노인들은 남는게 시간이잖아요?
    시간을 '내어' 야 하는것도 시간이 '남는' 것 부터 이미 공평하지 않아요.
    가령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공장노동자인데 투표전날 야간조 들어갔다가 투표날 아침에 들어와서 자고 투표하러 간다?
    시간도 아슬아슬 할수 있고 애초에 자다가 피곤한데 가야 하는 노오력이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편돌이들은? 그날 쉬게라도 해주나?
    대부분 사회에서 찍소리를 못하는 말단, 혹은 낮은 계층에 젊은이들이 들어가는데 (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니까 당연하죠. 하다못해 신입직원이라도 )
    애초에 노인들하곤 투표를 하기위한 노력부터가 틀리단 말예요.
    뒤의 꼭 도올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젊은층의 투표율 어쩌고 할때마다 그리 생각했어요.
    그럼 혹자는 '아니 그럼 일 가야하명 아침에 일어나서 투표하고 출근하든가'
    아니 이사람아. 이미 투표를 위해서 다른 나이대보다 노력이  조금이라도 (일찍 일어나는 노력) 들어가는 순간 이미 젊은층에게 욕하면 안된다니까?
    투표날 무조건 휴뮤. 지키지 않는 사업주는 무기징역이든 사형이든 시켜서. 모든 젊은층이 정말 노인과 튜표하러 가는 '노력의 양' 자체가 같아졌을때 그때도 낮다면 젊은이를 까세요.
    근데 지금 이 시점에선 아닙니다.
  • blazing
    16.04.11
    ㅋㅋㅋ 진보인사니 뭐니 하면서 개소리 싸지르는것들조차도 죄다 사기꾼 새끼들이고 극우새끼들보다도 더한 파시스트 새끼들이지요
  • 죽창혁명
    16.04.14
    그냥 님 말씀대로 이 헬조선은 완전히 소각시켜 잿더미로 만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ㅋㅋㅂㅅ
    16.04.14
    ㅋㅋㅋㅋㅋㅋㅋ탈조선 안할 헬걸 헬보이들한테만 해당하는 얘기 ㅇㅇ
  • Iloveuk
    16.04.15
    제목부터 중국은 도올인줄...
  • ㅇㅇ
    16.04.15
    ㄷㄷ
  • ㅇㅇ
    16.04.16
    아가리 장황하게 털릴래 뭔소리하나 봤더니 결국 투표얘기 ㅋㅋㅋㅋㅋ 개소리 길게 지껄이는것도 능력인듯
  • 레가투스
    16.07.11
    도올의 다른 강의들은 들어볼만 합니다. 그러나 이번 청년에 대한 비판은 좀 뭔가 아닌듯 싶더군요.
  • JSorel
    16.04.23
    씨바라 헬조선 말하는애들은 투표한다 
    문제는 헬조선인지도 모르고 걍 좆같은 알바나 쳐뛰면서 떡에만 관심있고 정치관심 없는애들이 문제야
  • JSorel
    16.04.23
    씨바라 헬조선 말하는애들은 투표한다 
    문제는 헬조선인지도 모르고 걍 좆같은 알바나 쳐뛰면서 떡에만 관심있고 정치관심 없는애들이 문제야
  • 센중잣대
    16.05.05
    떡안치고 투표해도 헬인건 마찬가지이니 어쩌면 그게 현명한것일수도.
  • 레가투스
    16.07.15
    https://www.youtube.com/watch?v=VvJitvGfBW0

    도올이 4년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예언한건데, 저런 통찰력을 가진사람이 저런 비판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됨.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3 1 2015.07.31
2903 헬센징은 도저히 해낼수가 없다. 저항도 못한다 10 newfile 헬조선미국에팔자 1263 17 2016.04.13
2902 꼬우면 아프리카로 가! 31 newfile 교착상태 1109 25 2016.04.13
2901 하여간 진보코스프레 하는 파시스트 새끼들이란...... 9 new blazing 751 13 2016.04.11
2900 "기관총 고장" 제보하니, "후회할 것" 협박하는 軍 16 new 헬조선탈조선 1755 15 2016.04.11
도올의 일갈에 대한 나의 비판: 니들은 시체다. 19 new 레가투스 2099 19 2016.04.10
2898 방산비리 엄단? 2 new 국뽕충박멸 399 14 2016.04.10
2897 장병식단 8 new 국뽕충박멸 1303 26 2016.04.10
2896 공시열풍 (헬추 12개 부탁드려요) 11 new 국뽕충박멸 1669 27 2016.04.10
2895 남양 불매운동...그 이후 23 newfile 잭잭 2184 23 2016.04.08
2894 한류가 퍼지는이유 14 new 플라즈마스타 3464 20 2016.04.07
2893 사법정의구현이 안되니까 셀프정의구현ㅋㅋㅋㅋㅋ유사국가의 말로 26 newfile 당신은NERD 1705 25 2016.04.06
2892 저는 부모세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14 new 탈죠센선봉장 2916 23 2016.04.06
2891 고려와 조선의 본질 16 new john 837 11 2016.04.06
2890 공노비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 10 new 국뽕충박멸 2427 9 2016.04.05
2889 헬조선에는 정치도, 문명도 없으며, 니들은 시민이 아니다. 11 new 레가투스 1868 20 2016.04.04
2888 조선인이 무례한 이유는 문치주의와 사대주의가 오래 지속됬기 때문입니다. 6 new 탈죠센선봉장 1039 10 2016.04.02
2887 헬조선 시스템, 깨어지지 않는 헬 사이클. 9 new 위천하계 2590 9 2016.04.01
2886 새누리당 킹무성 유쾌한거 보고라가 ㅋㅋ 7 new 허경영 2554 15 2016.04.01
2885 이정도면 진짜 유전자 문제 아니냐? 23 new sddsadsa 2394 23 2016.03.31
2884 금수저 인증jpg 6 newfile 새로운삶을시작 3330 10 2016.03.31
1 - 75 - 220